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4 21:20:57

에릭(신화)/배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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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우 활동
2.1. 본인의 연기 필모그래피에 대한 생각2.2. 후회남주 콜렉터2.3. 함께 한 배우&스태프들의 평가

1. 개요

에릭의 배우 활동을 정리한 문서.

2. 배우 활동

미니드라마 로맨틱코미디물 남자주인공 전문 배우. 후회남주캐 전문배우

2003년 <나는 달린다>를 통해 TV 드라마 배우로 데뷔했다. 2004년 MBC 드라마 <불새>에서 서브 남자주인공인 재벌 2세 서정민 역을 맡게 되었는데, 이 캐릭터로 남자 주인공을 뛰어넘는 인기를 끌었다. "뭐 타는 냄새 안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 등 로맨틱하지만 간지러운 대사도 화제가 되었고, 불새에서 수염 기른 모습이 너무 잘 어울려 한 때 남자들이 수염을 기르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에게는 평생 놀림감 제공 에릭은 해당 드라마 하나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MBC 연기대상에서 불새로 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후 2005년 MBC 드라마 <신입사원>의 연이은 히트, 신입사원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탔고,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신인연기상, 인기상을 타면서 톱스타의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그러나 차기작인 2006년 MBC 드라마 <늑대>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조기종영 하고 본인도 큰 부상을 입는 안타까움을 겪기도 했다.[1] 이후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을 통해 복귀하지만 시청률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진 못했다. 이 작품에서 다시 배우 한지민과 조우한다.

이듬해 MBC <케세라세라>의 강태주 역할을 통해 바람둥이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한다. 강태주는 전형적인 남주캐릭터를 변주한 캐릭터로 이후의 작품들로 이어지는 '후회남' 연기의 초석을 다져준 배역이다. <케세라세라>는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강태주와 한은수를 외치는 수많은 폐인을 양산했다. 이후 첫 사극인 KBS <최강칠우>에 출연한 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잠시 연예계를 떠났다. 그리고 소집해제와 동시에 해양경찰의 이야기를 다룬 <포세이돈>을 복귀작으로 선택했으나, 연평도 사건으로 인해 해군의 촬영 협조가 중지된다. 이에 드라마 촬영은 무기한 연기되고 배우들이 하나 둘 하차를 하는 상황에서 6개월 이상이 지나도 촬영이 재개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에릭이 마지막으로 하차하고 드라마는 제작 중단된다. 그리고 새로운 작품 <스파이 명월>을 통해 드라마 주연으로 복귀했으나, 같이 출연한 여배우의 촬영 펑크 사건으로 외부적인 논란을 일으키며 실패작으로 남았다.

신화 활동을 재개한 뒤 2014년 8월 18일부터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강태하 역으로 출연했다. <케세라세라>에서 이어지는 정유미와의 케미, 자연스러운 연기, 클로즈업에도 굴욕이 없는 외모로 일반인들마저 "역시 에릭이다!"라는 말을 듣고 있다. 시청률은 높지 않았으나 화제성이 높아 방송마다 실검 1위에 등장하고, 티빙에서는 8월 말 기준으로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드라마 중 1위에 올랐으며, 마지막회는 40%를 넘기는 등 젊은 층에 높은 인기를 얻었다. 에릭은 연애의 발견으로 그 해 KBS 연기대상에서 이 작품으로 우수연기상,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을 받았으며, 해당 작품은 그 해 각종 좋은 작품 조사나 콘텐츠 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르고, 48회 국제영화제 TV시리즈에서 금상을 수상, 세계 3대 미디어 페스티벌 중 하나인 반프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TV드라마)을 받으며 젊은 층 내에서의 인기와 작품성을 모두 입증했다.

2016년 5월 2일부터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 박도경역으로 출연했다. 평균시청률 7%, 최고시청률 10%라는 케이블에선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이 나왔다.[2] 시청률만큼이나 화제성도 높았는데, 티빙 시청률 85.9%를 넘기며 앞서 <연애의 발견>에서 세웠던 기록을 크게 앞섰다. 에릭은 tvN 개국 10주년 기념 시상식인 tvN10 Awards에서 또 오해영을 통해 로코킹상을 받았으며[3] 또한 또 오해영은 같은 시상식에서 콘텐츠 본상(드라마)를 받았다.

