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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륨 4 ~ 5 | 볼륨 6 |
| 복장 | |
You know sometimes the burden of saving the world feels overwhelming. But then people like that come along and make me grateful that it's our jobs and theirs.
가끔은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의무가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어. 하지만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을 만났고,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는게 감사하게 느껴졌지.
가끔은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의무가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어. 하지만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을 만났고,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는게 감사하게 느껴졌지.
1. 소개
Oscar Pine볼륨 4에서 처음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로, 알 수 없는 이유로 오즈핀의 오라와 영혼이 섞였다. 하지만 그 외에는 다른 주연들과 달리 존 이상으로 아무런 전투 능력이 없는 평범한 농장 소년이다. 성우는 에런 디스뮤크, 일본판은 쿠기미야 리에.[1]
2. 능력
오스카 본인은 오즈핀의 영혼이 섞이기 전까지는 평범하게 살아와서 아무런 전투 능력도 없지만[2] 오즈핀의 영혼이 섞인 이후로는 오즈핀에게 몸을 넘기면 그의 능력과 경험을 살려 전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오즈핀에게 몸을 넘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고 오스카의 역량 자체는 여전히 낮아서 한계점이 있다.물론 이 문제점은 오스카의 역량이 올라가면 사라지는 문제이며, 실제로 어느 정도 단련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볼륨 4
1화에서 농장에서 악몽을 꾸며 첫 등장한다. 이후 오즈핀의 영혼과 만나게 되며[3] 떠나야 된다는 오즈핀과 갈등하다가 결국 10화에서 배낭을 챙기고 집을 떠난다. 이후 우연히 지나가던 헤이젤을 만나게 되며 오즈핀에게 누구냐고 묻자 자신의 과거와 관련되어 있고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다.
3.2. 볼륨 5
주연들중 크로우 브런웬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며 "내 지팡이를 달라"고 말한다.[4] 이후 루비 일행에게 오즈핀의 장체에 대해서 설명한다. 오즈핀의 정체는 일종의 영혼 집합체로 죽을 때 비슷한 영혼이 있다면 그 영혼과 합쳐져서 살아가는 불사자라고 한다. 이 '저주'는 세일럼을 막지 못한 죄로 신들에게 받았다고 한다. 이후 크로우에게서 들은 얘기를 토대로 레오나르도 교수의 배신에 대비하기 위해 루비 일행으로부터 훈련을 받는다. 처음에 루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싸우다가 오즈핀과 육체의 주도권을 잠시 바꾸는데 순식간에 루비를 털어버린다. 다시 오스카에게 주도권이 돌아오지만 지쳐서 헉헉댄다.
이후 11화에서 레오나르도의 배신으로 순식간에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홀로 레오나르도에게 접근해 전투를 벌인다. 그동안 훈련 받은 보람이 있는 것인지 레오나르도와의 싸움에서 주도권을 쥐고 싸움을 벌이지만, 레오나르도의 말에 오스카의 안에 오즈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헤이젤의 공격을 받게 된다. 헤이젤에게 오즈핀때문에 여동생이 훈련 도중 사망했다는 말을 듣고 오히려 헤이젤에게 그의 여동생은 다른 사람들을 소중히 하는 선택을 한 것이라며 자신도 그렇다고 말하지만 오즈핀에게 육체의 주도권을 뺏기게 된다. 마지막에 오즈핀이 유물을 아틀라스로 가져가야한다는 말을 남기고 잠시 리타이어하면서 다시 육체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이후 11화에서 레오나르도의 배신으로 순식간에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홀로 레오나르도에게 접근해 전투를 벌인다. 그동안 훈련 받은 보람이 있는 것인지 레오나르도와의 싸움에서 주도권을 쥐고 싸움을 벌이지만, 레오나르도의 말에 오스카의 안에 오즈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헤이젤의 공격을 받게 된다. 헤이젤에게 오즈핀때문에 여동생이 훈련 도중 사망했다는 말을 듣고 오히려 헤이젤에게 그의 여동생은 다른 사람들을 소중히 하는 선택을 한 것이라며 자신도 그렇다고 말하지만 오즈핀에게 육체의 주도권을 뺏기게 된다. 마지막에 오즈핀이 유물을 아틀라스로 가져가야한다는 말을 남기고 잠시 리타이어하면서 다시 육체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3.3. 볼륨 6
