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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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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 붉은 여단 / 붉은 늑대 |
일본어 | 赤い旅団 / 赤い狼 |
영어 | Red Wolves[1] |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인 우라노의 소패왕 엘 백작 휘하의 경호대. 일반 퀑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력 서열은 백경대와 백전사 밑인 퀑 집단이다. 전직 태모신교 사제 집단이 붉은 늑대 급이다. 그 외에도 백사회, 견자단 등의 상위권 퀑 집단에 비하면 전체적인 질은 떨어지는 편. <다이크>에서는 화력이 매우 부실하게 나오는데, 엘 가에서 차명계좌 건 때문에 백경대가 거둬지고, 하이퍼 퀑을 사는 데에 고산 가에게 견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엘 가 테러 사건 이후 늑대굴에게 공격받거나, 방벽이 터지거나, 엉클과 다이크에게 몇몇이 털려 화력이 급감해 엘드곤이 몰래 들어오거나, 퀑 집단에게 맥을 못추게 된다.
정복은 붉은색이며 단추가 달려있다. 매니저 정복과 마찬가지로 상의와 장갑이 일체형이다.
피부에는 개인 식별 코드 신호를 심고, 머리에는 루츠 비슷한, 추적기를 심었다. 추적기가 거미줄처럼 뻗기 때문에 머리를 헤집으면 위험하지만 초고주파로 메인 회로를 태워서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1부
사실 1부에서는 등장한 적이 없지만 <파마나의 개> 1화에서 다이크가 이 복장을 입고 나온다. 복장 자체는 매우 오래된 셈. 이 옷이 붉은 늑대 의상과 단추 갯수만 빼고 동일한 걸 보면 다이크는 예전에 붉은 늑대에 소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었고, 3부 <다이크>에서 확정되었다.
<블랙아웃> 4화에서의 덴마의 회상에 따르면 다이크였던 시절 엘의 부하들과 치르던 전쟁의 막바지 때에 제트와 나머지 일당들과 함께 사천왕 중 하나를
2.2. 2부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작중 20년 전 시점인 <a catnap> 60화에서 엘이 고산 공작의 아버지에게 찾아갈 때 자신의 사설 경호대원인, 다이크의 아버지 카이저 휴빙이 등장한다.<a catnap A.E.> 4화에서 하즈는 엘 백작이 가지고 있던 사설 경호대를 부르며 모두 소집하는 데에 약 1시간 정도가 걸렸다면서 앞으로 크게 확장될 사업의 질서유지를 위하여 공작의 백경대를 이용할 방법을
그 후 일어날 엘의 늑대굴 소탕 때에는 페드릭과 나머지 4명의 백경대원들과 함께 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시 본 시점으로 돌아온 <콴의 냉장고> 124화에서
한 붉은 늑대는 롯에게 엘드곤이 하아켄이라는 걸 밝힌다. 롯이 엘드곤(하아켄)을 엘에게 끌고 가는데, 이때 수십 명이 엘 주위에 서 있는다. 하즈가 장례식에서 구 백경대의 감정을 고취시키는 내용의 일장연설을 하는데, 이때도 엘 주위에 수십 명이 있다. 아론은 하아켄을 만나는데, 만나기 전 하아켄이 있는 방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던 붉은 늑대 두 명에게 피자와 함께 밑에 넣어놓은 돈을 준다.
노백경대 2인을 구워삶은 하즈는 옆에 같이 있던 매니저에게 본인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자신의 의중을 간파했다고 보고 있다며 경호대는 완전히 엘 가의 룰에서 엘 가에 철저히 충성을 바치는 자들로 구성돼야 한다고 말하는데, 나중의 스토리 진행을 보면 이들이 붉은 늑대로 추정된다. 하아켄이 엘의 머리에 박혔던 사물 퀑 탄두를 제거한 뒤 그 댓가로 엘의 염상이 제거되어 자유민 신분이 되는데, 아론에게 갈 때 문 옆에 붉은 늑대 네 명이 경비를 서고 있는다.
151화에서 카인과 총무주교는 비공식 회담을 갖을때 붉은 여단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그런데 이 뒤에 붉은 늑대라고 나오는 걸 보면 연재 재개 후 설정이 바뀐 듯하다.
메이헨이 엘 가에 가서 하즈와 만난 후 화친의 의미를 담은 소박한 방문 선물을 주는데, 이때 하즈 주위에 붉은 늑대들 몇 명이 있다. 하즈는 안 그래도 엘의 진상을 보고 실망해서 짐싸고 엘 가를 뜰 생각을 하다 결국 데바림 문제를 계기로 마음이 돌아서서 엘의 아들 카인의 무례한 한 마디에 엘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해주라 하며 방을 떠나는데, 이때 문 옆에 붉은 늑대 하나가 있다. 하즈는 엘 가에 돌아온다. 카인은 자신의 방식대로 고산 가와의 전쟁을 시작하려 한다. 이때 카인 주위에 붉은 늑대 수십 명이 있는데 베댓에서는 이들의 얼굴들이 엑스트라 스타일이라서 불안하다는 말이 있다.(...)
202화에서 카인은 고산 공작과 대면하자마자 바로 전기충격기로 고산 공작의 사촌형과 메이헨을 쓰러트리고 고산과 사촌형을 납치한다. 그 뒤 콴의 냉장고 앞으로 이동하고 하즈에게 작전이 성공했다면서 붉은 늑대들로 만일에 있을 고산 가의 반격에 대한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 이때 이후로는 붉은 늑대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혹시라도 아직 2-426화(2015년 9월 19일 연재본)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뒤로가기를 누를 것.
