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43:29

알트로 프라테어드

1. 개요2. 작중 행적
2.1. BLEACH wii 백인이 빛나는 론도2.2. BLEACH NDS The 3rd Phantom
3. 기타4. 레스렉시온5. 기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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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
지위 -
생일 ?
신장 ?
체중 ?
참백도 페니체
레스렉시온 해호 ?

アルトゥロ・プラテアド.
Arturo Plateado.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게임 「BLEACH wii 백인이 빛나는 론도」와 「BLEACH NDS The 3rd Phantom」에도 등장. 알트로 프라테어드라는 이름은 영어 표기 없이 'アルトゥロ・プラテアド'라는 일본어 원문만 나왔을 적에 알트로, 아르트로, 알투로, 아르투로, 아루투로 / 프라테어드, 플라테어드, 프라테아드, 플라테아드, 프라테아도 같은 온갖 발음이 난무해(…) 가장 그럴 듯한 표기가 정착된 것이며, 제대로 된 표기는 아르투로 플라테아도(Arturo Plateado)다. 스페인어로 '아르투로(Arturo)'는 Auther, '플라테아도'는 은(Silver)을 뜻한다.

긴 청록색 머리카락과 노란 눈동자, 동물의 웃턱과 같은 가면 조각으로 오른뺨을 가린 미남. 구멍은 우르키오라처럼 가슴 중앙부에 있다. 붕옥의 힘 없이 자력으로 성체가 된 고대의 아란칼로, 조용하고 얌전한 것 같은 인상과 달리 힘에 대한 욕망이 강하며 성격은 잔인무도 그 자체다. 특수능력이 상당히 많으며, 등에 영압을 굳혀서 날개를 형성하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것이 가능.[1] 또한 타인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의 정신에 간섭하는 것도 가능하다.

뛰어난 계략가인 동시에 무자비한 전사로, 비교할 수 없는 힘에 대한 욕망을 품고 있다. 그 성격은 자신이 죽인 상대의 영압을 흡수해 자신을 강화하는 참백도 능력에 반영되어 있으며, 이 힘 때문에 아무리 강력한 힘을 지닌 대장도 알트로를 만나면 도망간다. 이런 힘 때문인지 상당히 오만한 성격으로 알트로가 나온 두 게임 모두, 알트로 혼자의 힘만으로 소울 소사이어티를 공격하는 자신감과 오만함을 보이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2.1. BLEACH wii 백인이 빛나는 론도

본편에서 약 수천 년 전, 모든 사신을 죽일 정도의 거대한 힘을 원했기에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성체 아란칼이 된 변종 아란칼. 그 후, 자신의 야망을 위해 혼자 웨코문드를 떠나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략해, 호정 13대를 반 괴멸시킬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당시의 사신들이 힘만으로는 알트로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함정으로 알트로를 유인해 봉인, 그 다음에는 엄중하게 감시되고 있었으나 아이젠 소스케의 반란을 기회로 삼아 다시 암약하기 시작했다. 과거 자신을 봉인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를 죽이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괴멸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격투 게임이라 캐릭터 성능만으로 강함을 따지자면 사용자에 따라서 우르키오라도 바를 수 있지만, 그림죠에게 발릴 수도 있어서 뭐라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배경 설정만 보자면 본편의 에스파다는 한참 능가하는 듯하다. 이 녀석이 깽판을 쳤던 시점의 멤버는 알 수 없지만, 혼자서 호정 13대를 반 괴멸시킨 것을 봐서 이치고 일행과 대장급도 제대로 이기지 못하고 썰려나가는 현재의 에스파다와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추정된다. 거기에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와 맞짱을 떠서 패배한 것도 아니고 총대장과 사신들이 설치한 함정에 걸려서 봉인되었다는 언급만 보아서는 당시의 총대장도 이놈은 무리였던 것 같다.

다만, 작품 내에서 오랜 봉인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힘을 잃었다는 언급이 있다. 아무래도 저 설정 그대로의 힘을 들고 나오면 답이 없는 막장 캐릭터로 만들어야 되기에 제작진측에서 적절하게 조절한 듯.

2.2. BLEACH NDS The 3rd Phantom

기본적인 설정 자체는 같지만 스토리 내의 모습은 다르다. 우선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략한 것까지는 같으나,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듯한 괴물로 나오는 백인이 빛나는 론도와 달리 불완전한 상태이다. 다시 말해서 힘이 완벽하게 성숙해진 상태가 아니기에 호정 13대를 반괴멸시키는 건 무리고, 혼자만의 힘만으로 호정 13대와 맞먹는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사신의 함정에 걸려 봉인되는 게 아니라, 사신의 반격으로 부상을 입자 그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웨코문도로 후퇴하는 스토리다.

