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6:35:45

앙토니 모데스트

프랑스의 축구 선수
파일:모데스트 알 아흘리.jpg
앙토니 모데스트[1]
Anthony Modeste
<colbgcolor=#eeeeee> 출생 1988년 4월 14일 ([age(1988-04-14)]세)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지방 알프마리팀주
국적
[[프랑스|]][[틀:국기|]][[틀:국기|]]
(
[[틀:국기|]][[틀:국기|]][[마르티니크|]])
신체 187cm / 체중 84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ES 프레쥐 (2001~2003)
OGC 니스 (2003~2007)
소속 클럽 OGC 니스 (2007~2010)
앙제 SCO (2009~2010 / 임대)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10~2013)
블랙번 로버스 FC (2012 / 임대)
SC 바스티아 (2012~2013 / 임대)
TSG 1899 호펜하임 (2013~2015)
1. FC 쾰른 (2015~2017)
톈진 톈하이 (2017~2018)
1. FC 쾰른 (2018~2022)
AS 생테티엔 (2021 / 임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2~2023)
알 아흘리 SC (2023~2024)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수상
5.1. 대회 기록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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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2. 클럽 경력

2.1. 리그 앙

프랑스 남부 칸에서 태어나 2007년 OGC 니스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그러나 두 시즌동안 42경기 3골이라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009년 여름 앙제 SCO로 임대를 떠났고, 여기서 37경기 20골로 폭발했으며, 이 활약을 바탕으로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한다.

이후 한시즌 반 동안 52경기 13골을 기록했고, 2012년 1월 블랙번 로버스로 반 시즌 임대를 떠나지만 9경기 무득점을 기록하고 돌아왔으며, 그 해 여름 SC 바스티아로 다시 임대되었다. 바스티아에선 36경기 15골로 팀 내 최고수준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2.2. 분데스리가

2013년 7월 9일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하였다. 2013-14 시즌 초에는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다 중반으로 접어들며 페이스가 떨어져 스벤 쉬플로크에게 주전자리를 내주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33경기 14골로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2014-15 시즌을 앞두고 아담 살라이가 영입되며 입지가 줄었고, 결국 두 번째 시즌은 부진하게 마무리했다.

2015년 6월 29일 1. FC 쾰른으로 이적했다. 2015-16 시즌에는 다시 페이스를 끌어 올리며 34경기 15골의 좋은 기록을 남겼다.

2016-17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베이징 궈안의 오퍼를 거절하고 팀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16경기 13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 미친 퍼포먼스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리그 20골은 물론이요, 득점왕까지 넘볼 수 있는 그야말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역시 말도안되는 페이스를 유지중이고 여기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까지 있어서 득점왕 경쟁은 안갯속.

2017년 3월 19일 헤르타 베를린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25경기 22골째를 기록했다. 이로서 21골을 기록중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를 넘었고 오바메양과는 단 한골 차였다.

2016-17 시즌 분데스리가가 종료되면서, 총 34경기 25골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와 2시즌 연속 전 경기 출장을 달성하였다.

2.3. 중국 슈퍼 리그

2017년 7월 13일, 뜬금없이 중국행 오피셜이 떴다. 행선지는 톈진 취안젠이다. 2019년 6월까지는 임대 신분이며 동년 7월에 완전 이적하게 된다.

2017년 후반기는 11경기 출장에서 7골을 넣은 등 대활약을 했지만, 2018년에는 전반기에 4골로 좀 부진하다. 하지만 2018년 아챔에서는 쏠쏠히 활약해주고 있으며, 아챔 조별예선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2차전 홈경기에서 쐐기를 박는 골을 넣어 4-2로 승리하는데 공헌했다. 16강전까지의 기록은 3골 4어시스트.

