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23:16:19

어둠의 마법



1. 개요

闇の魔法 (マギア・エレベア)
고정(Stagnet). 장악(Complexio). 마력충전 술식병장(Supplementum Pro Armationem)!

마기아 에레베아.[1]
만화마법선생 네기마!》에 나오는 기술. 이와 동급으로 취급받는 궁극의 강화기법으로 함괘법이 있는데, 그외에도 동급취급 받는 궁극의 마법은 '화성의 백'이라 불리우는 마법무효화이다. 이와 대극에 있는 어둠의 마법의 별칭은 '금성의 흑'. 정확히는 '금성의 흑'을 기반으로 에반젤린이 재현한 것이 '어둠의 마법'이다. 쟈지 레이니데이의 고향인 금성이 마계인걸 감안하면 여러모로 흥미로운 점이다. 흡혈귀진조 에반젤린 A.K. 맥도웰의 고유 스킬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이 마법을 만든 사람은 시작의 마법사이다. 보통 독자들은 술식병장으로 알고 있다.

2. 원리

마법을 장악해 받아들여 영혼에 새기는 것[2]으로 신체강화를 비롯한 특수효과를 얻는 기술. 쉽게 말하면 공격 마법이 가진 특성이나 위력을 버프로 치환하는 기술이다. 자신의 마법만이 아니라 타인의 방출계 마법이나 기 또한 받아들일 수 있으며, 위력이 증폭되어 상당한 전투력 상승을 얻을 수 있다. 허나 사용 시 자신의 육체와 정신이 마법에 잠식당하는 부작용이 있는데, 잭 라칸의 말에 따르면 네기는 적성이 높아 쉽게 익히고 빨리 익숙해졌지만 폭주의 위험성도 그만큼 크다고 한다. 처음 썼을 때부터 기미가 보였으니 말 다했다.

배우기 힘들고 위험부담이 큰 데다, 술식의 창시자인 에반젤린이나 술식을 알고있는 잭 라칸[3]이런 거 없어도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쓸 수 있어도 쓰지 않는다.[4] 또한 어둠의 힘이기 때문에 신명류와는 상극. 덕분에 네기는 신명류를 사용하는 괴델 총독과 대결하는 데 고생 좀 했다.

원리는 상술한대로지만, 마법을 영체에 새기면서 발생하는 막대한 전투력 증강이나 불사, 재생능력은 태양의 에너지를 금성의 핵을 매개로 직접 마력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코노에 토타 문단 참조.

3. 사용자

3.1. 네기 스프링필드

  • 옥염연아(Sim Fabricatus Ab Incendio)[5] - '나락의 업화'를 장비.
    공격력, 방어력, 내열성이 올라가며, 타격 시 상대의 마력을 빼앗는다. 화염에 의한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불의 정령에게 침식당해 광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공 3800, 방 2200, 스피드 1200.
  • 질풍신뢰(Agilitas Fulminis)[6] - 번개의 폭풍을 장비.
    공격력과 방어력이 떨어지지만 매우 빠르다. 타격에 전격 속성이 생긴다. 공 1800, 방 800, 스피드 4800.
  • 뇌천대장(Ή ΆΣΤΡΑΠΗ΄ ΎΠΕ΄Ρ ΟΥ΄ΡΑΝΟ΄Υ ΜΕΤΑ ΔΥΝΑ΄ΜΕΝΗ) - 번개 계통 최상위 마법 천의 우레를 장비.
    주역의 64괘의 25번째 괘 '뇌천대장(雷天大壯)에서 유래했다. 번개를 뜻하는 진(☳震)괘 아래에 하늘을 뜻하는 건(☰乾)괘가 있는 모양. 대장(大壯)은 크게 왕성하다는 뜻이다[7]. 참고로 이 술식병장의 그리스어 해석은 바로 이 뇌천대장을 그대로 해석하여 하늘의 번개는 그 무엇보다 빠르고 용맹하다라는 의미다.
    대장(大壯) 혹은 뇌천대장(雷天大壯)