이후 2019년 <케세라세라(리메이크)>를 통해 복귀한다는 소식은실시간 검색어에 오를정도로 화제가 되었지만 3개월 뒤 무산되었다. 약 4년동안 배우 공백기를 가지다가 2020년 3월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의 문승모 역을 통해 복귀했다. 그리고 기사에 따르면 MBC에서 2020년 10월부터 방영한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인터폴 비밀요원 전지훈 역을 맡았다.

2.1. 본인의 연기 필모그래피에 대한 생각[4]

그동안 저는 제 성격과 반대되는 작품을 한 적이 없어요. 모든 드라마의 캐릭터가 제 안에 있는 모습들이죠.
<연애의 발견>이 끝난 이후에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만나기 전까지 자신의 대표작은 불새였다고 한다. <불새>를 찍을 때만 해도 아직 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선배들과 부딪쳐야 했으며 '배우'라는 직업이 본인이 원래 하고 싶었던 일도 아니라서 매일매일이 살얼음을 걷는 느낌이였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첫 작품두 번째 작품에서 연이어 등장했던 연기력 논란이 <신입사원>의 강호라는 캐릭터를 만나자마자 사그라 들었다. 강호는 유쾌하고 발랄했으며 엉뚱한 면모가 있는데 배우 본인과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에릭도 처음 카메라 앞에서 편하게 까불어봤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2006년 배우 한지민과 함께 한 <무적의 낙하산 요원> 작품을 시청률빼고 모든게 완벽했던 작품이라고 평하며 <또 오해영>이 끝나고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한 번 더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라 언급했다.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다 보니까 다른 배우들처럼 완전히 연기에만 내 모든 스케줄을 몽땅 투자할 수 있는 배우가 아니다. 겸업을 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게 뭔가를 봤을 때 로맨틱 코미디였던 것 같다.
<또 오해영>이 끝난 이후에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케세라세라>가 시청률에서는 고전했어도 배우 본인에겐 인생작으로 남은듯 하다. 에릭은 강태주를 연기하면서 드라마 공홈 시청자게시판에 직접 첫방송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하고 종영소감을 남기는 등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종영 후 참석한 행사에서도 연기에 대한 칭찬을 들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이였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처절했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진한듯 에릭은 종영하자마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후 <다른 작품>을 통해 그때의 먹먹함을 달달함으로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또 먹먹함을 느꼈다고 한다.
어려운 연기보다는 자신이 재밌다고 생각하는 작품을 하는 편인데 그런 점에서 <케세라세라>와 <연애의 발견>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손꼽았다. <연애의 발견> 을 응원하는 신화영상에서 배우 본인은 캐릭터가 마치 전 작품과 연관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또 여주인공이 <케세라세라>를 통해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춰 본 배우였기에 연기적으로도 자유로울 것 같아 처음으로 신화활동을 미루고 출연할 정도로 배우 활동에 대한 의지도 강했다. 종영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애의 발견> 시즌2 제안이 들어온다면 신화 스케쥴을 조정해서라도 출연하겠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표했다.

'시청률 대박'과 '연기 호평' 중 하나를 고른다면 더 기분 좋은 쪽은 '연기 호평'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이전 작품들에 비해 시청률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지 못한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듯... 인터뷰에서 에릭은 <연애의 발견>이 언젠가 <그들이 사는 세상>이나 <연애시대>처럼 오랫동안 회자되며 공감대를 형성하길 소망했는데... 실제로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드덕을 넘어 대중들에게도 인생드라마로 손꼽히는 수작이 되었다. 많은 드덕만을 양상했던 케세라세라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리고 2년 후 <또 오해영>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둘다 잡으면서 에릭의 인생작은 <또 오해영>이 되었다. 이미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는 작품이여서 대박을 예감했다고 한다. 본의 아니게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바람둥이 역할, 멋있는 척 하는 남자를 많이 했는데 박도경은 자신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캐릭터라며 흡족스러워 했다. 또 함께 했던 배우한테도 자극을 많이 받은 듯 덕분에 배우에 대한 애정이나 열정이 더욱 생겼다고 고백했다.