2018년 7월에 구단과의 연봉 분쟁으로 팀을 이탈하였다. 톈진은 주득점원인 모데스테가 이탈하고, 악셀 비첼이 이적하고, 알레샨드리 파투가 컨디션 난조로 잦은 결장을 보여서 톈진은 리그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아챔 8강전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2.4. 1. FC 쾰른 복귀

2018년 11월 17일(한국시간) 쾰른에 다시 복귀하였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이다. 이적 과정에서 톈진과의 분쟁이 해결되지 않아서 이적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이에 피파도 개입할 정도였다.# 다행히 분쟁이 잘 해결되어 이적에 성공했다.

22라운드 파더보른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었고, 들어오자마자 4분만에 2:0으로 앞서가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그 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세리머니를 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쾰른 팬들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팀은 종료 10분 전부터 내리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하였다.

2019-20 시즌 쾰른이 1부에 승격함으로써 모데스테도 2016-17 시즌 이후 오랜만에 1부에서 뛰게 되었다. 그러나 2016-17 시즌 리그에서만 25골을 작렬하던 폼은 사라지고 골을 많이 넣지 못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는 심지어 결장했다.

전반기가 끝난 시점 13경기 1골 1도움으로 상당히 부진했다. 믿을맨이었던 모데스테의 부진에 쾰른의 순위도 강등권을 머물렀지만 마지막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두며 15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2.4.1. AS 생테티엔 (임대)

호펜하임전 실축을 하는 등 이번시즌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 생테티엔으로 잔여시즌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2.4.2. 2021-22 시즌

1. FC 쾰른 복귀 후 리그 16라운드까지 10골을 넣어주면서 맹활약하고 있다. 제공권 장악에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34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분데스리가 20골 고지를 달성했다.

리그 성적: 34경기 20골 4어시스트
시즌 성적: 35경기 23골 4어시스트[2]

2.4.3. 2022-23 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엘링 홀란드가 분데스리가를 떠나면서 파트리크 시크, 세바스티앵 알레와 같이 리그 탑급 스트라이커라는 명성을 삼분하게 되었다.

알레에게서 고환 악성 종양이 발견되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나오면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링크가 나고 있다.

8월 7일, 결국 재정 상태가 매우 나쁜 쾰른이 도르트문트의 €4m ~ 5m 가량의 오퍼를 수락했고, 계약 기간은 1년 혹은 1+1년이라고 한다.

8월 8일, 도르트문트의 단장 제바스티안 켈이 구두합의 소식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5m이고, 연봉 €6m 규모의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계획했던 €10m 이내의 금액에 맞추진 못했지만, 긴박한 상황에서 분데스리가 탑급 공격수를 엄청난 염가에 영입한 켈 단장의 능력이 다시 한 번 부각된다.

시즌 성적: 1경기[3]

2.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일:모데스트 도르트문트.jpg
한국 시각 2022년 8월 새벽 2시 32분에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1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5m.#

2.5.1. 2022-23 시즌

도르트문트로 오게 됨으로써 선수 생활 말년에 생애 첫 UEFA 챔피언스 리그를 경험하게 될 수 있다.

분데스리가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을 하였다. 하지만 플레이의 영향력이 미미했는데 일단 도르트문트는 모데스트 같은 공중볼이 주 무기인 선수를 최근 써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데스트의 장점을 활용할 줄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다.모데스트를 향한 롱볼이나 크로스를 보기가 힘들어 장점을 죽이고 플레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외에 모데스트가 좋은 찬스를 잡았음에도 터치 실수나 슛이 키퍼에게 가면서 아쉬웠던 장면들도 있었다.

분데스리가 3라운드 베르더 브레전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전 했지만 터치 자체를 별로 많이 기록하지 못하며 후반전 무코코와 교체아웃되었다.

분데스리가 4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 하였고 드디어 외즈잔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도르트문트 소속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또한 상대와의 경합과정에서 승리하거나 상대 골키퍼를 압박하여 공을 뺏어내는 등 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좋은 모습들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9월 7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FC 코펜하겐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게 되어 본인의 첫 챔스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왔지만 별다른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아직까지는 헤르타 BSC전을 제외하면 도르트문트의 축구에 완벽히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으로, 겉도는 느낌이 강하다. 샬케전에서도 수비가담과 압박은 좋았지만 공격적으로 너무 정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팀내 최하 평점을 받고 교체되었다. 이후 교체투입된 유수파 무코코가 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무코코가 대신에 선발로 나왔고 80분에 무코코와 교체 되어 10분여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또한 자신을 대신해 선발로 나온 무코코가 샬케 전에 이어 이번에는 어시스트를 포함하여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벤치로 밀려날 위기에 처해졌다.

