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17:53:34

에딜

파일:에딜_각성전.png
프로필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소속 인간 왕국
직업 영주, 각성병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나나미 히로키[1]

1. 개요2. 작중 행적
2.1. 각성 전2.2. 각성 후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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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크의 등장인물.

과거 헬크의 동료이자 험준한 산악지대에 있는 변방 마을[2]의 영주였다. 피는 이어지지 않았으나 헬크를 진짜 형처럼 따랐지만[3], 용사로 각성되어버렸고 제국을 공격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자주 겨룬 휴라와 악연이 깊다. 그래도 헬크에 대한 정은 남아있는 모습은 보여주며, 왕의 명령을 어길 수 없기 때문에 반쯤 체념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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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각성 전

영주의 아들로서 마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500명 이상이나 되는 부대를 이끌고 마을로 가고 부대에 징집된 헬크와 인연을 맺게된다. 하지만 신세계 생물이 나타나서 부대가 거의 다 전멸되고 헬크의 활약으로 위기를 빠져나가지만 군대는 해산돼서 어쩔 줄 몰라한다. 다행히도 헬크가 에딜을 도와주기로 해서 마을로 향한다. 하지만 마을은 이미 마물에게 습격 당했고 에딜은 좌절하나 헬크의 격려에 서둘러 마을에 들어간다. 그리고 거기서 유명한 용병 알리시아와 그녀의 부대 덕분에 마을이 무사할 수 있었다는 것을 듣고 그들을 고용한다.

이후 위험천만하지만 여유가 넘치는 생활을 하고[4] 언제나 자신보다 둉료나 다른 사람들을 우선시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서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이 일상도 헬크의 동생 용사 크레스가 마왕 토르와 싸우다가 중상을 입고 수도로 올 때 끝나게 된다. 마왕이 죽었는데도 마물들이 계속 습격하자 헬크가 마왕이 되살아났는지 확인하러 가고 에딜과 다른 동료들은 남아서 수도를 지킨다. 하지만 그곳의 귀족이 성문을 열지 않으며 트롤링을 해서 제때 제때 재정비를 못해 큰 피해를 입고 이 때문에 알리사아와 함께 항의하러 간다.[5]

헬크가 돌아온 후 어느날 동료들이 헬크와 알리시아의 사이를 진척시키려고 노력하자 도와준다. 하지만 크레스의 동료 젤지온이 나타나서 인간의 수뇌부가 인간을 강제로 각성시켜서 노예화 시킨다는 음모를 듣는다. 에딜은 헬크를 돕기 위해 같이 나서고 성으로 들어간다. 크레스가 있는 곳으로 가던 중 헬크가 마족들이 평화를 원한다는 말을 듣자 어이없어하며 안 믿는 모습을 보인다. 왕이 있는 곳으로 가서 크레스를 구출하려 가지만 미카로스를 비롯한 귀족들이 함정을 파놓아서 크레스와 각성 병사들과 싸우게 된다. 그러던 중 크레스가 죽자 헬크가 매우 분노하며 검은 기운을 뿜자 두려워 하면서 힘을 거둬달라고 부탁한다. 헬크가 알리시아의 사과를 듣고 진정해서 정신을 잃자 그를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이후 미카로스의 계획이 성공해서 각성하게 된다.

2.2. 각성 후

파일:에딜_각성후.png

정신력이 강한 편이라 자아를 잃지 않았다. 이후 울름 성으로 가서 게이트를 만들려고 하지만 신 마왕의 좌에 도전한 헬크와 도전자들이 결승전이 울름 성의 탈환이라서 싸우게 된다. 다른 각성 병사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속도로 휴라를 기습해 팔을 자르고 용사들의 힘을 깨닫게 해준다며 기고만장 하지만 재생능력이 있는 휴라가 금방 재생해서[6] 에딜의 날개를 자르며 압도한다. 휴라에게 압도 당하면서 마무리를 당하려고 하지만 각성 병사들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챈 헬크가 구해주고 이미 눈치챘냐며 말하려는 찰나 다른 병사의 공격에 맞아 죽는다.

술법에 의해 되살아난 후 다른 각성 병사들과 울름 성을 공격하면서 휴라와 싸우고 한번 그녀의 뺨을 살짝 베지만 한방에 당해 죽는다(...). 이후로도 여러번 그녀와 싸우다가 생포당할 위기에 처하고 다른 병사에게 죽는 끔찍한 상황이 계속되자 휴라의 동정을 받는다. 보너스 만화에서 나온 바로는 이런 일이 계속되자 아예 서로 정이 들었는지 싸움 훈련을 받는다던가 같이 밥 먹자고 권유까지 받았다.

