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기(제5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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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묘지기 守墓人 • Gravekeeper • 墓守
본명	앤드루 크리스 Andrew Kreiss 安德鲁·克雷斯 アンドルー•クレス
식별 번호	3-0-1
성별	남성
생일	2월 13일
액티브 능력	굴착 탈출[1]
패시브 능력	없음
버프	폐소공포증[2] 안도감[3]
디버프	기계치[4]
유형	구원형
난이도	[[연기 난이도| ]]
소유 아이템	삽: 2개를 지니고 시작 지속시간 35초, 쿨타임 20초, 버릴 수 없음
업적	넘치는 은혜[5]
성우	마양[6] 시마자키 노부나가 리 조엘 스콧

1. 개요

2. 외적 특성

굴착 탈출

수량: 2 쿨타임: 20초 삽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용 후 땅속 잠행 상태에 진입하여 나쁜 상태로 만드는 것을 몸에서 털어낼 수 있습니다. 땅속 잠행: 땅속 잠행 상태의 묘지기는 땅속에서 지하 통로를 굴착하여 이동합니다. 땅속 잠행 상태에서는 내려진 판자를 통과할 수 있지만, 다른 장애물은 붕괴가 우려되어 통과할 수 없습니다. 묘지기는 35초 동안 땅속 잠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7], 언제든 굴착을 마치고 지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해당 삽의 남은 땅속 잠행 시간이 13초 감소합니다. 땅속 잠행 상태에서 묘지기는 총 일반 공격 1회에 해당하는 피해를 막고 지상으로 돌아옵니다. 감시자의 일반 공격이 땅속 잠행 중인 묘지기에게 명중하면 해당 일반 공격의 동작 회복 시간이 10% 증가합니다. 땅속 잠행 상태일 시 밑에 적당한 공간이 있으면, 아래층으로 내려가며 원래 있던 자리에는 지하로 통하는 구덩이를 남깁니다. 구덩이는 일정 시간 이후 사라집니다.

폐소공포증

묘지기는 땅속 잠행 시 폐소공포증으로 이동 속도가 10% 증가합니다.

안도감	묘지기는 피해 없이 땅속 잠행을 마치고 스스로 지면으로 돌아왔을 때, 다시 빛을 보게된 안도감으로 구원속도가 5초간 50%증가합니다.

기계치	오랜 시간 동안 공동묘지에서 혼자 살며 살아있는 인간과의 소통과 학습이 부족하고, 지병으로 인해 시력도 좋지 않기 때문에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하므로 암호 장치 해독 속도가 15% 감소합니다.

3. 특성 상세 내용

4. 평가

4.1. 장점

• 안정적인 구출 접근
  감시자는 생존자들이 구출할 때 지명수배 인격을 이용하여 구출자를 미리 파악하거나 멀리 마중을 나가 타격함으로써 구출 실패나 잠식 구출을 노리곤 한다. 또한 생존자가 지하 감옥에 묶였을 경우 구출에 어려움이 따르곤 한다. 하지만 묘지기는 공격을 막아주는 삽을 이용해 감시자의 방해를 쉽게 극복할 수 있다. 아무리 감시자가 마중을 나가거나 지명수배로 묘지기가 구출 오는 것을 미리 파악한다고 해도, 삽을 통한 방어를 뚫고 구출 실패를 노리는 건 감시자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지하 감옥의 경우엔 그냥 삽으로 구멍을 파서 직통으로 뚫고 내려갈 수 있기에 감시자의 낙평 심리전을 가볍게 무시할 수 있다.

• 구출캐 중에서 쉽고 안정적인 운영 난이도
  디버프라고는 해독 디버프 뿐인데 이마저도 15%로 구출캐치곤 미약한 편이다. 아이템 사용 또한 캔슬되기 전에 미리 써야 한다는 주의점만 신경 쓰면 어려운 테크닉이나 정교한 조준을 요구하지 않기에 쉽다. 덕분에 치료 디버프로 인해 재정비에 어려움을 겪거나 심한 해독 디버프 때문에 해독기가 동결되는 등 구출캐로써 겪을 수 있는 운영의 어려움에서 묘지기는 어느 정도 자유로운 편이다.

