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12 13:23:47

오즈마(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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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제1 사도 제2 사도 제3 사도 제4 사도
- 우는 눈의 힐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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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의 시로코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불을 먹는 안톤 긴발의 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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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안의 미카엘라 혼돈의 오즈마[1] -

[1] 미카엘라에게 자신이 지닌 모든 사도의 힘을 온전히 넘겨주면서 사도의 운명에서 벗어났다.



1. 개요2. 작중행적3. 기타


1. 개요

모바일판 오즈마 행적을 다룬다.

2. 작중행적

파일:모던오즈마1.jpg 파일:모던오즈마2.jpg
나는 그저 장기말이었나..!
더 이상 나와 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그리고 복수를 위해 눈이 멀어 내가 보지 못했던 자들을 위해.. 속죄하겠다.

카잔은 힐더의 장대한 계획을 염려하며 오즈마의 무사만을 기원했으나 끝끝내 명계에 영원히 봉인당했고 오즈마는 힐더의 계획이 어떻게 되든 자신이 살아갈 이유는 복수 하나뿐이었기에 칼날에 베여 사망할 것을 알고 있음에도 결국 끝까지 싸우다가 사망한다...가 본편의 전개.

하지만 본편에서 이 둘은 가장 중요한 진실을 하나 놓치고 있었는데, 자신들의 모든 것을 망가뜨림으로서 지금의 형국에 처하게한 계획의 주도자가 누군지는 몰랐다는 것. 모바일 버전에서는 오즈마가 이 계획의 주도자가 누군지 진실을 깨닫게 되면서 최소한 오즈마의 행적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1]

검은 대지와 함께 이공간에 봉인된 것은 본편과 동일하나, 자신의 복수를 이루지 못하는 것에 한탄하는 도중 다른 차원의 문과는 이질적인 기운을 가진 균열을 발견하고 균열로 들어가게 된다.
균열로 들어가 처음으로 마주한 것은 자신과 카잔을 몰락시킨 팔메리어 황제와 그의 가신과 병사들이 명계에서 죽어서도 안식을 얻지 못한 채로 서로를 탓하면서 아귀다툼을 하며 영원히 고통을 받고 있는 광경이었다. 소중했던 모든 것을 빼앗은 자가 파멸하고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꼴좋다며 크게 조소하나, 이내 복수를 끝마친 자신에게 남은 것이 무엇인지 허무함을 느낀다.

이어서 다른 균열로 들어가 검은 로브를 쓴 여인이 팔메리어를 이간질하는 장면은 물론, 자신인 연인인 리즈에게도 황제의 첩을 자청하라고 간언하는 모습, 그리고 여인의 계획들조차 진실을 가린 기만자의 의도적인 소행임을 깨닫고 자신이 그저 하나의 작은 장기말일 뿐인 존재임을 자각한다.[2]

마지막으로 나타난 균열에선 자신의 행보로 인해 펠 로스 제국민들이 고통받고 마치 자신처럼 복수를 갈망하는 참상, 즉 사도로서 악행을 저지르고 종국에는 칼날에 베여 소멸하는 PC 던파 세계선의 자신을 보자, 스스로 업과 죄를 짊어지고 본인같은 피해자들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미카엘라와 모종의 계획을 꾸미게 되는데 이것이 모바일 버전 오즈마 레이드의 내용이다.
안에 내재되어 있던 모든 사도의 기운을 미카엘라에게 넘겨주며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3] 후엔 계속해서 속죄의 길을 걷기 위해 정화된 수하들[4]과 함께 미카엘라와 동행한다. 마지막으로 모험가에게 자신이 보았던 균열들이 앞으로의 여정을 크게 바꿀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도와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후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을 약속하며 후일을 기약한다.[5] 다만 검은 교단에 속해있던 나머지 일원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미지수. 특히 오즈마 자신의 친우였던 소멸의 신 카잔의 행적이 전혀 드러나지 않아 불안의 씨앗을 남긴 상태다.

이후 라라아의 몸에 빙의한 시로코가 주알라바돈의 일부를 아라드의 검은 대지로 전이시켜 차원의 왜곡이 발생하자, 모습을 숨기면서 왜곡과 전이 현상이 퍼지는걸 막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시로코가 완전히 부활할 경우 그녀를 추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3. 기타

  • 지금까지 힐더의 계략에서 벗어난 사도 총 3명이다.


[1] PC 던파의 오즈마와 카잔은 아라드를 멸망시키려는 힐더의 계획만 알고있었지 황제를 이간질하고 자신들을 나락으로 몰아넣은 존재 역시 힐더라는 것은 알지 못한 상태였다. 후술할 던모 오즈마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이 진실을 PC판의 오즈마가 알았다면 오즈마의 모든 칼끝은 인간들이 아닌 힐더를 향했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2] 이때 오즈마는 자신의 처지를 깨닫자 식은 땀을 흘리며 충격과 공포에 빠진 표정을 짓는 등, 본편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습 역시 마왕이 된 오즈마에게 아직 인간으로서의 모습이 남아있다는 증거 중 하나.[3] 본편에서 미카엘라가 오즈마의 잔향을 흡수한 것만으로 크게 고통스러워 하던 것과 달리, 오즈마의 사도의 힘을 후유증 없이 완벽하게 흡수한다. 이는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한 오즈마의 도움 덕분인데, 미카엘라의 신성력과 오즈마의 혼돈의 힘을 조금씩 교환하여 미카엘라의 신체에 부담이 가지 않게끔 적응시킴과 동시에 모험가와의 전투로 약해진 오즈마의 기운을 완전히 흡수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과정은 다르나 창신세기의 예언이 크게 빗나가게 된 것은 동일하다. 그리고 오즈마는 사람으로 돌아오면서 생전에 적출당했던 두 눈까지 완벽하게 회복된다.[4] 공포의 아스타로스, 절망의 티아메트, 파멸의 베리아스, 던파 모바일에 새로 추가된 죽음의 네르갈.[5] 힐더에 놀아나다가 모험가의 도움으로 정화되며 모험가에 도움이 되어주겠다는 점이 자신과 카잔을 이꼴로 만든PC 던파의 아이리스와 흡사한데, 아이리스 역시 힐더의 인형으로서 움직이다 차원의 틈(자각)에서 모험가와 시란 그리고 세리아의 도움으로 힐더의 마수에서 벗어나 모험가의 조력자가 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