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25 01:00:37

오오가와라 우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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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이름의 유래
2. 상세
2.1. 엄청난 프라이드2.2. 7년 전의 악몽2.3. 우주센터의 함정 카드2.4. 목격당한 목격자2.5. 우주전쟁의 패잔병2.6. 결말

역전재판 5 테마곡 오가와라 우추 ~ 우주의 중심[1]의 수장

1. 소개

大河原 有忠(おおがわら うちゅう)/Yuri Cosmos

역전재판 5의 등장인물. 자신의 이름을 딴 우주센터인 오가와라 우주센터의 센터장이다. 자신을 위인이라 주장하고 있다.

4화 <별이 된 역전>의 사건 당시 아오이 다이치가 제1라운지에서 살해당했을 때 카쿠 호즈미 형사와 동행해서 범행장면을 목격했다. 첫 법정에서는 카쿠 형사가 출두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본인은 등장하지 않지만, 그 법정은 폭발해 버렸으며 카쿠 형사는 증언하기도 전에 죽어 버렸고, 그에 따라 나루호도 류이치가 사건 조사를 위해 우주센터를 찾아왔을 때 처음 등장한다.

우주전함 야마토오키타 쥬조 함장의 패러디 캐릭터. 우주전함을 굉장히 좋아하며, 말을 할 때마다 좌현, 제3함교 개그는 기본. 걸어다니지 않고 갤럭틱 스쿠터라고 부르는 세그웨이를 타고 다니는데 위인은 걷기 따원 안 한다네 이 세그웨이에도 갤럭틱 스쿠터란 이름을 붙이고 다닌다. 세그웨이에는 휴대전화가 달려 있는데 초 전동원격통화 시스템이라고 거창하게 늘여서 부른다. 제2의 아이가인가

1.1. 이름의 유래

이름 '우츄'는 심플하게 「우주(宇宙, 우츄)」.

성 '오오가와라(大河原)'는 미야기시바타 군의 마을 오가와라마치(大河原町)에서 따온 것 같다. 오가와라역 근처에[2] 카쿠다(角田) 우주센터가 있는데, 이곳은 JAXA 산하의 연구시설로 로켓 엔진의 연구와 개발을 맡고 있다. 건담 시리즈로 유명한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와도 관련이 있을 수도? 왠지 모르게 성우인 오츠카 호우츄가 생각난다!! 그렇게 되면 곤란한데...


북미판의 이름은 유리 코스모스(Yuri Cosmos). '유리'는 러시아계의 흔한 남성 이름인데, 배경을 생각하면 소련의 위대한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에서 따 왔음을 알 수 있다. '코스모스'는 꽃 말고 그리스어로 '질서'와 '우주'를 의미하는 바로 그 코스모스(κόσμος). 같은 이름의 소련제 위성 코스모스 위성이나, 칼 세이건의 저서 《코스모스》가 있다.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타임머신의 이름도 타임 코스모스이다. 자꾸 소련소련 하니 스탈린이 떠오르는 외모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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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엄청난 프라이드

그는 7년 전에 일본의 소행성 탐사 프로젝트인 HAT-1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으며 결국 HAT-1호는 수많은 사보타주에 굴하지 않고 지구 귀환에 성공했다. 그 덕분에 자신의 업적에 대해 엄청난 프라이드를 지니고 있으며, 자신은 위인이라고 불려야 마땅한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왠지 병신 같지만 멋있다...?

그 후 HAT-1호의 귀환에 맞춰 HAT-2호 프로젝트의 준비에 착수하였고 아오이 다이치호시나리 타이요를 로켓에 태워 날려보내기 직전, 로켓은 누군가에 의해서 폭발하고 탈출하던 아오이까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어 유감을 표했다.

자기를 최대한 띄워 올리려고 "이 몸의 목격증언이 교과서에도 실리게 될 거다" 같은 식으로 필요 이상으로 과장된 허풍을 떨기도 한다. 비꼬기의 일환인 유가미 진 검사의 심리조작에도 안 걸린다. 애당초 유가미 검사가 자신을 띄워올리는 게 반어법이란 걸 모르기 때문.