4.2. 단점

• 구출캐로써의 구조적인 결함
  구출을 위한 접근은 삽을 통해 안정적으로 할 수 있지만 정작 구출은 맨몸으로 해야 한다. 삽을 써서 땅 속으로 들어간 상태에선 구출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출 속도 버프가 있긴 하지만 이건 땅 속에서 스스로 나왔을 때만 받을 수 있고 그마저도 5초 지속 밖에 되지 않는다. 삽을 써서 땅 속으로 들어간 상태인 묘지기를 감시자가 평타로 공격하면 감시자에게 후딜이 발생하긴 하지만, 감시자가 묘지기에 대해 조금만 안다면 의자 앞에서 삽 쓴 묘지기에게 감시자가 평타를 내지를 리가 없다. 묘지기가 빨리 붙어줘서 때려서 끄집어 낸 후 암살구출을 유도하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삽을 스스로 풀게 냅두고 맨몸을 때려서 부상이라도 입히는게 더 낫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봉봉 같이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 작정하고 드러누워서 캠핑을 시도하는 감시자를 상대로는 구출이 어려운 편이다. 그런데 구출캐의 존재 의의가 다른 생존자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구출하는 것임을 생각하면 이는 상당히 신경 쓰이는 문제다. 게다가 근본적으로 맨몸구출 특성상 공포의 일격에 노출돼있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구출속도 버프가 있긴 하나, 만약 맞으면 게임이 거의 확정으로 터진다. 공일을 맞아도 더블다운 무승부라도 노릴 수 있는 용병, 항해사와 비교하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부족한 변수 창출 능력
  묘지기가 주류가 되지 못 하는 결정적인 이유. 캐릭터 자체가 구출캐치곤 극적인 무언가가 없다. 상술했듯 구출 시도는 사실상 맨몸으로 해야 하고, 그렇다고 커버를 하자니 삽의 쿨타임은 20초기 때문에 구출하러 올 때 삽을 썼다면 커버가 안 되며, 커버를 위해 삽을 안 쓰고 구출을 가자니 행운아가 구출을 가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진다. 무엇보다 삽으로 커버를 한다 해도 다른 생존자들도 다 해줄 수 있는, 몸으로 대신 맞아주는 가장 기본적인 커버며 이는 감시자가 잘 골라 때리면 그만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특히 다른 구출캐와 비교하면 이 단점이 특히 부각되는 편이다.[13] 즉, 불리한 상황을 역전할 수 있는 구출캐를 원한다면 묘지기는 추천되지 않으며,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구출캐로써도 용병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있다.

5. 상성

5.1. 감시자별 상성

• 우산의 영혼
  사필안의 주요 캠핑 스킬인 섭혼을 카운터치는 게 가능하다. 땅 속에서는 섭혼이나 탕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14]과 지하실을 샤먼처럼 들어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우산의 캠핑과 사냥에 면역이 있다. 하지만 탕백은 삽을 쓰는 동작을 캔슬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꿈의 마녀
  신도가 생성되어 있을때 땅굴 속에 들어가있는 상태에서 맞으면 신도가 없어진다. 그리고 순찰자나 플래시로 잡아야하는데 플래시를 쓰기에는 초반에 시간을 꽤 잡아먹고 순찰자는 묘지기가 땅 속으로 들어가면 무효화가 되어서 사냥에서는 상대하기 좋은 편. 다만 캠핑이라면 얘기가 좀 달라지는데, 잠행 상태에서 피해를 받으면 가속이 붙지않아 멀리서 견제하러 오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 블러디 퀸
  판자 사이를 돌아다니는 능력이 마리한테는 꽤 힘들다. 게다가 거울을 쓸 때 바로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해서 묘지기가 실수하지만 않는다면 삽이 캔슬되는 일은 적다. 하지만 거울의 지속시간이 꽤 길어서 감지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거울 평타를 두 번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수위 26호
  사냥에서는 카운터다. 왜냐하면 폭탄으로 잠입상태에 공격받으면 바로 풀리는데 이때 평타로 잡으면 되기 때문. 캠핑에서는 묘지기가 강할수도 있다. 봉봉은 주로 폭탄으로 구출모션을 최대한 끊어서 공포의 일격각을 내주게 만들면서 잠식을 빨리 하게 만들도록 압박한다. 근데 묘지기는 봉봉의 평타보다 빠르게 구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측을 해서 먼저 평타를 쓰는 게 아니라면 구출을 저지하기 힘들다.
  
