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표기 | |
한국어(본가) | 엘드곤 |
일본어 | エルドゴン |
영어 | Eldgon |
중국어(간체) | 尔德坤 |
중국어(번체) | 爾德坤 |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사보이 가알> 3화에서 덴마가 펜타곤을 떠올릴 때에 실루엣으로만 나온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름은 <피기어 A.E.> 3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God's lover> 2화에 언급된대로 처음에는 하이퍼 퀑으로 알려졌다.
펜타곤의 리더이자 퀑 잡는 사보이 퀑. 당연히 펜타곤 내에서의 이름인 엘드곤은 가명이다. 펜타곤 결성이 무너진 이후 행적은 묘연. 야와와 우리엘의 펜타곤 행방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아직 실버퀵에 붙잡히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콴의 냉장고> 6화에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특징이라면 쓰고있는 가면에 천사가 그려져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천사는 태궁을 지키고 있는 전사체의 모양을 하고 있다.
작중 팬들 사이에 정체가 궁금한 5인방 중 한 명.[1] 특히 엘드곤은 연채 초창기부터 쭉 언급이 되었기 때문에 엘드곤과 관련하여 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2. 작중 행적
2.1. 수십년 전
<콴의 냉장고> 124화(스포일러)에 따르면 엘에게 사물 퀑 탄두를 쐈다고 한다.언제부터 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God's lover> 2화에서 밝혀지기로는 행크가 펜타곤 멤버 구성 때, 일반인은 빼자고 말했는데 그가 가알을 왜 넣었는지 생각한다. 이때 행크는 그를 영감탱이라고 언급하는데, 아론으로도, 엘드곤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펜타곤이 와해된다.[스포일러]
자세한 건 스포일러가 되니 수년 후 문단의 틀:스포일러 밑 내용 참고.
2.2. 수년 후
<사보이 가알> 3화에서 덴마가 펜타곤을 떠올릴 때에 실루엣으로만 나왔다.<피기어 A.E.> 3화에서 우리엘이 야와에게 펜타곤 행방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이름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우리엘은 그가 아직 실버퀵에 붙잡히지 않았다고 밝힌다.
<God's lover> 2화에서 같은 펜타곤 멤버였던 행크가 정황상 가알이 다이크에게 붙잡힌 것 같다며 그러길래 멤버 구성 때, 일반인은 빼자고 말했는데 그 영감탱이[3]가 왜 넣었는지 생각한다. 그 후 일반인이던 가알과 나머지 한 명을 제외한 3명은 하이퍼라고 언급해서 처음에는 하이퍼 퀑으로 알려졌다.
금전난에 시달리다 보수만 듣고 덥석 물어버린 콴의 냉장고를 여는 문제 때문에 곤경에 처한 아이본이 <콴의 냉장고> 5화에서 엘드곤을 떠올린다.
6화에서 주완의 말에 따르면 기술이 드러나는 방식 때문에 하이퍼 퀑으로 보일 뿐 실제로는 그냥 일반 퀑이라고 한다.
그래서 당시 콴의 냉장고 내부에서 등장한 은퇴한 택배기사(빨간 마후라)가 기술 응용력이 뛰어나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다가,[4] 붉은 늑대원의 보고 이후 엘과 가이린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후보가 떠올랐다. 엘의 말에 따르면 엘의 머리에 박힌 탄두를 제거하기 위해 엘드곤을 찾고 있다고 한다.[5]
그리고 드디어..............
131화에서 붉은 늑대원에 의해 엘드곤이 하아켄이라는 것이 완전히 밝혀졌으며
엘의 심부름을 받은 롯과 대면 중.. 롯에 가속을 이용한 선빵을 먹이고 벽에다 박아 버렸다.
그러나 선빵이 안 먹혔는지 롯에게 한 손으로 두 손막기를 당한 채 제압당했다. 그 자세에서 롯이 하아켄을 고문하는데, 손가락으로 몇 번이고 허벅지를 쑤셔댄다.[6]
그 후 엘의 본거지로 끌려가 대면하는데, 카인과 함께 가이린을 귀여워해주고 있다는 소릴 듣고 분노하다 롯에게 또 밟힌다.