    전기장을 조종하고 술자의 몸을 번개로 바꾼다. 뇌천대장의 힘을 사용하여 이동할 곳에 양전하를 활성하시키고 음전하 덩어리로 변한 술자가 번개의 속도로 고속이동하는 뇌속순동을 쓸 수 있게 된다. 이 때의 속도는 초속 150km(시속 540,000km) 이상[8][해설본문]. 그냥 천의 우레를 장비한다고 뇌속순동을 쓸 수 있게 되지는 않는다. 작중 등장하는 뇌천대장은 네기가 술식병장을 어레인지해서 나온 것.

    무지막지한 속도로 초반에 라칸을 압도적으로 털어버렸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질풍신뢰보다 공격력이 모자랄 리는 없지만[10], 라칸은 겁나게 튼튼해서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 그래도 번개의 최상위 정령과 싸운 경험이 없었으면 그냥 박살났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해줬다. 번개의 속도로 때리는게 아니라 번개의 속도로 이동해서 그냥 주먹으로 치는 거라고 생각되었으나, UQ HOLDER에서 비슷한 기술을 쓰는 번개의 상위정령의 묘사를 보면 번개의 속도로 겁나 아프게 때리는게 맞는 것 같다.[11] 그냥 라칸이 괴물인 듯.

    이 상태의 술자는 '번개 그 자체'이기 때문에 풍계 마법으로 전위차를 조작해 착지 지점을 결정해야 한다. (부가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하전입자 덩어리가 된 술자가 정전하[12]의 입자군을 몸에서 분리, 배치함으로써 어느 정도 거리의 전기장을 준비한다. 준비한 전기장이 현세대가 되면서 거기에 있는 강력한 전위차에 의해 술자의 몸을 형성하는 부전하[13]의 입자군이 술자를 배치한 방향으로 끌어당겨진다. 즉, 순동을 넣기 전, 뇌화와 동시에 착지 지점을 정해 놓기 때문에 순동을 넣으면 도중에 방향 전환이 불가능하다.) 라칸은 공기의 흐름을 느껴 우레가 떨어질 곳을 미리 예측이 가능하고, 뇌속순동시 술자를 당기는 선행방전 때문에 최상위 클래스들은 이걸로 뇌화 상태의 네기와 전투가 가능해진다.

    라칸曰 사전지식 없이 보자마자 격파할 수 있는 사람은 10명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권투대회 결승전에서 라칸이 공략법을 대대적으로 까발려서 격파할 수 있는 사람이 80명 정도까지 늘어났을거라고 한다.

    일단 한순간이라고는 하지만 뇌화(雷化) 즉, 번개 그 자체가 되는 거라서 순동 착지 시의 네기한테는 물리적 공격이 통할 리가 없는데도 라칸은 두들겨 팬다.
  • 뇌천쌍장(ΤΑΣΤΡΑΠΗ ΎΠΕΡ ΟΥΡΑΝΟΎ ΜΕΓΑ ΔΥΝΑΜΕΝΗ) - 천의 우레 양팔에 동시 장비
    라칸과의 결승전에서 마지막 히든 카드 중 하나로 첫 등장 이 때는 뇌천대장 2(Ή ΆΣΤΡΑΠΗ΄ ΎΠΕ΄Ρ ΟΥ΄ΡΑΝΟ΄Υ ΜΕΤΑ ΔΥΝΑ΄ΜΕΝΗ 2)라고 나왔다. 후에 뇌천쌍장(雷天雙將)이라고 표기가 변경되며, 그리스어 표기도 ΤΑΣΤΡΑΠΗ ΎΠΕΡ ΟΥΡΑΝΟΎ ΜΕΓΑ ΔΥΝΑΜΕΝΗ로 변경된다. 통칭 네기의 최강모드.(후속작인 "UQ Holder"에 언급된 바로는 흡혈귀화(마물화)와 뇌천쌍장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듯 하다.)

