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fff><colbgcolor=#000> 음옥단지의 등장인물 아이젠 アイゼン | Aiz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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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행본 5권 표지 | |
| 본명 | 아이젠 호노카 愛染ほのか | Honoka Aizen |
| 이명 | 모성마 母性魔 | Maternity Monster |
| 국적 | [[일본|]][[틀:국기|]][[틀:국기|]] |
| 나이 | 24세 이상[1] |
| 직업 | 간호사 |
| 소속 | 페시미즘 염세병원 (내과로 추정) 배니싱 배척 부녀회 (부녀회장 → 최고 고문) |
| 가족 | 켄스케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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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머~ 불쌍해라. 무셔웠구나~♥ 착하지 착해. 마마가 잔뜩 응석 받아주고 가슴 쯉쯉하게 해쥴께요~♥
일본 만화 음옥단지의 등장 여성.모성마라는 별명을 가진 부녀회 최고 고문이자 전 부녀회장. 이름은 무한사정고문의 T-2000(니젠)에서 사랑 애愛(아이)를 앞에 붙인듯하며, 이를 좋아하지만 막나가는 성격은 물론 주변에서 몬페(몬스터 페어런츠)라고 불리는 점까지 똑같다. 직업은 간호사며, 다름아닌 착정병동의 배경이었던 페시미즘 염세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8화에 첫등장하여, 부녀회에 집단 이지메를 당하던 사나모리를 유일하게 아이 다루듯 감싸주었으나, 도리어 겁먹는 사나모리를 보아 이미 악명이 자자한 듯. 하지만 이후 다른 부녀회원들이 하나둘씩 행적과 성격을 드러내는 것과 달리 단행본 3권 특별편에서 잠깐 모습만 비추는[2]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가 20-3에서 마침내 본격적으로 등장. 요시다를 공격하기만 하는 키리타니의 방침에 불만을 터뜨리고, 자기 방식대로 가르치겠다고 선언하며 대치한다.21화에서는 요시다의 아버지가 간호사 옷을 입은 그녀에게 달라붙어서 응석을 부리는 깨는 장면이 나왔다. 요시다가 그녀는 변태유부녀라 위험하다고 경고하는데 요시다의 아버지는 그녀는 착한 사람이라 괜찮다고 옹호한다. 이후 밤이 되자 요시다가 입원한 병실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어렸을때 엄마를 잃었다는 요시다를 불쌍히 여기며 자기가 대신 사랑으로 안아준다고 가슴까지 풀어헤치며 덮친다. 이후 반강제로 안겨서 젖을 빨게되는데 나름 기분이 좋은지 요시다는 그녀를 성모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그녀에게 빠져 맹목적인 응석받이가 된 남성 환자가 많아서인지 누마지리는 그녀를 잉여인간[3] 제조기라고 불렀다. 요시다도 그녀의 모성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며 홀린 모습을 보여줬다.
염세병원에서도 남성환자들에게 인기많은 간호사이며 평소의 행실을 보면 착한 사람은 맞는 듯 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자신의 사상에 반하는 걸 보게되면 매우 폭력적이고 거칠게 돌변하는 광기의 면모도 보인다. 아이젠이 격하게 싫어하는 바보 토끼 포로리 주제가를 부르는 아이들과 포로리 인형을 보더니 지옥 같은 광경이라고 격분하며 흉폭하게 변해서 해로운 애니메이션은 보면 안된다고 외치며[4] 인형을 마구 구타했다. 직후에는 사탄이 만든 만화라고 극언까지 했다. 이때 '머터니티 유술'이[5]라며 '오의 토이트레[6] 홀드'라는 기술명을 외치며 인형을 찢어 버리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키리타니마저 그녀를 위험인물이라고 경계할 정도.[7]22-2화에서 그녀가 부녀회장이던 시절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미 당시부터 극단적이고 교조적인 언행을 보여줬다. 근본은 착한 사람이 맞고 딱히 사상이 잘못된 건 아니다. 다만 포로리를 비롯한 각종 유해매체를 타도한다고 다른 부녀회원들과 함께 출판사를 테러하거나 남의 만화를 분서하는 등 매우 과격한 방식을 취했으며,[8] 그와중에 부녀회원 중 하나가 남이 보는 유해매체는 같이 탄압하면서 정작 자기는 막장 드라마에 빠져 불륜을 국민적 취향이라고 헛소리나 하자 설득이나 경고 없이 냅다 숙청하는 등, 올곧은 신념을 가지고 독재자같은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전 부녀회 사람들도 한명씩 자의, 타의로 떠나서 그녀는 혼자 남게되었다. 이후에는 키리타니, 누마지리가 권력을 쥐면서 아이젠은 명분상 최고 고문으로 추대되었지만 서열에서는 밀려났고, 적어도 사리사욕은 채우지 않았던 전 부녀회와 달리 주민을 갈취하는 집단이 되었다.
