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6 14:56:08

엘로라 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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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llora_Caves,_India,_Kailasanatha_Temple_2.jpg
엘로라 석굴의 대표 건축물인 카일라사나타 사원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 파일: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흰 배경).svg 유네스코 세계유산
UNESCO World Heritage
<colbgcolor=#000><colcolor=#FFF> 이름 한국어 엘로라 석굴
힌디어 एलोरा गुफाएं
영어 Ellora Caves
프랑스어 Grottes d'Ellorâ
국가·위치
[[인도|]][[틀:국기|]][[틀:국기|]] 마하라슈트라
등재유형 문화유산
지정번호 243
등재연도 1983년
등재기준 (ⅰ)[1], (ⅲ)[2], (ⅵ)[3] }}}

1. 개요2. 건축물
2.1. 힌두교 사원
2.1.1. 29번 석굴2.1.2. 21번 석굴2.1.3. 16번 석굴 (카일라사나타 사원)2.1.4. 15번 석굴
2.2. 불교 사원
2.2.1. 10번 석굴

[clearfix]

1. 개요

인도 마하라슈트라에 위치한 석굴사원.

라슈트라쿠타 왕조 시대에 지어진[4] 인도 최대 규모의 석굴사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힌두 석굴사원 중 하나로, 5세기에서 9세기까지 400여년에 걸쳐 지어진 수많은 건물들이 모여있는 인도 건축학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수행자와 종교들이 거쳐가면서 힌두교 뿐만 아니라 불교자이나교 사원들도 여럿 존재한다. 그야말로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3개 종교의 화합의 장이자 교차로다.[5] 전체 사원군에는 총 100개가 넘는 석굴들이 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것은 34개 뿐으로 힌두교 석굴 17개, 불교 석굴 12개, 자이나교 석굴 5개다.

석굴군 내의 수많은 사원들 중 가장 유명한 곳은 16번 동굴의 카일라사나타 사원이다. 파괴의 신 시바에게 봉헌된 거대한 사원으로 거대한 바위 하나를 통째로 깎아 조각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석굴사원으로 유명하다. 돌을 깎아서 사원을 만들었다는 것도 놀라울진대 그 거대한 사원에 라마야나마하바라타 등을 묘사한 정교한 장식들을 일일이 조각해넣었다는 사실은 고대 인도의 놀라운 건축학 수준을 짐작케 한다.

2. 건축물

2.1. 힌두교 사원

2.1.1. 29번 석굴

파일:ellora-cave-29-verul-aurangabad-maharashtra-archaeological-museums-v7tvamr3bw.jpg
파일:6875404868_7ea02b77f0_b.jpg
29번 석굴 '두마 레나'의 모습
파일:Ellora-caves-waterfall.jpg
파일:Dwarapaakas-in-Frot-of-Sanctum.jpg
베일 강가 폭포 29번 석굴 중앙에 모셔진 링가
엘로라 석굴에서 가장 많은 사원은 힌두교 사원이다. 13번 ~ 29번 석굴들은 모두 힌두교 석굴이다. 가장 초기의 힌두교 사원들은 2세기에 번성한 트라이쿠타카 왕조와 바카타카 왕조가 처음 지었으나,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사원들은 칼라추리 왕조라슈트라쿠타 왕조 시대에 지어진 것들이다. 칼라추리 왕조는 6세기 중반부터 8세기 말까지 150여 년 동안 엘로라 석굴에 사원들을 지었고, 라슈트라쿠타 왕조는 8세기에서 10세기 사이까지 200년 동안 여러 석굴들을 더 지어 덧붙였다. 엘로라 석굴의 상징인 카일라사나타 사원은 라슈트라쿠타 왕조 때 지어진 것. 카일라사나타 사원은 라슈트라쿠타 왕조 때 지어진 3개의 주요 석굴들 중 가장 늦게 지어졌으며 크리슈나 1세 국왕 치세인 8세기에 완공되었다고.

엘로라 석굴군 전체에서도 가장 초기에 지어진 힌두교 사원들은 파괴의 신 시바에게 바쳐진 석굴들이다. 가운데에 시바신의 상징 링가를 모셔놓고 그 주위를 순례자들이 빙빙 돌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놓은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초기 사원들은 '베일 강가'라고 하는 폭포를 중심으로 모여있다.

초기 사원들 중 가장 대표적인 사원은 '두마 레나'라고 불리는 29번 석굴. 초기 사원들 중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두마 레나의 남쪽 발코니에서는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데, 특히 몬순 때는 폭포의 수량이 불어나 아주 장관이다. 수도승들은 이 폭포가 시바 신의 이마에서 떨어지는 것 같다고 찬탄했다. 사원 내부에는 실물보다 약간 더 큰 전신상들이 조각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초기 사원이다보니 다른 석굴들에 비해 뚱뚱하고 땅딸막하며 인체비례가 맞지 않는다는 평도 있다.