    주문이 두 개가 들어갔으니 위력이 두 배… 일 리는 없고, 정전화 입자군 배치(위치지정)과 뇌화순동(고속이동)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어 뇌속순동 중에 다른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뇌화순동을 하면서 위치지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 통칭 상시뇌화. 이 상태의 네기는 뇌천대장 상태와는 달리 천의 번개를 2개 동시에 장비한다고 일어나는 일은 아니고, 이런저런 마법수식이나 여러가지 작업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뇌천쌍장 중 뇌화상태에선 사고능력과 신체 능력이 가속화된다. 즉, 안 그래도 머리가 비상한 네기는 뇌천쌍장 중에는 뇌속으로 두뇌회전이 가능하다는 것. 상대와의 전투를 하면서 회피법, 치명타를 넣는 법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뇌천대장의 선행방전으로 네기에게 카운터를 먹인 라칸에게 역카운터를 날릴 수 있다는것. 이 상태의 네기는 라칸과 호각이라고. 대처법은 거의 없 …지만, 잭 라칸그냥 몸으로 때웠고 페이트와 에바는 그냥 속도를 따라잡아서 싸웠다.근데 라칸도 후반 가서는 뇌천쌍장 상태와 비슷한 번개의 아웨룬쿠스를 상대로 페이트나 에바와 비슷하게 그냥 한대도 안맞고 때린다.이거 보면 은근 슬쩍 너프 받은 듯 하다.[14][15]애초에 어둠의 마법 버프를 잔뜩 받은 네기와, 아무런 기법도 없이 버틴 라칸 중 누가 대단한지는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지만..


    신체 일부만 뇌화시켜 공격을 회피하거나 뇌화시킨 부분만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뇌화 상태에서 물리적 공격을 회피(라고 쓰고 통과라고 얘기한다.)가 가능하다. 즉, 물리공격에 완전이뮨. 본인이 직접 공격할 때나 물리적 방어가 필요할 때는 신체의 뇌화를 해제할 수 있다. 듀나미스와 대결 시 클래스 메이트들과 전장을 벗어나려고 하자 공간 이동으로 듀나미스가 공격을 할 때, 네기 본인은 뇌화로 회피가 가능하지만 뇌화로 공격을 흘려보내면 뒤의 클래스메이트들이 공격을 받아 뇌화를 해제하고 직접 공격을 받았다.
  • 술식해방·완전뇌화(Perfectus plasmationis per emissionem) [ruby(천반파뢰, ruby=치하야부루 이카즈치)] ([ruby(千磐破雷, ruby=チハヤブルイカヅチ)])
    뇌천대장·뇌천쌍장을 통해 발생시킨 전기장에 술자가 받아들인 뇌력을 전부 쏟아서 전개하는 주문. 장전된 천의 우레가 몇발이든 그 모든 뇌격을 쏟아내는 대주문으로,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천반파(치하야부루)만요가나로 표기되는 일본 고어로 매우 강대하며 장렬한 모습이라는 형용사로 쓰인다. 그 외에도 만요가나로 치하야부루는 [ruby(千, ruby=ち)][ruby(早, ruby=はや)][ruby(振, ruby=ぶる)]나 [ruby(知, ruby=ち)][ruby(波, ruby=は)][ruby(夜, ruby=や)][ruby(夫, ruby=ぶ)][ruby(流, ruby=る)]등의 취음자도 있는데, 작중 마술어휘집에 따르면 이 주문에서 쓰인 千磐破는 한자 그대로 천개의 바위도 뚫을 정도로 대단하다는 수식어로 쓰인다고 여겨진다고 한다.
  • 태음도(太陰道)(Sinus Magnus)[16]
    작중에서 정확한 설명은 없지만, 라칸의 전력을 다한 기탄 라칸 임팩트를 네기가 흡수하는 것을 보고 에반젤린의 열화령이 언급한 것이다. 본인의 마법을 장악해 사용하는 일반적인 술식병장과 달리 적의 마법/기탄 공격을 흡수한다.
    술식병장의 궁극에 이른 경지를 말하는 듯. 에반젤린도 '구상은 했지만 성공율도 적고,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가성비가 너무 후져서' 완성시키려 하지 않았다.
    네기는 마법진을 그리는 것으로 성공율을 놀린 듯 하다. 참고로 마법진을 그려서 완성한 '네기 오리지널'의 이름은 적탄 흡수진이다. (연재본에서는 '즉시적탄 흡수진'이엇는데 단행본에서는 그냥 '적탄 흡수진'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라틴어 주문도 Circuli Absorptionis Extempore가 Circuli Absorptionis로 변경.)