2019년 2월 16일 진행한 단독 팬미팅에서는 차기작과 관련한 질문에서 '조금 잔잔하고 시골청년' 스러운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답했는데 이듬해 진짜 그런 작품을 했다. 도시적이고 까칠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물을 연기하고 싶어서' 선택한 작품이라고 한다. 할말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
잘 될 작품, 진짜 (질적으로) 좋은 작품 중 선택을 하라고 하면 저는 좋은 작품을 선택하고 싶어요. 역할이 크지 않아도 하고 싶어요. 솔직히 배우로 역량을 키워나가려면 배우 활동만 해야 돼요. 제가 신화로도 활동하고 있는 입장이잖아요. 그저 캐릭터로 스펙트럼을 넓히기보다는 좋은 작품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연애의 발견>이 끝난 이후에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에릭은 차기작을 선정할 때 이전 작품을 함께 했던 감독들을 찾아가 의견을 구하는 편인데, <또 오해영> 캐스팅 제안이 왔을 땐 <최강칠우>의 감독과 <연애의 발견> 감독이 각각 송현욱PD, 한동현 촬영감독과 작업하면 배우는게 많을 거라는 말에 했다고 한다. 그리고 <유별나! 문셰프>는 연출을 맡은 최도훈PD와는 이전 작품들로 이미 여러번 호흡을 맞춰본 사이였기에 신뢰가 가서 선택했다고 한다.

작품을 하기 앞서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감독과 작가의 전작을 챙겨보는 편이라고 한다. 전작을 보지 않고 촬영에 들어간 작품은 <연애의 발견>이 유일하다.

자신의 연기엔 단 한번도 후한 점수를 준 적이 없다. 작품이 잘 되면 함께한 배우들, 스텝들한테 공로를 돌리는 편이다. 심지어 드라마 속 잘생기게 나온 자신의 외모도 모두 카메라 감독님 때문이라며 공을 돌렸다.

2.2. 후회남주 콜렉터

<후회남>은 처음에는 자신의 감정을 자각 못하고 자신을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한테 잘 못해주다가 뒤늦게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미치도록 후회하는 남자캐릭터를 뜻한다. 드라마 남자주인공 캐릭터 클리셰 중 하나다.[5] 한국드라마에서 <후회남>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작품들 중에서도 에릭이 연기한 후회남주는 유독 처절하게 뼛속까지 후회한다. 그리고 넷상에서 <또 오해영>을 기점으로 에릭드라마=후회남주는 공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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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케세라세라_글자로고.jpg
(2007년 3월 18일 ~ 5월 13일)
파일:연애의발견_글자로고.jpg
(2014년 8월 18일 ~ 10월 7일)
파일:또오해영_글자로고.jpg
(2016년 5월 2일 ~ 6월 28일)
강태주
개새끼.ver
강태하
전남친.ver
박도경
예지력.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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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되겠어 은수야. 미안해. 널 놔버린거. 정말 미안해. - <케세라세라>의 강태주
너랑 만날 때 너한테 더 잘 해주지 못하고 더 이해해주지 못하고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 <연애의 발견>의 강태하
그냥...다시와주라. 니가 다시왔으면 좋겠어 - <또 오해영>의 박도경
짙은 이목구비에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인해 커뮤니티에서 로맨틱코미디 장르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로 언급되곤 하는데, 실제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를 찍어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에릭표 로코 3대장으로 불리는 <케세라세라>,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세 작품 모두 초반에는 '로코' 느낌을 물씬 풍기며 시청자들을 유입시키지만 캐릭터가 후회남주길을 걷는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부턴 처절한 '멜로'가 되어버린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 속았다! 굳이 장르를 세세하게 구분하자면 <케세라세라>는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0000; font-size: 0.8em"
격정멜로}}}였으며 <연애의 발견>은
극사실주의멜로
였으며 <또 오해영>은
판타지멜로
라 할 수 있다. 어쨌든 필모에 기빨리는 '로맨틱 코미디'의 탈을 쓴 작품이 세 가지나 있다는 건 배우 본인의 취향임이 확실하다. 그때문인지 전작의 흥행실패를 교훈삼아 차기작'후회남 캐릭터로 돌아온다.'고 한다. 본인도 인정한 후회남주

