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9 01:42:14

애런돌린

애런돌린
Arundolyn
프로필
본명 <colbgcolor=#fff,#1f2023>애런돌린
이명 대단장 (大团长, Grand Master)
빛의 사자
무관의 제왕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몬드|
파일:원신_몬드_아이콘.png
]] 페보니우스 기사단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Arundolyn
파일:중국 국기.svg [ruby(艾伦德林, ruby=Àilúndélín)]
파일:일본 국기.svg エレンドリン
1. 개요2. 설정3. 기타4. 관련 문서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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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약 500년에서 550년 전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대단장직을 맡았던 남자다. '빛의 사자', '무관의 제왕'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었다.

2. 설정

페보니우스 대검강철의 그림자[1], 성유물 「용사의 마음」 세트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애런돌린은 정통 기사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친구인 로스탐은 소작농 집안에서 태어났다. 서로 출신은 달랐지만 둘은 언젠가 영웅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내왔다. 결국 27살에 애런돌린은 단장이, 로스탐은 그의 조수가 되었다.

그러나 500년 전 악룡 두린의 침공이 일어나고, 드발린과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이를 함께 막아내는 과정에서 애런돌린은 생존했으나 로스탐은 사망하게 된다. 이후 애런돌린은 더 이상 자신의 힘을 보이지 않았고, 난폭한 마수에 도전하는 것을 영광이라고 여기지 않게 되었다. 또한 로스탐의 연인이었던 로잘린은 수메르에서 학업에 전념하던 중 연인의 사망 소식을 듣고 화염의 마녀로 타락하여 몬드를 영원히 떠나게 된다. 여러모로 슬픈 결말로 끝을 맺은 셈이다.

네임드 캐릭터치고는 의외인 사실로, 애런돌린은 신의 눈을 획득하지 못했다. 즉, 신의 눈 없이 순수한 검술 실력과 리더십만으로 대단장직에 올랐다. 그의 힘은 재능과, 극한의 훈련으로 이룬 것이었다. 대검과 장검을 동시에 활용하는 검술을 사용했다. 이는 천부적인 근력을 지닌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검술이었기에, 현재는 명맥이 끊겨 기사단에 전해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2]

3. 기타

  • 밝고 쾌활한 성격을 가진 리더였다고 한다.
  • 술을 좋아했다고 한다. 반대로 친구인 로스탐은 술을 싫어했기에 종종 놀리기도 했다. 사이는 좋았는지 대부분의 술자리에는 항상 함께했다고.
  • 여러모로 다이루크와의 접점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애런돌린의 칭호인 '무관의 제왕'은 현재의 다이루크도 한 번 사용한 칭호이며[3], 애런돌린(अरूण, Arun)의 이름이 힌디어로 새벽을 의미하는 것처럼[4] 다이루크(Dilúcŭlum)의 이름도 라틴어로 새벽을 의미한다. 두 사람 다 명문 기사 가문 출신인 것, 사용하는 무기가 양손검인 것[5], 절친한 두뇌파 조수가 한 명 있었으나 헤어지게 된 것, 헤어진 후 밝았던 성격이 침울하게 변해버린 것 모두 같다.[6]
  • 노엘이 이 인물의 직계후손이라는 추측이 있다. 바위 츄츄왕에 맞먹는 괴력을 지니고 있으며, 사용하는 궁극기도 '빛의 사자'라는 칭호에 더 없이 어울리는 비주얼이고, 뛰어난 기사가 되는 것에 대한 동경과 단장 대리인 에 대한 동경심을 품고 있는 점이 그 근거.
  • 에드윈으로 이름이 오역된 적이 있다.
  • 국내외의 커뮤니티 사이에서 애런돌린이 후에 우인단 집행관인 카피타노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상당히 신빙성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근거는 현 대단장이 카피타노에 대해 정의를 내린 '평범한 인간임에도 신에게 도전하는 용기를 갖춘 강철 같은 사람인 건 분명한 사실이다.' 라는 발언으로 평범한, 용기, 그리고 강철이라는 이 세 키워드를 각각 대입해 보자면 애런돌린은 신의 눈이 없었던 '평범한' 사람이었으며 애런돌린의 스토리를 담은 용사의 마음 성유물에서 강조하는 것이 '용기'이고 애런돌린이 주로 사용하던 무기의 이름이 '강철의 그림자'에 상응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애런돌린과 카피타노 모두 인외의 무력을 지녔다는 점이 강조되며[7] 강철의 그림자 양손검과 용사의 마음 성유물 중 깃털의 문양이 카피타노의 의상 장식과 유사하다는 점 역시 이러한 추측에 대해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이 추측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카피타노는 과거 몬드 출신이며 같은 우인단의 집행관이었으나 사망하게 된 시뇨라는 과거 지켜주지 못했던 친우의 연인이었다는 뜻이 된다.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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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풍기사 레빈우드가 쓰던 원본 대검의 모조품을 애런돌린이 썼고, 그 모조품의 모조품인 강철의 그림자를 현재 레이저가 쓰고있다.[2] 반대로 친구인 로스탐이 사용한 페보니우스 검술은 페보니우스 검 스토리에서도 알 수 있듯 잘만 명맥이 유지되었다. 가볍고 빠르며 정확한 것이 특징.[3] 다이루크 인게임 정보 : '...어떤 의미에선 몬드 무관의 제왕이라고도 할 수 있다.'[4] 수탉, 새볔녘, 불그스름한 등의 뜻을 가진 어간이다.[5] 종류까지 겹친다. 페보니우스 대검은 설정상 애런돌린이 사용하던 검이었으며, 다이루크도 자신의 전설 임무에서 페보니우스 대검을 들고 나온다.[6] 케이아 캐릭터 스토리 5를 보면 과거 기사단에 복무하던 시절의 다이루크를 '다정한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자태를 지니고 있었다'고 묘사하지만, 현재의 다이루크는 굉장히 무뚝뚝하고 차가운 성격이다. 애런돌린도 페보니우스 대검 스토리에서 '그는 자신의 힘을 자랑스러워했다. … 로스탐이 죽은 후, 애런돌린은 더 이상 자신의 힘을 보이지 않았고, 난폭한 마수에 도전하는 것을 영광이라고 여기지 않았다.'라고 성격이 변해버렸음을 암시한다.[7] 애런돌린은 신의 눈이 없이 검술만으로 대단장직에 올랐으며 양손검과 한손검을 쌍수로 구사하는 특유의 검술은 천부적인 무력을 필요로 한다는 언급이 있고 카피타노 역시 우인단 집행관 1위의 강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