1화부터 열차 전투에서 사고로 인해 팀 JNR와 해어져 팀RWBY와 같이 다니게 된다. 오즈핀이 지식의 유물을 작동시키려는 루비를 막으려 하자 정신력으로 잠시 오즈핀을 막아놓았다.[5] 그리고 오즈핀과 세일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자 일행들은 분노했고 애꿎은 오스카만 크로우의 주먹에 맞았다. 또한 오즈핀도 완전히 잠적해버리는 바람에 일행들은 어찌할 지 모르게 되었다. 이후 일행에 낀 마리아 칼라베라라는 노인과 같이 아르거스에 도착해 팀 JNR과 재회한다. 9화부터는 이름에 걸맞은 녹색의 복장을 입게된다. 아틀라스 비행선을 탈취하는 작전에선 마리아와 같이 비행선을 조종한다. 이때 코르도빈의 콜로서스 메카의 약점을 찾아내서 대포를 무력화하는데 도움을 준다.3.4. 볼륨 7
3.5. 볼륨 8
4. 캐릭터 기반
몬티 옴 사후인 볼륨 4부터 등장했지만 설정을 살펴보면 당초 원안에도 등장이 계획된 캐릭터가 분명하다. RT는 자신들이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주장해왔는데 막상 살펴보면 모순점이 한두 개가 아니다.- 오스카의 알기 쉬운 정체는 오즈의 마법사의 후속편인 환상의 나라 오즈의 오즈마 공주. 여행을 떠나기 전 농장 생활을 한 것과 허수아비(크로우)를 만나게 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 이름부터 오즈핀과 연관짓기 쉽게 오즈의 마법사의 본명인 오스카 조로아스터(Oscar Zoroaster)[6]에서 따왔다. 사실 너무나 명백한 부분인데 RT가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원래 오즈마 공주는 오즈의 마법사가 에메랄드 시티를 떠나게 된 후 새로운 지도자로 등극하는 캐릭터이므로, 오스카도 원래 오즈핀의 빈자리를 대신해 비콘 아카데미의 교장이 되어 교장실에 자리해야 옳다. 헌데 정작 오스카가 베일에 가본 적도 없을뿐더러 비콘 아카데미가 망했다는 것은 지금 RWBY의 시나리오가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근거로 활용된다.
- RWBY의 주요 캐릭터들처럼 오스카도 숨겨져 있던 암시가 있는데, 오스카의 또 다른 정체는 어린 왕자다. 어린 왕자는 장미의 사랑을 원하는 캐릭터인데, 은연 중에 루비 로즈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오스카의 모습을 보면 잘 들어맞는다. 어린 왕자의 여행 동기가 장미이듯이, 오즈카도 루비를 위해 사명을 다하는 캐릭터인 셈이다. 하지만 이후 볼륨 6에서의 의상을 제외하면 어린 왕자 관련 요소는 전혀 등장하질 않으며, 루비와의 관계도 오히려 희미해진다. 사실 RT가 본편에서 제대로 표현을 못 하고 정말 뜬금없이 밝힌 사항 중 하나가 오스카가 어린 왕자라는 것인데 이는 동화와 RWBY 초반부의 연개성이 자신들의 공로라고 주장해온 RT의 발언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 RWBY의 가장 중요한 설정 중 하나인 컬러 네이밍 룰에 따르면 오스카의 이름은 초록색을 상기시키는 이름이다. 성인 "파인"은 '소나무'라는 뜻인데 소나무는 사시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수이고, 이름 오스카는 오즈의 마법사의 본명인데 오즈가 사는 에메랄드 시티와 에메랄드 성은 초록색이니 오즈의 마법사의 상징색은 초록색이라고 꼽을 수 있다. 동시에 오스카라는 이름은 오즈핀과 연관되는데, 어느 정도냐면 이름인 "Os car Pin e"을 줄여 보면 "Ozpin"처럼 되는 언어유희도 있다. 오스카의 등장 시점은 오즈핀과 피라 니코스의 사망 이후가 맞고, 그의 성의 뜻이 소나무이며, 팀 JNPR의 팀명인 주니퍼는 소나무의 일종인 걸 보면 원래 오스카는 팀 JNPR의 새 멤버로 계획된 캐릭터다. 원본인 오즈마 공주와 성별이 다르다는 면에서 다른 성별로 분장한 적이 있는 영웅이란 주니퍼 팀의 컨셉과도 완벽히 일치한다. 게다가 피라가 사망한 이후 팀 JNPR에서 P가 사라졌는데 오스카의 성인 Pine의 P는 이를 대체할 수 있다. 그리고 팀의 리더를 오스카(오즈핀)로 간주할 경우 팀 ORNJ(오렌지)로도 부를 수 있다. 애초에 오스카의 눈 색마저 녹색 + 주황색의 오드아이다. 즉 인류의 수호자인 오즈마의 계승자의 메인 색상이 녹색과 주황색이라는 것인데, 몬티가 헤일로 시리즈의 열혈한 팬이었음을 고려하면 이는 오스카(오즈핀)의 진정한 정체가 헤일로의 주인공인 마스터 치프라는 것을 암시한다. 정말 치밀하게 설정을 짠 대목인데 정작 RT는 컬러 네이밍 룰을 천대하고 있기 때문에 RT가 이걸 만들어냈을 리가 없는 부분이다.
