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애거사 하크니스 Agatha Harkness | |
본명 | 애거사 하크니스 Agatha Harkness |
이명 | 아그네스 오코너[1] Agnes O'Connor 떠돌이 마녀 Covenless Witch 참견쟁이 이웃 The Nosy[2] Neighbor |
종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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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소속 | 세일럼 집회 (이전) 애거사 하크니스 집회[3][4] |
가족 관계 | 에바노라 하크니스 (어머니) 니콜라스 스크래치[5] (아들) |
등장 드라마 | 〈완다비전〉 〈전부 애거사 짓이야〉 |
담당 배우 | 캐서린 한[6][7] |
더빙판 성우 | 양정화, 이영미 (노래) 하야시 마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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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애거사 하크니스.웨스트뷰에서 지내게 된 완다 막시모프의 절친한 이웃으로, 전형적인 넓은 오지랖때문에 주위를 살짝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필요할 때마다 항상 나타나 알맞은 도움을 주는 편이라 완다가 많이 따르고 의지하는 사람이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애거사 하크니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힘의 문제가 아니야, 완다. 지식의 문제지."
능력의 규모와 힘은 완다보다 뒤떨어지는 듯하지만, 자기가 마녀였는지도 몰랐던 완다와 다르게 마녀의 자식으로 태어나 아주 어렸을 때부터 마법에 대해 배운 정통파 마녀라 마법과 마법에 대한 이론의 이해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능력 자체도 과거 행적을 보면 일반적인 마녀들보다 훨씬 강한 듯. 엘리자베스 올슨이 말하길, 애거사가 마법을 사용할 때의 손동작은 모두 마녀로 태어나 배워 정석적인 것이고 완다의 손동작은 아주 본능적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무려 타노스를 압도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닌 완다를 상대로 마녀로서의 연륜과 지식 덕에 완다의 능력에 기술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가며 싸움에서 중후반부까지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다. 다만 마법에 집착이나 과시욕이 있는지 완다에게 자신의 강점인 마법적인 지식을 노출해서 우위를 잃고 역전당했다.[8] 어떻게 보면 자만심을 부리다가 방심이라는 전통적인 클리셰로 주인공한테 패배한 셈. 그 외 완다의 에너지 공격이나 정신 공격 자체는 대응할 수 있었지만[9] 염동력을 이용해 물체를 내던지는 식의 물리 공격엔 나름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위치크래프트 - 마녀들이 사용하는 마법 운용 체계[10]
미스틱 아츠나 완다의 염동력과 다르게 에너지 조작이나 환복 정도 제외하곤 케실리우스 일당이 도르마무와 접촉할 때처럼 주문을 사용하며 라틴어로 이루어진 주문을 외우면 마법이 발동된다. 이후, 애거사가 사용하는 모든 마법은 주문을 외운 후 이루어진다.[11]
- 룬 마법 - 룬 문자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언급한 것으로 보면 가장 기본적인 마법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인 듯하다. 이런 기본적인 룬 마법도 모르는 완다를 보고 황당해한다. 마법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완다 자신의 능력이 사용되지 않는 것을 보아 마법이라고 추측하게 하였다.
- 마인드 리딩 차단 - 독심 능력을 차단할 수 있다.
- 마인드 컨트롤 - 정신적으로 약한 개체를 조종할 수 있다. 벌레나 정신 장벽이 약한 일반인 등이 이에 해당하는 듯. 하지만 완다처럼 대규모로 능수능란하게 조작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이용해서 타인이 걸어둔 마인드 컨트롤을 해제할 수 있는 듯하다.