*극중에서 배우 본인의 필살기인 외모로 인해 여주가 늘 먼저 남주에게 첫눈에 반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강태주는 한은수를, 강태하는 한여름을, 박도경은 오해영에 대한 마음을 뒤늦게 깨닫고 고백하지만 차이고 자신의 잘못을 또 뉘우치며 고백하지만 또 차이고 또 차이게 된다.
*에릭표 후회남주 드라마는 끝까지 정주행하지 않으면 그냥 후회할 짓을 매우 많이 했던 남자주인공으로 기억되지만 끝까지 다 보면 반성을 넘어 뼛속까지 후회한 캐릭터라는 걸 인정하게 된다. 특히 <또 오해영>의 박도경은 회차마다 자기가 했던 짓을 죽는 순간까지 다 플래시백하다가 여주에게 직접 뉘우치는 장면까지 나온다. 그리고 14회부터는 역대급 사랑꾼이 된다. 하지만 강태주는 내새끼지만 개새끼가 맞다
*세 캐릭터 모두 죽을만큼 후회했다가 셀프수리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초반의 재수없음과 후반의 짠내가 뒤섞여서 입체적으로 표현된다. 이쯤되면 배우 본인이 후회남주 캐릭터를 좋아한다기보다 큰 성장통을 겪고 나아가는 성장형 캐릭터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추측된다.
*보통 7회를 기점으로 캐릭터가 미친듯이 후회남주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이때 기빨린다고 절레절레 하면서 끝까지 캐릭터가 정신차리길 응원하며 달리게 되는 부류와 정주행을 포기하고 개새끼라고 미친듯이 욕하는 부류로 나뉜다. 남주와 여주 캐릭터의 기빨리는 감정상황때문에 피로감을 느끼고 도중에 포기하는 시청자가 많다보니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린다. 하지만 취향만 맞으면 푹빠져서 현망진창 될 수 있다. 후회남주에 빠지면 답이 없다.
*참고로 후회남 甲 OF 甲은 케세라세라 강태주로 한국드라마 통틀어서도 역대급 후회남똥차이다.
*<또 오해영>을 재밌게 봐서 <연애의 발견>을 봤는데 주연 배우가 동일하다는 말에 호기심을 가지고 <케세라세라>를 봤다가 너무 힘들어서 다시 <연애의 발견>을 보며 치유했다는 사람들이 많다. 근데 <연애의 발견> 마저도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라 매우 기빨린다. 그만큼 <케세라세라>는 마라맛이니 쉽사리 도전하면 안된다는 걸 명심하자. 오죽하면 출연배우도 힘들어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고 했을까..
*OST 라인업이 역대급으로 좋다. 특히 각 드라마의 인물 테마곡인 <케세라세라>의 '월광' <연애의 발견>의 '너무 보고싶어' <또 오해영>의 '너였다면'은 듣기만 해도 명장면 명대사가 저절로 떠오른다. 듣기만해도 기빨려서 힘들다 그리고 OST 유튜브 댓글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후회남녀들이 모여있다
*참고로 송강호가 질 수 밖에 없는 연기가 딱 두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에릭의 후회남 연기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다른 하나는 조정석의 춤이다

2.3. 함께 한 배우&스태프들의 평가[6]

“가수 출신이고 연기 경력이 짧아 걱정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에릭의) 성실성에 깜짝 놀랐다”고 대답했다.

“짧은 장면을 위해서도 많은 준비와 반복되는 연습을 한다. 성실성에 반할 정도다”고 덧붙인 정진은 “연기에 있어 모르는 점을 상의하고, 먼저 문자메시지로 안부를 묻는 등 형이라며 깍듯이 대해주는 모습에서 톱스타가 아닌 열심이 노력하는 배우의 모습을 느낀다”고 연기자 문정혁을 소개했다.
신입사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진의 인터뷰 중

