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세계를 배경으로 한 야구 만화. 원안은 미소라 리쿠[1], 작화는 니시다 타쿠야.탈고교급 에이스인 토코나츠 타이치가 사고로 사망 후 본래 세계에서 되살아나는 조건으로 신과 거래를 해서, 야구 시합으로 대다수의 분쟁을 해결하는 '갈리아' 대륙 속 약소 국가인 '프리덤'을 구원하는 내용이다.
2. 등장인물
2.1. 프리덤
- 토코나츠 타이치
종족은 인간
포지션은코치투수. 우투좌타에 타순은 3번
원래 세계에서는, 하나비시 고교 야구부 주장이었으며, 투수일 때에는 우완 투수로서 158km의 강속구에 다양한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던지며[2], 타자일 때에는 통산 타율 7할을 자랑하는, 말 그대로 '탈고교급 에이스'였다. 그러나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불행을 겪게 된다.
그러나, 야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위대한 신'과의 거래를 통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 되살아나는 조건으로 약소 국가인 '프리덤'으로 전송되었다.
선수로서의 역량도 뛰어나지만, 코치로서의 능력도 탁월하며, 프리덤의 선수들에게 포지션 변경 및 훈련을 지도하면서, 1주일만에 그동안 부진에 빠져 벼랑끝에 몰려있던 프리덤에게 귀중한 1승을 안겨주었다.
투수로서는 볼프스문트 전 5이닝 퍼펙트에 W.S.T전 9이닝 2실점으로 활약했고 타자로서는 제대로 맞았다 하면 홈런인, 그야말로 투타양면 최고의 야구선수라 불릴만 하다.
- 쿠루세
종족은 여기사.인간이 아니고?[3]
포지션은 투수 → 포수. 타순은 1번 타자 투수로는 구속 130에 스트라이크 존을 4분할해 던질줄 아는 직구뿐이라 해도 현대 사회인 야구 수준은 넘는 실력이었지만 볼프스문트가 늑대인간 특유의 냄새등으로 포수리드를 다 읽고 있어서 50점이 넘는 실책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팀원들의 의지와 더불어 신체능력이 주인공인 타이치의 공을 받을수있는 가능성이 있어 따로 포수로써 그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특훈을 받고 전향했다.
- 니나
종족은 인간.
포지션은 포수 → 1루수 → 스태프.
프리덤의 최연장자이자, 아티의 어머니이다. 나이 때문에 사십견이 온 듯, 최근 어깨가 결리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후에 아예 스태프로 전환하기도 한다.
- 아티
종족은 드워프.[4] 니나의 딸.
포지션은 1루수 → 3루수. 타순은 2번. 유리와의 심리전에서 승리하거나 고의낙구로 병살을 유도하는 등 센스가 좋은 편이나 지나치게 생각이 많아서 공을 멍하니(...) 보내버리는 경우가 많았던 듯. 허나 타임을 부르는 법을 배운 뒤로 배팅 능력은 어느정도 극복했다. 생각을 정리할 때 엉덩이를 씰룩이는 특이한 루틴이 있다.
여담으로 로리거유(...).
- 마론
종족은 요정.
프리덤의 감독.
2.2. 볼프스문트
- 유리
종족은 인랑족.
포지션은 투수 → 우익수.
인랑족의 에이스이며, 인랑족 중에서 유일하게 마구[5]를 던질 수 있다. 평소때에는 냉정침착한 모습으로 일관하지만, 프리덤과의 결전에서 타이치의 도발에 넘어가 결전을 수락, 그의 책략에 넘어간 것도 모자라 주특기인 커브조차 간파당해[6] 1점도 얻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패배하고 만다.
파라와는 자매지간이며, 과거 드레이크와의 악연이 있다.
여담으로암컷여자다. 늑대 무리는 여자가 리더인게 당연한 전통이지만 다른 국가에게는 얕보일 수 있기 때문에 남자인 척을 해왔다고. 다른 일행들에겐 따로 설명을 해줬지만 주인공인 타이치만 이를 모르고 있다.
볼프스문트가 프리덤에 패배해 병합당한 뒤로 새로 구성된 팀의 우익수 겸 5번타자를 담당하고 있다. 거기에 불시에는 타이치를 대신할 구원등판도 계획안에 있다.
- 파라
종족은 인랑족.
포지션은 중견수. 좌투좌타.[7]
언니인 유리와 달리, 다소 장난끼가 있는 편. 다만 센스는 남다른 편이며, 다른 선수들이 타이치의 변화구에 대응하지 못할 때, 유일하게 그의 공을 쳐내 파울을 이끌어낸 인물. 하지만 그런 그녀조차 타이치의 책략에 놀아나 패배해버린다[8].
유리와는 자매지간이며, 과거 드레이크와의 악연이 있다.