- 현실 조작 - 소규모 현실 조작을 할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불안정한 환영의 영역이고 완다만큼은 못한다고 하며, 애초에 이런 대규모 현실 조작을 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마을에 찾아온 것이였다. 하지만 이후 여러 마법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완다만큼은 아니지만 애거사 본인도 현실 조작 능력이 상당한 듯하다. 우선 완다만의 세상이라고 할 수 있는 헥스(웨스트뷰)에서 완다의 장기자랑에 개입하여 대놓고 상황을 조작했음에도 완다에게 의심 한 번 안 받고 완벽히 속여넘긴 점이나, 피에트로 막시모프급 강력한 능력자를 만들어내서 끼워맞추고, 잠깐이지만 완다 본인을 조종해 인터뷰를 하는 장난을 치는 짓을 하는 걸 보면 본인 말마따나 현실 조작의 범위의 문제지, 질적인 능력 자체는 뛰어난 듯하다. 애초에 벌레를 새로 바꾸는 것도 현실 조작에 통달할 만큼 수련한 마녀만이 가능한 정도.
- 에너지 조작 - 흑자색 에너지를 다룰 수 있다. 다른 마녀들은 푸른색인 것을 보면 금지된 마법을 배운 영향인 듯. 투사체를 날리거나 엘드리치 윕처럼 줄 형상으로 바꿔서 타인을 구속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마력 흡수 - 애거사의 악명을 드높인 고유 능력. 타인의 마법 에너지를 흡수하여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애거사에게 직접 에너지를 쏘는 식으로 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 마력을 전부 잃은 상태에서도 가능하며, 자신을 구하기 위해 마법을 쓴 앨리스 우걸리버의 마력을 모조리 빼앗아 살해했다.
- 부유 - 스스로의 몸을 띄워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
- 순간이동 - 보라색의 연기를 동반하여 위치를 이동할 수 있다.
- 사령술 - 언급을 보면 죽은 자를 소환해 조종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시체가 대륙 간 수준으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손상이 심하면 힘든 것 같다.
- 불로 - 원작처럼 1만 년을 넘게 산 것은 아닌 것 같지만, 4세기 가까이 거의 늙지 않았다. 소서러 수프림인 에인션트 원도 불로를 위해선 다크 디멘션에서 힘을 끌어와 써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상위 존재의 힘을 빌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과거 회상 장면을 잘 보면 마녀들의 마력을 흡수할 때 살짝 젊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를 고려하면 여러 사람의 마력을 빼앗아 먹으며 장수했을 가능성도 있다.
- 기억 여행 - 상대방의 머리카락 한 올로 그 사람의 기억 속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기억을 보는 매개체는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른 듯하다. 애거사가 문을 매개체로 설정하였기 때문에 완다의 기억이 진행될 때마다 그 시간과 공간에 해당하는 문으로 바뀌었다.
- 인챈트 - 어떤 물체에 마법을 걸어 착용자가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든다. 랄프가 피에트로의 힘을 사용할 수 있던 이유는 그가 계속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에 마법을 걸었기 때문이며, 모니카가 목걸이를 바라보자 보라색 에너지가 보이고 목걸이를 빼버리자 랄프가 원래대로 돌아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마법적 지식 - 수백년을 산 마녀에 다크홀드를 소유했던만큼 마법적 지식이 풍부하다. 스칼렛 위치에게 마력을 모조리 빼앗긴 전부 애거사 짓이야 시점에서도 마력 없이 지식만으로 가능한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 소환 주문 - 전부 애거사 짓이야 4화에서 샤론 데이비스의 사망으로 결원이 된 녹색 마녀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동료 마녀들과 소환 주문을 시행했다.
- 보호 마법 - 앨리스가 마법을 쓰는 장면을 보고 독학한 마법. 전부 애거사 짓이야 8화에서 리오 비달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용했다. 앨리스가 그러했듯 원을 그리고 주문을 외우는 방식.