"수차례 액션연기를 해왔지만 문정혁의 액션연기는 액션이 아니라 무용"이라며 "그렇게 유연한 액션은 처음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신은경은 "보통 배우들은 3번정도면 끝인데 문정혁은 20번 넘는 합을 모두 기억해 액션연기를 펼친다"며 "무술감독 역시 이렇게 합을 많이 기억하는 배우는 처음이라며 지금까지 지도해 본 배우중에 최고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신은경 역시 '조폭마누라' 등에서 훌륭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 바 있지만 문정혁의 몸놀림에 그만 기가 죽었다고 털어놨다. 문정혁의 액션 촬영을 응원갔다가 기자들이 와있길래 질문이 두려워 발걸음을 돌린 적까지 있었다고. 영화를 촬영하기 전에는 문정혁 역시 가수로 자리잡은 뒤 영화로 무대를 옮긴 배우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신은경은 직접 겪어본 뒤 그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신은경은 "어찌나 치밀하게 연기를 준비하는지 영화 촬영 중간중간 조명을 바꾸는 시간에 뭘 연습할지까지 정해온다"며 "잠시도 그냥 보내는 법이 없는 배우였다"고 문정혁을 떠올렸다. 이어 신은경은 "잘생겼지 인간성 좋지, 연기도 잘하지, 대사도 잘 외우지. 어찌나 완벽한지 촬영장에서 별명이 외계인이었다"며 "배우로서 그의 미래가 너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6월의 일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신은경의 인터뷰 중

"문정혁은 웃는 모습보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더 매력적인 배우"라며 "촬영장에서 '문짱'이라고 부른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배우 문정혁으로 확실한 입지를 굳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만영 PD에 따르면 문정혁은 학구파 배우다. 대본에 충실해 촬영당일 즉석에서 바뀌는 대사나 설정에 민감하다는 설명이다. 박만영 PD는 "촬영장에서 대본과 조금 달리 진행했더니 문정혁이 '앞으로 대본이 바뀌는 부분은 미리 알려달라'고 주문하더라"며 "자신이 맡은 배역에 무서울 정도로 몰입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문정혁의 경우 촬영을 마친 이후 단 한 번도 아쉬운 적이 없었다"며 "다시 편집본을 보면서도 문정혁 연기부분에 대해 만족했다"며 "연기 부분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잘하고 있다. 고맙고 자랑스럽기까지 하다"면서 "문정혁은 '칠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최강칠우의 연출이였던 박만영PD의 인터뷰 중

다시 재회한 후 태하가 여름에게 일방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다가 제대로 헤어지자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문정혁 씨의 연기가 참 좋았어요.
연애의 발견의 작가였던 정현정작가의 인터뷰 중

태하와 여름이 오 년 전에 진주역에서 헤어지는 장면을 촬영할 때가 떠오릅니다. 그때 문정혁 씨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저도 모르게 일어나서 박수를 쳤지요. 그렇게까지 잘할지 몰랐거든요.

일단 문정혁 씨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던, 진주역에서 태하와 여름이 싸우고 헤어지는 장면을 가장 먼저 꼽고 싶습니다. 그리고 10회에서 태하가 이제 진짜 헤어지자고 말하는 장면, 11회 남이섬에서 여름이 "하루에도 창밖을 몇 번이나 보는지 알아?"하고 자신의 기다림을 태하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좋아합니다. 특히 남이섬 장면을 촬영할 때는 슬펐어요.

문정혁 씨는 코믹 연기도 잘하고 멜로 눈빛도 훌륭한데 기본적으로 슬로 스타터[7]입니다. 먼저 자기 것이라고 느껴지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편이지요. 그리고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자신의 연기력을 마음껏 발산합니다.
연애의 발견의 연출이였던 김성윤감독의 인터뷰 중

무엇보다 형인 문정혁 씨는 신기했어요. 어릴 때부터 가수이자 연기자로 알고 있던 사람을 만났으니까, 문정혁 씨는 굉장히 담백한 사람이에요. 멋있기도 하지만 귀여운 면도 많아요. 촬영장에서는 배우나 스태프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이기도 하고요.

"에릭 형과도 호흡이 좋았어요. 에릭 형이랑 붙는 신은 유독 코믹한 신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의도해서 웃기려고 한 건 아닌데 상황만 주어지고 대사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애드리브를 하다 보니 재밌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릭 형은 담백하고 귀여운 면이 있지만 만일 제가 강태하 역을 맡았다면 훨씬 까칠했을 거 같아요. (에릭을 '릭'이라고 부르나?) 네 '릭 형'이요. 형인데 귀여워요. 처음 릭 형을 봤을 때 신기했어요. 그룹 신화를 어렸을 때부터 알았었는데 제 앞에 있으니까 'TV에서 보던 사람!'이라는 느낌이었죠. 그런데 그 인상을 한번에 깨주더라고요.(웃음)"
연애의 발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성준의 인터뷰 중

"에릭 오빠는 선배라서 어려울 거라 예상했는데 상냥하고 매너가 좋다. 내가 해영이처럼 반말하기도 했는데 오빠가 잘 받아줬다. 지금은 친한 친구가 됐다." 서현진은 또 "연기하면서 설렜고, 도경이가 옆집 남자라서 자꾸 봐서 자연스럽게 정들었다. 바닷가에서 데이트하는 신은 정말 설렜다. 본방 보고 웃고 있는 날 발견했다"고 웃었다.