여담으로 엘의 얼굴을 망가뜨린 사물 퀑 탄두를 이 사람이 소싯적에 박아넣었다는데, 시기적으로는 종단에 붙잡히기 전의 일이다.
명성에 비해 너무 간단하게 롯에게 털렸다는 인상이 있었으나 데바림 수장 아론의 지시로 인해 일부러 붙잡혀 들어왔음이 드러났다. 엎어지면 코닿을 우라노 재래시장에 숨어있던 것도, 위치를 노출시킨 것도 전부 아론의 계획에 포함된 사건이었다. 따라서 롯과 전력으로 싸워서 패배했는지 일부러 티 안날만큼 봐준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인듯 하다. 하지만 백경대 전체를 상대로 잠깐이나마 버티는 롯을 하아켄이 이길 수 있을지는....
어쨌든 엘의 머리에 박혔던 사물 퀑 탄두를 제거한 뒤 그 댓가로 엘의 염상이 제거되어 자유민 신분이 된다.
하아켄으로 정체가 밝혀진 후의 행보는 하아켄 문서로.
2.3. 수년 전
<다이크> 69화부터는 하아켄이 복면을 쓴, 엘드곤의 모습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뒤늦게 도착한 후 주변이 불바다가 되어 있는 걸 보고, 엉클(두모)에게 전화를 걸고는 엘 가가 자신을 잡기 위해 구룡도에서 딸아이를 납치했는데 소문을 듣고 자신이 아이를 찾는 동안 엘 가의 방벽들이 모두 폭발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매머독이 자신의 약속을 어겼으니 그를 먼저 죽일 것이라며 그 딸아이의 이름이 가이린이라고 밝힌다. 다이크와 가이린을 집으로 데려온 엉클은 이 말을 듣고 놀란다. 하즈는 사보이 딜러에게 전화를 걸고는 일 처리 잘 하는 펜타곤에게 사고사로 위장해 경호원과 가이린을 죽이는 일을 맡기려고 한다.그 뒤 엘드곤은 하늘을 나는 택시를 타고 엉클(두모)의 집에 도착한다. 엉클은 다이크와 가이린에게 친구가 지나는 길에 이곳에 하루 묵을 것이라고 밝히고는 그에게 둘을 소개해준다. 식사 중 가이린에게 다짜고짜 이상한 말을 해서 사라지게 만든다. 나중에 자리를 뜬 후 통화를 건 사보이 딜러가 그에게 가이린과 다이크를 사고사로 위장 해 달라고 부탁한다. 사보이 딜러에게 의뢰인을 물으나, 금기이기 때문에 거절당한다. 사보이 딜러는 둘을 보호하기 위해 일을 맡겠다는 그에게 태도가 신경에 거슬렸다며 3일 내에 처리되지 않으면 다른 팀에게 넘길 것이고, 두 타깃은 이미 길드 게시판에 등록되었으니, 한번 타깃은 8우주 끝까지
펜타곤 전원이 카페에서 회의를 하기 시작한다. 코와 입만 가린 행크는 다이크가 어쩌다 사보이 표적이 되었고, 대장이 어떻게 그를 알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가알은 다이크와 가이린을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 눈만 빼고 다 가린 랜돌프는 대장이 말하고 싶지 않아 하는 걸 존중해 달라고 저지하며, 보호 대상자 둘이 이미 길드 게시판에 신상이 공개되어 버렸으니 어쩌겠냐고 그에게 묻는다. 그러자 내일 사보이 딜러를 만나 설득한 후 실패하면 그를 죽이고 게시판을 지우겠다고 말한다. 뿔이 난 장발은 우라노 사보이들과 조폭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우려한다. 회의를 마친 후 그는 자리를 떠난다.