• 붉은 나비
  잠행 상태에서는 묘지기가 나비를 먹었어도 묘지기한테 생멸을 쓸 수도 없어서 첫 사냥으로 잡기에는 매우 힘들다. 게다가 잠행 상태는 매우 빨라서 미인모드가 아니면 따라잡기 힘든 수준이다.하지만 산제비나비가 붙어 생멸을 막기 위해 뒤를 돌아보고 있을땐 삽을 쓰지못해 주의가 필요하다.

• '사도'
  잠행 상태에서는 고양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물리지도, 사도가 고양이 범위 내에 같이 있어도 기절당하지 않는다.

• 광기의 눈
  잠행 상태에서 격벽을 넘어갈 수 없으며 격벽에 맞으면 잠행이 그대로 풀린다. 다만 발크 상대로는 어그로 끄는 게 아니라면 잠행 상태였다가 구출 갈 일이 없기 때문에 서로 접점이 딱히 있지는 않다.

• 울보
  잠행 상태에서는 부패 구역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원령에 빙의되지도 않고 영혼 베기의 감속도 무시한다. 게다가 이동속도도 빨라져 잡기 힘들고 의자에 딱 붙어 구출을 하는 묘지기는 의자의 원령 판정이 너프받은 울보에게는 매우 성가신 존재다. 하지만 무시하다가는 삽이 원령에 금방 날라갈수 있으므로 얕보면 안된다.

• 파멸의 바퀴
  잠행 상태에서는 파멸의 바퀴의 모든 스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때문에 묘지기가 상대하기 유리한 감시자다. 다만 가시를 맞아 삽이 캔슬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5.2. 다른 생존자와의 궁합

• 선지자
  묘지기는 아이템 쿨타임이 20초로 긴 편이라 이를 커버하기에는 선지자가 제일 좋다. 하지만 땅 속에 들어간 상태에 부엉이를 주면 부엉이가 바로 날아가버리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샤먼
  슈퍼포탈을 탄 상태에서 잔상을 맞을때 잠행 상태라면 선지자의 부엉이처럼 피해를 한번 씹는게 가능하다. 단, 잠행 상태에서는 포탈을 탈 수 없으니 해당 전략을 사용하려면 일단 맨몸으로 포탈을 타고 삽을 써야 한다.

• '여자아이'
  야만인과 다르게 여자아이가 묘지기에게 동기화가 되어있는 도중 묘지기가 삽을 써도 동기화가 유지된다. 서로가 서로를 커버해야 하는 상황일 때 매우 유용하다.

