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2:59:23

엄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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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이한권 · 김익겸 · 허윤자
스태프 김다미 · 장유영 · 이유진 · 염은식 · 백수종 · 임민주 · 김소선
가드 0 박소희 · 1 신지현 · 2 고서연 · 3 정예림 · 17 김시온 · 21 김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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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2022
<colbgcolor=#009590><colcolor=#fff> 부천 하나원큐 No.9
BUCHEON HANA 1Q
파일:엄서이_하나23.png
엄서이
Eum Seo-I
출생 2001년 3월 5일 ([age(2001-03-05)]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6cm
포지션 파워 포워드
학력 속초조양초등학교 (전학) → 대전가양초등학교(전학) → 삼천포초등학교 (졸업)
삼천포여자중학교 (전학) → 봉의중학교 (졸업)
춘천여자고등학교 (졸업)
프로 입단 2019-20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BNK썸)
소속 부산 BNK 썸 (2020~2021)
청주 KB 스타즈 (2021~2023)
부천 하나원큐 (2023~ )
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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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시절 세븐틴 - 아주 NICE
KB시절 2NE1 - Fire
하나원큐 부석순 - 거침없이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경력2.2. 프로 경력
2.2.1. BNK 썸2.2.2. 청주 KB 스타즈2.2.3. 부천 하나 원큐
2.3.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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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농구 선수. 춘천여고 출신으로 2020년 1월 9일 BNK에 전체 3순위로 입단했다. 해당 년도 전체 1순위는 KB허예은이었고, 2순위는 신한김애나였는데, 사실 김애나는 미국 국적의 대졸이었으므로, 해당년도 고졸 선수 중에서는 엄서이가 허예은에 이어 두번째로 뽑힌 것. 그런데 막상 입단 1년 남짓 지난 21년 4월에 BNK에서 정규리그 경기에 단 한번도 뛰어보지 못한 채 강아정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KB 스타즈로 이적했다. 이렇게 됨으로써 19-20 고졸 신인 1, 2위가 모두 한 팀에서 실질적으로 데뷔하고 뛰게 되었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경력

2017~19년 3년간 춘천여고를 강호로 이끌었지만, 우승을 해보지는 못하였다. 아쉽게 4강이나 결승에서 지는 경우가 많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동기들 중에서 허예은이 거의 1순위로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허예은 다음으로 뽑을만한 고졸 선수로서 엄서이가 주로 거론되었고, 실제로 1순위인 허예은에 이어 고졸 선수 중에서 두번째, 전체 순위로는 세번째로 부산 BNK 썸에 지명되었다.

2.2. 프로 경력

2.2.1. BNK 썸

2020 드래프트 트라이아웃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해서 해당시즌 데뷔는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대부분 신인들은 데뷔년도 막판 경기에서 기비지 타임에 출장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관례임에도 불구, 엄서이는 해당 년도에 데뷔 경기를 뛸 수 없었다.

비공식 데뷔전은 2020년 트리플잼 2차대회였다. 출장시간은 적었다. 2020년 박신자컵, 비공식 연습게임에서도 아직 출장시간이 적어서, 아직까지는 별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20-21 정규 시즌에도 데뷔하지 못한채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는데, 사실은 비시즌 동안 발목을 다시 다치면서 원래 부분인대파열이었던 게 완전 파열로 악화되었던 것. 다행히 수술이 잘 되긴 했으나 어쨌든 입단하고 2년동안 데뷔조차 못한 상태였다.

그런데 정규시즌이 끝나고 스토브리그가 한창인 21년 4월 29일, 강아정의 보상선수로 청주 KB 스타즈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부상탓에 데뷔도 못한 상태라지만, 비교적 높은 순위로 뽑힌 팀내 유망주였고, 발목 부상도 회복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정도 급의 유망주를 데뷔도 안 시켜보고 다른 팀으로 보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으며, 선수 본인 또한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BNK가 이런 깜짝 선택, 즉 공식 데뷔도 안 치른 1년차 유망주 신인을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는 선택을 하게된 이유는 WKBL의 병맛스러운 FA 보상규정 때문. WKBL은 엉뚱하게도 다른 종목인 KBO를 흉내낸 FA계약 시스템을 따라하고 있는데, 심지어 보호선수 숫자가 너무 적게 규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BNK가 보호선수로 정할 수 있는 숫자는 FA영입선수인 강아정을 포함한 달랑 다섯에 불과. 게다가 BNK는 강아정과 동시에 김한별도 FA로 영입한 상태였으니 김한별 역시 무조건 보호선수에 포함시켜야 했을 것이고, 결국 실질적으로 보호선수로 정할 수 있는 인원은 단 세 명뿐인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상황이 된 것. 따라서 유망주임에도 불구하고 엄서이를 보호선수로 정할 방법이 없었던 것.