2.2. 7년 전의 악몽

하지만 일련의 사건들 뒤에는 다른 진실이 있었다.

오가와라는 7년 전 HAT-1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도중 망령이라 불리는 국제공작원에게서 사보타주 예고를 받았다. 당시 오가와라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모양이지만, 실제로 스탭이 살해당했으며 센터의 월석도 도난당했고, 어찌어찌 우주에 나간 HAT-1호는 공작원이 설치한 각종 트랩 때문에 문제가 속출하고 있었다. 이 모든 일이 한 인물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확신한 오가와라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된 유가미 진을 공작원으로 단정지었다.[3]

그러던 와중 7년이 지나 HAT-1호가 귀환했고, 그러자마자 오가와라에게 또 다시 폭파 예고가 왔다. 7년 전처럼 정말로 유가미가 공작원이라면 또 다시 사보타주를 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 결국 진짜 공작원은 놓쳤다는 셈이 되어 오가와라는 당황[4]했고, 그래서 이번에는 오히려 HAT-2호 프로젝트를 저지하려고 했다. 그런데 일본 정부 높으신 분들이 "한낱 스파이 때문에 우리의 우주개발을 늦출 순 없다"며 계속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압력을 넣었고 오가와라는 어쩔 수 없이 표면적으로 프로젝트를 처리하는 척 하면서 정부와 망령 모두 눈속임할 방법을 생각해낸다.

2.3. 우주센터의 함정 카드

우주센터에는 원래 발사대가 두 개 있었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발사대는 제1발사대 뿐이다. 한편 제2발사대는 견학 스페이스라고 하는 박물관으로 개조되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차이가 없었다. 오가와라는 이 점에 착안하여, 로켓을 지키기 위해 견학 스페이스에 가짜 로켓을 설치하고 제1발사대 위치로 옮겨 놓아 HAT-2호를 발사한다는 가짜 시나리오를 완성한다. 한편 사건이 일어났을 때 망령을 견학 스페이스로 몰아넣은 뒤 다시 발사대와 견학 스페이스를 바꿔 버리면 망령을 체포할 시간은 충분하게 된다고 생각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아오이 등 직원들에게 비밀리에 동의를 얻어 두었지만, 호시나리는 HAT-1호 사건에서 겪은 공포로 인해 정신이 불안정한 터라 쉽게 거짓말을 할 수 없었고, 자신이 향하고 있는 곳이 견학 스페이스임을 알아챌 경우를 대비해 몰래 마취제를 투여해 잠들게 했다.

그런데 직원들에게 계획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 하필이면 위의 초전동원격통화시스템이라서, 망령에게 도청을 당했다. 다행히도 망령이 상당히 얼빵해서 계획을 수정하지는 않았지만, 그 대신 망령이 도주 루트를 사전에 확보하도록 기회를 줘 버렸다.

2.4. 목격당한 목격자

로켓이 폭발했을 때, 오가와라는 급히 제1라운지로 향한다. 그곳에 발사대와 견학 스페이스를 교환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곳에서 칼에 찔린 아오이와 진범 망령을 목격해버렸으며, 망령은 목격자를 없앨 생각으로 라이터로 위장된 초소형 총을 오가와라를 향해 쐈지만 총알은 오가와라의 훈장에 맞아서(!)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다시 왔을 땐 망령은 발사대 쪽으로 도망친 지 오래였고 아오이의 시체와 쓰러진 호시나리만 눈에 들어오게 된다.[5] 그런데 오가와라가 스위치를 조작할 때 남문에서 카쿠 형사가 들어왔고 카쿠 형사는 어둠 때문에 오가와라를 진범으로 오인했으며 그에게 위협사격을 하게 된다.[6] 간신히 목숨만 건진 채 라운지를 슬그머니 빠져나갔다가 다시 남문으로 들어와 카쿠 형사 뒤에서 목격자 행세를 했다.