매니저는 다른 매니저들과 함께 있던 중 백전사들이 아닌 백경대원들에게 둘러싸인다. 매니저는 붉은 늑대를 부르냐고 묻는데, 하즈는 다니엘을 위시한 신백경대에게 제압당한 채로 양자 통신으로 엘 가의 매니저들에게 "그동안 수고 많았어."라고 말하며 퇴근을 명하며 체념하는 듯 보인다.
228화에서 하즈는 백경대원들에게 특유의 언변으로 시간을 끈 후 주완이 퀑 기술의 가짓수가 중요하지 않고 팀배틀이라면 오히려 기술 숙련도가 높은 일반 퀑의 팀이 하이퍼 퀑의 팀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말을 했다며, 엘 가의 퀑 부대 붉은 늑대를 소환하여 다니엘을 비롯한 신백경대 세 명의 목을 날려버린다! 여담이지만 이 화의 맨 마지막 컷에 나온 붉은 늑대들 중 한 명은 다이크와 같이 한 쪽 손목이 잘려서 의수를 차고 있다.
기습으로 허를 찔린 백경대들을 팀 컴비네이션으로 쓰러트려 기선제압을 하고 하즈는 안전한 곳인 카논의 집무실로 대피해 승기를 잡은 듯한다. 카논은 정황상 이름이 안 나온 안경 쓴 하즈의 심복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다니엘은 당연히 죽지 않았고, 조용히 목을 붙인 후 붉은 늑대에게 반격을 하는 순간 엘 가에 복귀한 가야와 마주친다. 다니엘은 검은 전사체를 데려온 가야와 대화를 하고, 그 후 그 자리로 이동한 고산 공작 + 헤글러 + 기타 다른 백경대 인원들과 마주친다. 이때 다니엘이 가야와 얘기를 나눌 때 잠깐 멈춰서 대치를 한다.
고산 공작은 붉은 늑대들에게 당해버린 백경대원들의 시체들을 뭐 씹은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백경대원 한 명에게 하즈를 데려오라고 지시하고 가야를 노려보며 백경대에게 "우리 이외에 이곳에 살아있는 것들은 전부 치워"라는 대사를 패기넘치게 날린다.
하즈 본인도 붉은 늑대가 백경대를 이길 수 없다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으며[2] 그냥 기습적으로 반짝 성과를 내고 본인이 도망치기 위한 시간벌이 수단으로 사용한 블러핑이었던 것. 그렇게 도망치려다 내가 무슨 짓을 하는거냐며 엘 가의 패배를 전제로 자신이 최대한 이득을 챙기는 방안으로 고산 공작을 회유할 생각을 한다. 즉 엘 가 따위는 이제 안전에도 없고 자신의 몸보신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즈 입장에서도 이미 승산이 전무하다는 것. 백경대원들은 붉은 늑대들을 전부 쓸어 버린다. 기습으로 백경대에게 잠시 선전하지만 근본적인 화력 차이는 어쩔 수 없었나보다.
<콴의 냉장고 A.E.2> 3화에서 고산 공작은 실험실 같은 곳에서 아버지의 얼굴을 한 생체 아바타를 두 체 만드는 걸 보면서 헤글러에게 퀑 딜러들에게 연락해서 엘 가의 붉은 늑대 팀을 백경대 수준으로 구성해달라고 지시한다.
헤글러는 엘 가 매니저들과 인턴들에게 하즈의 이름으로 정시 출근하라고 메시지를 보낸 후, 출근한 매니저들에게 통신창을 띄워서 하즈가 전원 브리핑실로 모이라고 했다는 걸 알린다. 이때 매니저가 엘 가 매니저 전원소집에 의문을 품고 빠져나온다.[3] 하지만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하고 판단이 빗나가길 바랐지만 브리핑실이 폭발해서 그를 제외한 매니저들은 그대로 폭사한다.
엘은 매니저를 통해, 그를 제외한 매니저가 전부 죽어 버렸고 붉은 늑대와 하즈조차 연락이 안 된다는 것에 백전사들에게 연락하라고 시키려다가 '이렇게 된거 내 소재가 파악된다고 달라질 건 없다'면서 본인이 직접 백전사들의 명단을 찾다가 유일하게 살아 있는 롯을 발견하고 연락을 한다.
그로부터 5년 뒤 시점을 다루고 있는 16화에서 헤글러는 백경대에서 퇴출된 후배의 연락으로 단독으로 만난다. 헤글러는 후배의 거취 얘기라면 이미 끝났고 백경대와 붉은 늑대[4]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본편에서 4년 뒤 시점을 다루고 있는 <The knight> 120화에서 8우주 전투 퀑 대회에 참석한 고산 공작 앞에 앉은 귀족 나부랭이 둘은 우라노의 소패왕 엘이 고산 가에서 적자를 내던 사업장들을 사들이고, 연륜이나 성품 면에서 앞서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와 8우주 패권이 곧 고산에서 엘로 갈 것이라는 대화를 나눈다. 이때 붉은 늑대를 대동한 엘이 등장하자 사람들이 모두 환호한다. 귀족 나부랭이들은 퀑 딜러들이 오늘 대회에 참석하는 전투 퀑들은 백경대 만큼이나 붉은 늑대를 선호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얘기한다.
