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4:59:29

왕자 에라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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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단편 만화: 메카곤2.2. 격전의 아제로스
2.2.1. 위기의 메카곤2.2.2. 기계노움 동맹종족 영입 퀘스트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4. 기타
4.1. 여러 가지 조언4.2. 녹슨 왕자

1. 개요

파일:prince_erazmin_rustbolt.png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66ccff> 영명 Prince Erazmin
종족 기계노움
성별 남성
진영 녹슨나사 저항군, 얼라이언스
직위 메카곤의 왕자, 녹슨나사 저항군의 지도자, 멕카토크의 조언자
지역 메카곤 섬, 메카곤 시
가족 관계 메카곤 왕(아버지)
성우 스콧 멘빌(영어 WoW)[1] / 박주광[2](한국 WoW)
통제와 획일화의 힘에 저항하십시오! 미래를 위해 싸우십시오!
― 메카곤 전역 퀘스트 브리핑 중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노움 마지막 국왕으로 알려진 메카곤 왕의 아들이자, 모든 노움을 기계화하려는 왕의 광기에 대항하는 녹슨나사 저항군의 지도자이다.

아버지와는 다르게 인간성을 중시하기에 그에게 맞서 싸우고 있으며, 얼라이언스 및 호드와 협력해 저항 활동을 하기 위해 진영 간 싸움을 금지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단편 만화: 메카곤


메카곤의 전설을 찾아온 노움 탐험가 케르보[3]가 메카곤 왕의 안내로 시내를 돌아볼 때, 멀리서 자신의 수하와 함께 그를 지켜본다. 이미 반란을 준비하고 있던 에라즈민이 보기에 메카곤의 환상에 빠진 케르보의 존재는 위험천만할 뿐이었다.

케르보의 관광이 끝났을 때, 에라즈민은 그의 안내를 넘겨받는 척하면서 기계시초기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 그에게 메카곤 탈출을 강권한다. 메카곤 왕이 케르보를 환대한 건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기계화되지 않은 자의 나약함을 과시하려는 수단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에라즈민은 어서 탈출하여 기계시초기의 존재를 모두에게 알려달라고 강력하게 말한다.

하지만 고대 노움 왕국 발견에 많은 것을 바친 케르보는 메카곤을 떠나기는커녕 메카곤 왕에게 에라즈민에게 들은 말을 고자질하고, 메카곤 왕은 당연히 아들의 반역에 격노한다. 한편 케르보의 행보를 알게 된 에라즈민은 아버지가 자신을 찾기 전에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메카곤 시를 떠나 녹슨나사 저항군을 조직한다. 덤으로 케르보는 밀고에 대한 포상으로 기계시초기 실험 대상이 되는데, 기계화되는 과정에서 뇌사 상태가 되는 것으로 보아 아직 완벽하게 작동하는 단계는 아닌 듯하다.
해당 만화의 마지막 컷에 기계화 된 케르보가 오른쪽 눈에서 눈물을 흘리는 듯한 연출이 압권이다.[4]

2.2. 격전의 아제로스

2.2.1. 위기의 메카곤

에라즈민과 녹슨나사 저항군은 메카곤 섬의 녹슨나사 지역에 본거지를 차리고 아버지의 병력과 싸우고 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영웅이 메카곤의 전설을 듣고 찾아왔을 때는 이미 메카곤 왕에게 많은 아군을 빼앗겨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얼라이언스는 케르보처럼 메카곤의 전설을 전해들은 놈리건의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가 주축이 된 노움 원정대가, 호드는 메카곤의 기술을 싹쓸이할 목적으로 오버스파크의 뒤를 캐고 있던 가즈로를 필두로 메카곤을 찾았다. 오버스파크는 에라즈민이 메카곤 왕이 아님을 알고 떠나려다 원정대 일원 사프로네타 플리버스의 중재에 어쩔 수 없이 머무르게 되었고, 가즈로는 메카곤 주민들에게 일부러 접근할 목적으로 에라즈민에게 호의를 보인다. 서로 만난 오버스파크와 가즈로가 사이는 나쁘지만 결론적으로 자신을 도울 의사가 있는 것을 파악한 에라즈민은 내부 싸움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부 협력을 내세워 그들의 손을 모두 잡는다.