6. 스토리

6.1. 캐릭터 설정

묘지기 디자인 과정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제가 이곳에서 영원히 잠들어 있을 때, 저를 위해 애가를 부르지 말아 주세요······" 부슬부슬 내리는 빗속에서 묘비명은 천천히 흐려졌다. 묘비 앞 시든 꽃잎은 바람에 흩날려 물웅덩이 위를 이리저리 굴렀다. 앤드루는 남은 꽃잎을 치우고 신선한 아이리스로 바꿔놓는다. 그는 아이리스를 좋아한다. 과거 누군가가 아이리스는 무지개가 되어 선한 영혼을 데리고 천국으로 간다고 그에게 이야기해 주었기 때문이다. 허리춤의 모래시계가 모두 떨어지고 나면 그는 차가운 삽을 쥐고 자리를 떠났다. 허름한 흑색 외투는 차츰 밤의 빛깔에 녹아내리고 또 하루가 지나간다. 앤드루는 어려서부터 이상한 병이 있었다. 온몸의 털이 비정상적으로 옅은 하얀색을 띠었고 햇빛을 두려워했다. 앤드루가 저주받았다는 소문은 금세 그 지역에 퍼졌다. 그 악의는 보이지 않는 벽처럼 그를 세상의 아름다움과 온정으로부터 철저하게 단절시켰다. 그의 인생에서 하나뿐인 선의와 따스함은 여위어 보이는 여인에게서 나왔다. 기억 속에서 가장 안심이 되었던 순간은 모래시계가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그녀의 여윈 품에서 점점 잠이 드는 순간이었다. 그녀가 죽은 후, 앤드루는 세상 사람들에게 성전이라 불리는 라즈 교회의 묘원에 왔다. 처음으로 그가 묘지기가 되었을 때부터 이 녹슨 삽은 그의 곁을 지켰고, 그의 일상은 묘원 가꾸기와 죽은 자를 매장하는 것이 되었다. 라즈 묘원에 전해지는 한 가지 간언이 있다. "선한 자는 성전에, 악마는 바깥에." 선한 자만이 이곳에서 잠들고 축복받아 천국에 갈 수 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세상 사람들의 선악을 나누는 기준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앤드루는 라즈 묘원에 도착한 죽은 사람과 그들의 묘지명을 보고서 깊은 생각에 빠졌다. 그러던 어느 날, 장원에서 온 초대장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편지 속 말들에 앤드루는 오래간만의 온정과 이해를 느꼈다. 그는 장원에 가야만 했다. 아마도 그것이 그가 원하는 해답을 찾게 해 줄 것이다. '선과 악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앤드루에게 악의적인 소문과 고립은 일종의 이기적인 폭력이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간의 진실한 이해와 사랑에 근거한 것은 그야말로 우리가 타인에게 줄 수 있는 선의이다.
앤드루의 인물 설정을 종합하여 우리는 첫 번째 스케치를 얻었다. 첫 번째 방안과 두 번째 방안은 묘지기라는 설정에 부합한다. 하지만 첫 방안의 긴 옷자락과 숄은 골격이 받쳐주지 못하여 우리는 두 번째 방안을 기반으로 최적화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두 번째 방안에도 위축되고 음침한 느낌이 더해져야 했다.
앤드루가 당한 경험과 알비노를 반영하여 우리는 붉은 눈가와 비교적 부드러운 황백색 머리로 그의 병적인 상태를 보여주길 원했다. 동시에 모래시계와 삽 등 포인트 요소들에도 더욱 깊이 고찰된 디자인이 필요하였고 설정과 부합하도록 조정도 필요했다. 알비노를 가진 사람은 시력이 약하다는 점에 따라 모래시계에는 방향을 분별하게 해주는 조명 기능이 있어야 했기에 내부에 있는 모래가 희미한 빛을 띠도록 하였다. 또한 실용성 부분에서 허리 부분에 모래시계를 거는 것이 삽에 다는 것보다 나았다. 삽은 땅을 파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스케치는 삽 디자인과 헤어스타일 면에서 첫 번째 방안이 설정에 더 부합했다. 하지만 삽을 감싼 포댓자루는 붕대로 바꾸는 것이 더 적합하였고 땅을 판다면 신발과 장갑에 흙이 묻어 있어야 했다. 헤어스타일도 알비노 환자는 머리숱이 많지 않다는 특징에 맞게 조정해야 했다.
세 번째 스케치에서는 삽의 디테일을 조정했다. 그 후 우리가 아는 최종 원화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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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배경 스토리

6.3. 배경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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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종

만종이 울려 퍼지며 온 세상을 어둠과 나에게 남겨 줍니다.

진단서 한 장: 원인 불명,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고 햇빛을 두려워하는 증상을 보인다... 이런 선천적인 괴질에는 치료보다 기도와 참회가 더 유용할 것 같다.

2. 유언
병보다 더 무서운...

이사 통지서 한 장: ...크레스 부인, 죄송하지만 이웃들의 의견을 고려한 결과, 부인과 아이는 이곳에 머물 수 없게 되었습니다. 3일 안에 이사를 가 주십시오... 저주받은 아이를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집주인 마셜

3. 핸드페인팅
날카로운 악의들...

아이가 그린 그림 한 장: 아이를 품 안에 감싸 안은 어머니가 그려져 있고, 주변에는 두 사람을 향해 검은색이 날카로운 가시처럼 뻗어 나가고 있다.

4. 마지막 편지
제가 이곳에 잠들었을 때, 저를 위해 슬퍼하지 마세요.

편지 한 통: 친애하는 앤드루, 남을 이해하기란 정말 어렵군요. 소문과 악의는 세상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상대하는 무기가 되었어요. 어쩌면 자기 자신의 구원을 찾는 것이 다른 사람을 바꾸는 것보다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떠나는 저를 위해 울지 마세요. 죽음은 사람을 갈라놓지만, 결국 다시 만나게 해줄 거예요.

5. 천국에서 온 편지
좋은 좌석을 예약하세요. 천국으로 가는 열차에도 일등석이 있습니다.

