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들.
1. 해적선장 하독, 만드라고라 A.E.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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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힉스 |
일본어 | ? |
영어 | (구) Hix |
(신) Hicks | |
중국어(간체) | 希克斯 |
중국어(번체) | 希克斯 |
<해적선장 하독> 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행성 칼번 인사국 전산팀 행정과 공무원.
이번 택배의 의뢰인이다.
셀은 하독에게 의뢰인이 직접 통화하길 원한다면서 의뢰인인 그에게 연결해준다.
그는 자신들을 돌본 난민 캠프의 두원 신부의 유언에 따라 또다른 은인이었던 히쳐 그렉을 찾아가려고 했으나 히쳐 그렉이 사형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히쳐 그렉 사형 집행을 거북선 아이들에게 배분하여 히쳐 그렉, 즉 하독 선장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게 돕는다. 이때 하독은 그에게 무언가를 부탁한다.
그건 바로 거북선의 아이들의 자랑인 민G였다.
3개월 후, 거북선의 아이들는 행성 테라에서 우유 배달부로 사는 에돔을 찾아간다. 그리고 에돔과, 같이 찾아온 에돔 연대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다.
<만드라고라 A.E.> 1화에서는, <해적선장 하독>에서 덴마가 흘린 동영상 때문에 사보이들에게 추적되었는지 사보이들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고객 컴플레인을 걸어 덴마를 유인해내려고 한다. 사보이들이 일반인이 다치면 본인들도 곤란해진다는 이야기를 했으니 아마도 신상에는 지장이 없었을 듯. 이때 뒤에 전에 찍은 사진이 걸려있다.
나중에 <The knight A.E.>에서 밑의 힉스와 이름이 겹치자 다이크(덴마)를 사보이에게 넘기려고 해서 싸움이 붙었다는 설도 있었다.(...)
2. The knight A.E., 다이크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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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 힉스 |
영어 | Hicks |
두 번째 인물
작중 약 5년 후 시점인 <The knight A.E.> 1화에서 이름이 언급되고,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다이크>에서 주로 등장한다.
이름의 유래는 질량 등가 치환 능력을 쓰는 다이크와의 관계를 고려한, 힉스 보손의 힉스(Higgs)로 추정되었는데 결국 Hicks로 번역되면서 영어판에서도 위의 인물과 동명이인이 되었다.
수년 전 시점인 <다이크>에서는 늑대굴 수장 중 하나로 나오고, 작중 약 5년 후 시점인 <The knight A.E.>에서는 마왕 팀에 소속되어 있다.
눈두덩에 화장을 한 것처럼 피부색과 차이가 나며, 구레나룻이 이어진 턱수염이 두 갈래로 되어 있다.
<The knight A.E.> 1화에서 위의 힉스와 이름이 겹치자 다이크(덴마)를 사보이에게 넘기려고 해서 싸움이 붙었다는 설도 있었다.(...)
다이크가 테이의 행방을 알아냈다고 말하자 살아있냐고 묻는 걸 보면 테이를 아는 듯. 그리고 가이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걸로 보인다.
2.1. 작중 행적
2.1.1. 수십년 전
<다이크> 309화에서 밝혀지기로는, 배고파서 도둑질해본 적이 있는 걸로 보인다. 아마도 궁핍하게 살다가 늑대굴에 가입하게 된 듯.2.1.2. 수십년 후
<The knight A.E.> 시점에서 10여년 전 시점인 <다이크> 11화에서는 늑대굴 수장 중 하나로 나온다. 늑대굴 수뇌부들은 이제 명단이 공개된 이상 복면을 쓸 필요가 없다며 벗는데 이때 얼굴이 드러난다. 그는 테이에게 남친 잘 뒀기 때문에 피해갈 수 있어서 부럽다고 말한다. 테이는 자신이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알아 일을 망친 적이 없다며 힉스처럼 여친들에게 줄 선물 때문에 공금을 횡령한 적이 없다고 쏘아붙인다.3과 테이와 함께 회의를 한다. 3과 그는 테이에게 전면전 이전에 종단의 화력이 늑대굴과 합류해야 하며, 그 전에 테이는 종단 내 입지가 화력을 빌릴 수 있을 정도가 아니기에 이 일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다. 테이는 부딪혀서 얻어낼 것이라고 말한다. 붉은 늑대 팀장이 가지고 있는 즉결처형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그'는 늑대굴 수장들에게 테러 행위에 참여하면 현장에서 즉결처형되니 행성 곳곳으로 흩어지라고 명한다. 테이에게 전화를 걸며 엘 가가 이전과는 다르게 사전 경고도 없이 바로 습격을 시작하고, 수장들 중 2명이 죽었으니 화력이 급하다고 얘기한다. 테이는 블랭크들에게 늑대굴을 지키는 걸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살라이는 두 붉은 늑대에게 즉결 처형 대상인, 늑대굴 퀑 수장 중 하나인 그를 죽이라고 명한다.