다음 전투에서 미카로스 직접 나서서 울름 성을 탈환하려 하고 그가 휴라와 싸울 때 다른 병사들을 상대하고 우위를 점한다.[7] 그리고 그 둘이 휴라를 언급하자 그녀가 있는 곳으로 바로 가고 미카로스에게 대신 상대하겠다는 말을 한다. 미카로스는 그 반응에 다소 위화감을 느끼지만 신경쓰지 않고 결계석으로 향하다 제국 사천왕 아즈도라와 상대하게 된다.
파일:Inked87_LI.jpg
나는 와의 싸움을 즐기고 있으니까.

에딜은 이전과 달리 향상된 실력 + 휴라의 부상 덕분에 우위를 점하지만 그녀를 공격하는데 망설인다. 휴라가 얕보는 거라며 화내자 다른 마족들과 달리 그녀는 싸우기 쉽다며 이제는 그녀의 검기를 조금씩 따라잡기 시작했다며 말하고 휴라가 두번 다시 일어서지 못하도록 에딜의 마음을 꺽어놓겠다는 말에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휴라와의 싸움을 즐기고 있다며 몇번을 지더라도 상관 없이 언제나 싸우고 싶다고 말한다(...). 휴라가 당황하며 잠깐 멈추라고 하자 그제서야 무슨 말을 했는지 알게돼서 부끄러워한다. 정신력이 상당히 강한 편인지 왕의 지배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8]
파일:helck-7233181.jpg}}} ||
전에... 심한 말을 해버렸지... 미안해... 죽지... 마... 휴...라...

휴라와 대결하던 중 폭주한 각성 용사가 휴라를 습격하자 휴라를 구출하고 아예 아즈도라에게 데려가 달라는 휴라의 부탁을 츤데레틱한 반응을 보이며 도와주는 한편 싸우지 않고 해결할 방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등 초창기의 모습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을 이룬다. 하지만 갑자기 습격해온 미카로스에 대적해 휴라를 지키기 위해 분전하지만 병사에게 자아라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한 미카로스에 의해 정신이 파괴되고, 완전히 이성을 잃어 신세계의 생물로 변하기 전에 휴라를 구한 후 "우리, 인간들과 같은 길을 걷지 마"라는 말을 남긴 후 어딘가로 날아간다.

이후 미카로스와 아스도라가 싸우고 있는 현장에 나타나 상당한 부상을 입은 아즈도라를 완전히 쓰러뜨려 버리고 어디론가 떠나버린 듯하다. 미카로스가 폭주시켜 놓아서 사실상 방치된 상태이며 이후 행적은 불명. 다만, 휴라가 아즈도라를 완전히 죽이려는 그를 막아서고 '네가 싸우고 싶은 것은 내가 아니냐?'고 하자 물러나는 모습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그래도 희박하지만 자아를 완전히 잃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에딜같이 자아를 잃지 않은 날개병이 신세계 생물로 각성하면 전투레벨 70대의 괴물이 된다고 한다. 그후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에 휴라와 대결을 시작하는 것으로 끝난다 싶었지만...
파일:휴라와 에딜.jpg

12권 보너스 만화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모습으로 등장. 토르성의 마왕이 된 휴라와 재회해 서로를 노려본다. 그간 쌓아두었던 할 말이 많을 듯.

3. 기타

  • 헬크의 동료들 중에서 유일하게 귀족인데 그 당시 인간들의 귀족치고는 상담한 개념인이다. 라파에드나 젤지온 같은 예외를 빼면 전부 다 이기주의자에 선민사상을 가진 쓰레기로 알리시아의 용병단 대원들이 귀족의 행패 때문에 모든 귀족들은 문제라며 온갓 디스를 하자 본의 아니게 욕을 먹어 웃픈 표정을 짓는다.
  • 101화 오마케에 나온 바로는 형들이 있다고 한다. 본인은 3형제 중에서 막내라고 한다. 하지만 부모님도 에딜이 어렸을 때 타계했고 형들도 14살 때 죽었다고 한다.
  • 한쪽 눈을 가리고 있는 머리 스타일은 가문 전통이라고 한다. 또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머리카락이 잘려서 눈이 드러나면 검술 실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1] 이 작품의 오프닝 아티스트.[2] 근방에서는 꽤 큰 편이거나 마물 때문인지 높은 성벽에 둘러싸여 있다.[3] 101화 오마케에 따르면 죽은 형들을 연상 시킨다고 한다.[4] 수확, 요리, 목욕, 베게놀이, 유성 보기를 하고 마물을 처리하러 간다.[5] 다만 수뇌부부터 썩어서 별 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6] 애초에 속인 거였다.[7] 다만 상대들도 아직 멀었소 같은 반응을 보여서 매우 여유로워 보인다(...).[8] 미카로스의 말로는 정신력 하나만큼은 헬크나 크레스와 비견될 정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