소책자: 라즈 공동묘지는 천국으로 가는 성전으로 불립니다. 이곳에 묻힌 사람은 축복을 받고, 공동 묘지에 핀 붓꽃이 착한 영혼을 데리고 천국으로 날아갑니다...

6. 구원
구원이란 쉬웠던 적이 없습니다.

"이곳에 묻히려면 선행 이외의 약간의 '성의'를 보여야 합니다. 구원받기 쉽지 않다는 것을 당신도 잘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7. 운명의 문
운명의 문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순간 열립니다. 하지만 문 안쪽에는 무엇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내용이 일부 누락된 불법 광고 한 편: 학문적 진보를 모색하고 보수도 두둑한 거래... 가능한 완전하고 의학적 가치가 있으며 다 썩지 않은...

8. 종이 한 장 차이
더 이상 망설이면 안 돼...

일기 한 편: 이렇게 망설이고 있어서는 안 돼. 선한 자는 성전에 묻히고 악한 자는 이곳에 속할 수 없어...

9. 귀를 찌르는 소리
때로는 거짓말이 진실보다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일기 한 편: 공동묘지의 동쪽 모퉁이에서 들리는 귀에 거술리는 작은 소리... 아니, 아니야, 들고양이 소리가 틀림없어. 마셜 씨는 이미...

10. 거래
비밀스럽게 이루어진 한 차례의 거래.

사진 한 장: 깊은 밤, 병원 외과 해부실, 의사 한 명이 자신의 연구를 사진으로 찍고 있다... 사진의 한쪽 구석에 볼품없는 마른 체구의 사람이 삽과 금화 자루를 들고 서 있다...

11. 발각
빌어먹을 빛이 죄악의 비밀을 밝혀냈습니다.

비밀 조사 보고서 한 부: 라즈 공동묘지에서 여러 구의 유골이 도난되었는데 관을 연 흔적이 발견되었다. 그중 공동묘지 동쪽 모퉁이에 있던 관 뚜껑의 안쪽에서 손톱에 긁힌 자국이 발견되었다... 묘지기 앤드루 크리스와 야간 경비가 공동묘지에서 실종되었다.

6.4. 캐릭터 데이 이벤트

6.4.1. 2022년

타이핑된 익명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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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크리스 씨께:
이번에도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어젯밤에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셔서 좋은 꿈을 꾸셨나요?
이번 '석판'들은 '물러도' 너무 무르더군요.
검사 결과, '그것들'은 당신이 기록한 '석판'의 생산일자보다 늦게 만들어졌습니다.
박사는 신경 쓰지 않고 그저 실험만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겠지만 저는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어젯밤의 거래는 지금까지와는 달랐습니다. 발각될 경우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엄벌에 처해질 것입니다.
물론 저희가 대신 이 '석판'들을 처리해드릴 수는 있지만, 이는 우리의 협력 관계가 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이해관계가 아닌 더 강하고 친밀한 관계로 묶이게 되겠죠.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크리스 씨.
마지막으로, 당신과 저를 위해서 잠시 이곳을 떠날 것을 제안합니다. 봉투에 들어 있는 추가 보수는 제 작은 성의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맨 아래에 있는 봉투를 뜯어보십시오. 안에 있는 차표 뒷면에 제 옛친구가 오랫동안 버려둔 저택의 주소를 적어뒀습니다. 당신이 그곳에 숨어도 제 친구는 개의치 않을 것입니다.
그럼 안녕히 가십시오, 크리스 씨.
저에게 연락하실 필요 없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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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묘지기-별자리

구원이란 쉬웠던 적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장원에서 맞이하는 생일 조금 당황한 것 같으나 모두의 마음은 전해진 것 같다네~