힉스는 공간 단면에 미세한 차이를 만들어 무엇이든 잘라내는 퀑 능력을 쓴 뒤 달아난다. 하지만 이 능력을 맞닥뜨린 붉은 늑대 둘은 목에 있던 고글을 꺼내 본 후 돌을 던져서 잘리는 걸 봄으로써 기술을 확인한다. 확인한 후 붉은 늑대 둘 중 하나는 모든 에너지 차이를 제로로 만드는 자신의 기술을 써서 그 능력을 없앤 후 거리를 좁힌다. 나머지 붉은 늑대 중 하나는 충격파를 낸 뒤 던져 공격을 하나, 블랭크의 전직 사제 중 하나에게 죽는다. 다른 블랭크들과 같이 있던 테이는 힉스에게 지금부터 반격하자고 말한다.
테이와 함께 블랭크들에게 퀑 추적 필터에 걸리지 않게 하는, 섀도 블록을 나눠준 후 시장 인파에 들어가게 해서 엘 가 위성들로부터 퀑 지문과 몸을 숨기게 한다. 그 후 블랭크와 회의하던 사이 테이는 잔다. 블랭크는 테이가 자신들을 만난 이후 잔 적이 없으니 내버려 두라고 말한다. 테이는 어떤 꿈을 꾼 뒤 깨어난다. 방 밖에서 그는 여러 화면을 함께 띄우며 한 늑대굴 수장과 통화한다. 늑대굴 수장은 늑대굴 소탕령이 취소된 후 붉은 늑대들이 엘 가 본부로 복귀에 팀을 나누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엘 가의 탐지위성을 해킹 중이고 요격 위성에 걸리지 않기 위해 순간이동을 하며 통화를 하느라 화면에 노이즈가 낀다고 말한다. 그리고 붉은 늑대의 피부에 이식된 개인 식별 코드 신호를 보고 이들이 많은 양의 금괴를 숨겼다는 소문이 도는 엘 가의 벙커에 결집 중이라고 얘기한다. 테이는 자신이 일어날 시각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났다는 걸 들은 후 늑대굴 수장에게 다이크란 붉은 늑대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다이크가 어딘가에 멀리 떨어져 있다는 걸 알고는 그에게 잠깐 다이크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10분 내로 돌아오지 않으면 배신으로 여기겠다고 말한다.
벙커에 있던 붉은 늑대가 드론의 자폭 공격에 당하는 걸 시작으로 엘 가와 늑대굴의 전쟁이 시작된다. 힉스는 젠틀맨이 오자 저 장비가 단순한 원리를 극대화해 맨몸인 퀑에게는 치명적이라고 설명한다. 그 후 테이에게 위성 해킹 결과 붉은 늑대 전력 손실도 3분의 2가 넘고 생존 전력도 벙커 주변에 배치되었다고 밝힌다. 테이는 자작극인지 알 수 없으나 만약 맞다면 이건 벙커로 오라는 뜻이니, 덫인 걸 알아도 엘의 은신처를 찾기 위해 엘 가 쪽 지원 화력 보충 전인 지금 시기 때 개인 화기 재정비 후 벙커로 들어가 봐야겠다면서 블랭크들에게 의견을 묻는다. 나중에 그와 함께 있던 늑대굴 멤버는 한 드론을
늑대굴과 블랭크 팀은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하즈는 매니저를 통해 방송용 드론들이 촬영할 수 있도록 전자기 방어막을 해제한다. 이제 벙커가 뚫린다. 얼굴을 드러내지 못하게 마스크로 가린 선발대원들은 벙커 내부 트랩을 확인하기 위해서인지 방송용 드론들이 돌아다니도록 내버려 두는 게 낫다고 서로 얘기한다. 테이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는데, 이는 8우주민들에게 늑대굴의 행동의 당위성을 위해 수장들은 모두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제 코어까지 모두 개방된다. 코어 안에는 금괴들이 가득 있었다. 블랭크가 금괴들을 자신들이 아는 곳으로 옮기며 말을 안 듣자 테이가 그에게 전화를 건다. 그러자 제5 벙커도 마찬가지라며 사제 출신인데도 물욕이 많다며 짜증을 낸다.