사촌형은 붉은 늑대가 코헤이 남작이 데려온 패왕 휘하의 전투 퀑과 충돌했다는 걸 보고받는다. 패왕 휘하의 전투 퀑은 패왕에게 붉은 늑대들을 한순간에 쓸어버렸다는 걸 보고한다. 패왕은 고산 공작이 엘의 붉은 늑대를 준백경대 급으로 재구성했다는데 이때 자신의 팀들이 강화 시술을 받은 게 적절했다면서 그가 엘 가를 접수한 비밀을 지키려면 이 일에 끼어들 수 없으니 이참에 엘에게 압박당하는 귀족들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산은 아바타 고산을 통해 다니엘에게 자신들이 직접 나설 수 없으니 백경대원들에게 붉은 늑대 복장을 입혀 충돌이 난 사업장으로 보내라고 명한다. 붉은 늑대 복장을 한 백경대원 둘은 사업장에 도착하는데, 그중 한 명은 자신들의 복장에 불평한다. 그 후 패왕 휘하의 전투 퀑과 대치하다 그에게 순식간에 목이 썰린다!
패왕 휘하의 전투 퀑이 붉은 늑대 복장을 한 백경대원 둘의 시체를 치우는 걸 본 코헤이 남작은 패왕의 방식이 괜찮은 지 불안해한다. 패왕 휘하의 전투 퀑은 아까 두 명과는 전혀 다른 이질적인 공간의 냄새가 신경 쓰인다며 기억을 읽던 중 그들이 백경대원이라는 걸 알아채고는 패왕에게 보고한다. 패왕은 붉은 늑대로 변장한 백경대로 자신을 놀린 고산 공작을 여우 같은 쥐새끼라고 생각하며 아까 왔던 백경대원들이 상대할 만 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패왕 휘하의 전투 퀑은 배리어를 뚫었다고 대답한다. 이 말을 듣고 패왕은 남작에겐 다른 친구를 보내겠다며 복귀하라고 명한 후 백경대의 빈틈을 발견해 기쁘지만 바로 치면 평의회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고, 자존심을 건드려서 백경대원들이 다시 올 것이니 자신이 정체를 모른다고 생각해서 이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운, 붉은 늑대의 진짜 주인인 누브레를 희생양으로 쓰려는 계획을 짠다. 패왕의 부하는 누브레에게 노골적으로 반대편에 설 수 없으니 경호원 중 하나에게 남작의 경호를 맡겨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롯이 가겠다고 얘기한다.
패왕 휘하의 전투 퀑에게 백경대원이 당했다는 사실을 다니엘에게 보고받은 고산 공작은 퀑 싸움은 변수가 있으니 그럴 수 있다며 코헤이 남작에게 다시 보내 시신을 회수하고 이번엔 패왕의 졸개를 처치하라고 명한다. 하얀 쫄쫄이로 갈아입고 가면을 쓴 롯은 붉은 늑대들과 충돌이 일어난 곳에 도착해 시신의 기억을 읽고는 절단면 각도를 보니 동시에 갑자기 선방을 당해서 그렇다며 패왕의 수하들 뒤통수에 가속기를 달았기 때문에 세다고 생각하던 중 시신들이 백경대원이라는 걸 알아챈다. 이때 붉은 늑대 복장을 한 백경대원들이 여러 명 도착한다. 롯은 자신에게 남작의 경호를 대신 맡긴 패왕과, 백경대원들을 보낸 고산의 의도를 알겠다며 본인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고 이들에게 얘기한다.
코헤이 남작은 패왕에게 패왕의 경호원에게 붉은 늑대 넷이 모두 당했다며 이런 대응이 엘 가를 극도로 자극해 전쟁으로 번지는 게 염려된다고 말한다. 패왕은 이 말을 듣고 다른 전투 퀑에게 당한 게 백경대인지 확인하라는 명을 내리려다 누브레의 수하들 전투력은 분명히 체크했다며 붉은 늑대라 해도 쉬운 상대가 아닌데 혹시 뭔가 숨기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1개월 뒤 시점인 159화에서는 다니엘이 패왕 경호대를 다 치운 백경대원에게 뒤처리는 붉은 늑대가 할 테니 전원 복귀하라고 명한다.
2.3. 3부
<다이크> 1화에서 행성 우라노에서 엘의 염상이 찍힌 2명의 노예들을 뒤쫓던 한 붉은 늑대는 기계를 보고 그게 가짜이기 때문에 자국을 잠시 안 보이게 하는 것이라고 혼잣말한다. 제한 거리를 넘은 노예는 염상을 통해 심장마비를 유발시켜 처리할 수 있는 잔혹한 능력이라는 게 드러난다.엘을 치료하는데에 실패한 뒤 쫓겨난 의료인들 중 하나가 카인을 욕하는데 이때 이들 앞에 몇몇이 하즈와 함께 나타난다. 그 후 다이크가 아버지를 따라 붉은 늑대의 일원이 되었다는 게 드러난다. <파마나의 개> 1화, <블랙아웃> 4화와 똑같은 복장을 하고, 나머지 한 손도 멀쩡하며, 피눈물 자국이 없다. 동료인 뺑코가 호출해 자유민 투쟁연합 일급 기밀인 늑대굴 수장 명단을 언급하면서 다이크가 가기 싫어하면 살라이랑 가겠다고 말하며 저녁 약속을 잡는다.
둘은 CLUB 脈에 간다. 그리고 입구를 지키고 있던 보디가드들이 초대장이 있냐고 묻자 이들 중 하나의 옷에 염상을 이용해 구멍을 남겨 자신들이 붉은 늑대라는 걸 드러낸다. 그 후 화장실에서 만나기로 한 끄나풀이 죽어있는 걸 발견한 뒤 이전에 계단을 내려가던 중 어떤 사람이 빨리 지나쳤는데 이때 뺑코가 피냄새가 났다는 이유로 그를 찾는다. 그 후 둘을 본 늑대굴 사람이 무언가를 삼키자 기절시킨 후 다이크의 치환 능력을 이용해 메모리를 찾아낸다. 다이크는 메모리를 보던 중 명단에 테이가 있는 걸 보고 놀란다.