에라즈민과 양 진영 용사는 붙잡힌 자신의 부하들을 구출하기 위해 고물전력 저장소에 진격하고, 가즈로와 오버스파크는 에라즈민의 명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중을 지원한다. 이때 용사는 에라즈민에게 메카곤 왕과 그 휘하의 기계노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그도 한때 훌륭한 지도자였지만 백성의 꿈이 자신의 이상과 맞지 않게 되자 고압적으로 변했고 그때부터 저항하는 이들을 기계화시키기 시작했다고 한다. 에라즈민이 보기에 그를 자의로 따른 노움들 중 원래 모습이 남아있는 자는 한 명도 없으며 그저 로봇 노예만이 남게 되었다. 한편 에라즈민이 부하를 구하기로 결정한 것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나름대로 분석의 결과였는데, 가치 있다고 판단한 자들을 납치할 때만 자원을 투자하는 메카곤 왕의 무자비한 효율성을 따져보았을 때 자신의 정예 부하들이 아직 살아있을 거란 의미에 직결되기 때문이었다.

양 진영의 도움으로 부하들을 무사히 구출한 후, 에라즈민은 메카곤 왕이 자신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 끊임없이 군대를 보낼 테니 저장소 성루 꼭대기에 있는 투사기를 해킹해 녹슨나사 저항군의 깃발을 투사하자고 한다. 용사가 깃발을 내걸고 에라즈민이 크게 "녹슨나사 저항군 만세"를 외치자 메카곤 왕의 로봇 군단이 그를 제거하기 위해 나타나지만 오히려 피해를 입고 퇴각한다.

기능이 정상화된 녹슨나사로 복귀하고 나서야, 에라즈민은 용사들에게 정식으로 저항군을 소개한다. 그는 용사를 작업장 곳곳으로 안내하며 녹슨나사 저항군이 메카곤 왕에게 대항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메카곤 왕이 기계화를 통해 백성에게서 노움이라는 생체적 요소를 완전히 없애버리는 악행, 아직 메카곤에 남아있는 저항군의 가족과 친구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마지막으로 용사들이라면 메카곤 섬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흥미를 보이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다.

여기까지의 퀘스트라인을 끝내면 '위기의 메카곤' 업적에서 던전 퀘스트를 제외한 모든 이야기 전개가 완료된다. 그 후로 하루에 한 번씩 정예 적 3마리 처치, 기계 상자 6개 열기, 메카곤 섬에서의 여러 활동 완료 등 무작위 전역 퀘스트 1개를 준다.

작전명: 메카곤 던전에서 메카곤 왕을 쓰러뜨리면 오버스파크, 가즈로를 대동한 에라즈민이 용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재건에 집중할 것을 밝힌다. 그는 쓰러진 메카곤 왕을 아버지가 아닌 인공지능으로 정의하였고, 온전한 기계화에 눈이 멀어 육신과 영혼을 포기한 날 작고한 아버지를 회상한다. 그리고는 이제야 포용할 수 있게 된 지도자의 책무를 지고 동포들을 이끌 것을 다짐한다.

2.2.2. 기계노움 동맹종족 영입 퀘스트

날이 갈수록 위독해지는 겔빈 멕카토크를 소생시키려는 켈시는 에라즈민과 그 휘하의 기계노움의 손을 빌리고자 한다. 평소 멕카토크의 덕망을 높게 보고 있는 에라즈민은 흔쾌히 이를 수락하고 멕카토크의 탈출 신호기를 열 장비 제작을 손수 감독한다. 건설 프로젝트 담당자 워렌 기어하트, 본도의 야적장의 전도유망한 발명가 피스톤 스로틀빈, 강화 전문가 크리스티 펀치코그, 기계공학자 플립 퀵차지 등이 작업에 참여한다.

한편 에라즈민은 동포들이 바라는 지도자의 미덕을 알아보고 싶어한다. 그는 노움과 기계노움이 다시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얼라이언스의 용사를 통해 원하는 지도자의 덕목 및 멕카토크의 평판 자료를 수집한다.