6.4.2. 2023년

앤드루의 장원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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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저택에 온 지 3주째.
삶은 다시 평온을 되찾았다. 햇빛을 쬐는 바람에 타들어 갔던 피부도 완쾌되었다.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 때, 저택의 주인이 내게 피난처를 제공해주었고 약속 또한 완벽하게 지켜냈다...
번잡한 업무와 짜증스러운 소음도 없었다. 성스러운 인도자는 그저 저택 주변에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수많은 '석판'만 처리하면 되었다...
성전에서의 업무와는 달리, 이런 '석판'은 대부분 훼손되어 있었다. 높은 곳에서 떨어졌거나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정확한 명령을 받지는 않았지만 이것이 어쩌면 내가 감사를 표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새로운 '석판'으로 묘비를 제작할 때마다 그 말이 다시금 내 눈앞에 나타났다.
'앤드루 크리스, 붓꽃이 시들어 이곳에 잠들다.'
비석에 남아있는 묘비명은 내 마음속에 수천 번 새겨져 매일같이 그곳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끔 했다.
정말 기회가 없는 걸까...
'석판'은 예정대로 찾아왔고, 거기에는 새로운 초대장도 한 통 들어있었다.
고운 모래가 서서히 흘러 내려가고 더는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바로 내가 성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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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 묘지기-캐릭터 데이

운명의 문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순간 열립니다. 하지만 문 안쪽에는 무엇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가열된 백일과 단절되어 야반에 숙연히 전리품을 자랑한다 조용히 빛나는 그것은 소원으로 향하는 편도 표 애타는 종막 그 안녕을 누릴 수 있기를…

6.4.3. 2024년

앤드루 크리스의 실험 파일 중 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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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0-1번
이름: 앤드루 크리스

[테스트 기호]
1. 신앙심이 깊음
2. 회피성 인격장애
3. 직업의식

[테스트 경향]
침묵의 봉사자

[테스트 결과]
1. 종합 평가:
어린 시절의 경험과 신앙이 3-0-1의 행동에 뚜렷한 영향을 끼쳤다.
3-0-1은 자아 가치의 실현과 사회 인정 욕구 전부를 자신을 거두어 준 라즈 교회 공동묘지에 의탁했다. 실험 과정에서 3-0-1은 '성전'으로 들어가, 선한 자로 인정받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2. 과정 설명:
3-0-1은 과거에 맡은 일 때문에 장원에서 한차례의 실험 기간보다 훨씬 더 오래 머무르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그 익숙함과 경험은 3-0-1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지 못했다.
신앙 속에서의 자아 확립이 동시에 3-0-1의 현실 인지에 영향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그에게 참가자의 절차대로 정식 통보를 했지만 실험 과정 중에서 3-0-1은 여전히 봉사자에 가까운 행동을 보였다.
자신의 일을 완료하려는 심리 작용 하에, 실험 초기, 3-0-1은 표면적으로 다른 실험 대상과 정상적인 소통이 가능한 듯 보였다.
단지, 대화 상대가 짜증스럽고 신경질적이거나 상대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을 경우, 3-0-1은 즉시 대화를 중단했으며, 다시는 그 상대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았다.
3-1-3, 3-?-2는 밖으로 드러난 감정이 3-0-1에게 발각되자 후기에는 3-0-1과 다시 소통하지 않았다.
이와 반대로 3-0-1에게 예의 바른 태도를 유지했던 3-1-4와 위장 능력이 훨씬 뛰어난 3-1-5는 3-0-1과의 교류로부터 얻은 정보의 도움을 받았다.
3-0-1은 그의 마음속 '성전'의 문을 열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재물을 바랄 뿐이다.
이런 장원 자체와 무관한 바람과 3-0-1 자신의 부족한 사회적 인식은 다른 실험 대상자의 목적과 이를 위한 수단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들었고, 결국 3-0-1의 마지막 탈출 가능성을 앗아갔다.
3-0-1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 예민하다는 특징은 낮은 자존감과 자신의 능력을 다소 낮게 평가하는 심리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
3-0-1은 자신이 성전에 발을 들이기 전까지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그늘을 없앨 수 없을 거로 여겼다.
반면 타인의 감정을 잘 헤아리는 3-1-5는 3-0-1의 그로 인한 행동 방식을 날카롭게 캐치했고, 3-0-1가 자신과 임시로 동맹을 맺게끔 유도했다.
3-0-1이 장원 지형에 익숙한 점을 살려 3-1-4가 준비한 무대 아래에 치명적인 연료를 미리 준비하도록 해 3-1-4가 마지막 노래를 부르도록 한 것이다.
처음에 3-0-1은 3-1-4의 신앙에 대한 비슷한 태도와 낮은 공격성에 공감을 보였다. 아쉽게도 3-1-4는 3-0-1보다 뛰어난 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과거 때문에 타인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자신이 인정한 친구와 구원자를 쫓는 길에 깊게 빠져있었다. 이런 주변에 대한 무의식적인 무관심으로 인해 3-1-4는 3-1-5의 자신의 행동에 대한 과대 포장을 감지하지 못했고, 3-0-1이 이로 인해 자신을 오해하는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3-0-1가 최종 탈락한 핵심 원인 역시 3-1-4와 매우 비슷하다.
3-1-4가 3-0-1, 3-1-5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한 것처럼, 3-0-1 역시 3-1-4가 탈락한 뒤 3-1-5가 그에게 보이는 적대감을 인지하지 못했다. 3-1-5의 거짓말에는 3-0-1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정적인 평가가 없는 반면, 3-0-1의 일'에 대한 칭찬과 인정이 가득했다. 아쉬운 건 이것이 연기력이 더해진 거짓말이라는 점이다.
결국 3-1-5가 3-0-1을 자신의 '성전'으로 선택한 뒤, 3-0-1이 한때 보여주었던 장원에 대한 지식은 그가 잠든 곳을 향해 뿌린 첫 번째 흙이 되었다.

