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6 15:40:15

아이 엠 낫 오케이

아이 엠 낫 오케이
I Am Not Okay With This
파일:IamNotOkayWithThis.jpg
원작 찰스 포스먼의 그래픽 노블 <I Am Not Okay With This>
장르 하이틴, 판타지, 블랙 코미디
제작 조너선 엔트위슬, 크리스티 홀
출연 소피아 릴리스, 와이엇 올레프
음악 그레이엄 콕슨
제작사 21 Laps Entertainment
방송사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공개일 2020년 2월 26일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링크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파일:IMDb 로고.svg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등장인물
4.1. 시드니와 가족들4.2. 시드니의 친구들
5. 에피소드 목록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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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은 찰스 포스먼의 동명의 그래픽 노블이다.
미드 기묘한 이야기의 제작진이 참여하였으며, 빌어먹을 세상 따위와 같은 조나단 엔트위슬 감독이다.

한 회차가 20분 내외로 호흡이 굉장히 짧다.

후속시즌의 대본이 작업 진행중이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발생한 제작상 어려움으로 더 소사이어티와 함께 시즌2의 제작이 취소되었다. *

2. 시놉시스

따분한 17살짜리 여자애 시드는 요즘 괜찮지 않다. 비밀이 자꾸 늘어나질 않나, 시도 때도 없이 분노가 들끓지 않나, 게다가 이젠 통제하기 힘든 슈퍼파워까지 생겼다.

3. 예고편

시즌 1 예고편
시즌 1 맛보기 영상

4. 등장인물

4.1. 시드니와 가족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시드니 노백 역 - 소피아 릴리스[1]
    본작의 주인공. 전형적인 아웃싸이더 계열 캐릭터로 오죽하면 파티에 가서 본 반 아이가 자기 이름을 기억 못할 정도다. 서로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자살한 것 때문에 어머니와도 사이가 크게 좋지 않으며, 작중시점에서는 단짝친구와 사이가 멀어지는 등 여러 개인적인 문제에 고통받는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통제도 제대로 안되는 초능력까지 생기는 등 온갖 마음고생은 다하는 상황이다. 이후 상담사가 감정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일기를 써보라고 권한 걸 계기로 자기에게 생긴 일을 일기에다 매일 털어놓기 시작한다.[2] 작중 내내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지만 그래도 곁에 있는 친구들의 도움, 어머니와 동생과의 화해 그리고 극복하고자 하는 본인의 마음가짐으로 자신이 그렇게 원하던 평범함을 쟁취하나 싶었지만[3], 자기 일기장에 적힌 것을 떠벌리려는 브래드에게 분노가 폭발해 그를 처참히 살해하게 되면서 결국 평범함은 평범함대로 날아가버리고 자기는 누군가를 죽였다는 죄책감 때문에 더더욱 숨어들어가게 되는 씁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안타까운 캐릭터. 이후 숲으로 숨어들었다가 정체불명의 존재에 의해 포섭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아웃싸이더 여고생, 분노나 부정적인 감정에서 비롯되는 초능력, 결말부 학교 파티에서의 폭주 등 여러 모로 스티븐 킹의 <캐리>의 주인공 캐리 화이트와 닮았다.
  • 매기 노백 역 - 케이틀린 로즈 퍼킨스
    시드니의 어머니. 남편의 자살으로 인해 동네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가족을 혼자 부양하고 있다. 시드니가 한참 빡쳐있는 초중반부에서의 묘사는 딸한테 애정 하나 안보여주고 시킬 건 시킬대로 다 시키고 쓸데없는 거에 트집거는 등 영 좋지 않은 모습이지만, 어느정도 오해가 풀리는 후반부에선 남편에 대한 아픈 기억, 그리고 시드니도 그렇게 될까봐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었다는 등 여러모로 시드니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홈커밍 파티 직전에 딸의 몸단장을 도와주며 완전히 시드니와 화해한다.
  • 리엄 노백 역 - 에이든 보이탁-히송
    시드니의 남동생. 누나인 시드니와도 사이가 꽤 좋다. 또한 가족은 가족인지 누나 못지않은 4차원 기질을 발휘하는 장면도 있는데, 자기를 괴롭히는 양아치한테서 몸을 보호하겠다고 강화슈트를 디자인하면서 '이게 마크1, 마크2고 마크1가 원래 성능이 제일 좋다'는 어디선가 많이 익숙한 드립을 치고 인생 첫 요리로 영국요리 뺨치는 겉모습과 재료를 자랑하는 메뉴를 내놓고 자랑스러워하는 등 골 때리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이후 좋아하는 여자애 앞에서 양아치한테 두들겨맞은 것 때문에 괜한 누나한테 화를 내는 애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내 마음을 풀고 시드니와 역시나 잘 노는 모습을 보이는 등 남동생 캐릭터답지 않게 끝까지 주인공 편을 들어준다.
  • 시드니의 아빠
    집 지하실에서 갑작스럽게 자살해 시드니에게 지하실에 대한 트라우마와 가족관계 단절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 고인인만큼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등장인물들의 언급으로만 나온다.[스포일러1][스포일러2]