오돔 공작의 경호대는 순간이동으로 도망치지 못하도록 벙커 외곽에, 안쪽에서만 방어막 기능이 작동하는 외방향 배리어를 친다. 마침 벙커 천장이 무너진다. 블랭크는 모두 공격하나 오돔 공작의 경호대가 친 방어막에 막히고, 오히려 오돔 공작의 경호대의 에너지 빔 공격에 맞는다. 방송용 드론은 이 모습을 찍고, 그걸 공자가 본다. 힉스는 자신이 할 수 있는게 모두 막히는 총질이라고 말하며 총을 쏘는데, 갑자기 공격이 통하는 걸 보고 놀란다. 이때 입을 가린 공자가 오돔 공작의 경호원 둘의 목을 친다. 블랭크는 자신들을 도운다며 놀란다. 오돔 공작의 경호대 중 5벙커 팀은 7벙커 팀에게 도움을 청한다. 7벙커 팀이 도착해 블랭크에게 공격을 가하나 여전히 공자는 이들의 목을 썬다. 5벙커 팀원 중 하나가 공자를 써나 사실 로브만 썰었고 공자는 전투복을 입은 채로 로브를 썬 자의 목을 자른다. 힉스는 공자의 움직임을 보고 마치 8우주 전투의 신을 보는 것 같다고 혼잣말을 한다. 오돔 공작의 경호대가 전멸한 후 힉스와 블랭크에게 공자는 죽기 전 어려운 사람들을 한 번 도우라고 기회를 줬지만, 엉뚱한 놈들이 그들을 치고 있어서 이 수고를 했다며 블랭크가 죽는 건 변함이 없다고 얘기한다. 그 후 힉스는 피를 흘리며 테이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 제5벙커 사제팀이 백발 마녀에 의해 전부 몰살되었다고 밝힌다.
테이는 우라노 시민 자경단에게 걸려 체포된 후 벽에 묶여 분노한 노예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한다. 그 전에 먼저 잡힌 늑대굴 멤버 두 명은 이미 돌에 맞아 죽은 상태였다. 테이는 돌에 맞아 중상을 입는데, 때마침 나머지 늑대굴 간부와 함께 도착한 후 노예들이 던지던 돌을 되돌아오게 해 몸을 맞추게 한다. 테이를 구출했으나 의료 시설이 없고 순간이동 퀑이 없어 고민하다 가즈오 사제를 만나 자신만 함께 다이크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다이크는 늑대굴 때문에 사태가 이렇게 되었다며 화를 내고, 테이는 치료실로 들어간다.
테이는 종단의 실험이 끝난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의식을 되찾지 못한다. 관계자는 이 일에 항의하는 그에게 가이린도 참가한 실험으로, 어떤 물리적인 위험이 없는 과정이라며 개인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개인 편차는 실수를 인정 안 할 때 하는 말이라고 화를 낸다.