다이크는 일단 메모리를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숨긴 뒤 메모리를 달라는 뺑코에게 분실 방지를 위해 우선 복사본을 만들겠다고 얼버무린다. 다이크는 뺑코가 자신의 공을 가로채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자, 농에게 기억 읽힐 것이라고 대답한다. 뺑코는 살라이를 부르려고 한다. 다이크가 차라리 말테를 부르라고 하자 바쁘다며 살라이를 부른다. 살라이는 다이크와 서로 기선 제압을 하다가 뺑코만 데리고 순간이동한다. 다이크는 어디론가로 달려가는데 그 사이 CCTV에 찍힌다. 늑대굴 수장 중 하나인 테이는 부하에게 바요가 붉은 늑대에게 잡혀 늑대굴 수장 명단이 유출됐다는 걸 보고받는다. 부하는 CCTV에 찍힌 다이크가 이 명단을 확인한 유일한 사람이라는 걸 밝힌다. 이것을 알아챈 테이는 놀란다.
농은 바요의 기억을 읽지만, 기억 읽기 차단 기술 때문에 읽을 수 없다고 대답한다. 뺑코도 자신을 염두에 뒀는지 피냄새 빼고 나머지 냄새를 지웠다고 말하며 늑대굴 끄나풀이 있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 살라이는 다이크가 늑대굴 끄나풀이 아니냐고 의심한다. 뺑코는 다이크의 아버지가 늑대굴 출신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한다. 살라이는 바요를 지하 클리닉에 팔아 버리고, 지금 소란스러우면 손해이니 우선 기다리자면서 어차피 백작의 땅이니 이곳에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한다. 집에서 다이크는 늑대굴 수장 명단 속 인물들 중 일부가 붉은 늑대가 추적 중인 용의자가 맞다며 테이가 자신을 가지고 논 것에 대해 분노한다. 총을 챙기던 중 테이는 약속대로 귀가하겠다며 부하에게 붉은 늑대에 잠입한 자에겐 팀장이 바뀌더라도 당황하지 말라고 전하라고 명한다.
테이는 다이크에게 늑대굴의 끄나풀로 만들기 위해 살라이와 연인이 되었고, 그런 살라이는 자신의 생일날 우라노에서 유일하게 믿는 다이크를 소개시켜줬다고 얘기한다.
테이는 앙크 밑에서 기도를 하며 회상한다. 회상 속 다이크는 테이를 지운 명단 사본을 뿌릴테니 늑대굴 수장들에게 피신하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때 테이는 잠시 종단에 몸을 의탁해 우라노에서 피해 있고, 붉은 늑대 총동원령이 끝나면 데려갈 것이라고 말한다. 회상을 끝낸 테이는 늑대굴이 만만하지 않으니 다이크를 먼저 대피시켜야 겠다고 생각한다. 팀장은 상대가 매머독이니 모두가 꺼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때 붉은 늑대들이 서로 싸우는 걸 보고는 이들 중 살라이와 다이크를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가 가이린을 창으로 띄워서 보여준다.
팀장은 뺑코에게 늑대굴 수장 명단을 보고받고는 소탕은 나중에 하고, 우선 뺑코와 다이크에게 보너스로 별 5개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뺑코가 간 뒤 팀장은 늑대굴의 3에게 온 전화를 받는다. 사실 3이 엘 가쪽 스파이였다. 3은 원본과 명단에 차이가 있다며 테이의 얼굴을 띄운다. 그리고 테이가 태모신교에서 전투 퀑을 빌리겠다는 의견을 냈는데, 평신도라 자격이 없다고 보고한다. 통화가 끝난 후 팀장은 명단을 조작한 다이크를 심부름에서 돌아오는대로 공개 처형하겠다고 생각한다.
카인과 하즈는 레스토랑 草夜에서 식사를 한다. 하즈는 부하에게 통화로 보고를 받고는 늑대굴을 바로 소탕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카인에게 밝힌다. 하즈의 말에 따르면 사실 늑대굴이 엘 가 반동 세력들을 모아 관리하는 일종의 통제 센터로, 붉은 늑대와 늑대굴은 서로 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각각 다른 방법으로 엘 가를 지키고 있으며, 늑대굴은 엘 가에게 반기를 드는 귀족이나 반동 인사를 처리하고, 붉은 늑대는 노예들의 지지를 받아 정치적 입지가 커지는 늑대굴 멤버들을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하즈는 늑대굴을 사들였고, 그래서 원수 관계에 있는 두 조직의 배후가 되었다는 게 드러난다.
다이크는 뺑코와 테이와 통화를 한다. 살라이는 다이크를 매머독의 소굴인 구룡도에 데려간다. 우여곡절 끝에 다이크와 살라이는 가이린을 데려오고, 하즈는 이 둘에게 곧 포상을 준비할테니 쉬라고 명한다. 팀장은 둘에게 별관 강당으로 가자고 말한다. 그런데 별관 강당에는 나머지 붉은 늑대들이 있었다. 팀장은 다이크가 늑대굴 수장 명단을 조작했고 이건 1급 범법 행위이니 처형할 것이라고 말하며 붉은 늑대에게 그를 체포하라고 명한다.