한편 엄서이 본인 입장에선 따지고보면 땡큐땡큐인 것이 최하위 팀에서 1위 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셈이 되었고, 사실 BNK에 머무르는 것보다 KB 쪽이 오히려 출장시간이 보장되기 때문.

2.2.2. 청주 KB 스타즈

그렇잖아도 KB는 샐러리캡이 골치거리일 수 밖에 없었던 상황. 그런데 적은 연봉 + 유망주라는 그야말로 황금의 조건을 지닌 엄서이가 보호선수에서 제외되었으니 당연히 데려오게 되었다. 이리하여 KB는 전혀 생각치도 않았던 19-20 고졸 원투 펀치 보유라는 꽃놀이패를 한손에 쥐게 되었고, 엄서이가 들어온 그 즉시 박신자컵에 내보내며 엄서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다.

2021년 7월21일, 삼성생명과의 박신자컵 데뷔전에서 21득점 15리바운드(7공격리바운드)를 기록한다! 특히 이 경기 종료 14.8초를 남기고 1점차에서 3점차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슛을 터뜨렸다!영상

또한 결승에서는 종료 32.6초를 남기고 2점차에서 4점차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슛을 터뜨렸다!영상

2021 박신자컵 5경기동안 16.6득점, 10.2리바운드(4.2공격리바운드), 2어시스트, 2점야투율 58.6%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21-22시즌, 데뷔 첫 해임에도 제법 많은 출장시간을 부여하며 핵심 백업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즌의 절반 정도가 지난 17경기 동안.평균 12.5분을 출장하고 있는데, 일단 득점 쪽에선 데뷔 첫해 신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 그러나 수비가 제법 쏠쏠하고 리바운드도 신인치고는 괜찮은 정도로 기록하고 있다. 사실 딱히 돋보이는 성적도 아니고 데뷔 첫해임에도 불구, 출장시간이 저정도로 부여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감독코치진에서 엄서이의 가능성을 제법 높게 보고 실전을 통해 성장할 기회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1월 11일,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14득점(2점야투 6-6)으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한다!

2022년 3월 21일, 하나원큐와의 원정경기에서 17득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다시 작성했다.
장점도 있으나 단점도 많은편이다
파울관리 능력이 부족한 편인데 5반칙 퇴장 경기가 4경기다. 그나마 점점 후반으로 갈수록 파울관리 능력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유투 성공률은 50%를 채 못넘는 44.83%로 좋지 못하다 결국 최종 자유투는 50%로 마무리 지었다.

2022년 8월 30일, 우리은행과의 박신자 컵 4강전에서 19점 16리바운드 4어시라는 괴수급 성적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재밌는 사실은 16리바운드 모두 수비 리바운드였다는 것. 즉, 엄서이의 득점은 팁인 하나 없이 대부분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욱여넣다시피한 것. 그리고 이날 팀 전체적으로 3점슛이 심각할 정도로 안 들어가서 16개 던진 중에 단 1 개만을 성공했는데(...) 그 유일하게 성공한 3점이 엄서이가 던진 것이었다. 3점이 안 들어가는 와중에 유일하게 들어간 게 엄서이의 3점이라는 점이 신기했던지 성공 직후 본인 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까지 다들 웃음이 새어나오는 것을 참지 못했다.