    차기작의 주인공인 코노에 토타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해 본인 마법을 장악하지 못하지만 적의 마법을 흡수하지만, '회천'을 이용해 마법무효화와 어둠의 마법을 분리해야 하고 몇 초 단위밖에 유지하지 못한다. 그래도 이후에는 숙련됐는지, 일단 한번 흡수한 주문은 완전 배출 전까지는 유지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최종결전쯤 되면 강마병장을 익숙하게 사용한다.
  • 장벽 파괴장 시작 5호
    조물주(라이프 메이커)가 만든 술사(페이트 포함)들이 사용하는 만다라 형 장벽은 번개의 속도로 후리는 네기의 공격에도 멀쩡하고, 상당한 크기의 마물(100미터로 추정되는 '고룡 용수'보다 컸다.)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카라쿠리 차차마루하늘을 나는 고양이의 직격을 막을 정도로 정교하고 단단한 장벽인데, 이전의 페이트와의 싸움에서 장벽에 의해 모든 공격이 막힌 경험으로 어둠의 마법을 응용하여 만든 네기 오리지널. 사용 시, 네기의 한쪽 팔이 흡혈귀화(마물화)되면서 그대로 장벽을 깼다.
    29권부터 아티펙트나 주문에 대한 설명이 없어지면서 이거의 원리는 오리무중.
    아마 술직병장의 마력 흡수를 모티브로 한 듯. 태음도를 완성시킨 네기는 의 마법도 흡수가 가능하니 신체 일부를 흡혈귀화(마물화)하면 따로 마법진을 그리지 않고 소규모 범위의 마력 흡수로 대응한 듯.

3.2. 에반젤린 A.K. 맥도웰

  • 얼음의 여왕 - 빙계마법 '천년빙화(千年氷華)'를 장비한 형태.
    등 뒤에 얼음으로 날개 같은 것이 생기며,[17] 이 상태일 때 주변부로 얼음이 침식한다. 날개는 없었지만 주변을 얼리는 빙계 상태로 보아 어둠의 마법 습득 당시 에반젤린의 열화령 역시 이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장전 즉시, 에바가 발산하는 마력 때문에 주위가 얼게 된다. (네기와의 싸움에서 아스나가 참전하자마자 마력량을 늘렸는데 성 주위가 전부 얼었다.) 상급 이하의 빙속성 마법을 무제한 무영창 으로 사용이 가능하다.(...)[18] 네기와의 대련에서 어둠의 눈보라[19]16발 동시에 쓴 전적이 있다.
    UQ HOLDER에서는 발전시켰는지 복장마저 바뀐다. 네기의 경우 신체가 변한 적은 있어도 옷이 변한 적은 없다.

3.3. 코노에 토타

UQ HOLDER!에서 네기의 후손이라는 코노에 토타의 팔이 어둠의 마법, 그것도 폭주태와 비슷해보이는 형태로 변이했다. 적 측의 용병들도 어둠의 마법이라며 경악했다. 단순한 전투기법이 아닌 최악의 불사신으로 전생하는 기법으로 악명 높다고.