잡힌 다이크는 평소엔 동네 형처럼 대하라고 말했던 팀장이 처형이라고 말할 때 표정이 안 변했다며 그를 사이코패스라고 평한 후, 뺑코에게 하즈와 직통 연결을 하지 않으면 성적 취향을 죽기 전까지 실컷 떠벌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결국 다이크는 하즈와 연결을 성공하고, 이때 카인과 가이린이 있던 방 안에 있던 하즈는 통화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다이크의 하소연을 들은 하즈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지만, 그래도 형식적으로는 조사를 해야 한다며 이 말들이 사실이라면 적어도 처형당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통화를 끊는다. 그 후 하즈는 붉은 늑대 팀장이 일을 잘 하고 있으며 그와 그의 프락치는 붉은 늑대와 늑대굴의 배후가 같은 줄 모른다며, 늑대굴 수장들에게 테러 지시를 내리는 그가 사실 자신과 카인인 걸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두 조직간의 긴장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즈는 가이린이 있으니 늑대굴 수장 소탕 작전을 실행하자고 살라이 옆에 있던 팀장에게 명한다. 하즈가 나간 후 팀장은 현장에서 뛰는 자신들은 싹일 때 정리하지 않으면 큰일 나는 데다 이들 중 하나가 태모신교의 힘을 빌리려 했다며 테이를 즉결처형 대상에 포함시킨다. 그런데 이 즉결처형 대상에는 3이 포함되어 있다. 테이는 다이크와의 연락이 끊기자 마침 농과 함께 늑대굴을 헤집던 살라이에게 전화를 건다. 살라이는 자신의 권한 밖이기 때문에 테이를 살려줄 수는 없다고 말한다. 테이가 다이크의 상황을 묻자, 살라이는 자신이 전남친이 아니라 타깃이라고 밝힌다. 테이는 할 수 없이 다이크에게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하고는 전화를 끊고, 화가 잔뜩 난 살라이는 기억을 다 읽힌 늑대굴 멤버를 팬다.
살라이는 두 붉은 늑대에게 즉결 처형 대상인, 늑대굴 퀑 수장 중 하나인 힉스를 죽이라고 명한다. 힉스는 공간 단면에 미세한 차이를 만들어 무엇이든 잘라내는 퀑 능력을 쓴 뒤 달아난다. 이 능력을 맞닥뜨린 둘은 목에 있던 고글을 꺼내 본 후 돌을 던져서 잘리는 걸 봄으로써 기술을 확인한다. 확인한 후 둘 중 하나는 모든 에너지 차이를 제로로 만드는 자신의 기술을 써서 그 능력을 없앤 후 힉스와 거리를 좁힌다. 나머지 붉은 늑대 중 하나는 충격파를 낸 뒤 던져 공격을 하나, 블랭크의 전직 사제 중 하나에게 죽는다. 다른 블랭크들과 같이 있던 테이는 힉스에게 지금부터 반격하자고 말한다.
테이와 힉스는 블랭크들에게 퀑 추적 필터에 걸리지 않게 하는, 섀도 블록을 나눠준 후 시장 인파에 들어가게 해서 엘 가 위성들로부터 퀑 지문과 몸을 숨기게 한다.
팀장은 살라이에게 알리고, 살라이와 농이 현장에 도착하나, 기억이 지워져 있다고 보고한다. 팀장은 늑대굴이 쓰는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하즈에게 보고한다.
전직 태모신교 사제 블랭크 집단의 퀑 수준이 붉은 늑대 정도라는 게 드러난다.
힉스는 여러 화면을 함께 띄우며 한 늑대굴 수장과 통화한다. 늑대굴 수장은 늑대굴 소탕령이 취소된 후 붉은 늑대들이 엘 가 본부로 복귀에 팀을 나누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엘 가의 탐지위성을 해킹 중이고 요격 위성에 걸리지 않기 위해 순간이동을 하며 통화를 하느라 화면에 노이즈가 낀다고 말한다. 그리고 붉은 늑대의 피부에 이식된 개인 식별 코드 신호를 보고 이들이 많은 양의 금괴를 숨겼다는 소문이 도는 엘 가의 벙커에 결집 중이라고 얘기한다. 테이는 늑대굴 수장에게 다이크란 붉은 늑대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다이크가 어딘가에 멀리 떨어져 있다는 걸 알고는 그에게 잠깐 다이크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힉스는 10분 내로 돌아오지 않으면 배신으로 여기겠다고 말한다.
살라이는 다이크에게 테이가 한 말을 전한 후 테이가 살생부에 추가가 되었으니 자신이 치워야 가장 깨끗하게 죽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다이크는 살라이에게 10분을 줄테니 살생부에 테이를 추가한 팀장과 그걸 묵인한 하즈가 테이를 살생부에서 빼게 하지 않는다면 붉은 늑대를 배신하겠다고 협박한다. 살라이는 다이크에게 옛 정으로, 곧 늑대굴에 온 퀑들과 전쟁을 벌일 것이니 자신이 다이크라면 도망갈 것이라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붉은 늑대는 벙커의 공간 기억을 지워서 그 안의 물건들의 출처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고 하즈에게 보고한다. 팀장은 살라이에게는 벙커 방어로 복귀하고, 붉은 늑대 셋에게 다이크를 죽이라고 명한다. 다이크는 가이린을 안고 도망친다.
