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 오우즈카 마이 王塚真唯 | Mai Ouduk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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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고등학교 1학년 |
신장 | 167cm |
가족 | 어머니 오우즈카 르네 |
성우 | 타도코로 아즈사 (PV) 오오니시 사오리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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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의 등장인물.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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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뭐든지 할 수 있는 완벽초인.
포지션은 왕자님이지만 캐릭터 디자인은 공주님을 의식해서.
본작의 메인 히로인. 백인 혼혈 2세(쿼터)이다. 어머니 '오우즈카 르네'는 승승장구하는 패션 브랜드 '퀸 로즈'의 CEO이자 디자이너이며, 본인 또한 퀸 로즈의 간판 모델로서 이미 프로 업계에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학교에서는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은 슈퍼스타. 아시가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생이자 가장 멋있는 학생이라고 불리며, 다정다감하면서도 위풍당당한 말투로 남녀 가리지 않고 전교생을 매료시켰다. 통칭 '아시가야의 슈퍼달링[1]'.포지션은 왕자님이지만 캐릭터 디자인은 공주님을 의식해서.
옥상에서의 대화를 계기로 아마오리 레나코와 비밀을 이야기하는 친구가 되고 일련의 대화 끝에 그녀에게 애정으로 반하여 여자친구가 되어주길 요청, 절친이 되길 원하는 레나코와 승부(?)를 한다. 머리를 묶으면 친구, 머리를 풀면 연인 모드.
성실하고 착한 성격에 추진력과 포옹력,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엄청나게 강하여 주변인물들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려 나서는 편이지만 레나코는 마이의 노력과 정반대로 사태를 폭주시키고 코토 사츠키는 그럴수록 더 화를 내기 때문에 마이 본인이 트러블 메이커가 되는 경우가 잦다. 자신감은 일종의 자기암시로 오우즈카 마이로서 당연하다고 하는 면을 연기하지만, 본인이 말하듯 운 덕분인지, 아니면 사츠키가 설명하듯 죽어라 연습하기 때문인지 (독자들로선 작중 마이가 노력하는 모습을 본 묘사가 그다지 없으니), 이도저도 아니면 타고난 재능이 정말로 그만큼 굉장한건지, 아무튼 결과를 내고 있는 탑모델. 한편으로는 사회인으로서 경험과 재력을 가지고 저돌적으로 에피소드를 진행시킬 수 있는 작가에게 있어서 매우 편리한 존재.
동화속의 왕자님을 그려놓은 듯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딱히 약점이 없으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어머니가 자신을 중용하는 이유는 재능이 아니라 그저 딸이라는 포지션 때문이라고 말하는 등 어머니에 대한 자괴감이 상당히 심한 편.
좋게 말하면 추진력이 있고 나쁘게 말하면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특유의 성격[2]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3]
인기인이라고 하지만 작중에서 의외로 별로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애증의 감정을 느끼는 사츠키는 물론, 고자세 양은 마이를 포함한 그룹 전체를 못마땅하게 보고 있으며, 하루나의 친구 세라는 세라라로 활동할 때는 마이보다 자신이 귀엽다며 경쟁심을 내비치기도 한다.[4] 그 외에 직업적으로 자신이 쓰러트린 상대들도 적지 않으며, 부서져간 사람들도 있다는걸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1권 외에는 메인 히로인의 자리를 맡지 못하고 남의 에피소드에 난입하거나 에피소드 보스로 등장하는 식으로 분량을 확보하고 있었고, 4권에서는 자신도 패배를 각오하고 있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오우즈카 마이는 당연하지만, 사랑받는 것이 첫번째를 의미하는건 아니라는걸 깨닫고 4권 내내 패배감에 흔들린다.[5]
4권 5장에서는 1~4권 에피소드마다 마이가 숨겨왔던 감정들이나 뒷이야기들이 나온다. 1권의 미숙했던 레나코[6]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마이의 속마음들이나, 이후 하나토리, 세나 아지사이 등과 겪은 뒷이야기 등이 다뤄지면서 마이의 히로인으로서의 입지를 높이게 되었다. 4권 말미에서는 레나코가 양손의 꽃 엔딩을 확정지었다.