사보이 딜러는 특이하게 생긴 화분을 테이블 사이에 두고 엘드곤과 만난다. 사보이 딜러가 엘드곤의 용건을 이미 알고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펜타곤 팀원 중 누군가가 밀고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다 사보이 딜러가 그가 자식을 엘 가의 타깃으로 키운 게 잘못이라고 말하자 분노에 차서 멱살을 쥐려하나 잡히지 않는 걸 보고 놀라고는 함정을 팠다며 공격하려 하나 곧 쓰러진다. 사보이 딜러는 쓰러진 엘드곤에게 자신은 홀로그램이고 테이블 위 화분이 의식을 흐리게 만들어 눈 앞의 홀로그램을 구분하지 못하게 하는 것부터 반나절 정도 사지가 마비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 후 사보이 딜러는 다른 경로로 엘드곤의 자식을 통해 그의 본명을 알아냈다며, 하아켄도 또한 엘 가의 타깃인 게 맞냐고 말하며 비웃는다.
비좁은 방에 갇힌 후 가속 기술을 쓰나 진동이 상쇄되는 걸 보고 놀란다. 이때 사보이 딜러는 창을 통해 엘드곤이 갇힌 곳은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내부라며 바람이나 보행자들 때문에 생기는 공진 현상을 막는 역진동 발생 장치가 있어서 가속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는 이번 일을 다른 팀에게 넘겼다고 밝힌다. 행크는 랜돌프와 통화를 하며 엘드곤이 붙잡힌 후 은가누 형제에게 이 일이 넘어갔다며 이제 펜타곤 멤버들은 이제 자기들끼리 살 길을 찾자고 말한다. 랜돌프는 행크가 엘드곤을 구출하는 걸 거절하고, 이참에 엘 가와 엮여서 물주를 잡으려고 하는 걸 거절하고는 통화를 끊는다. 가알은 랜돌프가 펜타곤 최고의 전력이라서 아쉽다고 말한다. 행크는 사보이 딜러를 똥머리라고 부르며 그가 은가누 형제들에게 넘긴 일을 자신들에게 다시 맡기게 할 방법이 있다고 나머지에게 말한다.
부하는 하즈에게 그의 사적인 용무를 수행 중인 사람이 면담을 요청한다고 말한다. 그는 행크였다. 행크는 하즈에게 타깃이 펜타곤 멤버 중 한 사람의 혈육인데 딜러가 다른 팀에게 그 건을 넘겼으니 자신들에게 그 일을 다시 넘기자며, 딜러의 판단이 맞는 것 같지만 그가 자기 입지에 취해 갑질을 한 것이니 그 동료를 위해서 반드시 펜타곤이 이 일을 다시 맡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즈가 멤버 중 누가 타깃과 연관이 있냐고 묻자 행크는 그가 엘 가가 찾고있던 가이린의 아버지인 엘드곤으로, 본명은 하아켄이라고 밝힌다. 하즈는 엘드곤이 사보이로 숨어있을 줄은 몰랐다고 자책하며, 동료의 딸을 왜 죽일 것이냐고 묻는다. 행크는 퀑 잡는 퀑은 드무니 당연하다며 사보이 게시판에 타깃이 등록되면 무조건 처리되는데, 이 와중 타깃이 젊고 아름답다면 죽을 때까지 굴욕당하니 차라리 동료의 손에 깨끗이 죽일 것이고 엘드곤, 즉 하아켄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즈가 엘드곤이 어디에 있냐고 묻자, 행크는 이번 일로 딜러에게 갔다가 잡혀 엘 가에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복면을 벗은 랜돌프는 구하러 갈 수도 가만히 있을 수도 없어서 안절부절해 하다가 뭔가 선택을 하기 위해 마시던 물병을 던지는데 그게 바닥 위에 서자 짜증을 낸다.