다이크는 머릿속 위치 추적기를 떼기 위해 미라이의 지하 클리닉에 간다. 쫓아온 세 붉은 늑대들은 다이크가 귓속말로 얘기했다며 분개하고는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우선 탐지 위성에 요청하기로 한다. 미라이는 엘 가의 추적기가 거미줄처럼 뻗기 때문에 머리를 헤집으면 위험하니 초고주파로 메인 회로를 태워서 기능을 정지시키겠다고 얘기한다. 그 후 다이크에게 뭔가를 요구하려고 한다. 지하 클리닉까지 따라온 붉은 늑대들이 총으로 위협하자, 미라이는 다이크의 위치를 말하려고 한다. 곧 붉은 늑대 팀은 다이크가 있던 곳에 도착한다. 다이크는 소리로 파악할 수 있다며 땅을 치환하지만 셋이 있는 위치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셋 중 하나는 자신이 이동 없이 위치 좌표값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못 치환한다고 말한다. 나머지 하나는 손목에 달린 작은 부스터 건으로 다이크를 쏘려고 한다.
이때 갑자기 어디선가 팬티(...)가 날아든다. 셋 중 하나는 그걸 집어들고는 여자 팬티라고 말하고, 나머지는 이 상황에 갑자기 왜 튀어나왔냐며 당황한다. 그리고 셋은 다 치환으로 인해 뇌가 사라지며 당한다. 이때 엉클이 등장한다. 엉클은 팬티를 집는 순간 바뀌던 위치 좌표가 고정되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가르친대로 선빵이 최고라고 말한다. 벙커에 있던 붉은 늑대는 드론의 자폭 공격에 당한다. 드론은 자폭하며 연막을 치고, 연막이 걷히는 동안 순간이동을 쓸 수 있는 블랭크들이 총으로 붉은 늑대를 죽인다. 하즈는 방벽들을 모두 폭파시켜 붉은 늑대, 매머독 팀, 블랭크, 늑대굴 모두를 공격한다. 그러면서 붉은 늑대들의 희생이 우라노를 최고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팀장은 폭발로 인해 붉은 늑대 병력 3분의 2를 잃었다며 화를 낸다. 팀장에게 통화를 건 하즈는 우라노의 귀족들에게 구호를 요청할 테니 그동안 남은 병력으로 벙커를 지키라고 명한다.
늑대굴과 블랭크 팀은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방송에 엘 가의 금괴와 힙노티늄이 잠깐 드러나자, 오돔 공작은 엘 가 현장에 들어가 벙커를 지키며 진입하는 자들을 붉은 늑대 포함 모두 치우라고 명한다. 싸움이 계속되는 동안 붉은 늑대 전력이 50명 밖에 안 남아 복귀된 후 지휘본부 경계를 맡고, 오돔 공작 팀이 도심 현장과 벙커 일대를 맡는다.
하즈는 엘드곤이 사보이로 숨어있을 줄은 몰랐다고 자책하며, 동료의 딸을 왜 죽일 것이냐고 묻는다. 행크는 퀑 잡는 퀑은 드무니 당연하다며 사보이 게시판에 타깃이 등록되면 무조건 처리되는데, 이 와중 타깃이 젊고 아름답다면 죽을 때까지 굴욕당하니 차라리 동료의 손에 깨끗이 죽일 것이고 엘드곤, 즉 하아켄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즈가 엘드곤이 어디에 있냐고 묻자, 행크는 이번 일로 딜러에게 갔다가 잡혀 엘 가에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한 귀족 경호대는 우라노에 도착해 자신들을 대접하지 않는다며 자유민들을 괴롭힌다. 이때 오돔 공작의 경호대가 나타나자 이런 전개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폭파시킨다. 멀리서 폭발하는 장면을 본
행크의 여자친구는 늑대굴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붉은 늑대에게 보호받을 때가 낫다고 말한다. 팀장은 하즈가 붉은 늑대를 푸대접하고 오돔 공작의 경호대가 자신들 일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분노하며 화풀이를 위해 뺑코에게 기본 경비만 엘 가에 남고 나머지는 다이크를 잡아오라고 명한다. 1주일 뒤... 붉은 늑대 30명이 엉클의 집을 포위한다. 뺑코는 엉클의 집을 훔쳐보며 다이크가 하아켄과 있는 걸 보고는 다이크도 자신을 속였다며 분개하며 이들을 모두 치려 한다. 며칠 동안 붉은 늑대 먼저 엉클의 집을 감시하던 행크는 목적이 같아 힘을 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붉은 늑대가 있는 곳에 도착해 뺑코에게 다이크와 하아켄을 쫓고 있다고 밝힌다. 이때 행크가 랜돌프에게 연락을 해 엘 가에 갔다왔다며 엉클의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힌다. 행크는 주변에 눈에 띄는 지표로도 모르겠다며 랜돌프에게 나와보라고 말한다. 다이크는 사보이들이 엉클의 집에 모이려고 하는 게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랜돌프는 풀이 길게 자란 곳에서 행크와 뿔난 장발을 발견한다. 그런데 이때 풀 밑에 잠복해 있던 붉은 늑대 하나가 공간 왜곡 기술로 자신의 팔다리를 늘려 랜돌프의 몸을 휘감아 포박한다. 랜돌프는 자신의 등 뒤에 서지 말라고 웅얼대며 붉은 늑대가 자신의 능력이 공간 왜곡이라고 말하자마자 그의 입에 손을 넣은 후 공간을 왜곡하는 속도보다 더 빨리 공간을 찢어 제압하고는 행크가 돈을 위해 엘드곤을 배신했다고 화를 내며 달려간다.
