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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키타 네루(亞北 ネル)[1]는 하츠네 미쿠의 패러디 캐릭터다. 이름의 의미는 '질렸어 잘래(飽きた 寝る).' 2ch의 하츠네 미쿠 관련 스레드에서 "이제 질렸으니까 잘래(もう飽きたから寝る)"라는 도배가 계속되자 2채널러들이 여고생으로 의심하며 만들었다. 쉽게 말하자면 2ch 유저들의 모에화 캐릭터.기본 속성은 초건방 츤데레 무개념 잼민이. 휴대 전화를 갖고 있는 건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이다.[2][3] 목소리는 보통 하츠네 미쿠의 목소리를 약간 피치 다운시키거나[4][5] 카가미네 린의 목소리를 피치 다운 시킨다. 서양 쪽에서는 트리플 바보의 영향으로 목소리보다는 핸드폰 버튼음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보인다.
2. 역사
2007년 10월 14일. TBS 테레비의 アッコにおまかせ라는 프로그램에서 하츠네 미쿠 특집을 한다고 해서 당시에는 서브컬처계의 신참이었던 미쿠의 부흥을 팬들이 기대했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소개하라는 미쿠는 안 소개하고 오타쿠의 사생활을 침범하면서 강압적으로 촬영을 지시한 방송이 전부였다.
설상가상으로 구글과 야후 검색에서 미쿠와 관련된 모든 정보가 사라지고 일본 위키피디아의 하츠네 미쿠 항목이 삭제된 것을 확인하자[6] 주류 미디어가 미쿠를 탄압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신중한 팬들은 우연이니 호들갑 떨지 않는 게 좋다며 과열된 분위기를 진정시키려 하였다.
이후 "이제 질렸으니까 잘래(もう飽きたから寝る)"라는 말이 도배되었고, 아키타 네루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그 계기로 방화로이드(防火ロイド)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보컬로이드가 부흥한 후엔 옛말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정말 심각했던 셈이다. 만약 포기했더라면 VOICEROID의 중심 아이콘이 된 유즈키 유카리의 탄생도 할 수 없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오와콘이라는 소리까지 들어도 근성을 발휘하여 10년이 넘는 장수 컨텐츠가 될 수 있었다.
2008년 7월 13일에 투고된 트리플 바보에서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인터넷 팬 캐릭터 카사네 테토와 3인조로 엮였고 노래의 인기에 올라탄 아키타 네루는 서양 팬덤에도 잘 알려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아키타 네루는 트리플 바보 트리오 중 가장 먼저 잊혀지고 말았다. 하츠네 미쿠는 보컬로이드 위기론을 극복하고 꾸준한 컨텐츠와 지속적인 버전 업을 통해 보컬로이드의 상징격 인기를 얻었으며, 카사네 테토 역시 인터넷 팬 캐릭터로 시작했지만 캐릭터에 매료된 팬들이 UTAU를 이용해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고 2010년 공식 판권 서클이 생기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 오다 2023년 공식 Synthesizer V AI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아키타 네루에게 처한 상황은 완전히 달랐다. 팬 캐릭터이긴 해도 일단 오리지널인 카사네 테토와 달리 하츠네 미쿠 기반 2차 창작 캐릭터라 별도의 정식 데뷔는 불가능했고, 따라서 아키타 네루만의 음성이 존재할 수 없어 완전 오리지널 곡 등 창작을 할 수 없었기에 시대가 흐르고 팬덤의 세대가 교체되며 자연스럽게 잊힌 2000년대 보컬로이드 팬 캐릭터로 전락했다.
그렇게 시대 변화와 함께 잊혔던 아키타 네루가 다시금 주목받게 된 계기는 메스머라이저 팬 동영상 Was she always there?!이다. 메스머라이저는 하츠네 미쿠와 카사네 테토의 듀엣곡이고, 여기서 트리플 바보를 연상한 팬이 "사실 메스머라이저의 최면술사 겸 흑막은 아키타 네루였다."라는 컨셉으로 제작한 영상이다. 이에 수 많은 보컬로이드 팬들은 트리플 바보 이후 16년만에 모인 3인 조합을 반가워했으며, 해당 영상에서 아키타 네루의 복장 디자인이 잘 뽑힌 덕분에 네루를 포함하는 메스머라이저 3차 창작 패러디도 꽤 흥하게 되었다.
팬 영상이 흥행하며 아키타 네루는 "The Yellow one who wasn't in Mesmerizer"(메스머라이저에 안 나온 노란 녀석)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올린 사람에 따라 문장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뜻은 모두 같다.
3. 프로필
연령: 17세(동인) 생일: 11월1일 신장: 150cm 체중: 38kg 동북지방 출신[7]. 금발, 사이드 포니테일. 시급 700엔에 인터넷 게시판 도배 대행, 이미지 조작. 여러가지 ID로 글을 쓰기 위해 휴대폰은 여러 개 가지고 있음. 보컬로이드에 대항하기 위한 방화(보카)로이드.[8] |
4. 팬덤 내에서의 이미지
금발의 사이드 포니테일은 미쿠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거의 발목까지 닿을 정도로 볼륨감이 있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미쿠와 같은 또래지만 체격은 좀더 작은 편. 스커트 속에는 스패츠를 입고있고 셔츠의 아랫기단은 좀더 파여있어서 배꼽이 보일정도 또 등쪽에는 다이아문양으로 정중앙이 파여있다. 상징하는 색상은 노란색, 상징 아이템은 휴대폰. 한가할 때에는 언제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위에도 나왔듯 이건 엄연한 일이기도 하다. 시급 700엔짜리 알바.니코니코 동화에 투고된 '전하고 싶지만 질렸어 잘래'의 PV 버젼(sm1690331)을 계기로 카가미네 렌에게 한눈에 반했다. 렌을 짝사랑하고 있다. 쇼타콘이다. 등등의 커플링 설정이 생겨났다. 일반적으로는 츤데레라 미쿠를 짝사랑하고 있단 설정이 있었지만 이쪽에 대해서는 그냥 동경정도로 줄어들고, MMD를 포함한 요즘의 추세는 렌 짝사랑이 대세.