그리고 결국 토타가 네기의 단순한 후손이 아니라 클론이라는 것이 판명되면서 정말로 어둠의 마법임이 확정되었다. 다만 토타 본인은 마법을 못쓰기 때문에 술식병장을 직접 사용하지는 못하고 태음도를 통해 타인의 마법을 흡수해야만 쓸 수 있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기술인 뇌천대장을 상위 번개의 정령 루인 이쉬클의 번개 공격을 흡수해서 유사재현하는데 성공했다. 본인 말로는
코노에 토타 : "그게 「뇌천대장」, 할아버지의 짝퉁이야. 진짜는 본 적 없지만, 그렇게 크게는 차이나지 않을 터. 이게 「회천(回天)」[20]. 아직은 이게 없으면 난 어둠의 마법을 잘 쓸 수 없어."

사쿠라메 키리에 : 바보같아.

토타 : 난 이 상태로 사부의 기술을 그대로 되받아서 날려버린 적이 있어.

키리에 : 다나를!? 대단해

토타 : 하지만 [ruby(어둠의 마법, ruby=마기아 엘레베아)]의 진수는 어쨌든 마법이나 기술같은 파워를 흡수해서 자신의 것으로 하는 점이라나봐. 성공할지 어떨지는 도박이지만 잘 됐어. 그 결과가 방금 전의 뇌천대장. 뭐, 할아버지와 같은 레벨의 번개님(カミナリ樣)이 천의 우레를 쏴 줘서 사용할 수 있던 기술이지만.

토타 : 게다가 말하자면, 할아버지는 몇분 버틴듯 하지만 내 지속시간은 겨우 1초 이하. 할아버지는 자신이 쏘아내는 마법을 받아들여서 자급자족할 수 있지만, 난 상대 나름이라는 느낌.

다만, 토타 자체가 어둠의 마법과 마법무효화의 에너지가 몸 안에서 뒤죽박죽 뒤섞여 있기 때문에, 마법을 쓸 수도, 마법물품의 혜택을 볼 수도 없다. 혜택을 보려면 몸 안에 있는 에너지를 회천으로 분리시킨 상태에서만 가능한데, 문제는 이 회천이 현재 상태에서는 훌라후프(...)를 돌릴 필요가 있다. 즉, 거의 정지된 상태에서만 가능.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숙달됐는지 회천을 훌라후프를 쓰지않는 상태에서도 어느정도 가능해져서 마법물품을 사용해 간접적으로 마법을 쓰는 건 가능해졌다. 현재는 네기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방법으로 어둠의 마법을 이용하여 본인을 강화한다. 토타의 불사의 근원인 어둠의 마법이 일종의 문이 되어 한번 죽고나서 되살아 날 때 그 기원인 금성의 핵과 연결되고, 별의 핵을 다시 문으로 삼아 태양계와 연결되어서 재생에 필요한 마력을 퍼올리는건데 이때 퍼올리는 마력의 양을 조절해서 전투에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 다만 네기나 에바처럼 마법으로 병장을 하는게 아니라 어둠의 마법에서 나오는 마력으로 병장을 하기 때문에 술식병장이 아닌 강마병장으로 취급된다. 참고로 금성의 핵을 문으로 삼아 태양계의 마력을 퍼올리는 것 자체는 에반젤린도, 네기도 공유하는 특징이다.

이 때 토타의 상태는 강마병장 - 마천대장으로 팔이 6개로 늘어나며 우완쪽 3개의 팔로 쓰는 봉마붕권은 그 페이트의 모든 방어를 단순한 힘으로 깨뜨릴 만큼 강하며 페이트는 이를 라칸에게 필적할 만큼이라고 평한다. 팔 2개를 합쳐 거대한 팔로 만들 수 있으며 3쌍의 날개가 펼쳐져 공중전도 가능한걸로 보인다.

또한 순간이동에 필적하는 초고속이동이 가능한데 뇌천쌍장의 초고속 뇌화 전투에 맞설 수 있는 페이트도 놀랄 정도로 빠르다.

강마병장을 발동하기전 한번 죽는데 이 때 마천대장을 한 상태의 실체를 가진 분신이 대량으로 소환되는데 페이트의 호위역들을 일격에 날릴 정도로 강하다.