행크 앞에 있던 한 붉은 늑대는 넓은 결계를 친다. 랜돌프가 결계를 양손으로 찢고 나가려고 하자 나머지 붉은 늑대들은 마취탄을 집어 넣는다. 뺑코는 이 상황이 자이언트 고그 사냥 같다고 투덜댄다. 엘드곤은 갑자기 몸이 무거운 걸 느끼며 주저앉는다. 중력 더하기를 몰래 쓴 행크는 곁에 다가가서는 마취가스탄을 터뜨린다. 뺑코는 이걸 신호로 해 붉은 늑대들에게 전부 쳐들어가라고 명한다. 한편 다이크는 정신이 드는데 엘 가에 잡혀있었고, 엉클은 먼저 고문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다이크는 엉클의 팔을 왜 잘랐냐고 항의한다. 팀장은 엉클의 팔에 붉은 늑대 15명의 목이 날아가서 그랬다고 말한다. 행크는 나머지들에게 붉은 늑대가 랜돌프를 놓쳐 이렇게 되었다며 질책받는다. 뿔난 장발은 이참에 랜돌프도 엘 가의 타깃으로 넣자고 제안한다. 행크는 이 아이디어를 듣고 자신도 같은 생각을 했다고 얘기하고, 이에 가알과 티격태격한다. 팀장은 답을 맞추면 상대방만 50대, 둘 다 동시에 맞추면 같이 10대를, 둘 다 틀리거나 대답이 없으면 100대를 맞게될 것이고, 둘 중 하나가 맞아서 죽을 때까지 이 게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T와이스 멤버 중 가장 예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 다이크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것이고 엉클이 걸그룹을 어떻게 아냐며 차라리 자기를 치우라고 항의한다. 이때 엉클은 Tzuyu라고 답한다(...). 그리고 다이크는 50대를 맞는다.
게임은 계속되어 다이크는 Tzuyu라고 대답하나, 뺑코는 아니라고 말하고, 엉클은 Sana라고 대답해 다이크는 50대를 맞는다. 다이크는 엉클에게 훈련받을 때 열심히 했으면 액체 치환도 돼서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고 자조하고 뺑코에게 성적 취향을 또 질문하다가 강냉이를 털릴정도로 맞는다. 다이크는 자기 이빨를 자기 손에 뱉고 잡으며 그래도 고속 연사치환은 가능하다 한다. 행크는 하즈에게 하아켄에게 랜돌프가 있어 이번 붉은 늑대와의 공조가 실패했으니 그도 타깃 명단에 올려 현장에서 치우자고 부탁한다. 다이크는 뺑코를 치워버리고 엉클을 부축하는데 엉클은 발목 인대까지 잘린 상태였고 엉클을 두고갈 순 없었던 다이크는 엉클을 근처 병원에 치환시키려 한다. 치환된 후 다이크는 자신들의 양손에 아무것도 없는 걸 보고 놀란다. 엉클은 어느 상공에 치환되고 떨어진다. 이때 기체와 치환되며 충격파가 발생해 문이 열린다. 팀장은 붉은 늑대에게 다이크를 잡아오라고 명한다. 붉은 늑대들은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을 통해 다이크가 보호구역 밖에 나갔다는 걸 알고는 엘이 자신들보단 실력있는 경비팀이 다이크를 데려와 달라는 걸 명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엘 가에서 두 붉은 늑대는 오돔 공작의 경호대가 주요 도심의 치안을 맡자 자신들의 위치에 대해 한탄하는데 이때 멀리서 오돔 공작 팀의 경호 구역이 폭발하는 걸 본다. 그리고 욤이 순간이동을 하는 오돔 공작의 하이퍼 경호원들의 몸을 잡고 같이 붉은 늑대에게 도착하고 눈앞에서 잡아온 경호대원 둘을 치운 뒤 붉은 늑대들에게 질문에 답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는 선빵 다이크가 어디 있는지 묻는다..
나중에 매머독의 경호봇에게 당해 몇몇이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과 함께 쓰러진다. 엘은 매머독에게 납치된 하즈와 가이린을 구하기 위해 자신과 같이 갈 경호원이 부족하자 붉은 늑대들만 데려갈 수 없다며 걱정하는데 우여곡절 끝에 욤과 머레이의 동생, 다이크와 함께 구룡도에 가기로 한다. 자유민이 된 다이크는 구룡도가 행성위에 추락한 후 엘 가와 사보이의 위협에서는 벗어났지만 그래도 붉은 늑대에는 남아있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하즈는 다이크를 붉은 늑대에 남게 할 수 없어서 아쉬워하며 포상금과 8우주 마스터 여권, 외행성 자유 티켓을 주며, 소동이 있었으니 귀족들이 고용하지 않을 것이고 일반인은 원래 퀑을 고용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엘 가를 떠나는 다이크는 이제 우라노를 떠나야 한다는 것에 대해 기분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로부터 2개월 뒤, 우라노 퀑 연맹에 등록한 다이크가 나타나 사천왕의 전투봇을 치환 능력으로 무력화 시키는데, 붉은 늑대 복장을 하고 있는다. 사실 더 이상 엘 가 소속이 아니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붉은 늑대 복장을 한 것이었다. 엘 가에서 하즈가 보이지 않자 카인은 이건 오돔 공작의 음모라 생각하여 붉은 늑대들 중 기억 읽기가 가능한 퀑을 소집해 하즈가 납치된 증거를 찾게 한다. 카인은 진전이 없자 역정을 낸다.