마찬가지로 새로 구성된 프리덤 팀에서 중견수 겸 4번타자를 담당하고 있다[9].
- 리암
종족은 요정.
볼프스문트의 감독.
2.3. W.S.T(워터 시프 타운)
- 드레이크
종족은 용인족.
포지션은 투수.
과거 프리덤에 속해 있었지만, 토끼족의 국가인 W.S.T(워터 시프 타운)에서 일부러 패배, 상당수의 전력을 노예로 만들어버렸다. 당연히 프리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배신자이자 불구대천의 원수. 현재는 W.S.T의 수금원을 하고 있다. 게다가 볼프스문트의 유리와 파라와도 악연이 있다.[10] 타이치에 버금가는 확실한 강속구와 뛰어난 슬라이더를 가진 에이스이지만, 너무 슬라이더에 의존해서 평소의 속구폼이 망가져 완력만으로 던지던거라 경기 후반부에 와서는 슬라이더 빼면 배팅볼이나 디름없는 수준의 공만 던지게 돼버렸다.
프리덤과의 대결에서 패배하자 오니가시마로 도주, 그 곳에 사는 오니들과 협상해 다시금 기회를 노려보지만, 오니가시마의 수장인 스쿠나와 협상이 잘 맺어지는 듯 하다가 규키에게 머리와 오른손을 제외한 대부분을 잡아먹혀버린다.
- 엘 어라이라
종족은 토수족에 포지션은 포수.
지독하게 잔인하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기려 들며 팀원을 버림패로 사용하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사악한 인물이다. 이전시대 피해의식에 쩔어있는 인물이라 그런지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이며, 후에 인레의 독백에 따르면 자신의 동료들이 피해를 받기를 원치 않은 마음이 그를 잔인한 인물로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 인레
종족은 토수족.
포지션이라기 보단 역할로 대주자를 맡고 있다. 프리덤에 들어온 뒤로는 좌익수 담당.
토수족 중에서도 굉장한 주력과 방향전환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1-2루간 도루 시도 중 귀루를 하는 척 해서 공을 1루로 보내고는 다시 방향을 틀어 그대로 2루를 훔쳤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완전한 직각으로 방향을 트는가 하면 슬라이딩을 도중에 멈추는 기술로 3루까지 훔치는 대단한 주루능력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W.S.T에서는 대주자로 활약하는 듯.
2.4. 오니가시마
- 스쿠나[11]
오니가시마의 수장.
종족은 오니족.
포지션은 투수. 본 진영의 유일한 투수이다.[12]
네거티브한 성격[13] 탓인지 협상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한다.
하지만, 구전협정으로 인해 쇠락의 길을 걷고 있음에도 내내 축제 분위기에 들떠있기만 한 오니가시마에 변화를 주려고 하는 등, 수장답게 오니가시마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프리덤에게 야구 전쟁을 걸어온 것도 그 때문.
투구스타일은 좌완에다가 투구폼은 릴리즈 포인트가 어마어마하게 낮은 서브마리너, 주무기(마구)는 무려 너클볼이라는 미친 조합.[14] 거기다가, 승부처에서 몰렸을 때 절망하며 질질 짜다가 갑자기 마운드에 머리를 박고 뿔 하나를 부러뜨리며 각성하는데, 이때는 네거티브한 성격이 싹 뒤바뀌어 거친 성격의 우완 강속구 오버핸드가 된다. 이후 경기가 이어지며 이 극단적인 오버핸드 폼으로 고속 너클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인다.
- 슈텐도지
포지션은 1루수.
종족은 오니족이며, 타석에서는 4번 타자이자 파워 히터.[15][16]
워터 시프 타운과의 시합 종료 후 갑자기 나타나 타이치를 스카우트하려 했다.
호전적인 성격으로, 강한 놈는 좋아하지만, 자신보다 강한 놈은 싫단다.그래서 어쩌라고?
- 프랑
포지션은 중견수.
종족은 아마도 이것(...).
드레이크의 시체를 보고는 용인족은 처음 봤다며, 드레이크의 머리를 들고 히히덕거렸다.
또한 빅터 리메이크(개조 변환)라는 능력을 써서 등에 '하피의 날개'를 돋아나게 해, 타이치가 날린 홈런볼을 캐치해 아웃을 이끌어내는 정신 나간 플레이를 보여준다.
- 아카오니
포지션은 2루수.
- 가고일
포지션은 우익수.
- 인큐버스
포지션은 좌익수.
2.5. 그 외
- 위대한 신
외모는 일본의 전형적인 꼰대 할아범.[17] 하지만 신이라는 존재답게 실제로는 전지전능하며, 타이치의 첫 거시기 대상[18] 조차 알고 있을 정도.
야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데, 그 때문인지 자신이 맡고 있는 세계이자 오랫동안 전란이 끊이지 않았던 '갈리아 대륙'에 야구를 전파, 대부분의 무력 행위를 야구로 해결하게 했다.