후에는 쿠로마루가 사용하는 아류 신(新) 오의·천뢰검을 흡수하여 뇌천대장을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군의 지원을 받아 뇌천대장이 사용 가능해진 만큼 보다 전력적으로는 올랐…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시작의 마법사의 사도에 마법무효화의 능력을 지닌 아스나, 생각을 읽는 이도의 그림일기를 지닌 노도카, 마법학 대계의 능력이 있는 세계도회를 지니고, 본인도 마법의 달인인 유에, 버그라 생각되는 수준의 불합리를 보여주는 잭 라칸 등등의 치트급 멤버가 모여있어서…

일단 작중에 등장한 모든 어둠의 마법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마카베 겐고로의 스테이터스로 확인되었다. 작중에서 확인된 기술은 THUNDER IN HEAVEN, GREAT VIGOR(뇌천대장) A+, LIGHTNING SPEED(질풍신뢰) B+, HELL'S REFINING FIRE(옥염연화) B, ICE FLOWER VESTIGE(천년빙화) B[21], DEMON ADVENT ARMAMENT(강마병장) S++의 다섯개.

3.4. 시작의 마법사

어둠의 마법의 창시자. UQ HOLDER! 81, 82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이 기술이 에바를 불사로 만든 마법이라고 한다. 시작의 마법사가 친절하게 가르쳐줬을리가 없으니 에바가 만든 어둠의 마법은 자신의 몸에 가해진 기술을 역으로 해석해서 재현해낸 것일 가능성이 크다.

시작의 마법사가 어둠의 마법의 창시자나 다름없는 관계로, 토타의 어둠의 마법을 손가락을 가볍게 튕기는 것으로 무력화시켰다.

4. 기타

함괘법과 동급의 기법. 아스나의 함괘법과는 넘사벽의 격차가 있지만, 이는 네기의 기량이 아스나보다 압도적으로 높고, 주문 개발과 발상력은 전후무후한 천재 수준이기 때문이다. 함괘법도 타카미치 T. 타카하타가 쓰는 버전이라면 전함 따위는 세트로 격추시킨다. 다만, 이게 자기 자신이나 상대의 술식까지 장악해 부가효과를 발휘하는 기능까지 고려해서 동급의 기법인지, 아니면 마법장착 없이 단순히 발동만했을 때의 파워업 효과만 보고 동급인지는 불명이다. 참고로 마법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술식병장이 발동했을때 네기의 파워업은 1.5배 수준에 그쳤다.[22]

인간이 쓸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만든 주문이라 사용할수록 몸과 영혼이 어둠에 물들어 마에 빠진다고 한다. 계속 사용했다간 정말로 돌아오지 못하고 마인 모드가 되어 인간의 카테고리에서 정말로 벗어난 상위마물이 될 수도 있다고. 어둠을 극복하기 위해서 에반젤린(인조열화령)이 강제로 폭주시킨 다음 세츠나와 카에데가 제압하는 과정을 반복하기도 했지만, 305교시에서 네기가 다시 흑화해버리는 바람에 하지만 강력한 기술에 따라오는 상투적인 리스크에 불과했다.

참고로 29권 말미에 있는 코멘트에서는 무장해제마법을 장전한다면, 공격을 맞는 상대마다 무장해제에 걸린다고 한다.옥염련아와 질풍신뢰를 동시에 장전한 적은 없다. 동종의 마법만 동시에 할 수 있거나 해봤자 뇌천쌍장보다 약해서인 듯.

쓰면 쓸 수록 네기가 어둠의 존재가 되면서 마법용량이 증대되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네기가 단순히 자연스럽게 어둠의 힘을 사용하게 된 건지, 아니면 에바와 같은 어둠의 존재가 된 건지 두 가지 떡밥이 던져졌다.