에릭은 '사람을 나누지 않고 받는' 사람이다.

"무뚝뚝하고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상냥하고 매너가 좋으셔서 촬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특히 해영이가 도경이 보다 어린데도 반말을 툭툭하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버릇없게 '요'를 붙였다 뗐다 하는데도 다 받아주시더라고요. 드라마 끝나고 선배라는 느낌보다 좋은 친구가 됐어요. 현장에 있는 배우들, 특히 폴리 팀 식구들이 오빠를 되게 좋아해요. 그게 에릭 오빠의 매력인 것 같아요."
"주로 짝사랑, 외사랑이 많았다. 전작에서는 나만 좋아하면 돼서 쉬운 편이었다. 호흡을 맞춘 것은 에릭이 처음인데, 워낙 로맨스물에 강하시지 않나. 그래서 덕을 많이 봤다."
또 오해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서현진의 인터뷰 중

"정상에 오른 가수에서 지금은 배우로 자리 잡았는데, 굉장히 책임감이 많은 사람이다. 예지원 언니를 빼고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셨는데, 정말 주변 배우들과 스태프를 잘 챙겨 주셨다"면서 “에릭 오빠는 평소에도 ‘츤데레’다 다정한 얘기를 하기보다 툭 등을 두들겨 주시는 스타일이다. 이번에 호흡을 맞추면서 오랜 시간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도경이랑 성격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은근히 챙겨주는 맏형, 맏오빠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뜻한 사람이지만 겉으로 챙겨주기 보다 은근히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이라며 "개구지고 나쁜 남자 같다. 그런데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에릭 오빠가 속한 신화는 까마득한 선배님이다. 평소에 말씀이 없고 조용한 편이다. 극중 박도경 같은 성격인데 막상 키스신을 찍을 때는 잘 받아줘 수월하게 지나갔다. 함께 연기를 하니 엄청 살뜰하게 챙겨주는 선배다. ‘또 오해영’ 단톡방에서 말을 제일 많이 한다.”
또 오해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전혜빈의 인터뷰 중

"문차일드 활동을 할 때 마주친 적이 있었다. 그때는 무서운 존재였다. 우리가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었다. 촬영할 때 신화 때는 못 다가갔는데 다시 만나서 친해지게 돼서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되게 다정다감하고 세심하다. 자기 사람이다 싶으면 제대로 챙겨준다. 왜 신화라는 그룹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지 알겠더라. 리더십도 있어서 편하게 따라갔다."

허정민은 “내가 한 인터뷰나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 하나하나 피드백을 주고 멋있었다고 독려도 해준다”라며 친형 같은 에릭의 자상한 면모를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오해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허정민의 인터뷰 중

'또 오해영' 배우들도 다 잘해 줘요. 특히 에릭 형이 잘 챙겨 줘서 제가 많이 따라요."

