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8 18:05:20

연속 마법

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어빌리티2. 유희왕/OCG의 속공 마법 카드3. 창세기전 시리즈의 마법 개념

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어빌리티

말 그대로 연속 마법으로서, 한 번에 마법 2개를 연속으로 사용하는 강력한 어빌리티이다. 다만 마법 2개분의 주문을 영창하기 때문인지 사용에 약간 딜레이가 존재하며, 그만큼 MP소모도 심하니 주의.

게다가 5편의 적마도사를 잡 마스터해도, 적마도사가 상급 마법을 배우지 못하기 때문에 연타가 가능한 마법 레벨은 3이 한계였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직업의 마법 커맨드를 같이 넣어줄 필요가 있었다. 그렇지만 파이널 판타지 VI소울 오브 사마사는 마석으로 마법을 배우는 방식이라 문제가 없다.

파이널 판타지 VII에서는 기본이 4연타라는, 정신이 나가도 한참 오래 전에 나간 마법 난타 마테리아가 존재한다.

파이널 판타지 X에선 스피어보드에서 루루(파이널 판타지 X)의 영역 후반부에 획득할 수 있다. CTB 특성상 한 턴에 마법을 2연발할 수 있다는 것 자체도 좋은 효과인데, 숨겨진 효과로 사용하려는 본래 마법의 동작시간을 무시하고 무조건 기본공격과 같은 동작시간(3)을 소모한다는 특성이 있어서 의외로 턴효율도 좋은 편이다. 본작이 칠요의 무기 때문에 마법공격이 물리공격에 비해 한없이 불리하다고는 하나, 연속마법에 한해서는 그렇게까지 꿇리지는 않을 정도.

특히, FF10 원판에서는 퀵 트릭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밀리는 처지였으나 인터내셔널에서 퀵 트릭의 동작시간이 1에서 2로 두 배가 되어버린 탓에[1]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까지 효율이 올라왔고, 더욱이 인터내셔널부터 등장한 최종보스 데어 리히터는 전체공격이 좋은 효율을 보이는 보스라서 연속마법 알테마 2연타가 퀵 트릭보다 턴 대비 딜량이 더 높게 나온다.

다만 습득하려면 스토리 진행 중에는 최후반에나 얻게 되는 Lv4 키 스피어가 필요하기에 다른 더 강력한 Lv4 키 요구 어빌리티에 밀리는 처지로, 본격적으로 파고들 때나 사용하게 되는 어빌리티. 또한 단일공격만 따지면 알테마보다 홀리가 더 강함에도 불구하고, 저건 흑마법이 아니라서 연속마법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단점.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는 시전 시간이 있는 마법[2]을 한 번 사용하면 일정시간 내에 사용하는 다음 마법은 즉시 시전하는 적마도사의 특성으로 구현되었다.

파이널 판타지 XV에서는 마법조합 시 특정재료를 넣으면 2~5연속 마법을 만들 수 있다. 최대 9999 x 5연타 = 49995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강력한 마법이지만, "최대 2~5연속"이라는 말이 붙어있는 만큼 항상 최대횟수로 날려주진 않는다. 나중에 한계돌파 마법(플레어, 프리즈, 일렉톤, 맥시멈 매직)으로 데미지 50000 이상(최대 99999)을 넘길 수 있을정도로 강해지면 한계돌파 마법으로 대체하게 되며, 아쉽게도 시스템 특성상 한계돌파 마법과 연속마법을 조합할 수 없다.

2. 유희왕/OCG의 속공 마법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연속 마법(유희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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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창세기전 시리즈의 마법 개념

창세기전 2에 등장하는 이벤트용 마법 및 창세기전 3의 등장인물인 올리비에폭주 마법.

창세기전 2에서는 기쉬네 드리포드가 마탑에서 베라딘을 상대할 때 선보이며, 팬드래건 왕립 마법사단장 카메오 보포트와 그녀의 제자인 쿤 그리어가 통칭 트리플 엘레멘탈 블래스트라 불리는, 삼원소의 전체마법[3]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장면을 이벤트로 보여주기도 한다. 광역 마법의 특성상 아군의 졸개들이 순식간에 녹아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이벤트로 아군 측의 카메오 보포트가 몇 종류의 마법을 연속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연속 마법의 정점을 찍는 것은 최종 보스베라딘이 사용하는, 기존의 마법에 신성마법과 암흑마법이 포함된 6연속 마법헥스 엘리멘탈 블래스트[4]가 가히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며, 만렙 찍은 흑태자조차도 제대로 맞으면 뼈아픈 기술이다. 다만 흑태자에게 '패자의 왕관'을 장착시켜주면, 초절정 회복마법으로 변해서 최대 1500정도인 흑태자의 HP를 5000대까지 올려주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이제, 앞으로 베라모드에게 남은 것은 아수라파천무를 연속으로 맞고 죽는 일 뿐.