342화에서 에반젤린과의 대결에서 상처를 입고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비레오 이마에 따르면 에반젤린과 같은 괴물이 될 수도 있다고. 진조화 플래그인 듯. 허나 352화에서 사망 인증되면서 괴물이 되진 않은 것 같다.

UQ HOLDER! 24화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에바의 어둠의 마법은 미완성판이고 네기의 어둠의 마법이 완성판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에바의 것은 에바가 진조가 된지 얼마 안 되어 아직 힘이 약할 무렵에 살아남기 위해 고안했다 힘이 강해진 이후 버린 것인 반면 네기는 그 에바의 기법을 전수받아 독자적인 연구로 깊이 파고들어가 아예 결실을 맺은 경우이기 때문에... 또 알비레오 이마의 말에 따르면 네기가 폭주했을 때 왕가의 마력이 있었기에 돌아올 수 있었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다른 이가 네기와 같은 방식으로는 불사신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UQ HOLDER! 81, 82화에 나온 바에 따르면 금성의 흑이라고 한다. 이에 상반되는 힘은 화성의 백[23]으로 네기는본인이 마법 무효화를 사용하진 못했지만 일단 왕가의 피를 계승했기 때문에 완전한 불사의 괴물이 되지 않은 것 같다. 아마 다른 사람이 배우면 에바와 같은 진조가 될 듯.

UQ HOLDER! 139화에서 나온 바로는, 네기는 태음도를 응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변의 마력과 전투공역의 발산마력을 무한순환시켜 마력을 회복하는 술식을 개발했다고 한다. 즉, 적이 강하면 강할수록 어둠의 마법의 지속 시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상대가 요르다급의 마법사라면 아마 영원히 싸울 수 있을거라고 큰소리를 쳤고, 실제로도 5시간이나 인지를 뛰어넘은 싸움을 지속했다. 다만, 네기 본인의 정신은 아슬아슬 인간에 머물러 있어서 긴장의 끈을 조금이라도 놓치면 바로 밀리게 된다.

