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22:39:35

오다 준

<colcolor=#ffffff><colbgcolor=#900020> 파일:logo_prm_ryugagotoku.png의 등장인물
오다 준
Jun Oda
파일:Jun_Oda.png
본명 [ruby(尾田 純, ruby=おだ じゅん)] / Jun Oda
오다 준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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尾田 / Wei Tian
웨이 티안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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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출생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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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8월 3일/ 중국
사망 1988년 12월
성별 남성
소속 타치바나 부동산
직책 타치바나 부동산 직원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니시 카츠유키
첫 등장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1. 개요2. 행적3. 평가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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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타치바나 테츠의 부하 직원이자 심복으로, 부하들을 데리고 일선에서 활동하지만 거의 부사장급에 준하는 위치이다.

꽤나 매너있고 여유롭고 차분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성격이며, 타치바나를 향한 충성심 때문에 키류와 잠시 대립하기도 했으나, 동성회에 내쳐진 갈곳없는 키류가 정식으로 타치바나 부동산의 일원이 되었을때는 선임으로써 키류를 잘 챙겨주며 동성회의 위협에서도 타치바나와 함께 키류를 여러 위기에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행적

2.1.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키류가 타치바나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간 스낵바에 부하 3명과 함께 쳐들어온다. 본래 스낵바가 입점한 건물을 타치바나 부동산 측에서 사들여 다른 매장들은 전부 옮겼지만 이 가게만은 끝까지 버티고 있었는데 점장인 나마세에게 설득을 빙자한 협박을 하러 온 것. 그동안 나마세 점장이 보호비랍시고 다른 야쿠자에게 뜯긴 돈 200만 엔+타치바나 사장이 건네는 위로금 200만 엔+아기 분유값 200만 엔으로 총 600만 엔을 꺼내보이며 이제 슬슬 마무리를 짓자고 하지만, 점장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네놈들이 약자를 이리저리 마음대로 휘두르는 꼴이 마음에 안 든다며 반발한다. 그러자 온화한 태도를 갑자기 바꾸면서 지폐 다발을 점장의 얼굴에 던지고, 돈이 아니면 뭐가 문제라는거냐며 화를 낸다. 이를 지켜보던 키류는 아기가 보는 앞에서 부모한테 돈다발을 던지는게 니들 방식이 보기 안 좋다고 일갈하지만 오다는 "그러는 그쪽도 설교할 만큼 똑바로 된 인간은 아닌 것 같은데?" 같은 식으로 비아냥거린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이런 거리에서 쓸데없는 정의감을 내세우면 목숨이 위험하니 장난은 적당히 치라고 키류에게 경고 한마디를 남기고는 점장에게는 밤에 전화할 테니 좋은 대답을 들려달라 압박을 가한 뒤 물러간다.[1] 이후 점장은 오다가 물러가자마자 미친듯이 웃으며 사방에 흩어진 돈다발을 줍는 모습으로 그저 더 많은 돈을 받기 위해 버티고 있었던 것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그 후에 타치바나의 연락을 받고 호텔 객실로 찾아온 키류에게 타치바나가 믿어도 되는 남자인지 시험하겠다는 것을 이유삼아 톤파를 들고 덤비지만, 결국 키류에게 패배한다. 심복으로서 타치바나를 지키기 위해 그랬던 것 같지만, 타치바나가 시킨 것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타치바나를 절대적인 충성을 바칠 형님으로 생각하고 타치바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한다.

보스전 시 테마는 리웬하이, 니시타니 호마레, 세라 마사루, 카시와기 오사무와 공유하는 Misery comes on 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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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마키무라 마코토를 실명시킨 장본인이자 인신매매로 팔아넘긴, 타치바나가 알지 못했던 진정한 그의 철천지원수라는 것이 드러난다.

마지마 파트에서 리웬하이가 언급한 박쥐 문신을 한 남자는 바로 오다 준이었다. 거기다 토종 일본인이 아닌 5년 전에 삼합회에게 돈을 주고 일본으로 밀입국한 중국인이며, 본편에 신사적이고 댄디한 모습과 다르게 폭주족으로써 본인을 직접 돈 되는 짓은 다 해본 개망나니라고 칭한다. 인신매매도 그 중 하나였고 박쥐 문신은 그와 타치바나가 속했던 조직의 상징이었다고 한다.
마코토가 의도적으로 노려진 건 아니고 갱단으로 막나가던 시절에 저지른 일에 휘말린 피해자 중 하나일 뿐이었지만, 이후에 그녀를 찾아 소텐보리에 온 타치바나에게 탈탈 털린 후, 그에게 끌려 나이가 더 많음에도 진심으로 충성을 다하며 자신이 팔아넘긴 여자의 오빠를 형님으로 모시게 되었으니 참으로 기구한 운명이다.