2.1.2. 21번 석굴

파일:Goddess_Ganga_at_Cave_21_entrance,_Ellora.jpg
파일:Artwork_at_the_entrance_of_Cave_21_of_Ellora.jpg
입구의 갠지스 여신상 21번 석굴 '라메슈와르 레나'의 모습
두마 레나 외에도 21번 석굴 '라메슈와르 레나' 역시 유명하다. 칼라추리 왕조 시대에 지어진 사원으로 다른 사원들과 마찬가지로 시바 신에게 바쳐진 사원이지만, 파르바티 여신이 시바 신을 쫒아가는 이야기를 묘사한 부조 등 독특한 장식으로 유명하다. 가장 눈여겨볼만한 장식은 가네샤시바 양편으로 7명의 모신인 '삽타 마트리카'들이 쭉 서있는 부조다. 힌두교의 주요 3개 종파들 중 하나인 샤크티파[6]가 세웠기 때문에 두르가 여신처럼 샤크티파에서 중요하게 숭배되는 신들이 여럿 모셔져 있다. 사원 입구에는 히말라야에서 발원한 두 강을 상징하는 갠지스 여신과 야무나 여신이 서있다. 석굴은 정사각형의 만다라 형식으로 지어졌는데, 내부 지성소에 모셔진 링가는 갠지스 여신상, 야무나 여신상과 정확히 똑같은 거리만큼 떨어져있어 2개의 여신상과 함께 정삼각형을 이룬다.[7]

2.1.3. 16번 석굴 (카일라사나타 사원)

파일:Kailash_temple_(Ellora_cave_no_15)_at_Verul.png
파일:Kailasa_temple_overview,_Ellora.jpg
파일:25035514155_edcaa87b74_b.jpg
파일:Ellora_cave16_001.jpg
만다파 홀 내부 만다파 홀을 외부에서 본 모습
엘로라 석굴군 사원들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16번 석굴 카일라사나타 사원의 모습. 절벽을 통째로 수직으로 깎아 만들어낸, 하나의 거대한 암석을 깎아서 조각해낸 사원으로, 규모로 보나 기술적으로 보나 예술적으로 보나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건축물로 손꼽힌다. 엘로라 석굴의 34개 모든 사원들 중 가장 거대한 사원으로 750년대 ~ 770년대 사이 라슈트라쿠타 왕조의 크리슈나 1세 시대에 지어졌다. 오랫동안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기에 팔라바 왕조찰루키아 왕조 양식도 혼합되어 있다. 면적이 파르테논 신전의 2배에 달하며 이 사원을 조각하기 위해 200,000톤에 달하는 돌을 깎아 제거했다. 그 웅장한 규모에 걸맞는 거대한 조각과 부조들이 관람객을 압도하나 한때 사원 곳곳에 칠해졌던 화려한 그림들은 색을 잃고 퇴색된 지 오래다.
고대 인도에 한 왕이 있었다. 왕은 심각한 병에 걸려 고통받고 있었는데, 보다못한 왕비는 시바 신에게 기도를 올려 만약 왕의 병을 낫게 해준다면 사원을 세우고, 사원의 꼭대기가 완성될 때까지 금식하며 신심을 보이겠다고 빌었다. 왕의 병이 낫자 왕비는 약속대로 즉시 사원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빨리 지어도 사원의 꼭대기까지 완성하려면 최소한 몇 달은 필요했다는 것. 왕비가 몇 달동안 금식한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과 다름없었기에 왕실의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때 '코카사'라는 건축가가 나타나, 몇 주 안에 사원의 꼭대기를 지을 수 있노라 호언장담했다. 그는 거대한 암석을 위에서부터 깎아 파내려가며 몇 주만에 사원의 꼭대기를 완성, 왕비의 금식을 풀어주었다. 완성된 사원은 왕비의 이름을 따 '마니케쉬와르 사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중세 마라타 문헌 '카타 칼파타루'에 등장하는 카일라사나타 사원의 전설
파일:Aurangabad,ellora_kailash_temple.jpg
중앙 사원의 시카라 안뜰을 둘러싼 회랑
파일:Ellora_Cave_16_si0300.jpg
파일:Kailash-shiva-linga.jpg
라마야나의 조각 중앙의 링가
사원의 입구는 낮은 탑문인 '고푸람'이 있다. 고푸람 왼편에 있는 조각상들은 시바 신과 관련있는 인물들이고, 오른편에 있는 것들은 비슈누 신과 관련있는 인물들이다. 2층짜리 고푸람을 넘어 들어가면 U자 모양의 안뜰이 나온다. 안뜰의 면적은 82m X 46m, 깊이 30m로 암벽을 파서 만든 거대한 회랑이 안뜰을 둘러치고 있다. 회랑은 거대한 부조와 신상들을 모셔놓은 벽감들로 화려하게 장식된 모습. 원래 이 회랑에서 중앙 사원으로 석조 공중다리가 연결되어 있었으나 세월 탓에 무너져내렸다. 회랑에는 고행하는 시바의 모습, 춤을 치는 시바, 파르바티로부터 악마 라바나에 대해 경고받는 시바 등의 모습이 정교하게 새겨져있다.

