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3:17:32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발매 전 정보

파일:ac odyssey logo.png파일: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로고 화이트.png
<colbgcolor=#33414a><colcolor=#ceb99e> 게임 관련 정보 <colbgcolor=#fff,#1f2023>발매 전 정보 · 등장인물 · 지역 · 장비 · 능력 · 아드레스티아 호 · (코스모스 교단)
DLC 최초 암살검의 등장 · 아틀란티스의 운명
관련 시리즈 디스커버리 투어: 고대 그리스

1. 발매 전 정보

1. 발매 전 정보

이번 작품은 E3 2018을 며칠 앞둔 5월 31일에 프랑스 게임 웹진인 Jeux Video에 의해서 유출되었다. 키 체인과 티셔츠가 공개되었는데 타이틀 이름이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라고 적혀있었으며, 한국 시간으로 6월 1일 오전 8시 30분, 어쌔신 크리드 공식 트위터에서 5초 분량의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됨으로써 정식으로 확정되었다.

유비소프트가 매우 공격적으로 스트리머들과 영상 제작자들에게 데모판을 풀어서 검색하면 상당히 방대한 양의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유비가 풀은 데모는 E3에서 데모로 본 지역과 퀘스트들을 직접 플레이하고 전투, 이벤트, 항해 시스템, 아이템 등등의 시스템을 모두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 쉽게 말해 보통 E3플로어에 제한적으로 풀어놓는 플레이어블 데모를 콘솔에 설치해서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뿌린 것. 그리하여 스토리와 수집퀘 등등을 제외한 게임의 전반적인 메카닉이나 플레이 스타일은 대부분 파악된 상태다.[1] 상당 부분 개발이 완료되었고 현재 모션 캡처/립싱크를 손보고 퀘스트 디자인 및 버그 수정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제발 안드로메다로 보내지 말고 추가 컨텐츠는 걍 DLC로 발매해라~ 또한 레딧 AMA를 전후로 팬들과 컨텐 제작자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서 데모에서 공개된 지역에 추가로 한 지역도 더 공개한 빌드로 8시간 가량의 CBT를 진행한것이 레딧을 통해 확인되었다. 오픈월드 게임이라 개발이 상당히 진행되어서야 보통 알파빌드를 만드는 게 가능한데, 발매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도 CBT를 진행한 것으로 보아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는 명확해 보인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는 다음과 같다(출처)
  • 현대편 주인공은 전작과 같은 레일라 핫산으로 오리진의 현대 시점에서 1년 후를 다룬다. 윌리엄 마일즈와 함께 초대 문명의 유물들을 탐색하던 중에, 헤로도투스가 저술하였으나 소실된 역사서의 일부를 발견하였고 그곳에서 먼저 온 자들의 유물과 관련이 있던 한 스파르타인 용병에 대한 기록을 얻게 된다. 두 명의 주인공은 역사서의 기록과 가장 DNA 동조율이 높은 두 명의 후보 중 하나이며, 그중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인물이 정사가 된다. 과거편 주인공은 스파르타의 유력 대가문의 후예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쫒겨나 용병 생활을 전전한다.
  • 게임의 기본적인 주제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아테네스파르타의 대립임과 동시에 헤로도토스의 역사서를 시작으로 신화의 세계에서 역사의 세계로 변모하기 시작하는 신화역사의 대립,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제는 여태껏 그래 왔듯 '질서혼돈의 대립'이다.
  • 선택이 주요한 컨텐츠로 떠오른 이번 작에서 플레이어는 아테네의 델로스 동맹과 스파르타의 펠로폰네소스 동맹 사이를 줄타기하게 되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작중 세계가 다르게 변모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암살검 대신 '부러진 레오니다스의 창'을 들고 다닌다. 이 레오니다스의 창은 다양한 상황에서 공격용으로 쓰이며, 연출로 보아 에덴의 조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오리진에서 추가된 위쳐 3와 같은 RPG 요소가 좀 더 심화되어 나올 예정이다. 특히 전작과 달리 재료를 사용해 방어구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아니라 무기처럼 획득해서 착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더러운 수집 노가다에 대한 유저들의 원성을 반영한 피드백으로 보인다. -이제 레이드하고 PVP만 넣으면 된다- -레이드는 이미 신들의 도전으로 있는 셈이니...- -다음작에 강화까지 넣으면 적절한 F2P 프랜차이즈 탄생-
  • 시리즈 최초로 대화에 선택지가 추가된다. 또한 게임 내 임무를 잠입으로 깨느냐, 전투로 깨느냐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예정.
  • 해상전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오리진에서는 몇몇 미션에서 이벤트성으로만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블랙 플래그와 비슷하게 자유롭게 배를 타고 움직일 수 있으며, 선박 업그레이드도 존재한다.
  • 신디케이트와 비슷한 전투 이벤트가 존재한다. 스케일 자체는 물론 오디세이가 압도적이다. 보아서는 레이드와 비슷한 컨셉을 싱글플레이 게임에 박아넣은 느낌.