그렇게 타치바나의 측근으로 지내다가 어느날 중국 잔류 고아 특집방송 때 혈육을 찾으려고 방일한 잔류 일본인들 중에 마키무라 마코토의 얼굴을 보며 테츠가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말한 것을 듣고 마코토가 테츠의 여동생인 것을 알았으며, 이후 이 사실을 타치바나가 알게 될까봐 시부사와 케이지에게 마코토가 있는 장소를 까발리고, 추적 할 수 있도록 정보를 흘리는 것으로도 모자라[2] 직접 죽이려고까지 했다.

시부사와가 맡긴 니시타니가 마코토를 잡기는 커녕 오히려 마지마와 싸운 이후 마코토의 우군으로 돌아서고, 그제서야 동성회가 뒤늦게 움직이려는 찰나 세라라는 제 3의 인물이 마코토를 탈취하고 타치바나 부동산에 마코토를 직접 넘긴다고 하자 일이 꼬이게 된다.

그렇게 언제나 보여주던 매너있고 느긋한 태도를 잃은 오다는 계속 불안해하다가, 타치바나 형님에 대한 믿음을 져버릴지언정 진실을 고할건지, 아니면 마코토를 영원히 세상에 묻어버리고 타치바나와 함께 계속 지낼건지 오사카에서 돌아오는 내내 고민하고 그 와중에 마코토를 윽박지르고 손찌검을 하려는걸 키류가 겨우 말리고 답지않게 왜 그러냐는 소리를 듣다가, 결국에 마코토가 자기를 알아보자 결국 죽이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마코토의 지팡이는 사실 세라가 준 지팡이검이어서 기습적으로 마코토에게 다리를 찔린 후 키류에게 저지 당한다. 하지만 모든 사실을 알았음에도 마키무라 마코토는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인질로까지 삼았던 오다에게 걸을 수 있겠냐며 일단 같이 도망치고 생각해보자는 대인배스러움을 보여 주었다.

그런 마코토의 모습에 마지막 남은 인간성이 움직였는지 두 사람과 함께 도망치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이 시간을 벌어주겠다며 키류에게 타치바나를 정말로 좋아했다는 말을 전해 달라 하고는, 둘을 먼저 보낸 채로 권총 한 자루만 들고 시부사와조 조직원들을 상대하며 시간을 벌다 숫적 열세에 밀려 총을 여러 발 맞고 중태가 된 상태가 되어 나중에 찾아온 시부사와에게 머리에 권총을 맞고 사망한다.

죽기 전 대화에서 드러난 사실로는 오다는 시부사와와 내통하고 있었으며 도지마조가 마코토를 죽이길 원했다. 이 때문에 누구보다 정보에서 앞설 수 밖에 없었으며, 더이상 쓸모가 없어졌다 판단해 시부사와의 총에 맞고 죽는다. 이후, 오다가 내통한 정보로 인해 아세아 거리를 킬러를 동반한 시부사와조가 습격하게 돼 타치바나가 잡혀가게 된다.

===# 용과 같이 유신! 극 #===
진짜 오키타 소지 역으로 출연했다. 문제는 가짜 오키타와 달리 '미소년'이라는 소문에 걸맞은 젊고 곱상한 얼굴로 나왔던 원판의 진짜 오키타에 비해, 극의 오키타는 잘 봐줘도 미중년 정도라는 평가인지라 복선의 설득력이 떨어져 미스 캐스팅이 되었다.

3. 평가

스토리의 완성도가 아니라 인물에 대한 평가를 보면 제로에서 제일 좋지 않다. 과거 행적이든 현재 행적이든 오다 준만한 악행을 벌인 인물이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드물다. 오다의 내통으로 인해 타치바나는 죽고 나서야 마코토와 재회할 수 있었으며, 키류는 권총 한자루로 헬기를 동반한 시부사와조와 도로 위에서 총격전을 벌여야 했다. 최후에는 자신의 목숨도 날렸으니 오직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진실을 묻으려 했던 시도는 자신을 포함한 주변의 인물들을 모조리 위험에 빠뜨린 최악의 선택이 되었다.

4. 둘러보기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강함 지능 개성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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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장의 말에 의하면 하도 끈질기게 버티자 타치바나 부동산 측에서는 하루에도 몇 백번 씩 무언 전화를 걸어 압박을 걸어 온다고 한다.[2] 시부사와에게 사살 당하기 전에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