종단 병원에서 그는 종단 사람에게 테이가 참여한 프로젝트를 주관하던 사람이 암살당했으며 주관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프로젝트 자체가 없던 게 돼버릴 수 있고 교단의 공간 활용을 빌미로 테이가 이곳에 있을 수 없을 수도 있게 된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러자 이 말에 사람을 다짜고짜 실험체로 만들 때는 언제고 필요가 없어지니까 버리는 것이냐고 분노하며, 테이는 자신들의 조직 간부이기 때문에 원상태로 되돌리지 않으면 늑대굴이 가진 모든 화력을 동원해서 종단을 쓸어버리겠다고
늑대굴 동료들과 연락이 안되는 걸 보고 걱정하는데 테이가 사라진 걸 보고 의문스러워 한다. 테이는 표도르 주교의 세력하에 덴마 프로젝트에 참여되어 보호받고 있었지만 그가 암살당해 주관하던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되어 버리자 표도르 주교 휘하의 연구원들이 덤터기를 쓰지 않고 프로젝트가 있었다는 증거들을 없애기 위해 힉스 몰래 테이를 소각로에 넣어 버린다.
2.1.2.1. 2개월 후
그로부터 2개월 뒤, 198화에서 늑대굴 멤버들은 3이 스파이라는 걸 알아챘다고 말하고는 그를 죽인다. 힉스는 행성 전체가 전투봇에게 테러를 당하고 있다며 엘에게 분노한다. 한 늑대굴 멤버는 복귀한 외행성 근무자들이 우라노 퀑 연맹에 등록하러 갔다며 이제 곧 올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대머리 문양과 노란 머리에게 우라노의 위기가 엘 가 때문이라는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으니 그걸 찾으라고 말한다. 이때 메시지가 오는데 거기에 제트와 다이크의 얼굴이 나온다. 그러자 다이크가 테이의 남친이라는 걸 알아본다. 그 후 제트와 다이크에게 메시지가 온다. 이후 대머리 문양 할과 노란 머리 아몽이 제트와 다이크에게 접촉해 팀을 맺는다.
이후 할과 아몽에게 연락해 대화를 나눈다. 이때 다이크는 할이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는 것을 보고 숨어서 지켜보다가 통화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 반대쪽에 돌을 던진 후 할이 있던 곳과 가까이 다가간다. 힉스는 할과 아몽은 인장이 있지만 늑대굴은 인장이 없어 테러봇에 허덕여 어제 2명을 잃었다는 걸 알리고는, 대체 언제까지 시간만 끌 것이냐며 할에게 보챈다. 다이크는 할과 아몽이 늑대굴 멤버라는 걸 알게 되고는 보다못해 전화에 끼어든다. 다이크는 할과 아몽이 소속을 얘기하지 않았지만 어차피 자신도 붉은 늑대에서 나왔다는 걸 밝히고는 이들이 행성민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소리 하는데, 제트는 이걸 듣고는 늑대굴이 자신의 연줄을 이용해 엘 가를 치려고 했다는 걸 알아버린다.
2.1.2.2. 1개월 후
한 달 후... <다이크> 241화에서 늑대굴 멤버들은 인장값 때문에 행성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드론 폭탄 400여 기를 이용해 엘 가를 기습할 준비를 하지만 엘 가에 파견된 견자단 멤버 중 하나가 순간이동을 한 후 폭탄들을 폭발하게 한다. 늑대굴 멤버들은 목이 달아나 죽는다. 힉스는 드론 폭탄이라도 수거하려 하나 폭발로 인해 모두 소실됐다는 걸 알고는 할과 아몽이 돈독이 올라 임무를 하지 않고 있다며 화를 낸다. 자신들이 돈독이 올랐다는 말을 들은 후 할은 늑대굴에 돈을 내지 않을 거라 소리친다.이후 할에게 통화하며 그와 아몽이 뒷돈 챙기느라 임무가 뒷전이라 아직도 엘 가에 접근하지 못했다고 화를 낸다. 할은 오히려 힉스도 와서 돈 벌라고 받아치는데, 이때 힉스에게 다른 통화가 온다. 그 후 테이를 보고 놀라자 테이는 그가 아직도 살아 있다고 말한다. 며칠 뒤...
늑대굴 멤버들은 테이의 수호사제에게 엘 가에서 그림을 그렸던 화가들의 기억을 읽게 한다. 화가들은 자신들은 엘 가에 고용되어 그림만 그렸을 뿐이니 살려달라고 요청한다. 힉스는 테이에게 엘 가의 직원들과 그 가족들 전부 엘시티 제3구역에 이주시키고 있으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며, 그곳은 퀑들로 경계를 세워 시티 외부와 내부를 분리시켰다고 말한다. 사제는 힉스에게 화가들의 진술 그대로, 이들은 엘시티에 작업실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고산 가에 보낼 초상화를 제작한 게 다라고 밝히며 더 이상의 정보는 읽히지 않는다고 말한다.
