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03:14:07

워리어 가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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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CULOGO WHITE.png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가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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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 가모라(2014년)
왓 이프...? 워리어 가모라 }}}}}}}}}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가모라
Gamora
파일:워로드가모라.jpg
본명 가모라
Gamora[1][2]
이명 사카아르의 생존자
Survivor of Sakaar
타노스의 파괴자
Destroyer of Thanos
종족 제호베레이
성별 여성
소속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
등장 애니 왓 이프...?
담당 배우 신시아 매퀼리엄스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숙경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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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애니메이션 작품 〈왓 이프...?〉의 등장인물.

타노스가 패배한 멀티버스가모라. 타노스에게서 탈취했는지 그가 입던 갑옷과 유사한 갑옷을 장착했으며 마찬가지로 그의 쌍날검을 무기로 삼고 있다.

인피니티 스톤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피니티 크러셔라는 도구를 소지하고 있으며 이것을 이용해 본인이 있던 세계의 스톤을 파괴했다.[3] 처음에는 이걸로 승리한줄 알았으나 왓 이프...? 시즌 2 4화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스톤은 커녕 건틀릿도 없는 타노스에게 그랜드마스터가 쓰던 멜트 스틱으로 타노스를 녹여 승리했다.

2. 작중 행적

2.1. 왓 이프...?

2.1.1. 9화

(에이트리와 가모라, 아이언맨이 니다벨리르에서 인피니티 건틀릿을 녹이고 있다.)
아이언맨: 이 인피니티 스톤들 말인데, 내가 비록 군수사업에서 손을 떼긴 했지만 말야, 이것들로 온 세상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갑옷을 만드는건 어떨까? 은하 전체를 지킬 수 있는 갑옷 말이지. 또 다른 크고 사악한 괴물이 은하계 어딘가에 숨어있을지 누가 알겠어?
(가모라가 아이언맨 갑옷에 비친 우아투의 모습을 발견한다.)
가모라: 토니!
우아투: 가모라, 사카아르의 생존자이자, 타노스를 쓰러뜨린 자여.
아이언맨: 그리고 네 달처럼 생긴 못난 상판떼기를 날려버려 줄 사람도 있지.
우아투: 자네는 아니네. 스타크. 가모라. 자네는 선택되었네.

작중 시점은 시즌 2 4화에서 타노스를 쓰러뜨린 뒤로, 사카르의 문양이 그려진 슈트를 입은 토니 스타크와 함께 인피니티 건틀릿을 녹이던 중, 와쳐의 부름을 받고 인피니티 울트론 토벌에 참가하게 된다.

가오멀에서의 역할은 이 세계의 가모라가 가진 인피니티 크러셔로 울트론의 스톤을 파쇄하는 것.[4] 이것을 목표로 가오멀은 작전을 짜고 울트론을 상대한다. 울트론과 한창 전투가 벌어지고, 이 와중에 가모라는 타노스의 양날검으로 울트론의 신체를 반토막내지만, 울트론이 타임 스톤으로 되돌려 무위로 만든다. 결국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속박마법으로 울트론을 속박하는 사이 인피니티 크러셔로 울트론의 스톤 6개를 모두 파쇄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울트론은 무사했는데, 알고보니 인피니티 크러셔는 그 멀티버스의 스톤을 파쇄할 수 있을 뿐, 다른 멀티버스에서는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 목적이 무위로 돌아간 가오멀은 그대로 울트론에게 소멸될 위기에 놓이지만, 아르님 졸라의 알고리즘이 담긴 화살을 블랙 위도우가 울트론의 머리에 쏘아 맞혀 울트론의 A.I를 해킹하면서 울트론은 소멸하고 가오멀이 승리하게 된다.

우아투가 가려뽑은 영웅 중 한 명이고 실제 가오멀 멤버 중에선 스트레인지, 토르 다음으로 강력한 영웅이지만[5] 존재감은 비교적 적었다. 울트론과의 1차전에선 미리 울트론 멀티버스로 떠난 상태라서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고, 2차전에선 인피니티 크러셔로 스톤을 파쇄했지만 정작 그게 불가능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멤버 중 가장 상식인 포지션이라[6] 가오멀 팀의 분위기를 적절히 조율하고, 또 인피니티 크러셔 사용이라는 1차 목적을 토대로 전술을 짜도록 동기부여 역할을 했다는데서 나름 픽업 가치는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인피니티 크러셔는 그 존재 자체로 와쳐의 큰 그림에서 충분히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만약 인피니티 크러셔가 없었다면 인피니티 울트론 타도 작전 수립 때, 에릭을 포함한 대다수가 "그럼 인피니티 울트론 무찌르고 나서 스톤은 어떻게 처리할까?"라는 의문을 품었을 것이고 이 문제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단결력을 해치거나, 에릭이 와쳐의 큰 그림[7]을 눈치 챌 가능성이 생겼을 터인데, 이것의 존재로 그 가능성이 사라졌으니까.