"서울대공원 SNS에 미어캣을 소개하면서 '또 오해영' 속 기태를 언급하셨나 봐요. 에릭 형이 '김기두의 인기란!'이라며 문자를 보내줬는데 정말 고마웠죠. 첫 리딩 끝나고 나서도 맥주 마시며 얘기하는데 정혁 형이 '폴리 팀에서는 기태가 잘해줘야 한다. 밀어주자'고 하셨어요. 주인공이 그런 말을 하는 걸 들으니 자신감, 힘이 생겼죠. 준비한 대로 하면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실제로도 김기두는 서현진이 인터뷰를 통해 언급할 정도로 ‘에릭바라기’였다. “에릭형은 사랑합니다. 신화때부터 팬이었다. 성격부터 모든 코드가 다 맞았다. 원래 내 별명이 ‘수달’인데 이번 작품으로 미어캣으로 바뀌었다. 이런 것 모두 (문)정혁형이 붙여준 것이다. (이)재윤이 무릎에 앉은 것도 마찬가지인데 역시 신화 창조다. 저를 만들어 내셨다. SNS서 인기를 모은 가시밭길은 우연히 찍은게 인기를 얻엇지만 대부분은 에릭형 아이디어”라고 전했다. “에릭형은 솔직히 인성이 굉장히 좋다. 20년 넘게 스타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맞나 싶다. 나에게 관대하고 나역시 에릭형에게 관대했다(웃음). 사실 나에 대해 조그만 기사가 나도 캡쳐를 해서 보내주신다. 작은 것 하나하나 챙겨주시는데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느냐. 비단 에릭형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다. 다들 어떻게 이런 착한 배우들만 모을 수 있나 했다. 얼마전 다 같이 모일 자리가 있었는데 (서)현진이 한테는 훌륭히 해내서 고맙다고 했다. 포상휴가 갔다 공항에서 헤어지는데 눈물이 나기도 했다”

그는 "어제도 에릭형이 문자가 왔다"며 "'실시간 검색어 1위 오른 것 봤다. 좋은 일로 잘 돼서 기분좋다'고 보냈다. 참 좋은 형이다"라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에릭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또 오해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기두의 인터뷰 중

"생각보다 장난기가 많더라. 나는 신화를 보면서 자라온 세대다. 처음 대본 리딩 현장에서 봤을 때 ‘와 연예인이다!’ 이런 느낌이었다. (웃음) 처음에는 다가가기 힘들었다. 그랬는데 먼저 마음을 열어주더라. 잘 챙겨주고 모니터링도 자주 해줬다. 피곤할 텐데 폴리팀이 따로 찍는 신이 있으면 와서 웃기다고 먼저 말 걸어주고, 관심을 가져줬다. 존경스러웠다. 지금은 연예인에서 친한 형 같은 느낌이 든다. 하하"
또 오해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준호의 인터뷰 중

“에릭 선배님은 정말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인 분 같아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섬세하고 꼼꼼해서 제가 그냥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부분까지도 빠르게 캐치하고 챙겨주시거든요. 연기의 합을 맞출 때도 항상 제 의견을 물어보고,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죠.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유별나! 문셰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고원희의 인터뷰 중

유인나는 “에릭 씨 칭찬은 8시간을 줘야 할 수 있다. 살면서 이렇게 훌륭한 인성을 가진 분은 처음 봤다. 주변에 이야기하고 있다. 존경하는 사람 쓰는 란에는 문정혁을 쓰겠다고”라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유인나가요광장[8] 스페셜 DJ 멘트 중

"문정혁 선배님과는 촬영 내내 너무 재미있었다. 계속되는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선배님과 함께한 시간은 마치 학창 시절 중간중간 있는 쉬는 시간 같았다. 굉장히 즐거웠다"고 전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임주환의 인터뷰 중

문정혁 출연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애청자로서 팬심이 있었다는 배인혁은 "함께 출연한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설레면서 긴장됐다. 폐를 끼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고 호흡을 맞춰보니 배려를 많이 해주시고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마지막까지 영구를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지훈과 영구 장면에서 '너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이런 식으로 배려해주시면서 용기도 주셨다.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배인혁의 인터뷰 중

[1] 촬영 중 한지민을 안고 스턴트 차에 치여 부상을 입고 3회만에 제작중단 되었다.[2] 티비엔 역대 드라마 시청률 4위, 월화드라마 1위[3] 상대역이었던 서현진은 로코퀸상을 받았다.[4] 작품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집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5] 사람들이 후회남주 클리셰가 있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남주가 여주를 사랑한다는 걸 '자각' 하는 걸 보고 느끼는 카타르시스 때문이다. 그거 기다리는 재미로 버티며 보는 것이다.[6] 후술할 내용은 함께 한 배우와 스태프들의 기사, 인터뷰, 책 등 여러 곳에서 수집한 내용이다.[7] Slow Starter[8] 정은지의 가요광장, 2020년 12월 16일 휴가차 자리를 비운 정은지 대신 스페셜DJ로 유인나가 나섰다. 당시 에릭이 사연을 보냈고 그걸 알게 된 유인나가 답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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