엉클(두모)의 집에서 엉클과, 랜돌프와 함께 식사를 한다. 엘 가 뿐만 아니라 사보이에게도 쫓긴다는 말에 김치[7]나 더 내오라고 말한다. 식사를 한 후 다이크는 엉클에게 자신이 여친이 신도라 1주일 동안 종단에서 실험체 역할을 해 1주일 간 인생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잊지 말아야 할 일을 기억했다며 예를 들어 엉클이 자신에게 고마운 사람이고, 아버지와 다른 길을 택한 아저씨가 본인에게 어떻게 보였는지에 대해 떠올리고, 그래서 자신은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 생각했다고 말한다. 엉클은 종단이 다이크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며칠 동안 행크, 가알, 뿔난 장발이 바깥에서 이 장면을 몰래 화면으로 본다. 제트는 랜돌프가 엘드곤을 탈출시켜 자신이 엘 가에서 한 노력을 헛일로 만들어 버렸고 이들을 똥머리에게 데려가지 않으면 자신들도 죽게 되었다며 분개한다. 이때 뿔난 장발은 자신의 뿔을 이용해 붉은 늑대 30여 명이 포위하고 감지한다. 한편 뺑코도 엉클의 집을 훔쳐보며 다이크가 하아켄과 있는 걸 보고는 다이크도 자신을 속였다며 분개하며 이들을 모두 치려 한다. 행크는 목적이 같아 힘을 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붉은 늑대가 있는 곳에 도착해 뺑코에게 다이크와 하아켄을 쫓고 있다고 밝힌다. 엘드곤은 다이크에게 엉클이 젊었을 때는 정당방위로 한 번에 100명의 머리를 날릴 정도로 대단했다고 얘기한다. 다이크는 이에 고속 연사치환이라고 말하는데, 이때 행크가 랜돌프에게 연락을 해 엘 가에 갔다왔다며 엉클의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힌다. 행크는 주변에 눈에 띄는 지표로도 모르겠다며 랜돌프에게 나와보라고 말한다. 다이크는 사보이들이 엉클의 집에 모이려고 하는 게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랜돌프는 자신을 잡으려는 붉은 늑대를 제압하고는 행크가 돈을 위해 엘드곤을 배신했다고 화를 내며 달려간다. 이때 엘드곤은 갑자기 몸이 무거운 걸 느끼며 주저앉는다. 중력 더하기를 몰래 쓴 행크는 곁에 다가가서는 마취가스탄을 터뜨린다. 뺑코는 이걸 신호로 해 붉은 늑대들에게 전부 쳐들어가라고 명한다. 랜돌프와 함께 도망친 후 행성간 순간이동 퀑을 구하지 못한 대신 엘드곤의 친구를 이용해 우주선을 이용해 외행성으로 탈출하려 한다. 공항에는 사보이 10팀 정도가 깔려 있으며 연합한 게 아니기 때문에 누구 먼저 잡았는지 알 수 있도록 원거리 사격이 아닌, 근거리 사격으로 엘드곤과 랜돌프를 잡으려 한다. 엘드곤은 랜돌프와 함께 자신의 친구를 만나는데, 이때 뒤에서 한 사람이 둘에게 마취총을 쏴 쓰러뜨린다. 사실 그 사람은 엘드곤의 친구와 한 팀이었다.
이 이후의 행적은 하아켄 문서 참고.
3. 능력
가속. 하아켄임이 밝혀지면서 동시에 그 미궁 속의 능력도 밝혀졌다.많은 이들이 하이퍼처럼 보이는 능력이라고 해서 어떤 능력일까 기대를 모았다. 여러가지 능력들이 추측되었으나 가속 능력이라는 사실에 실망한 이들도 있는 듯, 또한 대체 어떻게 가속 능력을 이용하면 하이퍼처럼 보일까 궁금해 했다.
일단 지금까지 나온 가속 능력의 응용은 하아켄이 <a catnap> 시절 몸으로 일으킨 진동을 통해 눈으로 보지 않고 사물을 파악했던 것과 아비가일이 보여준 가속을 이용한 진동주파수 조절이 있다.
여담으로 첫 등장때 '지옥 사냥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백경대를 부리는, 패트론 연합의 수장인 전대 공작 또한 그의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했다. 아론과의 대화에서 일부러 롯에게 져줬다는 말을 하는 뉘앙스로 봐선 어쩌면 굉장한 능력치를 가진 가속 퀑일지도 모르지만, 일부러 져준 게 아닌 아론의 권유로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켜 잡혀줬다고 보는 게 맞다.[8]
4. 게임
4.1. 덴마 with NAVER WEBTOON
2017년 7월 27일에 암살자 하아켄의 신규 스킨 엘드곤 하아켄이 나왔다. 피해량 10%가 증가한다.