  • 전작의 필라키타이(치안관)와 풍뎅이의 그림자와 같은 엘리트 적병으로 용병들이 있다. 아테네와 스파르타 둘 다 펠로폰네소스 전쟁 시기에 용병을 고용하여 뒷공작을 벌였으며 주인공 미스티오스가 해당 지역에서 현상금이 걸릴 수준의 범죄를 저지르면 추적해온다. 이들 용병들은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시리즈처럼 나름대로의 서열이 있으며 상위 계급의 용병을 잡으면 그 아랫 서열의 용병이 그 자리를 꿰차기도 하며, 현상금이 걸린 상태로 아테네와 스파르타간의 전쟁에 참여할 경우 용병이 난전중에 플레이어를 잡기 위해 적측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한 기절시킨 적병과 용병의 경우 상황에 따라 주인공의 함선에 부하로 영입이 가능하다. 이들은 함선에 유니크 특성을 제공하거나 브라더후드 때처럼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다.
  • 호평받은 전작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출시 예고된 작품이였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거기서 더 이른 10월 5일로 발매일이 확정되었다. 오리진의 시스템을 대부분 가져다가 조금 개량해서 사용했다.
  • 전투 시스템은 전반적으로 오리진과 대동소이하나 방패가 삭제되었다. 전투용 액티브 스킬은 최대 4개까지 키로 지정해 아드레날린을 소모하여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스킬은 대부분 패시브였거나, 특정 공격 후 추가 입력 등으로만 발동했던 것임을 고려하면 큰 차이를 보인다. 오리진에선 방패 들고 타이밍 봐가면서 위험한 공격은 피해주고 죽을 때까지 공격버튼을 스패밍 하는 전투가 주여서 조작감은 올라갔지만 박진감은 오히려 전작보다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오디세이의 경우 방패가 사라짐으로 인해 능동적인 방어가 불가능해져서 회피 스패밍으로 각만 보지 않는 이상(...) 살기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패리와 공격을 해야 하고, 데미지를 입혀서 쌓이는 아드레날린을 지속적으로 소모해 처형 모션을 발동시켜서 달려드는 적의 수를 빨리 줄여야 한다. 데모를 보면 오디세이의 전투는 오리진의 개선판이라기보다는 콤보를 쌓아올라 소진하는 신디케이트나 심지어는 어크2와 전투의 흐름이 상당히 비슷하다는걸 볼수 있다. 전투중의 선택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사기성 스킬 남발[3]이나 공격 버튼 스패밍을 없애려 하는 의도가 적절히 반영되어서 아직도 완벽하다고 보기는 좀 어렵지만 적어도 전작에 비해서 컨셉만큼은 어느 정도 잡힌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오리진과 마찬가지로 매의 눈 대신 독수리 '이카로스'를 날려 정찰을 한다. 독수리는 제우스의 상징이기도 하여 작중에서는 독수리 이카로스를 다루는 주인공을 두고 반인반신의 인물이라 칭한다.
  •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최종보스를 죽이면 완전히 끝나는 형식이 아니라 끊임없이 목표가 생기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혁신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들과 보수적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길 여지가 하나 더 늘었다.
  • DLC로는 아틀란티스가 나온다고 한다. 유비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데모버젼을 플레이한 참가자에 따르면 DLC 목록에 아틀란티스가 있었다고 한다. 플라톤이 고대 그리스 인물인 만큼 충분히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만 막상 플라톤이 아틀란티스를 처음 언급한 시기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시기와 아주 조금의 시간 간극이 있어서 실제로 나올지는 미지수다. DLC가 본편의 시퀄 형식으로 나오면 가능할지도... 참고로 DLC로 나올 또 하나의 유력한 후보는 로도스 섬과 소아시아이다. 유비소프트가 예전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소아시아 연안의 여러 폴리스들과 로도스 섬도 포함될것이라고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여러보니 그 둘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로도스 섬은 안티키테라 기계와 로도스 거상등 이수족과 엮을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기 때문에 분명 출시 될 것으로 어쌔신크리드 커뮤니티에서 예상하고 있다.
  • 고대 그리스 훨씬 이전 시대인 미노스미케네 시대의 유물/유적들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영문 사이트에 따르면 크레타 섬에 있는 미노아 문명의 크노소스 궁전도 등장하며, 미케네의 성채도시 중 하나인 아르골리스에 대한 설명에도 '오랜 역사의 도시'임을 명시하였다.


[1] 유비소프트가 여러모로 악명도 있고 와치독과 유니티로 신뢰를 상당히 잃었기 때문에 1년만에 나오는 신작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결정한 파격적인 행보라는 해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2] 오리진의 배경은 로마 공화정 말기로, 고대 헬라스 세계의 마지막 전성기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카이사르의 내전을 비교해보면 약 400년가량 차이가 난다.[3] 브라더후드의 투검 연속집행이나 어크3의 로프 낚기가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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