자신의 존재 자체가 일종의 컴플렉스인 요와네 하쿠에 비해 이쪽은 당당하고 기운찬 이미지가 강한 편. 금발이라는 설정도 그런 면에서 생긴 듯. 설정상 미쿠에 대항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근근히 충돌을 일으키는 편이지만 언제나 되려 미쿠에게 당하는 성격. 어찌된 일인지 이쪽 세계에서 네루는 세계관에서 다섯손가락에 드는 강자이다(여러가지 의미로).
그래도 보컬로이드 파생 캐릭터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인기 캐릭터인지라 다양한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인터넷 게시판 알바를 하던 뒷설정이 확장되어 알바로 별 일을 다 겪어본 모양이다. 물론 언제나 시급은 700엔. 그래서 그런지 노래 이외의 일에는 정평이 난 하쿠만큼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많은 일들에 유능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 편. 하쿠에 비해서 조금 더 더러운(암살, 기습 등) 일에 손을 대는 편으로 보인다. 세상의 때도 많이 묻은 것 처럼 표현되는 것도 특징. 하지만 렌만 마주치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얼굴이 붉어지는 의외의 순정파이기도 하다.
비겁전대 우로탄다 에서는 적대조직인 '저스티스'의 일원으로 나온다.
5. 동인설정
카가미네 렌을 짝사랑하다보니 MMD에서도 그렇고, 렌이랑 자주 엮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가미네 린과도 엮이지만 이쪽은 렌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더 많다. KAITO의 파생인 AKAITO와도 엮이며, GL로는 하츠네 미쿠, 요와네 하쿠랑 엮인다. 렌이랑 하츠네 미쿠도 잘 엮여서 미쿠를 질투하는 파생으로도 나온다.에빌리오스 시리즈에서는 네루네루 네루네, 네이 프타피에, 네이에 해당된다.
6. 기타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된 PSP용 게임인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에서 숨겨진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등장 조건은 '하츠네 미쿠의 소실 NORMAL 난이도를 STANDARD이상, 230000점 이상으로 클리어.
프로젝트 디바 f부터는 요와네 하쿠와 함께 DLC로 바뀌었다.
넨도로이드 푸치 ' 보컬로이드 시즌 1 '으로 피규어화가 진행 되기도 했다.
남체화 아키타 네로가 있다.
6.1. 관련 곡
번역명 | 원제 | URL | 비고 |
시시해? | ツマンネ? | sm4080539 | |
어차피 너희 이런 노래 좋아하지? | どうせお前らこんな曲が好きなんだろ? | sm18520827 | 요와네 하쿠와 같이 불렀다. |
일해라! 니트 | はたらけ! ニート | sm15255755 | 요와네 하쿠와 같이 불렀다. |
진행 어떻습니까! | 進捗どうですか! | sm24187254 | 요와네 하쿠와 같이 불렀다. |
쨍알쨍알 시끄러! | ゴチャゴチャうるせー! | sm12294498 |
[1] 약자로 亜北라고 쓰면 틀린다.[2] 일본에서는 피쳐폰 시기부터 휴대 전화로 웹서핑을 많이 했다. 그때 우리나라의 데이터 요금은 하루 한 번 게임하면 순식간에 몇십만 원 단위로 불어서 폰 게임을 학부모층이 금지한 때가 있었다. 당시 물가든 이후 물가든 무시할 수 없는 수치였다.[3] 탄생하고 7년 후, 네루의 성격에서 무개념을 뺀 도호쿠 키리탄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네루가 시대를 앞선 캐릭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네루의 공식화를 팬들이 많이 바라고 있었다는 것이지만, 후술할 탄생 일화를 보면 TBS 테레비를 까는 용도로 만들어지기도 했으니 클레임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공식화되지 않는 것이 장기적으로 나은 상황이다. 우연이지만 키리탄의 모티브가 된 키리탄포는 아키타현의 향토 음식이다.[4] 다만 가끔씩 쨍알쨍알 시끄러!처럼 피치를 올리는 영상도 있다.[5] 요와네 하쿠가 등장한 뒤로는 이쪽은 대부분 하쿠 목소리로 사용돼서 거의 안 쓴다.[6] 후에 구글이 검색엔진에 오류가 생겨 그걸 해결하기 위함이었다고 해명했는데 검색엔진에 버그 걸린 시점이 너무 절묘했다. 위키피디아 쪽은 저작권때문에 임시로 삭제했다고 말했는데 애초에 음악 관련 항목은 음악이 나온 해와 가수 정보, 수록곡만 적혀있었기에 저작권 침해를 제기할 이유가 없었다.[7] 동북지방에 아키타 현이 있다. 영향을 받아서인지 대략 아키타현 같은 시골에서 도시로 상경했지만 알바를 전전하면서 금전적으로 쪼들리는 이미지로 정착했다.[8] 보컬로이드의 일본어 표기는 ボ(ー)カロイド(장음이 들어가기도 하고 빠지기도 한다), 방화로이드는 防火(ぼうか)ロイド. 발음이 같다는 점을 노린 말장난.[9] PV에선 주요 인물로 나오나 유일하게 PV의 인물중 가사가 없다.[10] オブソミート 간주중 PV에 등장하나 가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