5. 기타
하아켄 = 엘드곤 가설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가이린-하아켄-다이크 간의 관계에 여러 의문점이 추가되었다. 이렇게 되면 자기 딸, 그것도 더러운 꼴 보기 전에 자기 손으로 보내주려고 까지 했던 딸을 엘에게 팔아 넘겼다는 것이며[9] 한때 동료였던 카이저의 아들을 사냥 타겟으로 삼은 것이 되기 때문.[10] 펜타곤 해체 후 멤버들이 서로의 목숨을 노릴 정도로 사이가 틀어진 것을 보면 하아켄의 동의 없이 나머지 멤버들이 독단적으로 다이크와 가이린에 관련된 일을 처리했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나중에 아니라는 게 드러난다.<사보이 가알> 37화에 나온 펜타곤의 자료 안에서 가이린이 스스로 펜타곤에게 찾아와서 자신을 노예시장을 통해 엘에게 팔아달라고 스스로 요청하는데 이후의 전개를 봐서는, 펜타곤의 리더가 어떤 목적으로 인해 가이린을 팔거나, 그의 가면을 쓴 누군가가 진짜 펜타곤의 리더 몰래 가이린을 팔았을 수가 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나중에 밝혀진 정황을 봤을때 적어도 엘드곤은 아니라는 게 밝혀진다. 이때의 시기는 펜타곤 3인 체제 때로 엘드곤과 랜돌프를 배신한 후 펜타곤 리더 자리를 차지한 행크(제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엘드곤이 좋아하는 색깔에 대해서는 드러나지 않았는데, 독자들이 하아켄이 감옥에 갇혔던 당시 입고 있던 빨간 내복 영향 때문인지 빨간색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영어판에서도 똑같이 빨간색이라고 생각한다.
[1] 엘드곤, 하도르, 마빈, 고산 공작, 헤글러. 이 다섯은 2015년 10월 8일이 되어서야 모두 정체가 밝혀졌다.[스포일러] <다이크>에서 밝혀지기로는, 배신한 행크, 가알, 뿔이 난 장발이 그를 랜돌프와 함께 엘 가에 팔려고 했다는 게 드러난다. 다만 이때 이후 펜타곤이 완전히 와해된 게 아니라 3인 체제로 굴러간다.[3] 아론으로도, 엘드곤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4] 그런데 이 설에는 오류가 있다. <피기어 A.E.> 3화에서 우리엘이 야와에게 펜타곤 행방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그가 아직 실버퀵에 붙잡히지 않았다고 밝힌다. 그런데 은퇴한 택배기사(빨간 마후라)는 실버퀵에서 일을 한 후 은퇴를 한 상태이다.[5] 엘의 머리에 탄두를 박아넣은 범인도 엘드곤이라는 추측도 있다.[6] 그냥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찌르기만 해도 심하면 멍이 들 정도로 아픈데 롯은 그냥 손가락으로 허벅지를 뚫었다. 잘 보면 양손도 손바닥을 겹친 후 손가락으로 뚫어서 벽에 꽂은 상태.[7] 여담이지만 이 세계관에는 김치가 존재한다. <사보이 가알> 23화부터 김치가 나오기 시작한다.[8] 당장 지금보다 젊어서 능력 또한 가장 강하게 발휘하던 시절에도 혼마에게 탈탈 털렸으며 백경대에서도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롯에게 일부러 져줬다고 하는 건 말이 안된다.[9] 이 부분이, 하아켄 = 엘드곤 설을 부정하는 측의 반박근거.[10] 카이저가 하아켄이 소속되어있던 늑대굴을 배신했다고는 하나 <a catnap A.E.> 5화를 보면 적어도 이 시점에서는 두 사람의 사이가 험악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