메카곤 왕의 파멸로봇에 쓰던 불꽃 반응로를 이식하여 멕카토크가 깨어난 후에는 용사, 멕카토크 및 켈시와 함께 메카곤 시로 진입하여 메카곤 왕의 잔당을 정리하고 도시를 수복한다. 에라즈민은 전설의 도시 메카곤을 두고 감탄하는 멕카토크에게 놈리건과의 재통합, 그리고 멕카토크가 모든 노움과 기계노움을 이끌어주길 제안한다. 멕카토크는 이를 수락하며 에라즈민에게 자신의 친구이자 지도자로 남아달라고 부탁한다.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환영
    • 질문을 입력하십시오.
    • 저항군은 굳건합니다.
    • 완벽한 이는 없습니다.
    • 업그레이드 한번 고려해 보시겠습니까?
  • 짜증
    • 아무래도 오작동하시는 것 같군요. 출력값을 수정하십시오.
  • 작별
    • 아직 끝난 건 아무것도 없어요.
    • 늘 변수를 잘 살피십시오.
    • 효율이 우선이죠.
    • 적응하고, 개선하고, 극복하십시오.

4. 기타

4.1. 여러 가지 조언

녹슨나사에 있는 에라즈민에게 기계화로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물어볼 수 있으며, 답변은 직업에 따라 다르다. 에라즈민의 대략적인 성향을 엿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기계와 기술에 대해 긍정적이어서 대부분의 직업에게 개조를 추천한다. 변신이 일상인 드루이드의 경우 영구적인 개조가 어려울 것 같다며 부착물을 추천하기도 한다. 반대로 기술로 설명하기 힘든 자연과 빛 같은 우주적 속성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를 부정하거나 무시하지는 않는 유연한 모습을 보인다. 예외적으로 흑마법사들에게는 개조를 추천하기보다는 개조의 충동에 대해 경계하는 조언을 해준다. 기계노움 플레이어가 말을 걸어도 조언 내용이 바뀌진 않는다.
제 아버지의 계획에 관하여 표면에 떠오른 소문은 무성합니다만, 자료는 얼마 없습니다.
확실한 검증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비를 단단히 해 두시길.
때가 되면 녹슨나사 저항군과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 기계화로 저의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
  • 기원사
    제 조언은 간단합니다. 본인의 행동과 의도를 성찰해보세요.
    난 어떤 순간에 가장 무력한가? 그러한 약점을 파악해 떨쳐내는 거죠.
    본인의 주요한 장점을 분별하여 개조를 통해 증폭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정체성을 확립하면 어떠한 존재로 거듭나야 하는가도 자연히 깨우치기 마련입니다.
  • 도적
    당신도 은밀한 편이지만, 모든 소리를 흡수하는 소재로 되어있어 자기 자신의 발소리까지 흡수하는 신형 발 개조에 비하면 약과죠.
    은신에 그렇게까지 연연하시지 않는 편일 수도 있겠군요. 신체 어디든 손이 닿는 범위에 추가 단검을 삽입하는 개조도 있습니다. 전투 중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죠.
    한데 삽입식 단검에는 미리 독을 발라두면 안 됩니다. 아, 타크론. 어리석은 녀석...
  • 드루이드
    설마 그런 질문을 하실 정도로 트여있는 분일 줄은 몰랐는데, 놀랍군요. 전 자연은 뒷전으로 미뤄둬야 할 때가 많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삽니다. 물론 당신은 반대하겠지만요.
    그렇기에 영구적인 개조가 변형성이 강한 당신의 생물학적 신체와 원활한 연계를 이룰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험을 감수하실 의향이 있다면 모를까, 웬만하면 섭취식 개조로 시작하실 것을 권장하고 싶네요.
    섭취식 개조가 잘 들면, 신체가 역반응을 일으킬 경우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사소하고 피상적인 부착물로 넘어가는 거죠.
    <깊은 생각에 잠긴 것 같은 에라즈민 왕자>
    참으로 복잡한 가정이 아닐 수 없군요.
  • 마법사
    어떤 의미로는 이미 기술의 대가라고 하실 수 있지 않나요?
    당신은 마법이란 학문을, 전 기계란 학문을 연구하는 셈이죠. 양쪽이 따르는 원칙 또한 크게 다르지 않기도 하고요. 제가 심심찮게 하는 애기인데, 기저에 흐르는 발상과 이상--
    아, 죄송합니다. 당신의 질문은 그런 게 아니었죠. 아주 단순한 개념을 바탕으로 답해드릴게요.
    세상에는 비전 마법 이상의 것이 수없이 존재한답니다!
  • 사냥꾼
    우리 연구원들은 내장식 통신 및 공감 중계 모듈을 통해 사냥꾼과 그 소환수의 유대를 강화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고안해냈습니다.
    허나 주의사항이 있어요. 고약한 부작용이 매우 많은데, 직접 겪어본 사냥꾼이 입을 닫아버린 전례가 꽤 되거든요.