- 연금술 - 리오의 공격으로 부상이 생기자 제니퍼 케일이 빌리를 치료하는 장면을 기억해서 같은 방식[12]으로 상처를 치료하고자 시도했다. 리오가 지속적으로 공격을 해서 사용하진 못했다. 애거사도 마녀인만큼 본래도 어느정도 연금술 지식은 있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그렇게 재능이 있는 것 같진 않다.[13]
4. 평가
일단은 완다비전의 메인 빌런으로 등재되어 있지만 사실 메인 빌런으로서의 존재감은 애매하다. 드라마라서 후반까지 등장하지 않고 주제도 완다 스스로의 내면에 집중해야 하는 쪽에 치중되어있어 대립을 위한 빌런은 아니다. 드라마 내내 마을의 수십, 수백 명의 정신을 지배하고, 모나카 램보를 잔혹하게 밀어 내버리는 빌런은 완다다. 다만 완다에게 마녀로서의 접점을 만들어 주고, 지식을 얻는 계기를 만들어주면서 스칼렛 위치를 탄생시켰다는 점에서는 마녀인 애거사가 등장했어야 하는 필연성을 갖고 있다. 완다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빌런으로 성장하기까지 중간보스적인 존재감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추측으로서는 애거사는 오로지 옆집 아주머니의 역할만 수행하며 완다가 드라마 내에서 스스로 능력을 밝히도록 하고 외부에서 능력을 얻기 위해 헥스에서 나가는 게 의도였던 듯하다. 애거사는 완다의 능력을 대단히 여기고 절대 얕볼 수가 없는 입장이라 직접 대립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그녀를 혼란시키는 말재간과 여유를 이용하며 전면전은 벌이지 않았다. 완다를 이겨야 한다고 한들 그것부터 완다 이상의 힘을 가진 뒤의 일이어야 했으니. 허나 완다가 점점 더 철벽을 치도록 소드가 간섭해서 계획이 뜻대로 안 된 끝에 완다와 직접 대면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14] 이런 아슬아슬한 견제전 속에서 소드 측의 완다의 아군이 소드의 견제를 뒤엎고 합세하여 밀리던 완다가 스스로와 애거사를 이겨내는 것으로 드라마 전체 구성의 완성이 된다.
배우인 캐서린 한의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다.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같은 여러 시트콤 작품에서 능청스러운 캐릭터 연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었던 배우였고, 시트콤 형식을 차용한 본작에서도 이런 본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이다. 특히 본인이 직접 부른 Agatha All Along 노래는 아이튠즈 차트 1위에까지 오르며 사실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사운드트랙이 되었다. 애거사가 빌런으로서의 능력과 입지가 조금 애매했던 걸 생각해 보면, 배우의 연기력으로 멱살 잡고 끌고 간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여러모로 시리즈 내내 크게 사랑받은 캐릭터인 만큼 캐서린 한 본인이 밝히길 마블과 다른 작품을 하기로 계약을 더 했으며, 애거사의 스토리를 다룬 스핀오프 또한 준비중이라고 하였다. 이 스핀오프 드라마는 2024년 하반기에 디즈니+에서 방영되었다.
5. 기타
- 영미권 특성상 이 이름도 역시 한국어로 표기하기에 상당한 혼란이 있다. 처음에는 A발음을 따서 아가사라고 불렀으나, 한국말 아가와 비슷하기에 추리소설 작가 애거서 크리스틴의 이름과 철자까지 같아 애거서, 애거사라고 부르는 추세. 그러나 아직도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역시 애거사, 아가사, 애거셔 등이 혼동되는 걸 볼 수 있다. 심지어 성도 해크니스, 하크니스 등으로 갈리는 편. 드라마 발음상으로는 일단 애거사에 가깝긴 하다.
- 원작에서 애거사 하크니스라는 완다에게 마법을 가르쳐 준 마법사가 있는데 모티브를 가져온 것이다. 스승 포지션의 캐릭터지만 아이언맨 3의 에릭 사빈처럼 원작에서도 본인의 가치관도 완전한 선역은 아니었고, 완다와 견해차이로 인해 계속 충돌하며 때때로 싸우고 대립하게 되는 중립 측 인물이여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아예 더 틀어서 빌런으로 등장한 경우다. 물론 MCU에서의 행적도 완다에게 힘의 근원과 마법의 원리에 대해 알려줬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완다의 선배, 스승으로써의 면모도 조금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영화판 완다가 말도 안 되는 버프를 먹은 반면, 애거사 쪽은 오히려 순간이동이나 에너지 조작 등의 능력은 사라졌기 때문에 비교가 안 된다.
