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6:30:43

엑스칼리버(소울 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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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일 때의 모습. 매우 엑스칼리버다워서 키드조차 보면서 매우 황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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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 모습. 참고로 하의는 안 입는다.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엑스칼리버의 노래5. 어록

1. 개요

소울 이터에 등장하는 무기.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 임하진 / 트로이 베이커. 여타 매체에서 다뤄졌듯이 무기로서의 성능은 이름 그대로 세계관 최강자다.[1]
"멍청이!", "바보자식!"
"내 전설은 12세기부터 시작되었지."

2. 성격



무기로써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아무도 쓰질 않고 있다. 왜 아무도 쓰질 않냐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다룰 수 있을만한 장인이 없다는게 아니라 성격이 상당히 지랄 맞아서 죄다 질색하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영혼의 파장이 어떻든 간에 다 맞출 수 있어 누구라도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대단한 무기이지만, 정작 저 녀석의 비위를 맞춰줄 사용자가 없어서 버려지는 녀석이다. 데스 시티 외곽에 있는 한 산맥의 동굴 속에 보관되어 있는데, 그 동굴에 사는 요정들도 이 성미 탓에 꽤나 피를 보고 있어서 천진하게 웃고 있다가도 엑스칼리버 얘기만 나오면 얼굴이 일그러진다.

3. 작중 행적

3.1. 소울 이터

작중에서는 과거 프랑켄 슈타인 박사가 이 무기를 찾았으나 성격 때문에 포기. 대사를 보건대 시드 바렛도 한 번 피를 본 적이 있는 모양이다. 데스 더 키드블랙☆스타도 이 녀석을 찾았으나 위에서 말한 성격 때문에 원래 장소에 다시 박아버린다.[2] 근데 두 사람 앞으로 사무전에 커다란 화단을 보내 망신을 당하게 만든다. 옥스 포드는 검을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에 대해 레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직접 얘기를 들으러 찾아갔다가 역시 치를 떨며 돌아가 버린다.[3]

9권에서 놀랍게도 이 망할 무기의 비위를 맞춰주는 히로 더 브레이브라는 대단한 놈이 등장. 원래 히로는 잘생긴 외모와는 달리 성격이 심약하고 힘이 약해서 늘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살았으나, 엑스칼리버를 손에 넣으면서 180도 달라진다. 그리고 엑스칼리버가 히로와 함께 있을 때 보관되어 있던 동굴에 살던 요정들은 연일 잔치를 벌였고, 엑스칼리버가 꽂혀있던 곳에 화사한 꽃들이 피어났다.

그리고 사무전의 이름난 무투파 세 명, 블랙☆스타데스 더 키드, 키리쿠 룽그를 "필살기 히로 더 아토믹"으로 순식간에 관광보내면서 사무전 학생중 최강으로 등극한다. 그러나 엑스칼리버의 요구사항 1000가지를 전부 다 들어주던 히로마저도 엑스칼리버의 연속 재채기에 짜증이 치밀어 올라서 그대로 원래 있던 동굴에 다시 쳐박아버리고 다시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생활로 돌아갔다. 그리하여 동굴 속 요정들에겐 다시 지옥이 도래했으며 이전 엑스칼리버가 꽂혀있던 곳에 가득 피어있던 꽃들은 모조리 시들어 다시 삭막한 풍경으로 되돌아왔다.

이후 등장이 없을 것 같았는데 애니판에선 마지막 싸움에서 사신님아수라와 면식이 있는 것처럼 나온다.

키드 구출편에서도 등장한다. 아무래도 가치있는 아티팩트라 노아에게 수집되어 있었던 모양. 주인공 일행은 엑스칼리버에게 괴롭힘 당하다가 결국 교만의 장에서 엘리자베스 톰슨이 엑스칼리버를 사용해 공간절단을 하고 그 공간 너머로 엑스칼리버를 던져버린다.[4]

입버릇은 "바보 자식! 네 녀석에게 선택할 권리 따위는 없다!", "내 전설은 12세기부터 시작된 것이다!", "멍청이!" 등. 그리고 정체불명의 엔드리스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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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화 표지를 통해 사신님이나 아수라 등의 등급인 팔부신중 중 하나가 아닐까 의심되었고, 결국 사신님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 확인되었다. 관장하는 덕목은 "분노". 애니판 마지막에 보인 모습도 이 설정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5]