    아무리 가깝고 친밀한 동료라고 해도 때로는 정신을 공유하지 않는 편이 나을 때도 있는 법이죠.
  • 사제 · 성기사
    다른 건 몰라도 회중 전등 탑재 개조는 꼭 받으셔야겠던데요.
    <당신이 웃음을 터뜨릴 때까지 한참을 기다리는 왕자 에라즈민>
    드디어 이해하셨나 보군요. 일전에 뵈었던 사제 / 성기사님한테는 더 잘 먹혔는데 말이죠.
    형식이 정해진 기술을 많이 구사하시던데, 창의성을 발휘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례로 각 사지에 분광경을 심어 빛을 새롭고 전에 없던 방식으로 다뤄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고 보니 여러분의 빛은 자연광과 같은 원리로 기능하나요? 빛의 변칙적인 운용을 나루가 용인할지도 관건이겠군요. 아울러 그 빛이 당신의 내면에서 발현되는 것인지, 아니면 보이지 않는 근원에서 시작되어 당신을 통해 방출되는 것인지도 알아야겠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전 그 빛이라는 개념이 도무지 이해 안 됩니다.
  • 수도사
    당신의 손과 발에 박힌 굳은살은 피땀 어린 노력의 증거라 할 수 있죠. 그런고로 사지를 완전히 교체하실 것을 권장하고 싶네요.
    눈에 띄지 않게 말이에요. 손바닥 바로 밑에 강철판을 심고, 무릎에는 신축성 칼날을 넣어보면 어떨까요?
    당신의 겉모습은 변함없겠지만, 전투력 측면에서는 최소 19% 이상의 증강 효과가 있을 거예요.
  • 악마사냥꾼
    외적인 방법을 통해 신체 능력을 개조하는데 도덕적인 구애를 느끼지 않는다는 걸 전제로 깔고 말씀드릴게요.
    악마는 날개와 뿔을 주는 게 고작이었겠지만, 기술은 그 밖의 모든 것을 안겨드릴 수 있어요.
    현재 지상전과 공중전에서는 강한 편이시니, 다음 강화로는 수중 환경과 관련된 개조를 생각해보세요.
    기계 아가미, 신축성 지느러미... 아니면 수중용 추진 엔진은 어떠신가요?
  • 전사
    당신의 근육이 오직 하나의 목적... 전장에서의 싸움, 살육, 승리만을 염두에 두고 발달했다는 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우리 기술을 이용하면 그 근육의 능률을 높이거나, 완전히 교체할 수 있어요.
    제가 만나본 전사 중 어떤 분들은 전장에서 공격당했을 때 전해지는 고통과 전율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제 조언을 긍정적으로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사지를 모든 방면에서 우월한 기계로 교체하시죠. 전장에서 더는 느끼지 못하게 될 감정적인 반응은 인공 자극제를 투여하면 해결될 일입니다.
  • 주술사
    제가 만난 주술사분들은 하나같이 가장 좋아하는 원소가 있었습니다... 당사자는 인정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번개를 더 다루고 싶으신가요? 팔에 이런저런 금속 장치를 달아 완벽하면서도 효율적인 전기의 전도체로 만들면 되죠!
    용암에 관심이 있으시다고요? 그렇다면 내장식 용광로 개조를 받으시면 됩니다. 연료 걱정 없이 언제든 움직이는 대상에게 녹아내린 바위를 쏟아낼 수 있죠.
    물의 경우엔 간단하기 그지없어요. 애초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니까요. 우리가 만든 펌프 개조를 받으면 필요한 순간 신체의 수분을 즉석에서 활용할 수 있죠!
  • 죽음의 기사
    생물학적 차원에서 수면이 필요 없는 신체를 가지신 건 압니다.
    허나 수면에는 인지 기능 향상과 기억 강화와 같은 부차적인 효능이 있어요. 추측건대 당신이라고 효능이 없진 않겠죠.
    그럼에도 수면에 거부감이 느껴지신다면, 한번 전환식 감각 차단 모듈을 시험해보세요. 단기적인 명상과 긴장 완화에 보탬이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만일 수면과 관련된 일체의 활동이 싫으신 거라면... 하다못해 안구라도 개조하시죠. 밤에 완벽한 야간투시 능력을 얻을 수 있을 테니.
  • 흑마법사
    갈망해 마지않는 힘을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분이란 건 알겠습니다. 허나 그 충동을 경계하세요. 전 그 열망 때문에 아버지가 고통과 절망의 나락에 빠지는 걸 봐서 압니다.
    어쨌든, 자가 개조의 세계에서 확고부동한 의지는 은총이나 마찬가지예요. 공포심이나 오해를 이유로 들어 기계화의 혜택을 거부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당신은 그럴 일이 없죠.
    벌써 막강한 강화를 염두에 두고 계실 텐데, 굳이 넘겨짚진 않겠습니다. 생각해두신 게 있겠지요.
    그 대신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릴게요. 절대로 기계에 자아를 잃지 마세요. 차근차근 나아가는 겁니다.
    기계화의 유혹에 넘어가 먹잇감으로 전락한 이들 중에는 당신보다 대단한 사람들도 많아요.