[1] 국내 정발판에는 '마기아 엘레베어'라고 오역되었다.[2] 첫 시연 때의 제물로 박살난 현상금 사냥꾼 마족의 말.[3] 다만 적성에 너무 맞지 않아서 본보기로 시연했다가 자폭했다.[4] 작중에서 이것을 쓴 사람은 네기 스프링필드와 에반젤린. 그리고 네기에게 본보기로 처음 시도해서 거의 성공한 라칸뿐이다.[5] 해석 - 지옥으로부터 불길은 타오른다[6] 해석 - 번개처럼 빠르게[7] 대장은 대성괘에 속하는데, 대성괘의 표기방식은 외괘의 상징 + 내괘의 상징 + 괘명 순서이기 때문에 진괘의 상징인 뇌와 건괘의 상징인 천을 붙여서 뇌천대장이라 하는 것.[8] 다만, 이건 카모의 추측에 지나지 않으며, 작중 마술어휘집에도 번개의 스피드는 습도등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정하지 않다고 언급한다. 오히려, 대기중의 질소 원자 하나를 이온화시키는데는 전하의 속도가 초속 2,260km 이상의 스피드가 필요하다고 언급한다.[해설본문] 본편에서 카모가 150km/s라고 적고 있지만 이것은 낙뢰시 선구 방전의 평균 속도. 주뢰격(主雷擊)은 방전로가 열린 뒤 일어나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 빠르다. 가령 단순하게 계산해도 방전로 안을 비행하는 전자 하나가 질소 원자를 이온화 하려면 약 2,260km/s 이상의 속도를 필요로 하게 된다.
한마디로 뇌천 대장의 기본 속도 자체는 약 2,260km/s(마하6647)을 상회한다. 그 이하의 속도에서는 방전로 자체가 형성되지 않기에 뇌천 대장 자체의 운용이 불가능. 추가로 에반젤린의 분신과의 전투에서 가속이 가능한 것이 밝혀졌다. 대기 중의 방전은 온도, 압력, 매질(媒質)이라는 상황에 좌우되기 때문에 명확한 숫자는 기대할 수 없지만 최소의 속도를 측정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소리. 다만 몸 자체의 이동속도는 2,260km/s이어도 출발하려면 방전로를 열 선행 방전이 필요하니까 뇌속 순동의 시작까지는 최소 150km/s(선행 방전의 속도)는 더 필요할 것이다. 거기에 뇌천대장시일때는 '선행방전을 날린 것'을 사고가속이 불가능한 네기가 인지하고 출발하기까지의 타임 랙(반응속도 라던가)이 있을테니 라칸이라면 반응이 가능할 것이다. 이런 단점을 뇌천쌍장의 부가효과인 상시 뇌화, 그리고 그 특전인 상시 사고 가속으로 극복했다.
[10] 처음 아이디어를 꺼냈을 때, 군용 광역주문인 천의 우레의 출력은 직선상 방출인 번개의 폭풍의 10배 이상이라고 언급하며 카모의 예상으로는 어둠의 마법으로는 5~6배의 출력을 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한다.[11] 그런데 예시를 보면 뇌천대장이 아닌 뇌천대장2 즉 뇌천쌍장으로 비교된걸 보면 번개의 상위 정령 상태는 쌍장에 가까워보인다.[12] 플러스 전하를 말하는 한자어[13] 마이너스 전하를 말하는 한자어[14] 다만, 바람의 퀸둠에게 페이트가 카운터를 먹인 것을 보면 바람의 아웬룬쿠스들이 사용하는 뇌화는 네기의 뇌천쌍장이 아니라 그 전 단계인 뇌천대장과 같은 종류로 보인다. 이쪽은 애당초부터 라칸이 사전지식이 없이 격파해보였으니, 라칸이 말한 10명 안에 거의 확실히 들어갈 정도의 실력자인 에반젤린에게 격파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15] 그러나 후속작에서 나온 번개의 상위 정령 경우 네기와 비교 할때 이 버전 상태로 비교된 것을 보면 별 차이 없을 듯 하다.애초에 번개 그 자체인 상위 정령인 만큼 번개에 가깝게 변해 움직이는 쌍장과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해도 모순은 없다. 정확히는 뇌천대장과 뇌천쌍장의 중간단계 쯤(기본적으로 상시뇌화, 그러나 쌍장과 달리 뇌속사고는 못하는지 공격 직후엔 뇌천대장 처럼 재공격까지 딜레이가 생기며 카운터에 약함)으로 묘사된다.[16] 해석 - 커다란 음도(陰道)[17] UQ HOLDER에서는 날개보다는 얼음의 결정처럼 나타난다.[18] 무제한 무영창이라는 건 마법 발동 전후의 딜레이가 사라져 선딜과 후딜로 인한 제한 없이 마법을 연발할 수 있다는 뜻이며, 마법을 사용할 때 마력소모가 없다는 건 아니다. 즉 게임으로 치면 스킬 발동 타이밍과 딜레이를 0으로 바꾸는 것. 소모MP를 줄이는 건 아니다.[19] 번개의 폭풍이나 봄의 폭풍과 동급의 마법.[20] 훌라우프를 돌리듯 몸 안에 혼돈처럼 뒤섞이고 소용돌이치는 두 에너지를 분리시키는 것으로, 좌반신에 어둠의 마법을, 우반신에 마법무효화를 응축시키는 기술. 동시에 땅에는 거대한 태극문양이 떠오른다.[21] 혼자 장전한 어둠의 마법인 얼음의 여왕이 아니라 마법명인 천년빙화가 기재되어 있다.[22] 정확히 말하면 이 상태는 밤과 어둠의 형식(Actus Noctis Erebeae)이라는 형태로, 어둠의 마법을 활성화시키기만 하는 상태.[23] 카구라자카 아스나가 가진 마법 무효화 능력이 그 일부. 정확히는 고대로부터 왕가에 전해진 창조와 파괴의 궁극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