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3 12:53:05

옛 친구와의 재회를 그린 순애 이야기.

1. 개요2. 상세3. 기타4. 관련 문서


なんかまたちょっと厭な感じの話。
(옛 친구와의 재회를 그린 순애 이야기.)

1. 개요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를 먹어치우고 그녀로 변한 괴물과 사귀고 있다.》로 유명한 일본남성 일러스트레이터만화가네코즈킨의 단편 일러스트. 제목 그대로 현직 군인인 주인공이 어느 한 특이한 창관에서 상이군인 겸 싸구려 창부로 전락한 전직 여군 전우와 우연히 재회한 순간을 그렸다.

2. 상세

[ 일러스트 보기 ] (※ 후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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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브 원본 (2015.11.04)
なんかまたちょっと厭な感じの話。
뭔가 좀 기분 나쁜 이야기.
昔の友達との再会を描いた純愛ストーリー。
옛 친구와의 재회를 그린 순애 이야기.

変わった娼館があると上官に連れられ、通されたその部屋には忘れもしない、事故で退役したかつての戦友の姿があった。
한국에서는 《특이한 창관에서 옛 전우와 재회한 만화》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순애 요소가 가미된 피폐물, 료나물, 고어물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작가의 작풍(作風)을 반영하듯 원초적인 보호 본능과 연민,[1] 에로틱한 감정선을 은근하게 자극하는 내용과, 독자로 하여금 상상력을 발휘하게끔 만드는 아련하면서도 심오한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가 특징.[2]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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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호성 작가가 2017년에 조아라에서 연재한 장편 소설 《브로큰 플라워》(Broken Flower)[3]는 해당 일러스트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 내용을 소설의 도입부로 차용했다.[4] 유능한 여군이었으나 부상을 당해 상이군인으로 사지가 절단난 채 싸구려 창부로 전락한 히로인과, 사지는 멀쩡하지만 전장에서의 후유증으로 PTSD에 시달리는 남군인 주인공을 소재로 전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남녀 한 쌍의 비극상을 다룬 내용. 다만 원작과는 달리 이쪽은 상당한 피폐물이라, 주인공에게 의존하는 히로인과 그런 히로인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주인공의 사이에서 피어나는 애틋하고 달달한 순애를 기대했던 독자들이 크게 당황해 하기도 한다.[5] 작품의 배경 및 주인공과 히로인의 이름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게 특징. 작중 묘사로 보아 배경은 일단 현대로 추측될 따름이다.
  • 작가의 단편 일러스트 총집편 《무낙시스・무낙소스》(2018)[6]에 수록되었다.

4. 관련 문서



[1] 원치 않지만 유일한 생계 수단으로서 여러 남자에게 성을 착취당하는 여자를 구원한다는 개념.[2] 이 때문에 뒷 내용을 궁금해 하는 독자들이 후속편을 연재해 달라는 댓글이 쇄도했으나 아쉽게도 후속편은 없다. 일각에서는 동시기에 나온 《Teaching Feeling -노예와의 생활-》이 연상된다는 반응도 있다.[3] 본래 웹소설이었으나 텀블벅 펀딩을 통헤 서적화도 되었으며, 2020년경에 E-Book으로도 발매되었다. 전 3권 완결.[4] 히로인의 뒤틀린 캐릭터성과 대사 일부 역시 네코즈킨 작가의 여러 단편 일러스트 속 등장인물들에서 차용해 온 듯하다.[5] 어느 독자의 후기글 다만 후반부에 이르러선 어느 정도 순애 작품스러운 면모를 보이며, 나름 훈훈하고 건전한 결말로 끝나긴 했다.[6] ムナクシス・ムナクソス.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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