3. 분석 결과:
특이한 외모로 악마에 들렸다는 오해를 받은 3-0-1의 유년 시절 경험은 그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전반적으로 사회적인 억압을 받은 그는 타인의 부정적인 감정과 평가에 매우 민감하며,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경험은 3-0-1이 자아실현을 위해 신앙에 모든 것을 걸게 만들었다. 인정에 대한 열망과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인해 3-0-1은 '성전'에서 인정받는 선한 사람이 되는 길에 집착하지만, 이를 위해 오히려 보편적인 선악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
이런 회피적 성향은 어린 시절 3-0-1의 자기방어 및 부상 회피를 위한 것이었으나, 실험에서 3-0-1은 오히려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고 다른 실험 대상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해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3-0-1의 행동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통해 후천적 경험이 성격 발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3-0-1의 수동적인 행동 및 신념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신앙이 형성된 이후 이러한 인격적 모독에 대한 치유 효과 역시 3-0-1과 3-1-4에게서 다르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해당 그룹의 실험이 종료된 뒤, 신앙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향후 자세한 분석 및 실증을 위한 핵심 변수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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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묘지기-캐릭터 데이

만종이 울려 퍼지며 온 세상을 어둠과 나에게 남겨 줍니다.

6.5. 인물 관계

7. 스킨

희대의
스킨	출시일	획득 경로	가격
노을의 사막	2020/03/05	시즌10 정수 1	-
	노을의 사막, 총 소리가 광할한 서부 황야에 울려퍼집니다. 운명의 심판은 결국 다가올 것입니다. ([한정] 스킨, 시즌10 정수1에서만 획득 가능)
하프 엘프 기사	2023/07/20	상점	2888메아리/12888조각
	그는 세계수의 인도에 따라 계속해서 나아갔습니다. 운명이 그를 어디로 이끌든 질서만이 어둠을 비추는 서광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진기한
스킨	출시일	획득 경로	가격
열차 차장	2020/06/02	시즌11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운명의 열차가 굉음을 내며 달려갑니다. 죽음이 오기 전까지 정차역도 브레이크도 없습니다.
치즈	2020/12/31	시즌14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그건 물컹하고 이상한 치즈일 뿐이에요. 그릴에서 구운 첫 번째 완성품이라 해도 열등한 영혼에게 유토피아를 떠날 용기가 있을 리 없습니다.
묘비명	2021/08/26	상점	1388메아리
	자신에게 바치는 묘비명: '앤드루 크리스, 붓꽃이 떨어질 때 여기에 잠들다.' --회귀 시리즈 스킨
벽화 복원가	2022/06/06	시즌22 추리의 길	-
	순진한 그는 벽화 속 내용이 신들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을 뿐, 악인의 '묘비명'에 불과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행성 개발	2022/12/29	심연의 부름 VI 정수	-
	'돌 위에 글씨를 새기세요!' 이는 그의 시나리오에 정해진 계획이자 지질학자가 외계를 탐색할 때 쓰던 유일한 축하 방식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것이 가장 터무니없는 형식으로 눈앞에서 실현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독특한
스킨	출시일	획득 경로	가격
오래된 가요	2020/03/12	상점	318메아리/1188조각
	노랫소리는 구름 속으로 희미해졌지만, 아득한 모래만은 여전하구나.
성가대	2020/09/30	시즌13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잔영 상점	318잔영
	그가 광석과 인체의 재료를 훔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해 끌어모은 비밀결사는 진정한 현자의 붓 아래에서 그저 어리석은 자의 축제로 전락했습니다.
순로인	2021/04/28	심연의 부름 IV 오프라인 티켓 구매	-
	隐藏在雪地赛道中监控赛程的巡路人, 目睹了最后的结局: 骑士终得归所。
'겁'	2021/06/15	시즌17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이후로도 오랫동안 종종 그날 밤의 화재가 생각났습니다. 천천히, 제가 들은 것이 나무 기둥이 타는 소리였는지 아니면 열기에 일그러진 울부짖음이었는지 분간할 수 없어졌습니다.
침묵의 뱃사공	2021/06/24	시즌16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이곳에서 나갈 수만 있다면... 끝없는 바다와 파도에 질린 그는 양심에 거리낌 없이 사람들을 태우고 위험한 해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컬링 선수	2022/02/17	시즌20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여섯 미니 아이스맨이 지옥의 심연을 파헤칩니다. 컬링을 남기고 사람들이 떠나자 여섯 중 다섯만 남았습니다.
'고엽'	2023/03/08	2023년 식목일 이벤트	-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마지막 잎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도시의 축제	2023/05/18	잔영 상점	318잔영
	눈부신 색채, 열렬한 환호... 산자들의 세계에 속하는 모든 환희는 그림자의 한 줌의 평온을 어지럽힐 뿐입니다.