한편 그런 일이 있었기에 누마지리와 키리타니는 아이젠이 요시다에게 접근하는 것을 본인들 휘하의 집행부대(쇼다, 츠지사키, 안도)가 쓰러진 틈을 타, 관리인 측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 권력을 탈환하려는 것이라 추측해 하세가와를 시켜 뒷공작을 꾸민다. 23-1에서 하세가와는 아이젠의 아들 켄스케가 야한 잡지와 이치노세의 노출사진을 보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아이젠에게 보내고 아이젠은 피꺼솟해서[9] 이치노세를 피가 날 때까지 구타하고 자기 말을 안따른 아들의 모습에 이성을 잃는다.
그런 아이젠의 앞에 정보마 하세가와가 요시다와 그녀를 이간질하려고 놔둔 유부녀 NTR 만화책이 떨어져 있었는데 거기에는 '요시다 마모루'라는 이름이 적혀있었고, 이에 요시다가 자기 아들에게 나쁜 물을 들였다고 오해하더니 프리미엄 리비도 클로스 '그레이트 마더'를 꺼낸다. 이후 염세병원에서 요시다와 모치즈키로 추정되는 간호사 앞에 자기 아들을 안고 나타나서 요시다에게 벌받을 시간이라는 말을 하며 적의를 보인다. 게다가 요시다 입장에서도 켄스케가 음란물을 보는걸 알면서 덮어줬기 때문에 마냥 오해라고 하기는 힘든 상황.
23-3화에서는 아이젠의 마무리기술 '착해져라 밀크'의 핑크빛 액체를 강제로 마신 요시다의 아버지가 생각없는 응석쟁이로 변한 모습을 보인다.[12] 이어서 아이젠은 다른 남성환자들에게도 착해져라 밀크를 먹여서 꼭두각시로 만든다. 요시다 앞에서 자신의 과거사 일부를 이야기하는데 아이젠의 남편은 비교적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아이는 자유분방하게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아이젠의 폭력으로 집에서 쫓겨나서 강제별거 상태였다. 이후에도 요시다에게 계속 착해져라 밀크를 먹이려고 시도하고 요시다는 필사적으로 피한다. 하지만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포로리 인형을 아이젠에게 빼앗긴다. 그리고 아이젠은 악마의 인형이라며 불쾌함을 드러내며 인형을 찢어버리고 요시다는 울면서 절규한다.
이후 24-1화에서 포로리 인형이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며 절망하는 요시다에게 그럼 네 엄마도 악마라고 패드립까지 시전하고 만다. 결국 요시다도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 제대로 열받아 진심으로 아이젠을 적대시한다. 일단 도주한 후 자신의 볼테크 클로와 암을 되찾아 장착 후 공격하지만 아이젠의 머터니티 유술 팜파 스크류에 역으로 당하고 강제로 착해져라 밀크를 주입당한다. 하지만 요시다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미리 콘돔[13] 하나를 입에 물고 있었고, 그렇게 받아낸 뒤 용서하지 않겠다며 방심한 아이젠에게 배빵을 갈겨 유효타를 먹인다.
이후 25-1화에서 요시다를 다시 굴복시킨 후 볼테크 클로와 암을 장착한 팔을 탈골시켜 요시다는 다시 위기에 처하는데, 하이바라가 난입해서 아이젠의 얼굴을 걷어차고 단지밖에서 리비도 클로스를 사용하는 건 안된다고 경고했다며 추궁한다. 이후, 하이바라는 아이젠을 제압하기 위해 오메가 리비도 클로스 Hypnos를 꺼낸다.
25-2에서는 리비도 클로스를 입고 변신한 S급 유부녀 하이바라에게 본능적으로 못이긴다는 걸 느끼면서도 머터니티 유술 '마무리는 엄마가'로 공격하지만 간단하게 막히고 무력화된다. 이때 하이바라의 리비도 클로스 히프노스의 최면에 걸려 과거의 환상을 보는데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릴 적부터 의사가 되라는 강요를 받고 자랐으며, 조금만 공부를 하지 않아도 어머니에게 맞았다. 그렇게 어머니에게 맞는 도중 아들 켄스케의 환영을 발견하고 살려달라 애원하지만, 켄스케는 '나랑 똑같은 꼴로 당해봐라'라며 외할머니가 어머니를 학대하는 모습을 외면하고 만다.[14]
한편 바지사장 신세로도 나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는지 27화에서는 그녀가 사라진 뒤로 부녀회장인 키리타니와 누마지리가 전보다 더 막나가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해 고다는 아이젠이 요시다와 더불어 일종의 억제력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3. 기타
- 여담으로 전작의 T-2000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인지 대사 또한 당시에 했던걸 셀프 오마주한게 많다. 첫 등장한 8편 초안에서는 외모도 거의 똑같았지만, 같은 연재처의 인기 캐릭터인 우자키 츠키를 참고했는지 그녀와 닮은 모습으로 바꾸었다. 다만 장르가 장르인지라 눈을 뜨면 본성을 드러내며 강해진다는 실눈캐 특유의 클리셰를 따르는 게 차이점.