안뜰 중앙에는 성스러운 황소 난디시바 신을 모신 중앙 사원이 있다. 사원은 대략 7m 높이의 높다란 2층 건물이다. 내부에는 16개의 열주들이 떠받치는 만다파[8] 홀이 있으며 사원 꼭대기에는 드라비다식 시카라[9] 장식을 높다랗게 세웠다. 사원 내부에는 기둥, 창문, 벽감 등에 온갖 에로틱한 인물상[10]과 신상들이 새겨져 매우 화려한 편이다. 사원 경내에는 방이 총 5개 딸려있는데, 개중 3개는 강의 여신들인 강가 여신, 야무나 여신, 사라스바티 여신에게 바쳐졌다. 중앙에는 시바 신의 상징인 거대한 링가 석상이 모셔졌다.

시바 신을 모시는 사원들이 으레 그렇듯이 난디 조각상은 중앙 사원 전면부의 현관 건물 2층에 모셔져 있다. 현관 건물 1층은 들어갈 수 없는 가짜 층이며, 외부에는 산스크리트어 비문들이 일일이 조각되어 극도로 화려하다. 현관 건물과 중앙 사원 건물은 돌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현관 건물 양 옆으로는 높다란 기둥 2개가 세워져 있는데, 이를 '드와자스탐밤'이라 하며 깃발을 매달던 깃대다. 중앙 사원의 기단에는 마치 코끼리들이 사원을 등으로 떠받치는 듯한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다. 마하바라타라마야나 등 힌두 서사시의 장면들이 사원 전면에 걸쳐 새겨져 있는 것도 눈여겨볼만한 특징.

2.1.4. 15번 석굴

파일:ELLORA_CAVE_NO.15_(1).jpg
15번 석굴은 '다샤바타라 석굴'이라고도 부른다. 힌두교 사원이지만 불교 사원인 11번, 12번 석굴과 매우 유사한 구조를 하고 있어 본디 불교 사원으로 착공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다만 힌두 사원들에서만 발견되는 예식용 파빌리온이 처음부터 함께 만들어진 것을 보아, 다샤바타라 석굴이 11번, 12번 석굴을 지은 건축가들에 의해 지어졌기 때문에 어쩌다보니 건축 양식이 비슷하게 겹쳤을 뿐이라는 가설도 있어서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

다샤바타라 석굴은 중앙에 만다파 파빌리온 1개, 그리고 그 뒤에 암벽을 파서 만든 2층짜리 사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원 2층에는 기둥 사이 벽체들마다 복잡한 부조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슈누의 10가지 아바타를 묘사한 부조가 일품인데, 특히 비슈누의 화신인 나라심하가 히란야카시푸의 어깨에 손을 얹어 그의 목숨을 가져가는 장면이 가장 유명하다. 그 외에도 춤추는 시바 신, 시바 신과 파르바티 여신의 결혼 따위의 장면들도 묘사해놨다.

가장 유명한 힌두교 사원들은 29번, 21번, 16번, 15번 석굴 등이지만 14번 석굴과 22번 석굴도 나름 인지도가 있다. 25번 석굴 역시 천장에 태양신 수리야를 새겨놓은 독특한 모습 덕에 알려져 있는 편.

2.2. 불교 사원

2.2.1. 10번 석굴

파일:Ellora_Caves,_India,_The_Vishvakarma_Buddhist_Cave.jpg
10번 석굴 내부
불교 석굴들 중 단연 유명한 석굴인 10번 석굴. '비슈바카르마 석굴'이라고도 부른다. 서기 650년 경 지어져 석굴 내부 천장의 빔이 마치 목재로 만든 것처럼 생겨서 '목수의 동굴'로도 알려져 있다. 복층 구조를 띈 입구를 지나 석굴 내부로 들어가면 '차이티야 그라하', 즉 성당처럼 생긴 예배당이 나온다. 예배당 중앙에는 설법하는 자세의 4.6m 크기의 부처상이 안치되어 있다.



[1]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2]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3]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 (다른 기준과 함께 적용 권장)[4] 일부 힌두 사원과 불교 사원은 후일 야다바 왕조 시대에 지어졌다.[5] 엘로라 석굴이 위치한 아우랑가바드 일대는 고대부터 데칸고원과 남인도 교역의 요충지로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치던 곳이었다. 그런 곳이었기에 수많은 종교가 서로 뒤섞일 수 있었던 것이다.[6] 나머지 2개는 비슈누파와 시바파다.[7] 이는 남성성을 상징하는 링가와 여성성을 상징하는 두 여신상의 조화를 의도한 것으로 힌두 철학을 따른 것이라고 한다.[8] Mandapa. 인도 전통 건축 양식에서 열주나 기둥들이 떠받치는 홀을 의미한다. 사원에서는 지성소로 들어가기 전 그 앞에 세워진 거대한 홀처럼 기능했으며, 내부가 매우 화려하게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9] shikhara. 힌두교 사원에서는 꼭대기에 마치 산처럼 거대하게 치솟은, 빼곡하게 장식한 지붕건축양식이 있다. 이를 시카라라고 부른다.[10] 이걸 '마이투나(Maithuna)'라고 부른다. 서로 껴안거나 성교하는 등 에로틱한 모습을 하고 있는 힌두교식의 남녀 조각상들을 마이투나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