- 2화 및 7화에서 세뇨르[15] 스크래치(Señor Scratchy)라는 토끼를 키우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모니카와 달시가 활약하는 삭제 장면에선 다크홀드를 지키는 악마로 변신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장면은 스케줄 문제로 완성되지 못해 잘리고 말았다. 원작의 애거사 하크니스는 니콜라스 스크래치라는 아들을 두었다. 이후 전부 애거사 짓이야에서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에서 엘드리치 매직의 주황색 내지 노란색, 그리고 아티펙트인 아가모토의 눈의 초록색과는 다른 보라색의 빛을 띄는 마법을 쓴다.[16] 다른 마블 드라마인 런어웨이즈의 니코 미노루나 모건 르 페이가 같은 보라색 내지는 검은색 마법을 쓴다. 이후 8화에서 동남아시아인 카마르 타지에서 수련하는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와는 달리 북미에 근거지를 두던 것으로 보이는 마녀 집단의 일원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따라서 다소 오리엔탈리즘에 기초한 카마르 타지의 마법사들과 달리 전형적인 위치크래프트스러운 마법을 많이 쓴다. 컬러링만 보면 스칼렛에 대비되는 바이올렛 컨셉으로 정해졌다고 볼 수 있다.
- 이미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여러 번 마녀에 대해서 언급이 나온 적 있다. 마녀라는 존재 자체가 아스가르드에서 기원이 되었을지도.
- 7화 후반부에서 애거사가 정체를 밝혔음에도 그래 애거사인 것 알겠다고 뻔하다는 반응이지만, 식상할 수도 있던 것을 등장씬과 음악을 통해 멋지게 살렸다는 평이 많다. 이와 함께 나온 아그네스의 실체를 드러내는 노래 "전부 애거사 짓이야(Agatha All Along)"는 아그네스 역할의 캐서린 한이 직접 불렀는데,# 중독성을 가진 신나는 음악이어서 아이튠즈의 사운드 트랙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나온 지 얼마 안 돼서 커버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1#2#3#4#5 참고로 곡 자체는 겨울왕국 시리즈의 작곡가인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가 썼다.[17] 그래서인지 디즈니 빌런 노래 같다는 감상도 있다. 이 때문인지 캐서린 한이 홍보대사로 나온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광고와도 엮이는 패러디도 등장하고 있다.# 결국 이 노래 제목은 스핀오프의 제목으로 쓰이게 되었다.
한국어 더빙 버전. 원판과는 달리 애거사 역의 양정화가 아닌 뮤지컬 배우 이영미가 불렀다.
- 정체에 대한 복선이 에피소드 곳곳에 나온다. 완다비전 시트콤에 출연하면서 세일럼의 마녀 집단 브로치를 차고 다니는 부분(5화 에어로빅 복장 제외), 4화에서 마을 주민 신원 조사가 되지 않는 부분, 5화에서 자신의 행동이 '연기'임을 티 내는 부분, 6화에서 할로윈 코스튬이 마녀인 부분 등.
- 다른 MCU 빌런들과 상당히 다른 최후를 맞이했는데, 기억을 잃고[18] 평범하게 살아가게 된다. 완다가 네가 필요하면 다시 찾아오겠다[19]고 직접 언급했으니 기억이 완전히 날아가지는 않은 게 확실하며 일종의 봉인된 상태라 할 수 있다. 물론 완다가 직접 건 헥스 봉인을 풀려면 완다 본인이나 닥터 스트레인지, 혹은 그에 맞설 수 있는 실력자여야 가능할 테니 한동안은 시끄러운 동네 아줌마로 살아갈 확률이 높다. MCU 빌런들 중 이렇게 확실하게 생존을 보장해주고 재등장 여지까지 준 캐릭터가 없었으니 다시 나타날 것은 확실해보인다. 대혼돈의 멀티버스 결말부에서 완다가 스스로를 봉인했으니 그 여파로 헥스가 풀렸을 듯하다. 애당초 본인 주연 드라마가 예정되어 있기도 하니 여러모로 행보가 기대되는 캐릭터.