- 볼륨 4 1화 제작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원래 볼륨 7에 등장할 계획이었다고 아예 대놓고 밝힌다. 가장 강력한 조력자여야 했던 오즈핀이 볼륨 3에서 허무하게 죽은 것이 너무나 황당한 스토리라는걸 생각하면 원래 오즈핀은 볼륨 6에서 죽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미 그 시점에 최소 볼륨 4~7까지 원래 계획이 있었다는 것과 그걸 본인들이 다른 방향으로 틀었으며, 볼륨 3 결말부가 사기극이라는 증거를 스스로 밝힌 셈이다.[7] 덕분에 지나치게 일찍 등장한 감이 있어 성장곡선이 이상해지는 바람에 망가지는 모습만 보여주게 되었다.
- 번외로 원래 오스카의 성우를 피라의 성우인 젠 브라운(Jen Brown)이 맡을 예정이 아니었는가 하는 대목이 있다. 그녀의 언급에 따르면 몬티는 생전에 피라가 죽는다는 것을 성우에게 미리 알려줬으며, 대신 나중에 중요한 캐릭터 배역을 줄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 캐릭터가 누구인지는 안 알려줬다고 하는데, 그녀가 맡을만한 중요한 캐릭터는 오스카 파인 뿐이다. 왜냐하면 오스카는 피라를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이고, 오스카가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은 소년임을 감안하면 여자 성우가 맡아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스카의 일본판 성우인 쿠기미야 리에는 여성이다.
5. 기타
- 오드아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오드아이가 아니라 눈 하나에 두 가지 색이 들어간 Central Heterochromia로, 가운데가 녹색이고 눈동자 가장자리가 주황색이다.
- 성우가 에런 디스뮤크이기 때문에 볼륨 4 추가영상에서 크로우와의 대화가 아는 사람들에게는 성우개그가 되었다. 에드워드 엘릭이 알폰스 엘릭과 반 호엔하임에게 꼬맹이라고 한 격이 되어버렸으니...
[1] 두 성우 모두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알폰스 엘릭, 강철의 라인배럴에서 엔도 이즈나를 담당했다.[2] 가끔 소형 그림이 나타나면 직접 처리했다고는 한다.[3] 여러번 말을 듣고도 환각이라 생각해서 무시하기로 하지만 오즈핀도 자신도 전에 한번 이랬다며 이해한다고 말한다.[4] 볼륨 4의 마지막 화의 쿠키영상이기도 하다.[5] 오즈핀의 기억 속에서 지식의 유물의 이름을 찾아 "그녀의 이름은 '진'"이라고 알려준 것도 그. 이후 루비가 진을 소환하고 오즈핀이 숨긴 것에 대해 질문한다.[6] 오즈의 정확한 풀네임은 Oscar Zoroaster Phadrig Isaac Norman Hankle Emmuanuel Ambroise Diggs인데, 본명의 이니셜들을 조합한 OZPINHEAD에서 앞의 다섯 글자만 따오면 오즈핀(OZPIN)이 되고 뒤에 남는 네 글자는 교장(HEADmaster)이라는 단어의 말머리가 된다.[7] 볼륨 3의 사례를 생각하면, RWBY가 성공하기만 한다면 자신들이 멋대로 시나리오를 뜯어고쳐도 다 묻어버릴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아직 RWBY가 망하기 전이라 문제가 안될 줄 알고 태연히 언급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