바로 다음날인 2022년 8월 31일, 박신자컵 3.4위 결정전에서 23득점 16리바운드라는 어마무시한 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시켜 수훈선수가 되었다. 특히 자유투를 8개 얻어 7개 성공시켰다는 것도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 3점은 0/0이었지만

22-23 정규 시즌, 박지수가 거의 시즌의 절반을 날리며 팀 성적을 나락을 찍으며 엄서이의 출장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그와는 반대로 경기당 평균 6분 58초 출장으로 지난 시즌 출장시간의 2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코로나에 감염된 적도 있었고, 코로나 아니더라도 몸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퓨처스리그에서도 행방불명이기 때문. 심지어 22년 12월 17일 이후 한달 반이 넘도록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해가 넘어간 23년 2월 5일이 되어서야 경기에 출장할 수 있었다.

복귀 두 번째 경기인 2월 9일 신한은행 전에서, 앞으로 남은 선수 생활 동안 영원히 본인 기억에 남을 듯한 끝내기 실책을, 그것도 2연속으로 저질러 버렸다. 2점 차로 앞선 게임 종료 38초 전, 하프라인에서 인바운드 패스를 받은 뒤 리턴 패스를 하는 과정에서 터무니 없는 패스 미스를 저지르며 상대에게 속공을 내주고 말았다. 그런데 그 이후, 그냥 상대가 슛을 성공시키도록 내버려두었으면 최소 동점으로 연장전이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본인 실수를 의식한 것인지 무리하게 블락을 시도하다가 골밑 슛을 내주고 추가자유투까지 허용하여 경기 종료 10초 전에 1점 차이로 상대에게 역전을 내주며 팀을 패배하게 만들었다. 사실 18분 3초를 뛰면서 2점 2/4, 3점 1/1로 8득점에 5리바운드로 반칙도 5개지만 유망주로서 꽤나 인상 깊은 활약을 했었는데, 끝내기 2연속 실책으로 순식간에 활약은 순식간에 잊혀지고 역전이 되어 버린 것이다.

어쨌든 22-23 시즌 전 박지수의 결장으로 엄서이의 출장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전 시즌보다도 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박지수의 결장 뿐만 아니라 김소담의 부진으로 KB는 시즌 내내 4, 5번 포지션이 불안정한 상태였음에도 시즌 막판이 되어서나 엄서이의 등용되었다. 엄서이에게 뭔가 부상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사실상 KB 코치진의 선수단 구상에서 엄서이가 제외되어 있는 게 아닌지 의심이 되었던 상황.

2.2.3. 부천 하나 원큐

아니나 다를까 2022-23 시즌이 끝난 뒤 김예진의 보상선수로 지명받아 하나원큐로 이적하게 되었다. 아마도 KB 코지진, 특히 감독 김완수가 엄서이의 장점보다 단점, 즉 느리다는 것을 썩 내켜하지 않았던 듯히다.
어쨌거나 이로서 엄서이는 4시즌 만에 벌써 3개의 팀을 거쳐가게 되었는데, BNK에서 KB로 옮겨질때도 같은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KB에서보단 하나원큐에서 더 붙잡을 수 있는 기회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원큐는 전반적으로 높이가 낮은 대신 스피디한 팀이라 힘이 좋은 언더사이즈 빅우먼이지만 느린 엄서이가 그럭저럭 들어맞는 자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하나원큐의 감독 김도완도 엄서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3. 국가대표 경력

2017년 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대로 뽑힌다. 한국은 5위. 이 대회 평균 9.8득점 4.7리바 1.3어시 야투 31.5%를 기록한다.

2018년 FIBA U-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대로 뽑힌다. 한국은 4등(8개국출전). 호주를 이겼던 그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 대회 4경기 평균 13.6분 5.8득점 4.5리바 1.5어시 야투율 37.5%를 기록한다.

