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 美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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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를 먹고 싶은, 괴물의 주역. 애니메이션 성우는 공개 예정.여주인공인 야오토세 히나코의 소꿉친구이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히나코의 곁에 있어줘 그녀의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2. 소개
2.1. 외모
적갈색 머리에 눈, 하프 트윈테일이 특징인 소녀. 사실은 그녀 역시 여우 요괴이자 토지신이다.2.2. 성격
활발하고 밝은 성격이며,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히나코를 도와주는 좋은 친구이다. 히나코를 늘 걱정하고 있으며 이런 면모 탓에 반 친구들이 히나코를 과보호 한다고 한 소리하기도. 하지만 이런 정성 덕분에 히나코가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할 수 있으며 단행본 1권 보너스 에피소드에서 요리를 직접 가르친다.하지만 과거에는 인간을 잡아먹는 등, 시오리 못지 않게 난폭한 성격이었다. 그렇지만 강제적으로 인간을 도우면서 지내다보니 지금의 둥글둥글한 성격이 된 듯하다. 하지만 히나코에게 눈독 들이는 요괴들은 경계를 하며 요괴의 위협을 받는 히나코를 지켜주려고 노력한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과거엔 다른 요괴가 다 그렇듯 인간을 잡아먹으며 지냈으나, 어느 중에게 퇴치당한 뒤 강제로 인간들을 도우며 지내게 됐다. 이후 자신이 모셔진 사당에 자주 참배를 오던게 히나코네 가족. 가족을 잃은 히나코를 돌보기 위해 기억을 조작해서 소꿉친구가 된 것이다.3.2. 현재
3.2.1. 1권
아침에 교복이 다 마르지 않은 탓에 교복 말리는 탓에 히나코에게 늦을 것 같다면서 연락을 주고, 학교 교실에서 히나코에게 아침에 같이 못 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학교 등교하면서 이상한 사람이 들러붙질 않았냐며 그녀를 걱정한다. 그 모습을 본 반 친구들이 과보호하는거 아니냐며 한 마디 한다.히나코와 같이 하교하려고 하는데 학교 빠진 탓에 선생님들과 면담과 과제 프린트를 해야하는 탓에 히나코와 같이 못가게 되자 그녀가 기다려주겠다면서 배려해준다. 선생님들과 과제와 면담이 끝나고 학교 밖으로 나간 히나코를 찾는다.
다음 날 몸이 안 좋아서 결석하는데 하필 그 자리에 히나코를 잡아먹으러 찾아온 오우미 시오리가 전학을 온 탓에 자신의 자리에 앉아버려서 본의 아니게 자리를 바꾸게 되었다. 그 다음날 친구들이랑 인사하고
이런 신경전을 벌인 탓에 시오리가 전학서류 탓에 한 눈 판 사이에 히나코
3.2.2. 2권
축제 때 돌아다니는데 히나코가 시오리에게 이끌려 포장마차 도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다음 날 히나코와 등교길에서 만나 불꽃 축제 이야기를 꺼내자 히나코는 그 이야기에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잽싸게 히나코가 이야기 할 타이밍을 가로채서 히나코네 집 2층에 불꽃 축제가 보인다는 걸 언급하고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넘긴다.어느 잡요괴 하나가 청소하다가 쓰레기 버리러가는 히나코의 뒷모습을 보자 시오리가 처리한다. 그 모습을 목격하고는 시오리와 일대 일로 대면하게 되었다. 서로의 정체가 인간이 아닌 걸 눈치챘는지 시오리에게 처음부터 식인하는 요괴의 냄새가 났다며 얼굴 빛이 어두워진다. 이어서 히나코를 상처입히는 녀석은 누가 됐든 용서하지 않겠다면서 선전포고하고는 둘 사이에 신경전이 거세진다. 하지만 히나코가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오자 자신에게 청소당번이냐며 묻는다. 그 물음에 그건 아니지만[1] 같이 하교하고 싶다며 히나코를 이끌고 같이 하교한다.