- 다크홀드의 흑마법을 익히고 어머니가 포함된 집회의 마녀를 전부 죽여서 마력을 빼앗아 버린 것이 마녀들 사이에서는 쫙 퍼졌는지, 드라마 예고편에서부터 '제정신이 박힌 마녀라면 애거사의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을 거다.'라고 야유를 들을 정도로 평판이 아주 나쁘다. 물론 애거사도 그걸 아는지라, 처음부터 '그래서 제정신인 마녀는 필요 없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 해당 캐릭터가 과장된 윙크를 하는 모습이 영어권에서 밈으로 쓰이며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선 크게 알려지지 않아 영어권의 창작물에서 패러디된 장면[20]으로 밈이 수입되고 있다.
[1] 완다비전에서는 아그네스라고만 언급되었으나 전부 애거사 짓이야 에서 애거사가 완다의 마법에 빠졌을 때는 아그네스 오코너가 되었다.[2] Noisy(시끄러운)이 아니다[3] 전부 애거사 짓이야 2화에서 결성된 집회로 멤버로는 애거사, 틴, 릴리아, 제니퍼, 앨리스, 샤론, 리오가 있었으나 결국엔 각자 사정에 따라 애거사와 틴밖에 안남았다.[4] 애거사는 이전에도 수많은 집회가 있었으나 전부 다 죽였다.[5] 아그네스의 환영에서 트로피와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6]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닥터 옥토퍼스 역을 맡았다.[7] 미국에서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8] 하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급박한 상황과 어리둥절한 상황에서 본 그림 같은 문자를 외우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완다가 기억력이 무척 좋아 그걸 역으로 응용할거란 걸 예상하지 못한 게 패착이었다.[9] 행적 문서에 상술되어 있듯, 에너지 조작은 흡수해버리고 정신 공격을 당하는가 싶더니 오히려 역이용해서 완다를 몰아붙였다.[10] 태생적으로 마력을 가지고 태어나 이를 조작하여 사용하는 듯하다.[11] 물질 조작, 변환 등 여러 마법을 사용할 때 모두 주문을 사용한다.[12] 물을 뜨고 달빛을 받으며 주문을 외우는 것.[13] 독을 해독하기 위해 젠이 재료를 모아오라고 시킬 때 뭔 말인지 모르겠다고 따지는 장면이 있다.[14] 본인이 8화에서 '나한테 다른 선택지를 주지 않는구나.'라고 완다에게 투덜거렸고 '나도 이렇게 거칠게 힘의 근원을 파헤치고 싶지 않았다는 투로 표정을 엄청 찡그리며 과거 회상 마법을 시전했다.[15] 남성을 지칭하는 스페인어.[16] 또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등장한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도 보라색 마법을 사용한다. 두 마법사 모두 다크홀드에 손을 댔다는 공통점이 있다.[17] 이 곡뿐만 아니라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각 시대의 시트콤을 오마주하는 오프닝곡을 모두 썼다.[18] 기억 조작을 한 게 아니라 쉽게 말하면 1인용 헥스를 만들어준 것. 완다가 머리에 손을 댈 때, 헥스의 모습과 같은 이펙트가 나왔고 머리부터 옷까지 모두 바뀌었기 때문이다. 내면에는 애거사 본인의 인격이 존재하고 있을 듯하다.[19] 이 대사를 떡밥으로 본다면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서 재출연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된다. 이 말에 대한 애거사의 대답도 (조작된 상태에서 푼수 분위기로 한 말이지만) "내가 먼저 보러 갈 수도 있다(Not if I see you first)"라서 미묘한 부분[20]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의 리벳 움짤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이모티콘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