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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볼륨2 에서 새로 등장한 신더 폴의 부하. 성우는 J.J. 카스틸로(볼륨2) → 유리 로웬탈(볼륨3~현재). 더빙은 미도리카와 히카루. 로만이 제때 뒤처리 하지 못한 화이트 팽 탈주자 턱슨을 제거하기 위해 에메랄드와 함께 도시에 잠입한 것으로 첫 등장.2. 무기 및 능력
- 무기의 이름은 탈라리아(Talaria). 초기에는 화기가 장착된 부츠로 보였지만, 후에 무기가 내장된 의족으로 밝혀졌다.
- 셈블런스는 없다. 정확히 말하면 빼앗긴 것이다. 시즌 6 9화에서 그의 말에 따르면 머큐리를 암살자로 키우려던 아버지가 그의 셈블런스를 뺏어가고 더 강해지면 돌려준다고 하였으나, 머큐리 본인이 아버지를 살해하게 되면서 영구적으로 돌려받지 못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더욱 체술과 무기에 의존적이고, 전투에서 더스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5화에서는 피라와 잠깐 모의전을 치렀는데 전투스타일이 철권의 화랑과 비슷하다. 다르게 말하면 태권도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다만 양과의 전투에서는 훨씬 화려한 발기술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볼 때 발 기술 위주의 프리스타일로 싸우는 것으로 보인다.
나이는 에메랄드와 같이 아카데미 학생 나이지만 실력은 학생들을 훨씬 넘어선다. 상급생 중 제법 실력파 팀 CFVY의 코코와 야츠하시를 상대로 우세를 점했다. 양한테 진 것도 사실 일부러 져준 것으로 본래는 더 강하다.학생들 중 가장 강하다고 언급되는 피라와의 대련에서도 피라의 무기를 쳐 내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머큐리는 위 세 번의 전투들 모두 본 실력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3. 작중 행적
3.1. 볼륨 2
- 1화
에메랄드와 함께 탈퇴하려던 화이트팽 대원 한명을 처리한다. 그리고 로만에게 일 처리가 너무 느리다고 서로 시비가 걸린다. 하지만 신더의 말을 어기고 독단으로 처리한 것이라 신더에게 한소리를 듣는다.
- 2화
헤이븐 아카데미에서 온 학생이라 위장해 비콘으로 온다.
- 5화
팀 CRDL을 상대로 무쌍을 지르던 피라에게 호기심이 생겼는지 대련을 신청한다. 일합 붙고나서는 제법 한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피라의 움직임 중 약간 위화감을 느낀다. 그러다 불 붙은 피라가 달려오자 곧바로 항복해서 글린다의 질책을 받는다. 이때 에메랄드가 곤란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아 사전제의 없이 멋대로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
- 6, 7화
학교 파티를 즐기고 에메랄드와 춤추다 교대해서 신더와 춤을 춘다.
- 12화
로만이 도시로 끌어들인 그림을 처리한다.
3.2. 볼륨 3
- 4화
에메랄드와 함께 복식 경기에 출전, 팀 CFVY의 코코와 야츠하시 복식 조와 대전했다. 특유의 스피디함으로 선제공격에서 나서서 공기탄을 발사하는 것으로 안개를 깔아 움직임을 봉쇄하고 두 사람에게 상당한 타격을 주었으며, 이윽고 이어진 야츠하시와의 대전에서 그를 리타이어시켰다.[1]
- 6화에서 대회의 결승전에서 양 샤우룽과 1:1 대결을 벌인다. 예의 화려한 발차기로 양을 일시적으로 제압하고 유유히 돌아서지만 이후 폭주 모드로 달려드는 양에 의해 패배. 승부가 결정된 뒤엔 분을 못이기고 양의 뒤에서 달려드는가 싶었지만, 양의 카운터 공격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는다. 이에 경기를 보는 모든 관객은 경악하며 경비가 양을 포위한다. 의아해하는 양이 전광판을 바라보니 시합이 끝난 직후 머큐리가 양을 공격한 것이 아닌 양이 무저항인 머큐리의 다리를 공격하는 것으로 나오는 것이었다. 이는 에메랄드의 환영으로 머큐리가 갑자기 달려드는 모습을 보여주어 양이 카운터를 치게 만든 것이다
- 7화
원래 신더가 자신의 일당으로 끌어들이려고 한 것은 머큐리의 아버지인 마커스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신더와 에메랄드가 마커스를 찾아갔을 때에는 마커스는 사망한 직후였고, 신더가 그 아들인 머큐리에게 제안을 했고 머큐리가 이것을 받아들였다. 그녀가 머큐리를 발견했을 당시 그는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있었으며, 이후 그는 두 다리에 의족을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신더의 계획을 따라 화이트 팽과 접선하거나, 그녀가 가을의 여인의 힘을 빼앗는 일에 에메랄드와 함께 힘을 보탰다.