작중에서도 아마오리 레나코에 대한 성애적 욕구는 넘버원. 레나코도 물론 싫지만은 않지만 너무 저돌적이기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다. 사츠키 에피소드인 2권에서는 마지막에는 이 오우즈카 마이의 곁으로 돌아와 준다면야 누구 곁에 있는지는 상관 않는다는 풍모를 내뿜는다. 1권에서 무리하게 들이댔다 까인 이후 마이 나름대로 상냥하게 마음을 베풀었던게 2, 3권의 상황. 레나코를 존중하려는 의도로 최대한 친구로서의 거리감을 유지해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다만 레나코를 존중하려던 태도가 너무 과했다보니 아예 관여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곤란했다고 한다.[7] 그래서 2권, 3권 에피소드에서 지속적으로 난입했지만 각각 사츠키, 아지사이를 도와준 것에 가깝게 되었으며, 4권 종료 시점에서 돌아보면 그룹 멤버 중 유일하게 레나코와 같은 공간에서 잠을 이루지 못한 상태다.
세나 아지사이를 연적으로 간주하고 있다. 1권이나 3권에서 갑자기 나타난 것도 질투심 때문. 작중에서 마이의 입으로 친절히 설명하고 있고 세나도 마이가 견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는 걸 1인칭으로 알려준다. 그와 별개로 상호간에 학교의 친구로서 존중하는 마음도 같이 가지고 있다. 연심은 레나코에게만 느끼는 특별한 것이지만, 아지사이에 대해서도 절친한 친구로서 좋아하는 마음은 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간판 히로인이자 1권의 메인 히로인.
모종의 사건으로 레나코에게 반한다.[8] 둘이 절친이 되기로 했으나, 다음날 레나코에게 고백하고 거리감을 좁혀가다 이성을 잃고 폭주하여 레나코에게 혼나고 용서받는것 까지가 1권의 내용. 1권 정리 시점에서 레나코는 어느 정도 연심이 있다는걸 자각은 하지만 정리는 못하고 있다.[9] 1권에서는 마이와 레나코가 메가데레와 츤데레, 왕자님과 공주님처럼 묘사된다.
2권에서는 사츠키가 패배시키기 위한 캐릭터로 등장. 결국 이래저래 휘둘리게 된다.
3권에서는 아지사이와 레나코의 여행에 난입. 아지사이가 마음을 정리하고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등을 떠밀어준다.
이후 4권에서 1~4권 마이의 행동들에 대한 보충설명이 나오게 된다. 1권에서 마이는 레나코에게 용서받았지만, 자신이 지나치게 다가가서 레나코가 상처입은 것에 대해 계속해서 신경쓰고 있었다. 이때의 죄악감으로 인해 2~3권에서 레나코가 하는 일이나 레나코의 주변 상황에 최대한 간섭하지 않고 존중해주고 있었다고 하며, 레나코가 사츠키를 돕는 것에 별말 없이 수긍하거나 아지사이의 등을 떠밀어 준 것도 그 일환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마이가 원하는 바는 아니었기에 그동안 계속 속은 타들어갔다고.
또한, 3권에서 아지사이의 고백을 받은 레나코의 표정이 진심으로 사랑에 빠진 표정이었기에 자신이 레나코의 첫 번째가 아닐 것임을 직감하고 무기력하게 지내는 것이 4권 중후반까지의 내용. 이후 레나코의 선언으로 다시 이전의 마이로 되돌아온다. 4권에서는 1권과 반대로 레나코가 마이에게 다가가는 입장이 되며, 마이가 공주님의 포지션처럼 묘사된다.
4. 기타
- 레나코가 그룹의 실질적인 중심인물이라면, 마이는 표면적인 중심인물인 만큼, 레나코와 함께 작중 인간관계에서 중심인물이 된다. 각 권 최종장에 꼭 등장한다. 4권까지의 전개를 볼 때 사츠키, 카호[10]의 경우는 마이를 좋아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레나코 하렘물이자 마이 역하렘물이라는 면모도 다소 있다.
- 레즈비언이 아니라 양성애자 혹은 범성애자로 추정된다. 선을 지나치게 넘어 레나코에게 뺨을 맞은 후 레나코를 포기하고 새로운 연인을 찾겠다며 호텔로 수많은 이들을 초대했는데, 여학생들뿐만 아니라 같은 학교의 남학생들도 많이 초대했기 때문이다.
- 성우가 바뀌었으나 전 성우의 느낌을 잘 살려서 호평이다.
4.1. 키 설정 관련 해석
167cm는 일본 성인 여성 평균(역사상 최대 158.50cm)을 훌쩍 웃도는 장신이긴 하지만, 프로 모델, 그것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의 간판모델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은 키라 독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한국의 경우,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가하는 하이 패션 모델들의 평균키는 177cm 정도로 한국 성인 여성 평균 키보다 무려 15cm 이상 큰 게 보통이다. 그러나 같은 황-백 혼혈 데본 아오키의 경우도 165cm의 키에도 완벽한 신체비율과 동서양이 섞인 신비한 분위기로 그 누구도 금수저 모델이라 깔보지 않는 독자적 입지를 구축해 냈다. 샤넬의 최연소 뮤즈가 되었을 정도로. 이처럼, 프로 모델에게 큰 키는 중요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상쇄할 만한 조건이 있으면 된다.