히나코와 같이 디저트 카페에 가서 플렉스하던 도중에 히나코가 시오리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한다. 미코와 같이 디저트 카페에 있던 도중에 그녀에게 시오리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한다. 히나코에게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다는 말이 있지만 그 전학생이랑 싸울 수 있을 정도로 친하지 않다고 시오리와 선을 긋는다. 그리고 디저트 먹는 걸로 화제를 돌려 훈훈한 시간을 보낸다. 디저트 다 먹고 난 뒤에 히나코와 바다 구경을 하는데 두 사람 앞에 시오리가 나타난다. 시오리가 히나코와 자신 사이를 떨어트리려고 하자 히나코의 손목을 잡는다. 시오리가 교무실에 빼돌린 학생명부를 들고는 히나코에게 야시로 미코가 네 친구인지 잘 기억해보라고 유도하기 시작한다.
히나코는 자기 나름대로 소꿉친구였다며 변호해주려고 하지만 시오리가 미코네 집에 가 본 적이 있냐는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하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2] 시오리는 히나코에게 요괴가 인간 사회에 어떻게 녹아드는지 알려준다. 요괴들은 옛날에 신원을 속일 때 여행을 하고 있다던가 떠돌이라던가 둘러댈 수 있었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호적, 주소, 신분을 나타낼 수 있는 증명물이 필요해지면서 주술을 사용하면서 조작한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시오리가 학생 명부에서 미코의 페이지를 찢으면서 찢은 종이가 검게 물든 걸 보여주고는 주술로 담은 문자로 글을 적고, 주술을 실은 언어를 사용해 인간의 오감과 기억을 조작한다고 설명한다.[3] 그렇게 존재하지 않지만 인간의 모습에 의태한 다음 마치 무해한 이웃과도 같은 얼굴을 하고 인간들 곁으로 살며시 다가가는 것이 요괴의 방식이라는 시오리의 설명을 들은 히나코는 굳는다. 이때 머릿 속에서 어린 시절 모습부터 고등학생 시절 모습의 미코가 스쳐지나간다. 히나코는 진위 확인을 하려고 하지만 시오리에게 폭로당했다는 사실에 빡쳐서 본 모습을 드러낸다.
진짜 최악이야.
미코가 정체를 드러내기 전에 남긴 한 마디
정체를 드러내면서 용서 못한다는 말만 반복하고는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런 말을 한다.미코가 정체를 드러내기 전에 남긴 한 마디
너만큼은 천 번을 찢어죽여도 용서 못해⋯!
시오리와 마찰이 붙고는 그녀가 인어 요괴라는 걸 안 이상 물가에 다가가지 못하게 한다. 히나코가 말리려고 하지만 위험하니까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 남긴다. 시오리가 자신의 정체를 토지신이라고 눈치채자 화날 대로 화나서 격하게 싸운다. 히나코가 어떻게든 싸움을 말리려고 하지만 히나코의 손에 돌조각이 튀어 상처가 난 걸 보자 인간으로 돌아온다. 히나코가 걱정이 되서 다가가려고 하지만 시오리가 저지한다. 시오리는 자신에게 포식 충동을 억누르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건 기특하지만 실제로는 히나코를 먹고 싶어서 참을 수 없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 시오리가 히나코를 맛있어질 때까지 키우고 있냐는 말과 굶주린 상태에서 히나코의 곁에 있는 건 괴로웠을거라고 조롱을 듣자 닥치라고 스리친다. 시오리가 죽이려 들자 히나코의 가족들(다이치, 유리, 무츠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히나코를 지켜야 한다며 이를 악문다. 그 말에 히나코는 어린 시절 가족들과 어느 신에게 참배를 한 기억을 떠올린다.3.2.3. 3권