3.3. 볼륨 4
볼륨 4에서는 등장하기는 하나 병풍이다. 1화에서 아서 와트의 도발에 넘어가 잠깐 발끈한 것 외에는 아무런 활약도 대사도 없다(...).3.4. 볼륨 5
신더가 재기하는데 성공하면서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헤이븐 아카데미 습격 때 루비가 신더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견제했다. 그리고 양과 싸우면서 다리 부러뜨린 값은 받아겠다며 어그로를 끈다.하지만 신더가 레이븐 브런웬에게 패배했고 헤이젤 레이너트가 데려온 화이트 팽마저 블레이크가 데려온 수인 민병대에게 제압돼서 물러난다.
3.5. 볼륨 6
- 3화
티리언 칼로스가 그들의 실패에 대한 일로 비꼬고, 분노한 에메랄드를 위협하자 꺼지라고 말한다. 이후 오즈핀이 다시 부활했다는 사실을 듣고, 분노하는 세일럼의 모습을 보고 두려워 한다.
- 9화
신더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태평히 몸 풀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에메랄드가 왜 신더를 따라온 거냐고 묻자 그저 상황이 맞아떨어져서 왔다고 한다.[2] 원하는 게 있을 거 아니냐고 묻는 에메랄드에게 머큐리는 세일럼이 약속한 거보다 더 뭘 원하냐고 대꾸한다. 그리고 에메랄드가 신더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 머큐리는 이제 정신 좀 차리라면서 신더는 단 한번도 에메랄드를 아낀 적이 없다고 말한다. 에메랄드가 분노하며 공격하자 이를 상대한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밝히는데, 머큐리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자신을 암살자로 키우기 위해 훈련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훈련을 시키면서 전혀 봐 주지 않았다. 또 머큐리가 셈블런스를 개방하자 셈블런스가 머큐리를 약하게 한다면서 자신의 셈블런스로 머큐리의 셈블런스를 빼앗아 갔다고 한다. 머큐리가 강해지면 돌려준다고 했지만 그 약속은 안 지켜졌고, 결국 머큐리가 아버지를 살해해 버려서 셈블런스를 영영 돌려받지 못하게 되었다.
둘이 서로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본 티리언이 머큐리가 세상에서 배운 것은 고통과 폭력 뿐인데, 그것에서 벗어나는 걸 두려워한다고 조롱해서 머큐리가 티리언한테 달려들지만 단번에 제압당한다.
- 13화
세일럼이 그림들을 강화시키는 충격적인 모습에 에메랄드의 사과를 듣지도 못했다.
3.6. 치비
RWBY CHIBI에서도 악역(?)으로 등장. 주로 의족을 이용한 개그가 여럿 있다. 예를 들면,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의족이 금속이니까) 통과하지 못한다던가. 또 신더4. 기타
- 볼륨 3에서 의외의 전투력을 보여주어서 네오, 아담과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 둘보다는 약하다고 한다. 실제로 머큐리는 양한테 진 반면, 네오는 중간에 레이븐이 끼어들지 않았다면 양을 거의 죽일 수 있었고 아담은 양과 블레이크가 협동으로 싸웠는데도 둘을 밀어붙였다.
- 작가진이 머큐리는 rwby 내에서도 가장 어두운 과거사를 가진 축이라고 언급한 적 있다.
- 눈동자 색이 머리카락 색과 같은 회색이라 머큐리도 루비와 같은 은안의 전사가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결론적으로 아니라고 언급되었다. 은안은 눈에 하얀 마크가 있으며 머큐리의 눈 색은 색을 정할 때 세계관의 은안 설정을 생각하지 않은 실수라고 했다.
[1] 이 대결에서 제작진은 머큐리의 동작을 위해 실제 브레이크 댄서를 불러왔다고 한다.[2] 평생 암살자로 키워진 머큐리 입장에서는 아버지를 죽인 직후 아버지가 하던 일을 제안받는 상황이 운명처럼 느껴졌을 게 당연하다.[3] 피라의 셈블런스는 자기력이다. 금속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데, 머큐리는 다리 전체가 금속이니...[4] 그러나 볼륨 3에서 에메랄드의 환영이 있었는데도 양한테 두들겨 맞은 걸 보면 과연 피라한테 이길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그냥 성우의 의견이라고 보면 될 듯. 깝치다 피라한테 꼬치구이나 안 되면 다행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