2.2. 왓 이프...? 시즌 2

2.2.1. 4화

어째서인지 사카아르 행성에 불시착한 토니 스타크를 암살하려고 한다.[8]

이후 토니를 구속하여 타노스 앞으로 끌고 오지만 타노스의 방심을 먹이기 위한 함정으로 토니는 사카이르에서 얻은, 닿으면 녹는 멜트 스틱을 가모라에게 건내고 가모라는 멜트 스틱으로 타노스를 처리한다. 시즌 1에서 우아투가 타노스를 상대로 이겼다는 게 이걸 의미한 듯. 다만 핵심이었던 인피니티 크러셔의 떡밥은 해소되지 않았다.

3. 기타

당초에 왓 이프 시즌 1은 10개의 에피소드로 예정됐었는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1개 에피소드가 시즌 2로 밀렸다고 외신에서 보도했다. 그 에피소드가 방영 초 루머로 돌던 '토니 vs 가모라' 내용으로 추정된다. 레고 제품으로 출시된 "토니의 사카리안 아머" 제품을 토대로 봤을 때, 헐크 대신 아이언맨이 사카르에 불시착해 검투사가 되는 내용으로 보인다. 만약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왓 이프의 가모라가 온 멀티버스는 아이언맨이 검투사가 되어 가모라와 맞서다가 서로 우정을 쌓고 어찌저찌해서 타노스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 멀티버스로 추정된다.

파일:5991238123.jpg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삭제 장면에서 가모라가 비슷한 갑옷을 입은 적이 있다. #


[1] 원작의 본명은 가모라 젠 후베리 벤 타이탄(Gamora Zen Whoberi Ben Titan)으로 상당히 긴 이름이나 MCU에서는 가모라라고만 소개되고 있다. 가오갤1에서 머그샷을 찍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2] 메인 유니버스와 구별하기 위해 레전드 시리즈 피규어 제품에서 워리어 가모라(Warrior Gamora)으로 표기하였다.[3] 엔드게임에서 타노스가 했던 것처럼 외형만 파쇄했을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스톤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4] 이 얘기가 나오자 우아투가 "내가 뽑았지"라며 흡족해하는데, 이는 방금 전 파티 토르가 계속 촐랑대며 바보짓을 일삼자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에게 "당신이 뽑았잖소"라며 핀잔먹은 것에 대한 대답이다. 우아투는 이미 인피니티 크러셔가 이세계의 스톤에는 효과가 없다는걸 알고 있다.[5] 가모라 자체가 인간보다 강한 종족이고 타노스의 양날검을 가졌기에 이걸로 인피니티 울트론의 비브라늄 신체를 반토막낼 뻔하기도 했다. 울트론이 토막나는 순간 타임 스톤을 써서 되돌렸지만.[6] 슈프림 스트레인지 역시 상식인이라 할 수 있지만 자신의 붕괴된 멀티버스에서 오래 지내서 해탈했는지 지나치게 철학적이고 심오한 말을 일삼느라 가오멀 멤버들을 갑분싸하게 만들기도 한다.[7] 애초에 와쳐도 바보는 아니라 에릭의 속내를 파악하고 있었고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서 에릭을 통해 스톤들을 영원히 봉인시킬 생각이었다.[8] 지구-616과는 다르게 토니가 어벤져스 본진인 지구에 남은 것이 아니라 우주 미아가 되어 사카아르에 불시착해서 고립된 상황이 됐다. 게다가 우주에서도 지구의 뉴스를 볼 수 있는 등 정보 수집에 문제가 없을 뿐더러, 타노스의 군세에 사카르인도 포함됐고, 떠들기 좋아하는 그랜드 마스터의 성격상 토니가 사카아르에 있다는 사실을 알기 쉬웠을 테니 암살자를 파견할 최적의 조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