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4 19:47:35

오칼

파일:정엘 폰트2.jp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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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등장인물
엘퀴네스 트로웰 미네르바 미네 이프리트
엘뤼엔 카노스 섀넌 이오웬 라데카
페르데스 시벨리우스 데르온 데자크 세르피스
라피스 메세테리우스 오칼 이사나 알리사
유카르테 카리브디스 공작 엘키노 강지훈 하태진
블레스터 파이어 버스터 카류드리안
2부 등장인물
라미아스 란타샤 랑시 아인 아나이스
다비안 라반 아렐 카리안 }}}}}}}}}

오칼
オカル | Okal
파일:오칼.jpg
<colbgcolor=#008CC3><colcolor=#FFF> 성별 양성
종족 드래곤
속성 블루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 청발/청안
가족관계 할아버지 라미아스

1. 개요2. 상세

1. 개요

정령왕 엘퀴네스의 등장인물.

빡대가리 블루드래곤이자 라미아스의 손자로, 라미아스가 엘퀴네스와 접촉하면 자신을 깨우는 마법을 걸어놓았다.[1][2] 라피스, 메테, 아네아와 함께 악신 정화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아 꽤 강한 드래곤으로 보인다.[3]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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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류안에게 엘퀴네스가 곧 소멸한다는 사실을 알려준 장본인이다. 카류안에게 낚였다는 사실을 남들이 가르쳐 줬는데도 그가 준 마석으로 퍼밀리어[4]를 치료한 데다가, 결계를 쳐서 애초에 자신을 퍼밀리어가 못 알아보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해 놓고도 대놓고 다가오는 퍼밀리어에게 손을 내밀다가 악신 정화진의 방진을 그대로 갖다바쳐서 물의 방진이 오염되도록 만들고, 다른 방진까지 영향을 끼치게 만들어서 정면으로 공격을 받아낸 라피스가 죽게 만들었다.[5][6] 게다가 물의 방진의 마나는 그대로 흡수당하게 되었다.

그러고도 살아남아 분노한 엘이 라피스가 죽었는데 네가 왜 살아있냐고 분노하자 무릎 꿇고 사죄하나, 엘이 오칼이 죽기 전까지 물의 정령이 블루드래곤과 교류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하자 결국 축 늘어진 채로 떠나게 되었다. 또한 이 녀석 때문에 드래곤과 정령 사이의 신뢰 관계도 깨지고 악신이 탄생한 데다가 카노스까지 소멸했으니, 라미아스의 하나뿐인 손자라도 드래곤 계보에서 지워지고 추방당할 가능성이 크다.[7]

그 후, 물의 정령들은 엘의 약속을 지켜 엘이 과거 여행을 간 300년 동안 그 어떤 블루드래곤과도 교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칼도 많이 반성했는지 300년 전에 비해 소탈해진 모습이었다고 하며 아우레스 공작 가문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유희할 때의 이름은 '칸'으로 쉐리와 휴센의 후손을 돌보고 있다.


[1] 라피스와 비슷한 과로 트로웰의 말에 따르면 엘퀴네스에게 집착하는 또라이 과라고 한다. 덧붙여서 라피스가 둘로 늘어나는 것과 같다고 한다.[2] 개정판에서 엘뤼엔의 복불복 QnA때 "라미아스가 나를 귀찮게 하지 않아서 좋았다."라고 한다. 이는 라미아스의 성격이 라피스와 비견할 만하지만 말을 잘 안 듣는 라피스와 달리 라미아스는 협박이 잘 먹혀 말을 잘 듣는다.[3] 정확히는 블루 일족은 강한 드래곤이 드물고 오칼은 라미아스의 직계 손자라서 한 축을 겨우 담당할 정도가 되는 것이다.[4] 퍼밀리어는 마석으로 만들어서 치료하려면 기존의 마석을 교체해서 치료해야 한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남긴 거랍시고 가지고 있던 마석을 퍼밀리어에게 모두 쏟아부어서 마석이 수중이 없는 것인데, 결계를 만들기 전 엘뤼엔이 심문할 때는 모두 처리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마석은 카류안과 많은 양의 마석을 거래했다. 즉, 대부분이 카류안이 준 마석.[5] 물의 방진이 오염되면서 악신이 연결된 다른 진을 공격했는데 라피스가 그걸 정면으로 받아냈을 때 마나하트가 파괴되었다. 마나하트가 파괴되면 아무리 강한 드래곤이라도 살 수 없는데 라피스가 육체의 통솔력이 뛰어나서 오래 버틴 것이다. 결국 소멸의 충격파를 온몸으로 받아낸 것으로 삶을 마치고 차원의 틈에 빠져 보석이 되어 4000년 전으로 가게 된다.[6] 마나하트는 마나로 이루어져 있어서 치유력으로 치유할 수 없다.[7] 물의 정령왕의 탄생을 방해한 것에 의도치 않았지만 일조한 것만으로도 추방당해도 할 말 없는 걸 라미아스의 손자라는 것으로 겨우 무마한 건데, 차기 로드감으로 거론되던 디아곤과 레드드래곤 중 강한 개체로 손꼽히던 란타샤의 자식 라피스의 죽음, 악신 탄생에 기여한 것, 신계를 가호하던 최고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카노스의 소멸, 물의 정령왕인 엘의 물의 정령과 블루드래곤 사이의 관계 단절 선언으로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