매니저에게 하즈는 1주일 안에 엘 가 관련자 전체와 이들의 가족들과 친인척을 엘시티 3구역으로 이주시키고, 기존의 8우주 제2급 퀑 경호원 고용법에 따라 우라노에 와 있는 하이퍼를 제외한 퀑 중에서 붉은 늑대원들을 보충하는데 지원 자격은 기존과 같이 하라고 명한다. 그리고 매니저가 이유를 묻자 하즈는 가족을 지키기엔 시간이 촉박하니 서두르라고 명한다. 그 후 하즈는 회상을 하는데, 회상 속 사천왕 3호는 귀족 연합이 자신과 거래하면서 평의회에 안전을 의탁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테러와 함께 인장 소유 여부와는 관계없이 납치를 할 것인데, 특별히 엘 가 사람들만 자신이 정한 안전 지대로 이주할 시간을 1주일 줄 것이고, 귀족 연합 멤버들은 본인은 놔두지만 가족과 지인은 납치를 할 것이고, 만약 안전 지대에 외부인이 들어오면 안전은 끝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3호는 네트워크는 자신들이 장악했으니 이 대화가 알려져선 안된다고 말하고는 날아간다.
3. 구성원들
약 20년 전약 20여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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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 뺑코 |
영어 | Panko |
- 뺑코: <다이크> 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다이크의 동료로, 큰 코가 인상적이다. 코로 먹고 산다고 한다. 다이크를 호출한 후 자유민 투쟁연합 일급 기밀인 늑대굴 수장 명단을 언급하면서 다이크가 가기 싫어하면 살라이랑 가겠다고 말하며 저녁 약속을 잡는다. 냄새를 잘 맡는다. CLUB 脈의 화장실에서 자신이 심은 끄나풀을 만나 메모리를 넘겨 받으려 했으나, 그가 죽은 채로 발견되자 피냄새가 났다는 이유로 계단을 내려갈 때 지나쳤던 늑대굴 사람을 쫓아 그가 가지고 있던 메모리를 찾아낸다. 나중에 다이크를 고문하던 팀장의 일을 이어받은 후 게임은 계속되어 T와이스 멤버 중 가장 예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데, 다이크가 Tzuyu라고 대답하자 아니라고 말하고, 엉클은 Sana라고 대답해 다이크는 50대를 맞는다. 다이크가 성적 취향을 또 질문하자 그의 강냉이를 털릴정도로 때린다. 다이크는 자기 이빨를 자기 손에 뱉고 잡으며 고속 연사치환을 할 수 있다 말하고, 그 후 113화에서 다이크에게 죽는다.
다이크가 그에게 성적 취향을 죽기 전까지 실컷 떠벌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과거 CLUB 脈의 화장실에서 끄나풀을 만나기로 했다고 밝히자 다이크가 둘 만의 시간이 필요한 건 아니냐고 묻는다. 그 후 팀장이 다이크와 함께 그에게 별 5개를 주겠다고 약속하자 사랑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동성애자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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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 농 |
영어 | Nong |
- 농: <다이크> 6화에서 이름이 언급되고 7화에서 등장한 인물. 기억 리딩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마에 자신의 머리 색과 같은 색의 큰 점이 있다. 바요의 기억을 읽지만, 기억 읽기 차단 기술 때문에 읽을 수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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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 말테 |
영어 | Malte |
- 말테: <다이크> 6화에서 이름이 언급된 인물. 다이크가 뺑코에게 살라이 대신 부르라고 한 인물로, 이 시점때는 바쁘다고 한다. 이름만 언급되었고 등장하지 않았는데, 다이크가 살라이 대신 부르라고 한 걸 보면 순간이동 능력이 있는 걸로 보여서 이 때문에 1화에서 순간이동 능력을 쓰며 등장한 붉은 늑대 멤버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4. 능력
확실히 밝혀진 능력은 볼드 처리했다.카이저 휴빙
- 질량 등가 치환
다이크 휴빙
- 질량 등가 치환
하즈가 조직한 붉은 늑대들
- 움직임 봉쇄: 백경대원 일부에게 이 능력을 써서 움직임을 봉쇄한 후 다른 붉은 늑대가 할법을 써서 죽였다. 퀑 기술의 컴비네이션으로 인해 생긴 효과로 추정된다.
- 할법
살라이
농
힉스를 쫓던 붉은 늑대 둘 중 하나
붉은 늑대 몇몇
- 순간이동
- 현장 기억 삭제
- 결계
- 공간 왜곡
5. 관련 문서
[1] 과거 설정 이름인 붉은 여단이나 현재 설정 이름인 붉은 늑대나 같은 집단을 뜻하기 때문에, 영어판에서 Red Wolves로 통일해 번역하게 되면서, 원래 <콴의 냉장고> 228화가 되어서야 이름이 언급되는 붉은 늑대보다 먼저인 같은 에피소드 151화에서 붉은 늑대로 이름이 먼저 언급하게 됐다.[2] 사실 당연한 일이었다. 아무리 훈련을 했다한들 백경대도 그 분야에서 사정이 같으며 엘 가로 온 백경대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기습으로 된다면 천무장과 호조 후작의 경호원들은 왜 당했겠는가?[3] 일단 하즈는 공공연하게 전원소집은 안한다고 말해왔는데 그 말과 다르게 전원소집 메세지를 보내서 영문을 물어볼려고 연락했지만 하즈는 물론이거니와, 엘 가의 자경단 같은 붉은 늑대들도 연락이 두절되었다.[4] 기존 엘 가의 붉은 늑대들은 고산 공작에게 숙청당했다. 그 이후 하이퍼 퀑으로 재조직. 5년 후에는 백경대급의 위상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