2.5. 우주전쟁의 패잔병

오가와라는 다시 원위치로 돌아간 견학 스페이스에서 망령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망령은 진작에 오가와라의 전화를 도청해서 탈출 루트를 준비하고 있었고, 실제로 망령은 견학 스페이스가 회전하는 동안 중앙동 외벽 사다리로 도약한 다음 방공호로 내려갔다. 이게 15m 고도에서 6m 거리를 도약해야 되기 때문에 일반인에겐 절대로 불가능하지만, 상대가 아무런 공포도 느끼지 않는 망령이었던 게 문제였다. 사실 망령이 정체가 드러난 후에 와이어등의 온갖 장비들을 써먹어가며 반항하는걸 보면 그정도 쯤은 해낼 장비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본의는 아닐지라도 오가와라가 도주 루트를 만들어 준 셈이다.


두 번째 법정에서 증인으로 출두했을 때 HAT-2호를 날릴 생각이 없었고 발사대와 견학 스페이스를 바꿔치기했다는 것이 입증되자 최종병기를 가동하겠답시고 흥분해서 세그웨이의 엔진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세그웨이가 폭주해서 제 멋대로 법정을 돌아다닌다. 하도 빨리 달리는 바람에 훈장의 별이 다 떨어지고 급기야는 법정 문으로 들이박아서 그대로 문을 부수고 나가 버리기도 한다(…).

재판 이후에는 자신의 명예가 날아가 버렸다면서 완전히 의기소침해져 버려서, 나루호도 일행을 보는 즉시로 쏜살같이 달아난다. 미누키가 세그웨이에 마술용 나이프를 꽂아 세그웨이를 정지시키지 않았으면 대화도 못 했을 지경. 게다가 말이 다 끝나면 세그웨이를 타고 빙빙 돌고 있다(…) 우주의 탄생 과정을 지켜보겠다는데, 득도라도 하겠다는 건지.

2.6. 결말

작중 일본 정부에 굴하지 않고 망령으로부터 센터와 스탭들의 목숨을 지킨다는 계획은 훌륭했으나, 결국 실패한데다 법정에서 위증을 한 것까지 들켜 버렸고 이 때문에 부센터장으로 강등되었다.

후일담에서는 공작원도 사라졌겠다, 센터장 대신 HAT-3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게 되었다. 그나마 위안이 된다.

참고로 옷에 달고 다니는 별은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그 별이다(...).


[1] 영어로 Center(센터). 우주센터의 수장이라는 것을 가지고 내내 우주 중심의 수장이라고 주장한다.[2] 사실 전철 타고 후나오카역으로 가야 더 가깝다.[3] 이것 때문에 사실상 유가미는 짓지도 않은 죄에 이것저것 형량까지 뻥튀기되며 사형수가 되었고 법의 암흑시대를 부르는 단초가 되고 만 것이다.[4] 위의 주석에서도 나와있지만 이 일로 수많은 여파가 발생해있었으니 그냥 자기 실수라고 해명하기도 심각한 상황이다. 사람들이 을 신뢰하지 않은 법의 암흑시대를 열어젖힌 큰 원인을 본인이 만들어냈던 셈이라 법정에서 최초로 발사대 교환 건으로 나루호도에게 추궁당했을때 그것 관련의 발언에 대해서 묵비했으며 코코네가 그 감정을 느끼면서 굉장히 두려워했다고 괜히 말한게 아니다.[5] 제1라운지는 폭발로 인해 일시적으로 정전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가와라는 그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범인이 누구였는지 알아볼 수 없었고, 이 때문에 오가와라는 호시나리가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6] 카쿠 형사는 진범과는 달리 정말 위협사격만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오가와라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진 유리창 쪽을 향해 발포했다. 오가와라가 증언을 할 때는 자신이 견학 스페이스를 조작했다는 것은 숨겨야 했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그녀를 과실치사 미수로 몰아버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훈장에 남은 탄흔과 카쿠 형사의 총신 구경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게 들켜서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