- 자기 아들은 물론 다 큰 어른들까지 응석쟁이 취급하는 성격에 맞게 혀짧은 말투를 즐겨쓴다. 그녀의 리비도 클로스 그레이트 마더는 힌두교의 신상처럼 팔이 여러개 달려 있고 두팔에는 이불 먼지털이를 들고 있으며, 다른 두팔에는 젖병을 들었으며 유두에는 T-2000의 배틀슈트처럼 모유 짜는 도구를 붙였다. 성격과 행적을 볼 때 인도 신화의 파르바티, 칼리, 불교의 애염명왕[15]을 참고한 듯.
- 2022년 7월 29일에 아이젠을 메인으로 하는 음옥단지 보이스 드라마가 나왔다.
- 사용기술은 구속 및 찢기 기술인 '토이토레 홀드', 연속타격기 '유부녀 무쌍 육도류'[16], 마무리 기술인 '착해져라 밀크'[17], 카운터 기술 '팜파 스크류(pampas screw)'가 있다. 성벽2차 개방시에는 '포이즌 머터니티 레인'[18]을 쓴다.
- 단행본 5권 표지모델이 되었다. 겉표지에서는 눈을 감고 있지만, 속표지에서는 살벌하게 눈을 뜨고 있다. 5권 부록에서는 카타기리가 만든 변태 유부녀 카드 배틀 게임을 보고 교육에 안좋은 물건이라며 분노해서 찢어버린다.
[1] 키리타니보다 나이가 많다.[2] 목욕탕에서 시라카게를 씻겨주는데, 그녀 또한 누마지리와 키리타니에게 그다지 충성하지는 않는 걸 보면 현재 위치상 아싸인 아이젠과 그나마 가까운 사이인 듯하다.[3] 원문은 ダメ人間(다메닝겐). 영판은 Mindless Zombie.[4] 주인공이 '자지이이잇!'(...) 같은 대사를 허구한날 외쳐대서 미성년자에게 보여줄 애니메이션은 아니라 아주 틀린 주장은 아니다.[5] 모성마의 영어식 표현이 Maternity Monster인 걸 감안하면 꽤나 의미심장한 표현이다.[6] 어린아이 용변 보는걸 가르치는 토일렛 트레이닝의 준말이며 영미판 팬번역은 'Potty training hold'인 걸 볼 때 원어민들은 포티 트레이닝이라고 표현하는 듯.[7] 이때 키리타니와 누마지리가 그녀를 철벽의 신념을 가진 몬스터 페어런트라고 평가하는 말을 하는데, 문제는 포로리는 정말로 해로운 토끼가 맞기 때문에 아이젠이 한 행동이 극단적이라 문제가 있지만 몬스터 페어런트란 말이 별로 공감이 안된다는 감상도 있었다.[8] 한편 착정병동을 자체 패러디한 착유병동이 판매 100만부를 돌파했다는 광고가 지하철 벽에 나오는데 실제로 착정병동 전연령판 광고가 일본 전철역에 걸렸던 것의 패러디 겸 스토리 작가 개인의 소망 표출로 보인다. 다만 여기서는 진짜로 불건전한 그림이라 전철역에 걸 수가 없을 정도다. 포로리도 현실이었다면 19금 딱지가 붙은 성인물이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커서 어떻게보면 전연령 등급이 된 건 비현실이라 가능한 상황이다. 카타기리 같은 비교적 정상이었던 사람도 포로리를 보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던 걸 보면 음옥단지 세계관 자체가 비정상일 수도 있다.[9] 이때 왼손에 들던 스마트폰을 깡통처럼 구겨버리는 악력을 보여준다.[10] 일본 성에는 차관이 두명 있는데, 총리가 임명하는 정무차관과 직업 공무원이 승진하는 사무차관이다. 그러니까 직업 공무원 중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라는 의미다.[11] 음옥단지 공식계정에서 착정병동의 쿠로카와와 동일인물이라고 인증했다.[12] 이때 요시다의 아버지가 아헤가오 더블피스를 하는 망가진 모습을 보인 건 덤이다.[13] 이전날 카타기리가 요시다와 불륜을 저지르려고 챙겼던 것. 덕분에 올곧은 이상에 빠져 저지르던 폭거를 오히려 반사회적인 용도로 쓰려던 물건으로 막아낸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14] 이 때 아이젠의 어머니는 피눈물을 흘리고, 4개의 팔로 딸을 학대하고 있었는데 이 모습이 아이젠의 성벽 1차 개방과 2차 개방을 섞어놓은 형상이다. 또한 어머니의 '의사가 되어라'는 강요를 아이젠은 '사무차관이 되어라'는 강요로 답습하고 있었으며, 환영 속의 아이젠의 나이는 현재 켄스케와 동일한 초등학교 1학년이다.[15] 특히 이쪽은 애염의 일본식 발음이 아이젠인 점도 있다.[16] 영판은 Unlimited Housewife Six blade style.[17] 영판은 Good boy milk.[18] 영어판은 Poisonous Maternity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