최근에는 약소국가인 프리덤이 일방적으로 패배한 것을 안타깝게 여겼는지, 사고로 사망한 토코나츠 타이치를 원래 세계에서 되살려주는 조건으로 그를 프리덤에 보내어 약소국가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 유스티아
갈리아 대륙을 관할하는 여신. 하지만 위대한 신보다는 하위 신인 듯, 프리덤이 워터 시프 타운과의 야구 전쟁 중일 때, 위대한 신에게 호출되어 관중석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시합 종료 후 타이치를 불러들여 그를 시험해보기 위해 지구로 부활시키겠다고 타이치의 속을 떠보고[19], 오니가시마전을 눈앞에 둔 프리덤이 걱정된 타이치는 이 제안을 거절한다. 다행히 타이치가 시험을 통과하자, 그에게 오니가시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프리덤을 구원해내어 영웅의 행실을 보여준다면 부활시켜주겠다고 약속한다.
3. 설정
- 야구
야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위대한 신이 갈리아 대륙에 전파한 스포츠. 하지만 이 곳에서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서 대부분의 전쟁과 분쟁을 해결하는 무력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때문에 야구 실력이 낮은 국가는 실력이 뛰어난 국가에게 대다수의 물적, 인적 자원을 수탈당해 매우 궁핍한 삶을 살고 있다.
- 구전협정
대부분의 전쟁이 야구로 바뀌었을 때, 신이 정한 세계의 규칙. 이 규칙은 절대적인 것이며, 이미 양 세략간에 합의가 완료되어 신에게 전달된 내용은 절대 바꿀 수 없다. 특히 나라의 모든 것을 걸고 행해지는 '결전'의 경우, 패배하면 승리한 국가에 병합되어 대부분의 인적, 물적 자원들을 승전국에게 빼앗기게 된다.
- 요정
각 국가의 야구단에 배치되어 있으며, 대부분 '감독'이라는 직함을 달고 있다. 하지만 실제 역할은 선수들을 지휘하는 것이 아닌, 주로 신이 내린 신탁을 단원들에게 전달하거나, 두 세력간의 합의 내용을 신에게 보고하는 일종의 메신저 역할이다.
- 갈리아 대륙
토코나츠 타이치가 향한 이세계. 타이치가 오기 30년 전에는 오랫동안 전란이 끊이지 않았으나, 보다못한 위대한 신이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를 갈리아 대륙에 전파, 현재는 대다수의 전쟁을 야구 시합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 프리덤
갈리아 대륙 동부에 위치한 약소국가. 그 때문에 대다수의 전력은 볼프스문트와의 야구 시합에서 패배해 노예로 끌려갔으며, 그나마 남아있는 전력들도 어린 아이나 노약자와 같은 도저히 전력이 될 수 조차 없는 인원이 배치되어 있었다. 또한 변화구(커브나 체인지업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듯, 볼프스문트의 유리가 던지는 커브를 그냥 마구로만 알고 있었을 정도였다. 심지어 타이치가 도착했을 때 벌어진 볼프스문트와의 대결에서조차도 47: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패배해, 팀이 살고 있는 마을 근처의 산까지 빼앗긴 상태였으나, 타이치의 대대적인 개혁[20]과 결전에서 벌인 책략 덕분에 귀중한 1승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 볼프스문트
프리덤 인근에 위치한 국가. 대부분이 인랑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족을 뛰어넘는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력은 떨어지지만, 뛰어난 후각으로 이를 커버하고 있다. 이 능력을 활용해 지금까지 프리덤을 일방적으로 털어왔지만, 프리덤 측에서 제시한 결전과, 프리덤에 구원자로 보내진 타이치의 분석[21]과 실력, 그리고 책략에 의해 패배하게 되어, 지금까지 빼앗아간 모든 것을 토해낼 위기에 처해졌다.
사실 볼프스문트는 과거 W.S.T에 패배해 거액의 배상금을 물게 될 위기에 쳐해있었으며, 드레이크는 생존세라는 명목으로 이들에게서 돈을 수금해가고 있었다.
- W.S.T(워터 시프 타운)
토수족들의 국가. 과거 볼프스문트와의 시합에서 승리해 막대한 부채를 짊어지게 했으며, 드레이크를 통해 생존세라는 명목으로 이를 매월마다 수거해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악랄한 이미지와 다르게, 야구가 전파되기 전까지는 최약체 종족이었다. 그러나 야구가 전파되면서 특유의 신체능력을 활용해 주루를 이끌어내어 순식간에 강팀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타이치의 책략[22]에 놀아나 패배하게 되고, 그동안 노예로 잡혀있던 프리덤의 사람들 또한 구출된다.