그리고 사신님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걸 보면 아수라의 정체까지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신님과는 친한 사이였던 걸로 보이며 키드의 각성으로 사신님의 소멸이 가까워지자 자기만큼은 사신님의 끝을 지켜봐주겠다고 했다. 이후 사신님이 키드 일행을 부탁하며 소멸하자 알았다며 평소와는 다르게 진중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엑스칼리버는 마무기의 원본이다. 무기로 변하는 능력을 본 에이본이 흥미를 느끼고 그런 능력을 재현할 방법에 관해서 에이본의 서에 나름대로 정리해 놓았는데, 그걸 입수한 아라크네 고르곤이 보고는 직접 실현함으로써 마무기가 만들어진 것.

3.2. 불꽃 소방대

아서 보일이 들고있는 플라즈마 사벨의 이름이지만 292화에서 이 플라즈마 사벨이 아서에게 멍청한 녀석라고 말한다.

이 작품이 실제로 작중 전개에 따라 소울 이터의 프리퀄[6]로 밝혀지면서 아서의 검이 아도라 버스트와 합쳐지면서 이 작품의 등장인물이 된 듯.

303화에서 소울 이터에 나온 그 모습으로 등장한다!

후에 소울 이터가 시작되고 불꽃 소방대 시절 살아남은 둘[7] 중 하나이며, 마지막에 사신이 소멸하게 되면서 유일하게 남은 불꽃 소방대 시절의 인물이 되었다.

영웅대에서 아서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죽이 맞는 건지 안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서의 무기로서 아서가 늙어 죽을 때까지 함께한 듯 하다.

4. 엑스칼리버의 노래

엑스칼리버의 노래
엑스캘리버~, 엑스캘리버~ (Excalibur~ Excalibur~)
프롬 더 유나이티드 K (From The United K)[8]
아임 룩킹 포 헤븐 (I'm looking for heaven)[9]
아임 고잉투 캘리포니아~ (I'm going to california~)
X2
엑스캘리버~
엑스캘리버~
엑스캘리버!

팬이 만든 10시간 버전도 있다.
마카가 부른 버전도 있다.
팬들이 부른 것도 있다
메탈버전
나이트 크롤

5. 어록

"이게 이 세상의 마지막 모습인가...시간이 남아 돌았던 탓에 쓸데없는 지혜를 얻었구나."
"세계를 광기로 가득 채운다고 해서 도대체 뭐가 달라진다는 거냐?"
"멍청이!! 규율이란 각자의 책임 아래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1] 가장 강한무기중 하나인 스피리트 알반이나 아수라가 쓰는 바즈라보다 넘사벽으로 강하게 묘사된다.[2] 블랙스타왈 저런 놈을 다룰 수 있다면 진짜 용사다.[3] 작중에서 블랙☆스타가 이 녀석에 대한 리포트를 쓰긴 했다. 리포트 내용에 "멍청아!"밖에 적혀있지 않았지만...[4] 실컷 키드 구출 파티를 빡치게 만들다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는 "날 휘둘러 네놈들이 구하고 싶어하는 녀석이 있는 곳으로 가라" 라고 하고 무기 모습으로 변했다. 그 후 엘리자베스가 집어들고는 휘둘러 공간에 구멍을 내는 것까진 했는데, 하필이면 그 위치가 교만의 장이었던지라, 던져버리고서 말하길 "저 놈을 쓰자니 내 자존심이 용서칠 않았어!"[5] 사실 정발본 기준 18권 72페이지에서 본인 입으로 까발린다. 분노의 장에서 떠벌이는 말을 자세히 보면 난 사람을 분노로 이끄는 구 지배자라는 말을 듣긴 해도라고 스스로 구 지배자임을 밝힌다.[6] 정확히는 소울 이터 세계관의 창조 신화.[7] 나머지 하나는 사신. 둘 다 최종장에서 모습을 갖추었다.[8] 몬데그린으로 From the United King 혹은 Whoever you like a king으로 들린다.[9] 몬데그린으루 I'm looking for him으로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