시간이 흘러 테이를 포함한 늑대굴 멤버들과 함께 늑대굴 동지회에 간다. 늑대굴 동지회는 비밀리에 후원금을 모아주는 사람들의 모임이고, 늑대굴과는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굴러가는 기관이라 조직이 체계적이고 실력 있는 자경대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테러봇들이 예전과는 달리 악착같이 달라 붙어서 늑대굴 멤버들이 늑대굴 동지회에 상주하게 되었다. 늑대굴 동지회 멤버들은 자기가 잘난 맛에 사느라 휘어잡기가 어려운데 얼마 안 가 테이를 따르게 되었다.
그 후 가이린을 만난다. 할이 인정하냐고 묻자 힉스는 자신도 인정한다며 엘의 연인을 데려온 것에 대해 칭찬한다. 할은 요즘 계속 늑대굴에 남아 있어야 하는 회의감이 든다며 한 번 더 쪼면 아예 이 행성을 뜨겠다며 까칠하게 군다. 힉스는 할에게 테러봇들이 예전과는 달리 악착같이 달라 붙어서 늑대굴 멤버들이 최근 늑대굴 동지회에 상주하게 되었다며 엘 가 인장이 소용없고 살인은 물론 납치까지 더해지고 있다는 걸 알린다. 테이는 가이린을 만난다.
2.1.2.3. 1개월 후
한 달 뒤, <다이크> 305화에서 테러봇이 자꾸만 사람을 납치해가기 때문에 늑대굴 동지회의 늑대굴 멤버들은 이를 막기 위해 EMP 탄을 사용하지만, 먹히지 않게 된다. 다행히도 테러봇이 건드리지 않는 가이린이 몸을 던져가며 사람들을 구출한다. 가이린은 테이에게 일반인은 퀑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부모가 퀑일 때 자식도 퀑일 확률은 1000분의 1이고 거기서 부모와 다른 기술을 가질 확률은 또 1000분의 1이라 확률 도합 100만분의 1인데, 자신이 살인 기계 제어 능력 퀑이라며(...) 테이와 함께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한다.이후 테이 몰래 다른 늑대굴 멤버와 상의해 귀족 연합과 접촉한다. 나중에 테이는 힉스에게 정찰 구역 내 신형 테러봇 안에 EMP 탄 방어 모듈이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늑대굴 멤버는 2주 전 테러봇 생산 공장을 급습했을 때 시범 사용한 후로 로봇들이 바로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말한다. 테이는 인공지능 봇들에겐 단서를 넘겨주면 안 되고, 이런 식으로 가다간 소모전이 되어서 결국 전멸한다고 말한다. 늑대굴 멤버는 테이가 앞에 있다는 걸 잊고는 말을 맞춘 힉스에게 귀족 연합에 지원금 요청을 하자고 말하는데, 테이가 그걸 듣고는 뭘 숨기고 있냐며 화를 낸다. 테이는 힉스에게 귀족 연합 건에 대해 따지는데, 힉스는 오히려 배고파서 도둑질해본 적 없는 귀족 출신이 큰소리친다며 신념이고 혁명이고 배 채우고 나서 하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테이는 가이린에게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털어놓고, 가이린은 그런 테이를 격려하며 농담과 장난을 주고받는다.
암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안 테이는 격분하여 매수된 사람을 찾으려고 힉스의 머리통에 총까지 겨누며 수호사제에게 부탁해 전원의 기억을 읽게 한다. 수호사제 역시 화가 머리통까지 나 자신도 퀑이라며 조심하라 호통을 치는 힉스에게 여기 사람들이 한꺼번에 덤벼도 자신을 못 이기니 자신의 방식대로 팔다리 잘라놓고 시작하자며 거칠게 나온다. 그러던 중 테이는 벌벌떠는 늑대굴 멤버를 발견하고 그 자가 매수된 자라는 것을 알아챈다. 테이는 그 사람을 보고는 눈물을 글썽이다가 결국 총을 떨어뜨리고 눈물을 흘린다. 결국 테이는 늑대굴 동지회도 떠난다.