- 오니가시마
식인귀인 오니들이 살아가는 섬.[23]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타종족을 잡아먹는 먹이로 인식하고 있다.[24] 주로 약탈로 먹고 살아와서 물자가 풍족해서 그런지 내부 분위기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이며, 심지어 구전협정으로 타국가를 침략하지 못해 쇠락의 길을 걷고 있음에도 이 모양이었다. 수장인 스쿠나조차 대놓고 분노를 표출할 정도로 태평함 그 자체였을 정도. 그러나 구전협정에 의해서 마음놓고 타국가를 침략할 수가 없게 되면서[25] 점차 쇠락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이에 지도자인 스쿠나는 프리덤을 시작으로 야구 전쟁을 통해 모든 국가들을 지배,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로 결정한다.
4. 외부 링크
[1] 낙제 기사의 영웅담의 작가[2] 커브는 던질 줄만 아는 수준이지만, 체인지업, 슬라이더는 평균 이상이며 마리아노 리베라를 연상시킬 만큼의 커터를 주무기로 사용한다.[3] 마론의 말로는 갑옷을 벗을 때는 패배해서 포로가 되었을 때라고 한다. 타이치는 이를 보고 그런 종족이 있냐고 한다.[4] 정확히는 인간과 드워프의 혼혈.[5] 주로 커브.[6] 유리의 커브는 던질 때 팔을 비트는 부분에서 과도하게 의식해버려 팔꿈치가 내려가고 폼이 작아진다. 타이치는 이를 간파한 것.[7] 13-1화에서 첫 수비장면 등장. 우중간으로 빠지는 타구를 다이빙 캐치.[8] 커브의 쿠세를 일부러 보여줘 모션으로 직구와 커브를 구별하도록 유도한 뒤, 직구와 완전히 모션이 같지만 좀더 느린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어긋나게 해 힘이 실리지 않는 빗맞은 타구를 유도하였다. 당연히 느리기에 받는 입장에서도 전혀 무리가 없다.[9] 이 만화의 경우 팀 내 최고의 타자를 3번에 배치하기 때문에 새로 구성된 팀에서도 최고의 타자는 타이치.[10] 과거 W.S.T와의 시합에서 패배한 볼프스문트의 유리와 파라는 드레이크와 거래를 해, 매월마다 생존세라는 명목으로 그에게 돈을 지불하고 있었다.[11] 이름의 어원은 아마도 이것.[12] 그래서인지 드레이크가 오니가시마에 찾아오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악수를 하자마자 바로 드레이크의 손목을 뽑아버리며 죽여버리는 비정한 모습을 보였다.[13] 드레이크와의 협상 때에도 같은 투수끼리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금세 기가 죽어버렸다(...).[14] 이를 목격한 타이치는 너클볼을 밑에서부터 던지는 놈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15] 도도메키의 말에 의하면 오니족은 모두 파워 히터라고 한다.[16] 세상 무서울 것 없어보였던 타이치가 그의 타격폼과 분위기에 압도되어 그가 파워 히터라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잠시나마 스트라이크가 아닌 볼로만 승부를 보려고 했다. 나중에 쿠루세의 불꽃싸다구와 일갈을 듣고는 스트라이크만으로 슈텐도지를 제압한다.[17] 아예 일본의 아파트처럼 꾸며진 공간의 문패를 보면 아예 '위대한 신(えらい神様)'이라고 떡하니 써져있다(...).[18] 침대 광고에 실린 모델의 등짝이었다(...).[19] 위대한 신의 말에 의하면, 만약 타이치가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부활이 아닌 갈리아에 영주시켰을거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타이치는 성격 드럽다면서 디스했다.[20] 포지션 변경과 훈련 방법 등.[21] 배팅은 그냥 완력으로 휘두르기만 할 뿐이었으며, 정확한 타격도 후각으로 공과 미트의 위치를 컨닝하고 있었던 것일 뿐이었다.[22] 일부러 볼넷만으로 타자들을 보내어 만루 상황을 만들어냄으로서 토수족 특유의 각력을 봉쇄해버렸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그동안 토수족들의 주된 패턴이 번트 후 주루를 하는 식이었기 때문.[23] 오니들 외에도 서양 요괴인 듀라한이나 인큐버스 등도 섞여있는 등, 거의 상상속의 요괴들이 다 모여있는 곳이다.[24] 이들이 사는 동굴 한구석에는 그동안 잡아먹은 인간들의 뼈들이 수북히 쌓여있다.[25] 스쿠나의 말에 의하면 구전협정이 생기기 이전에는 여기저기 노략질을 많이 한 듯, 모아놓은 보물들도 많았던데다, 그만큼 원한도 많이 샀다고 하며, 구전협정이 생긴 이후부터는 타국의 침략에 시달려왔었다고 한다. 물론 신체능력이 넘사벽급인 오니들인지라, 침략을 걸어온 세력들은 대부분 죽음을 맞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