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2:49:59

용사(정령환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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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람3. 강함4. 진실5. 기타6. 외부 링크

1. 개요

勇者 / Heroes

정령환상기에서 등장하는 명칭으로, 천 년 전 신마전쟁 시기에 육현신에 의해 소환되어 마물을 통솔하는 사악한 왕으로부터 마물의 군세들을 물리치고 슈트랄 지방을 지킨 신의 사도들을 지칭한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용사들이 신마전쟁 당시의 용사들이 아닌 신장과 함께 전이된 현대인일 뿐이지만, 슈트랄 지방에서는 이전부터 "신마전쟁이 끝나고 천 년이 지나면 성석이 있는 곳에 다시 용사가 나타난다"는 육현신의 예언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신장과 함께 소환된 이들 역시 용사로 불리며 숭앙받는다.

2. 일람

파일:정령환상기 용사.jpg
(20권까지)[1]
파일:정령환상기 용사 2.jpg
(20권 이후)[2]
  • 사쿠라바 에리카센도 마사토
    대지의 용사이지만 리오와에 싸움끝에 20권에서 에리카는 사망하고 21권에서 마사토가 다음 대지의 용사로 계승되었다.

3. 강함

용사들은 모두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막대한 마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세계로 넘어오면서 신에게 '신장'과 이를 다루는 방법을 부여받는다. 이 신장을 사용해 신체를 강화하거나 강력한 자연현상을 일으키는게 가능한데, 신화 속에서 과거의 용사들은 신장의 힘으로 수천, 수만의 마물 군단을 순식간에 처리했다고 한다. 작중 리오 역시 용사들이 지니고 있는 신장은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작품 초기에는 이러한 설정이 무색하게도 영 좋지 않은 실적을 보였는데[3], 이는 초반에 등장한 용사들의 신장 컨트롤이 미숙했다는 점도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이들이 아무리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평범한 현대인이 소환된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4] 대부분의 용사들과 싸워본 리오 역시 이러한 점 때문에 용사보단 알프레드, 우즈마, 고우키 등 각 지방의 강자들과 싸우는 편이 더 위험하다고 평했다.[5] 더군다나 프로키시아 제국을 제외한 각국의 지도자들은 용사를 군사적인 전력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정치/종교적 상징으로 이용하려 한 측면이 컸기 때문에 용사들이 강해지기 어려운 환경이었다.[6]

그러다 17권에서 사쿠라바 에리카가 등장하면서 각성한 용사의 전투력이 제대로 드러나게 되는데, 이능을 제외한 단순 신체 능력만으로도 알프레드 에마르에 필적하는 강함을 지닌 아리아를 몰아붙일 정도이며[7], 신장의 이능을 사용하면 단신으로 소국 정도는 가볍게 멸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각성한 용사는 신장의 힘이 깃든 신수를 소환할 수 있는데, 이 신수는 대국조차 멸망시킬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8] 심지어 용사와 신수 모두 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어[9], 단기전에서는 어떻게 제압이 가능하더라도 장기전으로는 답이 없다.[10]

20권 이후부터는 성녀 사건과 프로키시아 제국의 위협이 직면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르아크 왕국을 중심으로 용사들이 강해질 수 있도록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용사들의 전투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용사들과 떨어져 있는 렌지 역시 레이스의 밑에서 수행하면서 이전에 루시우스에게 처참하게 당했을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급격하게 강해진 상황이다.[11]

4. 진실

21권에서 밝혀지기를, 용사의 힘의 원천은 초월자인 6대 정령이며, 6대 정령들은 육현신들에 의해 일방적인 정령령약[12]으로 신장에 봉인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용사들의 신장은 정령령약을 맺으면서 갖게되는 예장으로, 용사는 6대 정령과 동화하여 용사의 힘을 끌어낸다고 한다.[13] 평소에는 10%이하의 무해한 동화율이나, 동화율이 50%가 넘으면 알 수 없는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며, 70~80%로 동화하면 봉인이 약해져 6대 정령에게 빙의되어 장악될 가능성이 올라간다. 육현신은 6대 정령의 봉인이 풀리지 않도록 용사의 동화율이 최대 80%를 넘지 않게 조치를 취해놨지만, 이로인해 6대 정령이 용사의 신체를 장악하고 권능을 사용하면 그 반동을 감당하지 못하고 필연적으로 용사는 죽게된다. 리오는 이 사실을 알게되자 6대 정령의 봉인을 풀고 그들의 분노를 가라앉히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되었다.