2.1.2.4. 3개월 후
귀족 연합의 선전포고 이후 3개월 동안, 테러봇들의 물량 공세에 밀릴 거라는 초기 우려와는 달리 전쟁은 연합 팀의 연전 연승으로, 실종자 찾기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자 이번엔 다이크에게 연합팀의 용병으로 선봉대에 합류해 달라는 요청이 온다. 보상 조건이 좋자, 제트 스트림은 엘 가의 몰락 조짐을 느끼고는 당분간 다이크와 동행하기로 한다. 다이크와 제트 스트림은 쉬지 않고 몰아붙이는 싸움 방식 때문에 미친 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고, 이런 활약에 남은 사천왕 3명 중 둘이 사망하게 된다. 엘 가는 연합에 의해 망하게 되자 제트 스트림과 다이크에게 협상을 요청한다. 3개월 뒤, <다이크> 321화에서 사천왕의 공세에 늑대굴 멤버들이 하나 둘 죽어가고, 늑대굴 3팀장도 죽기 전에 힉스에게 전화하며 폭탄 들고 사천왕의 폭격기로 순간이동 했지만 전체가 고압 전기로 덮여 튕겨졌고, 다른 퀑들도 이것 때문에 실패했다고 말하고는 죽는다. 이런 상황에서 그 전함이 늑대굴의 아지트로 다가와 2시간 후면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가이린은 힉스에게 자신에게도 전함을 요격할 기회를 달라고 부탁한다. 힉스는 처음에는 가이린이 퀑인지도 의심스럽다며 반대했지만 가이린의 고집에 결국 부하를 붙여서 작전 지역으로 보내준다.가이린이 폭격기를 없앴다고 잘못 본 늑대굴 멤버는 가이린이 겸손한 퀑이라고 칭송한다. 가이린은 늑대굴 소굴에서 동료들에게 환영받는다. 엘은 이 장면을 지켜보고는 생각에 잠긴다. 엘은 가이린이 자신의 배려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늑대굴에 들어간 걸 탐탁치 않아하며 이젠 우라노 재건에 집중하기 위해 늑대굴 멤버를 전부 쓸어버릴 생각을 한다.
며칠 후, 늑대굴 멤버는 힉스에게, 엘 가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나중에 늑대굴과 연관된 사람들을 모두 쓸어버릴 것이라는 걸 알린다. 다른 멤버들은 이때까지는 늑대굴과 엘 가 사이의 암묵적인 적정선이 있었지만 이제 행성 재건 이슈 때문에 이용 가치가 없어졌고, 이제 엘 가가 고산 가와 다시 연결되었으니 행성내 갈등 요인을 없앨 것이라며, 귀족연합은 엘 가와 화친을 하려하고 있는데 자신들을 후원하던 귀족들까지도 돌아섰고, 다시 후원을 받는다 해도 백경대와는 싸울 수 없다고 말한다. 이때 가이린이, 엘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니 늑대굴이 쓸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아이들만은 지켜야 하니 자신이 백작과 만나겠다는 걸 밝히며 누가 엘 가 라인 코드를 가지고 있는지 묻는다. 그 후 가이린은 하즈에게 전화를 걸고는 엘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나, 하즈는 매몰차게 거절한다. 가이린은 아이들의 목숨이 달렸다며 애원하나, 하즈는 엘 가의 노예로 다시 들어오라고 종용한다.[1]
가이린의 말을 들은 후 하즈가 전한 말에 대해 짜증을 낸다. 이때 한 늑대굴 멤버가 사람들이 엘 가에 줄을 선다며 엘 가의 실무진들 몇 명 말고는 전부 행성 칼번에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접촉하는 길이 막혔고, 그나마 실무자 몇몇과 만나기 위해서는 엘 가의 뒷일을 맡고 있는 하수인들을 통해야 하는데 이들 중 펜타곤이 가장 괜찮지만 돈이 목적이라 이익 볼만한 틈이 있으면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니 엘 가에 들어가려는 이유로 늑대굴에 대해 언급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2주일 뒤, 가이린은 엘시티에서 엘을 만나고는, 엘이 참석한 회의가 끝난 후 집무실에서 늑대굴 사람들을 못 살려 주겠다면 아이들만은 살려달라 애원한다. 엘은 테러로 더 이상 애먼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 없기에 2주 뒤에 다 처리할거라면서 이를 거절하지만 그 대신 늑대굴의 아이들은 건들지 않겠다고 약속한다.[2]
가이린은 울면서 늑대굴 측에 연락해 늑대굴 모두를 살릴 수는 없어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늑대굴 멤버들은 가이린에게 아이라도 살렸으니 괜찮다고 얘기한다. 힉스는 오늘 대화는 여기까지라며 통화를 끊는다.