🗨 솔직한 충고 감사합니다.
왕자 에라즈민의 말: 그러잖아도 이 얘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진보에는 비판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한 법이죠.
🗨 전 지금 상태로도 완벽합니다!
왕자 에라즈민의 말: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왕자 에라즈민의 말: 계속해서 당신의 기량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실 준비가 되면 그때 다시 뵙죠.
🗨 완벽 메카 터보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십니까?
그럼요. 제가 메카곤에서 추방되기 전에 직접 설계한 작품입니다. 어떻게 아버지의 마수로부터 지켜내긴 했지만, 출력을 조정해줄 완벽 향상 기어박스가 없으면 작동조차 불가능해요.
문제는 기어박스가 있다고 쳐도... 완벽 메카 터보는 사용하기에 너무 위험한 물건입니다. 그만한 위험성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진정 엄청난 힘을 가진 존재가 나타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4.2. 녹슨 왕자

메카곤 왕이 승리한 미래에선 생포당해 아버지가 옳았고, 진정한 구원은 기계화에 있다고 말하는 '녹슨 왕자'로 개조되며, 희귀 몬스터로 플레이어가 처치할 수 있다. 크로미가 등장하는 날에는 녹슨 왕자가 등장하지 않고, 그 외의 다른 날에 파스칼 대왕으로 시간이동기를 제작해 미래 위상으로 이동해야 잡을 수 있다. 녹슨 왕자를 잡은 뒤 이지라 기어스원에게 가면 그녀가 숨겨진 일일 퀘스트 '돌고 도는 배려'를 준다.

녹슨 왕자를 잡을 시 확률적으로 장난감 '메카곤의 심판'을 떨군다. 이 장난감은 메카곤 왕의 홀로그램을 소환하며, 노움기계노움을 제외한 모든 종족에 부정적 평가를 내리는 효과가 있다.

[1] 스타크래프트 2에서 테란 과학자 이곤 스텟먼을 연기했다.[2] 출처: 성우 본인의 트위터[3] 탐험가 케르보 코그파이프는 메카곤 개방 직전(8.1.5 패치 당시) 쿨 티라스 버려진 고물더미의 잊혀진 석실로 통하는 문을 두들기고 있던 노움 NPC였다.[4] 만약 케르보의 의식이 아직 살아있거나 깨어 있는 상태라면 케르보는 작동이 될때까지 의식은 깨어 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오랜 세월을 보내야 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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