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11 02:52:41

엘리오도로 카스타뇨

스페인의 前 축구 선수
파일:Heliodoro_Castaño_Pedrosa.jpg
<colbgcolor=#eee><colcolor=#000,#e5e5e5> 이름 엘리오도로 카스타뇨
Heliodoro Castaño
본명 엘리오도로 카스타뇨 페드로사
Heliodoro Castaño Pedrosa
출생 1933년 4월 5일
스페인령 모로코 케사르엘케비르
사망 2019년 9월 26일 (향년 86세)
스페인 발렌시아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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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키 미상｜체중 미상
직업 축구 선수 (공격수 / 은퇴)
소속 <colbgcolor=#eee> 선수 메스타야 (1952~1954)
UD 에스파냐 (1954~1955)
레알 마드리드 CF (1955~1956)
레알 하엔 (1956~1957)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1958~1962)
코르도바 CF (1962~1963)
국가대표 없음
1. 개요2. 선수 경력

1. 개요

스페인의 前 축구 선수. 선수 시절에는 공격수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단 한 시즌만 뛰었지만 유러피언컵 첫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었다. 특히 8강전에서 FK 파르티잔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2. 선수 경력

그는 스페인령 모로코에 있던 라라슈를 연고로 하는 3부리그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북아프리카에서 출발해 발렌시아 CF의 2군 팀인 메스타야에 입단하면서 스페인으로 건너왔다. 이후 다시 모로코로 돌아가 탕헤르에 있는 UD 에스파냐에서 뛰었으며, 1954-55 시즌 2부 리그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그러한 성공을 거두었기에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카스타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비록 한 시즌만 뛰었지만 클럽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라리가에서 13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1955-56 유러피언컵에서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는데, 특히 8강전 FK 파르티잔과의 경기에서 2골을 모두 넣으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유러피언컵 역사상 첫 번째 챔피언에 올랐고, 카스타뇨는 결승전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이 영광스러운 순간의 주역 중 한 명이었다.

1956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카스타뇨는 새로 승격한 레알 하엔으로 이적했다. 하엔은 클럽 역사상 두 번째로 라리가에 참가하는 팀이었지만, 카스타뇨는 4경기에 출전해 무득점에 그쳤다.

1958년 레알 베티스로 이적한 카스타뇨는 이곳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다. 4시즌 동안 42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베티스에서의 시간은 그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시기였다. 1962년 코르도바 CF로 이적한 카스타뇨는 단 1경기에만 출전하고 무득점으로 1963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총 선수 경력 동안 64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했다.

2019년 9월 26일 발렌시아에서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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