히나코가 어린 시절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집 근처 작은 사당에서 여우신에게 참배하던 시절을 떠올리고 그 여우신이 미코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시오리에게 알려준다. 히나코네 가족이 그 날 사고가 일어났었던 여행의 안전 기원을 위해서 왔었던 이야기를 듣고 신의 은혜 같은 건 없었다고 웃으면서 말하는 시오리에게 긁힌다. 시오리의 독설에도 그 말이 사실이지만 옛날 땡중에게 잡혀서 억지로라도 인간들을 도왔지만 자신에게 주먹밥을 준 어린 아이를 떠올리고는 자기 의지로 이 토지에 사는 인간들을 지키고 있기에 시오리와는 다르다고 딱 잘라 말한다. 그리고 남겨진 자 만큼은 지키고 싶은 마음, 즉 히나코를 지키고 싶은 마음 만큼은 진심이었다.-사실은 한 사람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신이 아니니까 작은 소원도 이루어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적어도⋯ 남겨진 자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히나코에게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히나코의 오빠인 무츠키가 사진을 보여준 추억과, 히나코의 부모님 이야기를 꺼내며 히나코만큼은 지키고 싶었다는 진심을 전한다.그런 미코를 본 시오리가 포식 충동을 생각해서 자신을 죽이려 하지만 히나코가 필사적으로 시오리를 만류한다. 히나코가 다가와서 지금까지 학교를 쉰 이유가 본인 때문이라는 걸 알자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 사과를 듣고 히나코에게 오히려 내 본능 탓에 히나코를 힘들게 할 뻔했던 만큼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히나코는 옛날부터 곁에 있어준 미코에게 친구라고 위로해준다. 미코 본인도 요괴인 만큼 히나코를 잡아먹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있는데, 자신을 친구로 받아준 히나코의 상냥함에 감화되어서 결국 그것을 억누르기 위해 자신의 꼬리 두개를 스스로 뜯어버려 꼬리가 네 개가 된다. 다만 그 탓에 현재 사는 곳을 떠날 수 없게 됐다.
지위의 상징인 여우의 꼬리를 물어뜯자 시오리가 미치기라고 했냐며 묻는다. 미코는 이렇게 반박한다.
넌 천 년이 지나도 이해하지 못하겠지. 요괴로서의 지위를 버리더라도 몇백 년간 모은 힘을 잃더라도 곁에 머물고 싶은 인간이 있어.
그리고 히나코에게 야시로 미코로서 다시 한번 히나코의 친구가 되고 싶다고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이어서 히나코는 소중한 친구라고 말하며 자신의 손을 잡아준다. 그 말에 감동받아 울음을 터트린다.시오리가 훈훈한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서 히나코를 봐서 눈감아 준다고 하면서 요력 잃은 만큼, 신기가 늘어나서 히나코의 피냄새에 대한 내성도 다소 올라간거 같다며 능글거린다. 능글거리는 말투를 듣고 기가막혀서 히나코를 지키기 위해서 시오리에게 경호원으로 이용해먹기 위해 살려준 거 뿐이라고는 반어인인 네가 힘이 약해지긴해도 죽일 수 있으니까 기억해두라고 맞받아친다. 시오리는 반어인이 아니라 인어라며 자기을 부를 때는 시오리로 부르라고 말하고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시오리가 이마를 툭 건드리면서 능글거린다. 결국 화날 대로 화나서 시오리와 티격태격한다.
히나코를 집에 데려다주고는 그녀에게 다친 곳은 제대로 치료하라고 걱정한다. 히나코는 "⋯그럼 [ruby(내, ruby=·)][ruby(일, ruby=·)] [ruby(또, ruby=·)] [ruby(봐, ruby=·)]."라고 말하자 기쁘게 응이라고 대답해준다. 그런 다음 시오리에게 왜 자기 근처에 있냐며 묻는다.
4. 기타
- 군것질 거리를 상당히 좋아한다. 2권 6화가 마지막 페이지 옆에 군것질 거리를 여러 개 들고 있었고, 히나코와 같이 카페에 갔다올 때도 케이크 맛있었다며 만족해한다.
- 초기 설정은 차가운 성격의 미소녀였다. 초기 시오리와 히나코의 바보스러움이 다 몰빵되었다고(...)
[1] 여기서 시오리와 스쳐지나가는데 시오리와 서로 견제하고 있었다.[2] 이 장면에서 검은 배경에 금이 가는 연출이 나온다.[3] 시오리가 든 검게 물든 미코의 인적사항이 적힌 종이가 까만 재마냥 사라져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