9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는 후반전 교체로 투입되었다. 팀의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 동점 골을 넣을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관중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95분 경 니코 슐로터베크가 띄워준 공에 절묘하게 머리를 갖다대 골대 구석으로 집어넣으면서 앞서 저지른 실수를 극적으로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성공했고 모데스테는 1골 1도움으로 맹활약 했다. 83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것 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헤르타 베를린 전 이후 오랜만에 골맛을 보았다. 덤으로 9라운드 MOM에 선정되었다.

이후로는 세바스티앵 알레의 복귀와 자신의 부상이 겹치며 출전 기회를 완전히 놓쳐버린 모양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첼시 FC전까지 선발 출전은 단 한 차례도 하지 못했고, 첼시전 교체 출전까지 75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부진했던 알레를 대신해 교체로 투입되었지만, 최악의 볼 터치와 크로스로 역습 찬스를 죄다 말아먹는 등 턴오버를 양산하며 팀이 후반전 내내 첼시의 역습에 얻어맞는 데 일조했다. 다만 리커버리 3개와 클리어링 2개를 기록하며 수비 가담은 확실하게 하는 모양새.

2023년 5월 28일, 결국 도르트문트를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도르트문트를 떠난 후 여러 터키리그 팀들과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FC 쾰른 복귀 링크도 나고 있다.

2022/23시즌: 28경기(선발 11경기) 2골 1도움[4]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19 2 1
챔피언스 리그 7 - -
DFB-포칼 2 - -
합계 28 2 1

2.6. 알 아흘리 SC

현지 시간 2023년 9월 12일, 이집트 프리미어 리그알 아흘리 SC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1+1년.#

2024년 6월 30일, 알 아흘리를 떠난다고 발표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U-21에서 한번 선발된 적이 있으나, 이후로는 국대와는 거리가 멀다. 살벌한 프랑스 국대 스쿼드를 보면 모데스테는 앞으로도 인연이 없을 듯하다.

4. 플레이 스타일

2021-22 시즌 모데스테 스카우팅 리포트

크고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박스 안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타겟맨 유형의 스트라이커지만, 고전적으로 박스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횡종으로 넓게 움직이며 팀의 공격 전개에 기여하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타겟맨이다.

피지컬을 활용하는 헤더나 포스트플레이는 물론, 피니셔로서 배후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나 지능적인 위치 선정 등 뛰어난 오프 더 볼 무브먼트 모데스트의 강점 중 하나다. 쾰른에서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팀의 주 득점원으로 활약했을 때는 뛰어난 제공력과 박스 내 위치 선정 능력, 그리고 많은 크로스 시도 횟수를 가져가는 전술의 시너지 효과로 많은 헤더 득점을 기록했다.

단점은 결정력의 기복과 큰 체격으로 인해 비교적 떨어지는 주력과 순발력. 아주 느린 선수는 아니었지만, 30대에 접어들고 신체적 전성기가 지나가면서 스프린트 속도나 시도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5. 수상

5.1. 대회 기록

6. 기타

  • 골을 넣은 후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모아 안경 세레모니를 한다. 예전에는 봉춤 세레모니도 했었다.
  • 가족이 거액의 부채를 졌기 때문에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게 되었다고 한다.


[1] 간혹 모데스테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프랑스어에서는 e에 악상(발음기호, 예를 들면 악상떼귀(é))이 붙지 않으면 'ㅔ'라고 발음 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2] DFB 포칼컵에서 3골을 기록했다.[3] 쾰른에서의 기록만[4] 쾰른에서의 기록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