그 후, 부상을 회복한 알트로는 능력을 연마하고 부하를 모아 소울 소사이어티를 재침략해, 복수를 위해 연속으로 정령정을 습격해 수많은 사신을 살해한다. 그러나 알트로를 상대하기 위해 총대장이 준비한 결전도구 치수경(熾水鏡)에 의해 알트로가 지닌 영력 대부분을 흡수해 약화시키는 것에 성공하지만 그래도 우세를 유지하고 있던 중 치수경의 폭주에 휘말려 현대로 날아오게 된다.

이후 역시 현대로 날아온 주인공 쿠도 후지마루, 쿠도 마츠리 남매를 필두로 한 사신들과의 전투에서 다시 한 번 발동된 치수경에 힘의 상당부분을 다시 잃고 패배해 사망한다.

같은 작품의 과거편에서는 마찬가지로 치수경을 발동시킨 상황에서도(현대편과는 달리 리미터가 없는 상황이었기에 치수경을 사용한 스즈나미 코노카는 전투 종료 후 사망했다.) 스즈나미 세이겐을 포함한 대장들의 돌림빵에도 시종일관 우세했던 것을 보면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힘이 너무 강해서 한 번의 발동으로는 전부 흡수할 수 없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3. 기타

적당히 간지나는 디자인에, 터무니없이 강력한 설정 등 정사에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임에도 무분별한 빠가 존재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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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됐던, 총대장을 상대로 혼자서 맞붙어 쓰러트린 정황이 직접적으로 묘사되기까지 한다. 1회용 캐릭이라고 아주 작정하고 OP로 만든듯. 어차피 본편과는 무관한 외전 게임 스토리이긴 하지만 총대장의 강함이 나오면 나올수록 이 부분이 계속 언급된다. 게임이 나올때 총대장의 강함과 작중 사신들의 파워 서열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묘사이다. 당시 총대장의 유일한 전투장면이 쿄라쿠&우키타케와 한번 맞붙은 것뿐이었다.

작중 완결 시점에서 세계관 최상위권 초강자가 삼계 중 웨코문드에만 없는데[2], 작중에서 계속해서 중요하다고 설파하는 3계의 균형을 위해서는 웨코문드에도 강자가 필요해보이기는 한다.

과거에는 총대장조차 능가한다는 설정으로 빠를 양산했을지는 몰라도 시간이 오래지난 지금은 잊혀진 캐릭터가 되었다. 어쩌다 언급되면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이유로 바운트와 동급 취급받거나 위의 석두호떡 장면은 아스킨 나크 르 바르에게 비참하게 패배한 이치고의 상황으로 패러디하는 식으로 쓰인다.

4. 레스렉시온

페니체(不滅王 / Fenice)
이탈리아어로 피닉스. 즉, 불사조를 뜻한다. 설정도 혼자 튀더니 참백도 이름도 다들 스페인어일 때 이탈리아어로 혼자 튄다.

능력은 정말 심플하게 참살한 자의 영력을 빼앗는 것. 대상을 먹어서 힘을 흡수하는 호로의 특성이 크게 강화된[3], 호로의 본연에 충실한 능력이다. 백인이 빛나는 론도에서는 이걸로 스스로의 영력을 높여 과거 호정 13대를 반 괴멸시켰다.

5. 기술

세로(虛閃 / Cero)
영압이 집중된 세로를 구강에서 발사한다.

그랑 레이 세로(王虛の閃光 / Gran Rey Cero)
거대한 섬광을 발사한다. 본래는 에스파다가 사용하는 기술이지만, 에스파다에 뒤지지 않는, 설명만 보면 에스파다 따위는 모조리 말아 먹어치울 힘을 지녔기에 사용할 수 있다.

[1] 이런거 없어도 블리치 등장인물은 대부분 날아다니므로 특이사항이 아니다.[2] 소울 소사이어티에는 효스베 이치베아이젠 소스케, 현세에는 쿠로사키 이치고가 있다. 반면 웨코문드는 이기사기파가 봉인당해 있어 한낱 티아 할리벨이 그나마 최강인 판국.[3] 혼흡은 어지간한 강자에게는 안 먹히고, 직접 먹는 과정은 물리적인 수고가 든다. 페니체는 그런 수고나 제약 없이 죽이기만 하면 흡수하는 편리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