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ääkärimarssi(얘캐리마르시; 핀란드어)
작사 : 헤이키 누르미오(Heikki Nurmio)
작곡 : 장 시벨리우스(Jean Sibelius)
1. 개요
1917년에 작곡된 핀란드의 군가.작사가는 독일 제국 프로이센 왕립 27대대에서 복무하던 헤이키 누르미오(Heikki Nurmion), 작곡가는 그 유명한 장 시벨리우스. 음악 시간에 한 번쯤 들어본
1918년, 적백내전의 영향으로 독립을 선언한 핀란드에서 벌어진 핀란드 내전에서 백군 측의 군가로 사용된 곡이다. 핀란드도 다른 구 러시아 제국 영토들처럼 적군과 백군이 내전을 치렀는데, 적군의 승리로 인해 공산주의 정권이 수립된 러시아와는 달리 백군의 승리로 끝나 독립된 핀란드 공화국이 수립되었기에 이 곡이 계속 전해내려오고 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동맹국이었던 독일 제국은 적국인 러시아 제국 내에서 독립투쟁을 벌이던 핀란드인들을 독일에서 예거(경보병,엽병) 훈련을 받게 해주어 지원해주었는데, '예거 행진곡'은 바로 이 예거 부대의 군가였다. 이후 예거 부대가 훗날 핀란드 내전에 백군으로 참전하면서 본 곡이 백군의 대표 군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현재의 핀란드에서도 이 곡의 위상은 대단하여, 단순한 군가가 아니라 대중적인 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의 준국가 수준으로 한국의 아리랑 정도를 위치하고 있는 국민음악이다. 유튜브에서 곡명으로 검색해보면 꽤 많은 수의 영상들을 접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리메이크도 많다.
2. 가사 및 음원
절 | 핀란드어 | 한국어 번역 | 한국어 발음 |
1 | Syvä iskumme on, viha voittamaton, meill' armoa ei, kotimaata. Koko onnemme kalpamme kärjessä on, ei rintamme heltyä saata. Sotahuutomme hurmaten maalle soi, mi katkovi kahleitansa. Ei ennen uhmamme uupua voi, kuin vapaa on Suomen kansa. Ei ennen uhmamme uupua voi, kuin vapaa on Suomen kansa. | 우리의 타격은 깊고, 분노는 무적이며, 우리는 자비도, 조국도 없다. 우리 모든 행복은 검 끝에 있으며 우리 마음은 절대 굴복하지 않으리라. 우리의 돌격 함성이 울리어, 족쇄를 끊는 그녀(핀란드)를 매혹시킨다. 우리의 과감한 저항은 핀란드 인민들이 해방될 때까지 지치지 않으리라. 우리의 과감한 저항은 핀란드 인민들이 해방될 때까지 지치지 않으리라. | 쉬바아 이스꿈메 온, 비하 보이따마똔, 메일 아르모아 에이, 코띠마아따 꼬꼬 온넴메 깔빰메 까르예싸아 온, 에이 린땀메 헬뛰아 사아따 소따후우똠메 후르마뗀 마알레 소이, 미 깟꼬비 까흘레이딴사 에이 엔넨 우흐맘메 우우뿌아 보이, 꾸인 바파 온 수오멘 깐사. 에이 엔넨 우흐맘메 우우뿌아 보이, 꾸인 바빠 온 수오멘 깐사 |
2 | Kun painui päät muun kansan, maan, me jääkärit uskoimme yhä. Oli rinnassa yö, tuhat tuskaa, vaan yks aatos ylpeä pyhä. Me nousemme kostona Kullervon, soma on sodan kohtalot koittaa. Satu uusi nyt Suomessa syntyvä on, se kasvaa, se ryntää, se voittaa. Satu uusi nyt Suomessa syntyvä on, se kasvaa, se ryntää, se voittaa. | 시민들과 고국이 절망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도 우리 예거들은 여전히 믿었다. 마음에는 어두운 밤이 왔고, 기천(幾千)의 아픔이 있었지만 자랑스럽고 신성한 한 가지, 우리는 쿨레르보[1]의 복수처럼 떠오르리라. 그리고 전쟁의 숙명으로 나아가는 일은 달콤하다. 핀란드의 새로운 전설이 태어나, 그것이 자라고, 돌격하여, 승리한다! 핀란드의 새로운 전설이 태어나, 그것이 자라고, 돌격하여, 승리한다! | 꾼 빠이누이 빠앗 무운 깐산 마안, 메 야까릿 우스꼬임메 위하. 올리 린나싸 위외, 뚜핫 뚜스까아, 바안 윅스 아아또스 윌뻬아 쀠하. 메 노우셈메 꼬스또나 꿀레르본, 소마 온 소단 코흐딸롯 코이따. 사뚜 우시 뉫 수오메싸 쉰뛰바아 온, 세 까스바아, 세 륀따아, 세 보이따아. 사뚜 우시 뉫 수오메싸 쉰뛰바아 온, 세 까스바아, 세 륀따아, 세 보이따아 |
3 | Häme, Karjala, Vienan rannat ja maa, yks suuri on Suomen valta. Sen aatetta ei väkivoimat saa pois Pohjan taivahan alta. Sen leijonalippua jääkärien käsivarret jäntevät kantaa yli pauhun, kenttien hurmeisten päin nousevan Suomen rantaa. yli pauhun, kenttien hurmeisten päin nousevan Suomen rantaa. | 하메, 카렐리아[2], 비에나[3]의 국토와 해안은 핀란드의 통치 아래 위대하다. 그들의 이념은 폭력에 떠밀려 북녘 하늘 아래로 내몰릴 수 없다. 그들의 사자 깃발[4]은 우레치는 피바다의 벌판을 넘어 솟아오르는 핀란드의 연안을 향하여 우레치는 피바다의 벌판을 넘어 솟아오르는 핀란드의 연안을 향하여 예거들의 강인한 손으로 옮겨진다. | 하메, 카르얄라, 비에난 란낫 야 마아, 윅스 수우리 온 수오멘 발따. 센 아아떼따 에이 바키보이맛 사아 뽀이스 뽀흐얀 따이바한 알따. 센 레이요날리뿌아 야까리엔 까시바렛 얀떼밧 깐따아 윌리 빠우훈, 껜띠엔 후르메이스뗀 빠인 노우세반 수오멘 란따. 윌리 빠우훈 껜띠엔 후르메이스뗀 빠인 노우세반 수오멘 란따. |
3. 여러가지 영상들
수도 헬싱키 시에서 행진 중에.
5중주단의 리메이크.
메탈 버전 리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