사쿠라바 에리카 이후로 용사들이 잘못하면 빙의되어 폭주할 수도 있다는 것이 드러나 그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힘에 대한 집착이 큰 렌지와 이미 정신적으로 타락한 타카히사가 가장 위험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마음먹고 싸울 작정이 있는 루이나 사츠키, 마사토 역시 안전하지 않다. 심지어 히로아키조차 로다니아의 함락을 계기로 힘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용사들이 폭주의 위험성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26권에서는 용사의 영혼이 고위정령과 융합되어 있는 상태이며, 현재로서는 이 융합을 해제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 기타

  • 초대 용사들은 기록에 따르면 나라를 세운 후 행방불명되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육현신들에게 신마전쟁기를 끝낸 도구로서 용도를 다한 탓에 토사구팽 당했을 가능성이 크며, 용사들을 소환한 성석이 남아있던 벨트람, 가르아크, 센트스텔라, 빌키스, 리바노흐 왕국의 왕족들은 초대 용사들의 후손일 가능성이 있다. 작중에서 슈트랄 지방의 지도자들이 용사를 왕족과 결혼시켜 정통성을 높이려는 이유도 여기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6. 외부 링크



[1] 용사들 뒤의 배경은 각자가 지닌 신장의 속성을 상징하며, 왼쪽부터 사쿠라바 에리카(대지), 센도 타카히사(불), 키쿠치 렌지(얼음), 시게쿠라 루이(번개), 스메라기 사츠키(바람), 사카타 히로아키(물) 순이다.[2] 왼쪽부터 사카타 히로아키, 센도 타카히사, 스메라기 사츠키, 센도 마사토.[3] 각성한 용사인 에리카가 등장하기 이전까지의 용사들의 전적은 히로아키, 타카히사, 사츠키, 루이 모두 리오에게 한 번씩 패배한데다가, 렌지는 루시우스 오르귀에게 능욕 수준으로 압도당했다.[4] 작중에서 처음 등장한 용사인 사카타 히로아키의 경우를 예로 들면, 첫 등장 시점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강화 레버넌트나 미노타우르스 정도는 가볍게 처리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었지만, 정작 아망드에서 마물 침공이 일어났을 때는 갑작스럽게 닥친 실전의 두려움으로 인해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 이는 다른 용사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싸우는 것을 포기한 센도 타카히사는 말할 것도 없고, 루이나 사츠키 역시 개인의 무술 실력은 나름 괜찮은 편이었으나 실전 경험이 압도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실제 전투에서는 여러모로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렌지는 모험가로 활동하면서 어느정도 실전 경험을 쌓았지만, 그 역시 제대로 된 전투 훈련을 받은 것은 아니라서 신장의 힘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했다.[5] 이 시점에서 리오는 루이, 사츠키, 타카히사와 싸워봤는데, 근접 전투능력만 따지면 용사는 딱히 두려운 상대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당시의 리오는 용사의 권능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신장의 저력에 따라 쉽게 뒤집힐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6] 국가의 지도자들 입장에서는 별다른 이유도 없이 용사 같은 비대칭 전력을 키웠다가 다른 나라에 대한 적대 행위로 비춰지거나, 최악의 경우 용사의 반역으로 자신들이 피를 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용사가 본격적으로 전투 훈련을 받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나온다. 이후 20권에서 가르아크 왕국을 시작으로 용사에 대한 본격적인 훈련을 지원하기 시작하지만, 이 역시 성녀 에리카와 프로키시아 제국의 위협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한 선택에 가깝다.[7] 기량차가 워낙 압도적이라서 전투 자체는 아리아가 우세했지만, 성녀의 압도적인 신체 능력으로 인해 급소를 가격했음에도 제압하는데 실패하고 결국 성녀가 리제롯테를 납치하는 것을 막아내지 못했다.[8] 각성한 용사에 필적한다고 언급되는 리오조차 아이시아의 보조 없이 혼자서는 신수를 당해내지 못했다.[9] 가벼운 상처는 곧바로 수복해 버리며, 팔다리가 잘리더라도 다시 이어놓으면 그대로 붙는다. 심지어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입더라도 그냥 다시 부활해버리는데, 에리카의 경우 초기에는 죽고나서 부활하는 텀이 어느정도 있었으나, 죽을 수록 그 텀도 짧아지며 마력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선은 용사에게 별다른 상해를 주지 않으며 뇌진탕으로 기절시키는 것이지만, 이 역시 상기한 재생 능력을 감안하면 명확한 해결책은 못된다. 정황상 이런 초재생능력은 육체에 위험이 생겼을 때 강제로 6대 정령과의 동화를 높여, 몸을 정령에 가깝게 만들어 수복하는 것으로 보인다.[10] 실제로 18권에서 리오는 어떻게든 신수를 1번 제압했으나 신수가 불사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기습적인 공격에 당해 치명타를 입었으며, 20권에서 아리아, 고우키, 키요코 셋이 협공해 에리카를 상대했을 때도 기량 차이에 힘입어 초반에는 지속적으로 에리카를 죽일 수 있었지만 죽여도 계속 부활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발을 묶는게 고작이었다.[11] 23권을 기준으로 독자들이 평가한 강함 순위는 위험한 방법으로 급격히 강해진 렌지 > 평소 훈련하고 정령술도 배운 스메라기 사츠키, 마사토 >= 아직 실력이 나오지 않은 루이 > 히로아키 순이다. 타카히사는 본인이 싸우기를 포기했으니 평가 기준 외였지만, 24권에서 프로키시야 제국 소속으로 들어가면서 렌지와 마찬가지로 급격하게 강해질 여지가 생겼다.[12] 육현신들이 6대 정령을 제어할 수 있도록 통상의 정령령약을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령령약과는 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13] 신장의 형태가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예장의 주인인 용사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에리카가 죽고 마사토가 새롭게 용사로 선정되자, 본래 석장이었던 신장이 검으로 변했다.[14] 특이 TV Tropes의 링크에서 번역기나 모드를 사용하여 보면은 더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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