드문
스킨	출시일	획득 경로	가격
기본 스킨	2020/03/05	기본 제공	-
	기본적인 스킨, 모든 것이 무척이나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만신창이	2020/06/23	캐릭터 배경추리 보상	-
	몸에 걸친 옷들이 매우 허름해졌습니다. 정말 게임을 한판 했을 뿐인 거 맞나요?
파일:묘지기_푸른비의밤.png 푸른 비의 밤	2020/06/23	시즌12 추리의 길	-
	생명의 윤회는 비가 내린다고 멈추진 않습니다.
노란 모래진흙	2020/08/13	일부 시즌 정수	-
	이 옷은 쉽게 더러워지지 않습니다. 적어도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붉은 모래흙	2021/01/21	심연의 부름 IV 정수	-
	이것은 모래흙의 원래 색깔로, 염료를 섞은 것이 아닙니다.

8. 어록

• 2020 연역의 별
•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당신 마음에 든다면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 모두 돈 거래일 뿐인데, 무슨 차이가 있겠어요?
• 햇빛을 좋아하지 않아요. 너무 가까이 오지 말아주세요.

• 2021 연역의 별
• 병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들 사이를 떠도는 유언비어입니다.
• 유언비어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자신의 마음입니다.
• 당신의 편지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적어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막아주니까요.

9. 기타

• 흰 색에 가까운 머리카락과 피부, 붉은 눈과 햇빛에 약하다는 점을 보아 알비노이다. 탐사원, 바텐더처럼 배경 스토리상 중요한 신체적 특징이 있는 생존자의 경우 어떤 스킨이 나오던 그 특징이 유지되는 경향이 있는데 묘지기도 여기에 해당된다. 알비노라는 특성상 항상 머리카락 색이 흰 색에 가까운 노란색으로 등장한다. 그나마 파란 스킨인 "겁"은 머리카락 색이 유일하게 달라지는 스킨으로 나왔긴 하지만 오히려 더 하얘져서 나왔으니 알비노라는 특징은 유지된 셈.

• 즐겜할 때 수요가 있는 생존자로, 잠행 상태 때 나오는 흔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데 사용된다.

• 허리를 굽히고 있지만 생존자 중에 가장 키가 크다.

• 골동품 상인까지 나온 현재까지, 신캐인 골동품 상인을 제외하고 가장 스토리가 늦게 풀린 생존자다. 최소한 어떤 조에서 게임을 진행했는지 정도는 추측이 가능한 다른 생존자들과는 달리 그런 추측조차 어려울 정도로 스토리가 풀리지 않았었다. 바퀴의 편지에서 처음으로 무슨 조에 들어갔는지 나온다.

• 경기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장원의 협력자로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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