일단 가이린이 2주라고 얘기한 것을 믿고 준비를 서두르지만, 이미 페드릭과 롯이 늑대굴 동지회에 도착해있었고 결국 자신을 제외한 거주자들은 모조리 전멸한다. 혼자 어찌저찌 살아 도주하던 중 가이린에게 연락해 2주는 커녕 오늘 찾아와 아이들까지 모조리 몰살시켰다고, 자신들을 팔아넘겼냐며 분노한다.
2.1.3. 몇 년 후
<The knight A.E.> 1화에서 지로가 통화 중 동생의 말을 듣고 마음이 벅차 울기 시작하는데, 이때 그가 다이크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행성 우라노의 혈맹에 속했으며, 2화에서 무슨 악연이 있는지 자신들이 아무리 악당들이라도 악당들이 모이는 곳에서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면서 다이크를 팬다. 그걸 본 지로는 다이크가 여유 있어 보인다며 과거의 문제는 이렇게 푸는 게 좋다고 말하면서 그에게 치료할 준비나 하라고 말하며 떠난다. 다이크는 힉스에게 자신이 테이를 찾아 떠났다며 컬트 집단의 택배사업 본부에서 테이의 행방을 알아냈다고 말하자 살아있냐고 묻는다. 싸움을 그만 둔 후 다이크에게 테이를 지탱해 준 힘이니 태모신교를 컬트 집단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말한다.[3] 그리고 이곳에서 빌어먹을 가이린을 봤다고 얘기한다.
그 후 다이크에게 팀장의 수행 요원으로 따라갔다가 가이린이 간부들 만찬에서 얼굴 한 쪽이 일그러진 남자와 동행하는 연인처럼 나왔다고 밝힌다.
2.1.4. 1년 후
1년 후 <The knight A.E.> 21화, 즉 1000화에서 더 이상 태모신교에게 쫓기지 않게 된 다이크는 간부들 만찬장에 가서 그와 대화를 나누는데, 그는 다이크에게 우라노의 잡퀑이라고 말한다.2.2. 능력
- 공간 공격: 공간 단면에 미세한 차이를 만들어 무엇이든 잘라내는 능력이다. 하지만 능력 무효화 기술에는 통하지 않는다. 자세한 건 퀑 문서 참조.
[1] 10여년 후 힉스는 가이린을 증오하는데 아마도 가이린이 약속과는 달리 엘 가에서 돌아오지 않았고 그동안 늑대굴이 털렸기 때문에 그러는 걸로 보인다.[2] 하지만 이는 엘의 거짓말로, 가이린이 방에서 나가자마자 가이린이 여기에 온 마당에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다며, 당초 약속과는 달리 내일 당장 백경대로 남녀노소 할것 없이 늑대굴을 쓸어버리라고 하즈에게 지시한다. 심지어 하즈가 가이린과의 약속은 어쩔 거냐고 놀라서 되묻자 아이들은 생각보다 금방 자라니까 이참에 같이 제거해야 한다고 딱 잘라 말한다.[3] 퀑들 가지고 막장짓을 벌였던 태모신교를 테이를 지탱해준 힘이라는 이유 하나로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테이는 다이크 외에도 우라노의 몇몇 인물과 지인 관계였으며 그들 사이에서 나름 중요한 존재였다고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