2019년 FIBA U-19 월드컵에 국대로 뽑혀 참가한다. 한국은 9등(16개국출전) 7경기 평균 28.6분 출전 6득점 4.1리바 (공리1.9) 2어시 야투 37.8%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 플레이스타일

176cm로 신장이 크지는 않지만 돌파, 스크린, 리바운드, 수비에서 피지컬한 플레이에 좋다. 간단히 말해 힘으로는 리그에서 엄서이를 상대할 사람이 거의 없다[1][2]. 감독, 코치들도 매 작전 시간 때마다 몸싸움에서 엄서이를 이길 선수가 없으니 자신감있게 들어가라고 주문할 정도. 즉,언더사이즈 빅 우먼으로서, 예전 농구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었던 키가 크지는 않지만 힘이 좋은 파워 포워드 타입이다. 스피드가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힘으로 상대들 뚫어내고 골 밑까지 파고 들거나 힘으로 버티며 골 밑에서 밀려나지 않는, 그야말로 별명인 '탱크'가 딱 들어맞는 선수이다. 단독 돌파도 위력적이지만 특히 허예은처럼 본인과 궁합이 들어맞는 능력있는 가드와 함께하는 2대2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는데, 스크린을 걸거나 본인이 직접 컷인하거나 간에 어찌됐든 상대방으로선 엄서이의 힘을 막기가 상당히 벅차기 때문.

수비나 리바운드의 경우 이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박스아웃에서 밀려나지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남들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정규 시즌의 경우엔 주전도 아니고 박지수가 있어 이런 특징이 잘 드러나진 않으나, 박신자 컵에서는 그야말로 리바운드 머신이 되어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1, 2위를 다투는 수준이다.

문제는 슛이 안 좋고 전반적인 스킬셋이 미숙하다는 것. 슛의 경우, 슛폼도 투박한데 슛 포물선도 낮은 곡률로 직선에 가깝게 날아가는 형태다. 이렇다보니 3점은 아예 엄두도 못내서 데뷔 시즌에 달랑 3개 던졌을 뿐이고, 자유투는 딱 50%를 기록했을 뿐이다. 데뷔 첫 해 38개 시도 19개 성공으로 한개만 더 못 넣었어도 자유투 성공률 50%미만을 기록하는 참사가 벌어졌을 뻔했다. 스킬셋의 경우 박신자 컵에서 몇차례 포스트 업을 시도했는데, 마치 엊그제 막 배워 실전에서 처음 써먹는 사람같다(..). 이렇다보니 골 밑에서 거리가 조금이라도 떨어진채로 돌파각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본인이 공을 쥐고 있을 경우, 본인 스스로 어쩔줄 몰라하며 영 안좋은 볼 셀렉션을 택한다거나 엉뚱한 곳에 패스를 돌리려다 턴오버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돌파에서도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힘으로 상대방을 뚫고 돌파하는 것은 잘하는데 이미지에 비해 신장이 크지 않은데다가 점프력도 뛰어나지 않고 볼을 림으로 올려놓는 감각이나 기술 또한 떨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골밑에서의 마무리가 투박한 편인데, 특히 자신보다 신장이 월등한 수비수 앞에서는 무력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결국 슛과 스킬 모두 완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4. 여담

  • 2021 박신자 컵에서 자유투를 넣을 때 진지한 표정을 보고 몇몇 팬들이 엄장군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선수 본인은 왜 그렇게 불리는지 영문을 모르는 눈치이나, 아마 엄서이의 헤어스타일과 근엄해보이는 모습에서 엄서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개봉한 영화 은행나무 침대황장군을 떠올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 그러나 가장 대중적인 별명은 엄탱크. 언론이나 팀 내에서도 주로 이 별명을 사용한다. 엄서이가 골밑까지 돌파하는 모습을 단 한번이라도 본다면 왜 이런 별명이 붙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2021 박신자 컵에서 허예은과 엄서이가 투맨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캐스터 강성철엄허라인이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 두 선수가 같은 나이이므로 한 팀에서 오랫동안 뛰게 된다면, 더 많이 더 자주 언론에서 이렇게 불리게 될 듯하다.

5. 관련 문서



[1] 다른 팀에 확실히 엄서이보다 힘이 세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는 김태연 정도 밖엔 없다[2] KB 이적 직후 쵤영된 유투브 영상에서 박신자컵에 출전한 엄서이가 BNK 선수들은 다 자기만큼 힘에 세다며 너스레를 떤 적이 있다. 전 동료들을 띄워주기우한 립서비스인데, 어쨌든 본인을 포함해서 누구라도 엄서이하면 곧 힘을 떠올릴 것이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