추가로 오우즈카 마이가 일본인 그리고 여고생인 점도 고려의 대상이 된다. 키(신체) 항목을 참고하면 일본 여성 평균신장은 158cm 밖에 안되고, 오우즈카 마이는 아직 성인이 아니라 성장이 끝나지 않은 고등학교 1학년생이다. 지금의 신장으로도 일본 동년배 여성 평균 키보다 10cm 이상 큰 편이다. 추가로 일본 사회는 비교적 비장신여성을 선호하므로, 일본 국내에서의 활동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일본의 직업정보 사이트에서도 쇼 모델로는 170cm 이상이 기본이나 경우에 따라 165cm 이상, 스틸 모델(잡지, 광고) 에서는 160cm~170cm 정도면 국내 모델로서는 활동할 수 있다고 기재하는 걸 생각하면 일본인이 생각하는 모델의 범위 내에는 들어가는 편. # 다만 해외에서 활동하려면 175cm는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같이 있다.
모델치고는 작은 키가 단순히 설정구멍의 일종인지, 의도된 것인지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소설 4권 내용에 따르면 실제로 작중에서도 작은 키로 인식되는 듯하다. 마이 본인은 일본에서는 그렇다쳐도 프랑스 톱모델로서 활동하기에는 왜소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위의 직업정보 설명과도 일치한다.
이렇듯 모델로서 핸디캡이 있는 신장임에도 잘 나가는 모델이 된 것에 대해 본인운 명품 브랜드의 오너라는 어머니의 딸이라는 이름과 후광 때문이라 여긴다. 즉 자신이 금수저 모델일 수도 있다고 인식하고 부끄러움을 갖는 것이다. 마이의 어머니에 대한 열등감과 자신에 대한 환멸은 이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
한편으로 만화판에서 트윈테일 로리 여캐로 묘사되는 어머니 오우즈카 르네를 보고 오우즈카 마이를 다시 보면 신장차이가 대단하다는 의견도 있다.
[1] 일본의 신조어로 포용력 넓고 재력있고 키도 크고 외모도 갖춘 완벽초인 연인을 말한다. 줄여서는 스파다리(スパダリ)라고도 한다.[2] 레나코를 반강제로 덮쳤다가(!) 퇴짜맞은 이후, 사츠키에게 새벽에 쳐들어가 자신을 벌하기 위해 안아달라고 하는 등.[3] 이 부분은 미카미 테렌 특유의 급발진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타 작품에서도 비슷한 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고.[4] 다만 세라라로 활동하지 않을 때는 일반인들처럼 대단하게 느끼는 듯.[5] 아지사이에게 고백받는 레나코의 모습이 사랑에 빠진 모습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졌다고 직감하고 아지사이에게 양보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인다. 물론 진심으로 양보하려고 한다기보단 방어기제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6] 대인관계가 익숙지 않아 하루하루 버티는데 급급해서 마이의 속마음을 보려고 하지 못했다는 독백 등.[7] 처음에는 레나코와 주변의 관계가 자신의 개입 없이 있는 그대로 흘러가게 두는 것에 가까웠는데, 나중에는 거리감을 좁히는 방법 자체를 잊게 되었다.[8] 그냥 같은 그룹의 친구였는데, 레나코가 마이에게 '누구나 실패 정도는 할 수 있다. 난 마이가 아무리 실패해도 받아들여 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관계가 재정립된다. 마이->레나코의 경우 자신의 미숙한 면, 약한 부분도 털어놓을 수 있는 특별한 사람으로 인식하였고, 레나코->마이의 경우는 마이의 또 다른 일면을 알게되면서 서로의 약한 부분을 존중해줄 수 있는 친구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였다.[9] 레나코는 중학교 시절 괴롭힘 당한 트라우마로 인한 자존감 하락, 자학 등의 심리로 자신은 결국 미움받게 될 거다,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착각이거나 과장된 평가다 등의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누군가에게 진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해 정말로 가까운 관계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이상적인 친구관을 정립하여 밀어붙였다는게 추후 드러난다.[10] 다만 둘 다 오히려 초반에는 마이한테만 관심이 있다가, 작품이 전개될수록 레나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케이스이다. 즉 두사람의 마음속에선 레나코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