창세기전 3에서는 파티마 전용 기술인 폭주로 등장하여 메테오, 문라이트, 썬더스톰을 연속으로 한 발씩 갈기는데, 사실 원래 위력의 50% 정도만 들어가므로 실질적으로는 전체마법의 1.5배 정도의 위력만을 가지고 있다. 또한 150의 소울을 모두 소모하여 시전한 뒤 올리비에가 버서커 상태에 들어가고 경험치도 받지 못하므로[5] 실질적으로 위급할 때가 아닌 이상 사용할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그냥 소울 120차면 메테오, 썬더스톰, 문 라이트 셋 중에서 아무거나 한 방 날려버리는 편이 훨씬 낫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서는 쿤과 베라딘, 카메오 보포트가 다크 위저드 클래스로 이를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헥스 엘리멘탈 블래스트가 초필살기로 추가되었다.[6]

그리고 카메오의 어린 시절 모습인 마녀 카메오 보포트는 트리플 엘리멘탈 블래스트 EX를 초필살기로 들고 나왔는데, 아예 어린 카메오에게 트리플 엘리멘탈 블래스트를 가르친 것이 베라딘이라는 설정으로 나왔다.

이 설정은 원작팬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있었는데, 원작에서 트리플 엘리멘탈 블래스트가 처음 등장했을 때 쿤이 이것이 팬드래건 전래의 3원소를 이용한 연속마법 트리플 엘리멘탈 블래스트다!라고 외쳤고, 카메오는 이 마법을 왜 제국에서 사용하는지 의문스러워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설정을 깊게 들어가면 제국은 암흑마법이라는 통상적인 마법과 비교를 불허하는 강력한 마법을 주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팬드래건은 전통의 원소마법을 깊게 파고 들었다. 트리플 엘리멘탈 블래스트는 바로 이 삼원소 마법의 정점에 있는 기술로 기쉬네 드리포드비쉬누 만과 같은 제국 현자들이 사용하는 연속 마법과는 엄연히 결이 다른 전통있는 기술이었다. 그러나 이를 갑자기 카메오 보포트가 베라딘에게 배워 사용한, 역사가 1세대밖에 되지 않는 기술로 만들었으니 원작팬들 입장에선 의아해할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1] 말이 2배지 실제 계산식은 소수점 이하를 버리기 때문에 최종 소모 턴수가 1에서 3으로 3배가 되었다. 평타 1대와 비교하면 원래 평타 1대 칠 동안 4대 칠 수 있던 게 평타 3대 칠 동안 4대 치는 정도로 크게 약화된 것. 다만 그걸 감안해도 여전히 턴 효율 1위에선 내려오지 않았다.[2] 즉 신속마를 이용해 즉시 시전할 경우 연속마법이 발동하지 않는다.[3] 프로미넌스, 문 라이트, 파워 썬더.[4] 프로미넌스, 문 라이트, 파워 썬더, 썬 라이트, 다크 존, 아마겟돈.[5] 다음 게임 시작 시 혹은 큐어를 사용해 원 상태로 되돌리면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6] 다만 범위는 트리플 엘레멘탈 블래스트처럼 제자리에서 시전을 하는데, 굳이 이유를 찾자면 일단 헥스 엘리멘탈 블래스트에는 신성 마법의 최고 마법인 썬 라이트(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범위 내에 있는 아군들의 체력을 회복 시키는 마법)도 포함된 것 때문에, 베라딘이 쓸 수 있는 범위 마법 중에 TP 3을 소모하는 일렉트릭 웨이브나 TP 4를 소모하는 마법인 문 라이트처럼 사정거리 내에 들어온 적을 지정하는 식의 범위 마법(다른 게임에서 예를 들자면 랑그릿사 모바일의 블랙홀이나 어스퀘이크 등)처럼 운용하면 너무 사기가 될 것 같아서 일부러 제자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밸런스 조정을 한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