4.2. 시드니의 친구들

  • 스탠리 바버 역 - 와이엇 올레프
    대마초 상시 흡입에 끝없는 기행에, 거기다 답없는 패션까지 4차원 기질이 상당한 캐릭터. 시드니에게도 어느정도 연심을 가지고 있어 그녀와 첫 성관계까지 골인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후 시드니 본인이 '그건 그냥 실수였고 사귀는 건 좀...'이란 태도로 일관해 절망하는 중이였다. 이후 다른 학생의 생일파티에 들렀다가 우연찮게 시드니가 능력을 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면서[6] 사건에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다. 자기 딴에는 시드니의 능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노력을 하지만 작중 내내 주인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부분은 극히 없다. 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와 갑작스러운 초능력에 점점 무너져내려가는 시드니를 아끼고 도와주려 애쓰고, 자기한테 정말 커다란 불이익으로 다가올 수 있는 일이라도 시드니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높게 살만한 캐릭터. 극후반부에는 자기 구애를 거절한 시드니에게 삐쳐있다가도 다시 관계가 회복되나 싶었지만 때마침 브래드가 난입하면서 전부 엉망이 되버린다. 이후 브래드를 제지하려다 한 방 맞고 그대로 뻗어있다가 브래드가 살해당한 직후 모든 진상이 써있는 시드니의 일기장이 사라져버린 걸 보고 충격받은 표정을 짓는 걸 끝으로 퇴장한다.[스포일러3]
  • 디나 역 - 소피아 브라이언트
    시드니의 둘도 없는 단짝친구. 작중묘사에 따르면 단순한 우정이 아니라 썸에 가깝게 묘사된다. 항상 겉도는 시드니와는 달리 인싸 기질이 다분하긴 하지만 같은 시기에 이사와서 둘 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던 차에 의기투합하게 되면서 작중시점까지도 둘도 없는 친구로 남아있었다. 그러다 디나가 시드니가 지독히도 싫어하는 브래드와 사귀게 되고 시드니와 함께 있는 시간도 줄어들면서, 작중 초중반에서도 묘사되듯 시드니에겐 굉장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이후 브래드가 바람 핀 것을 시드니를 통해서 알게 되면서 둘의 관계도 예전처럼 다시 훈훈한 상태로 회복되고, 홈커밍 파티에도 같이 가게 된다. 그러다 홈커밍 파티에 브래드가 난입해 시드니의 일기장 털기를 시전하자 그의 만행을 제지하려 하지만, 그 직후 브래드가 머리가 터져 죽는 걸 눈앞에서 보고 멘붕하는 모습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 브래드 루이스 역 - 리처드 엘리스
    디나의 남친. 하지만 바람 피운 것을 시드니에게 들켰고 이걸 시드니가 디나에게 알려주면서 시드니에게 앙심을 품게 된다. 이후 시드니의 일기장을 훔친 후 술에 꽐라가 돼서 홈커밍 파티에 난입해 일기장 내용을 떠벌리는 걸로 시드니에게 망신을 주려 했다. 시드니가 디나에게 키스한 것, 시드니의 아버지에 관한 것을 말하고 시드니가 자신의 초능력에 대해 적은 부분을 떠들려고 할 때 시드니의 초능력에 의해 머리가 터져서 죽어버린다. 자기가 바람핀 거 때문에 디나랑 갈라섰으면서 정작 그 책임을 바람피웠다는 걸 디나에게 사실대로 말해줬을 뿐인 시드니한테 돌리는 파렴치한 태도를 보면, 쉴드칠 여지도 없이 자업자득인 인물. 하이틴 영화에서 자주 보이는 '싸가지없는 양아치 남학생 악당'이라는 흔한 클리셰를 이어받은 캐릭터이지만, 시드니가 처음으로 자기 능력으로 사람을 죽임으로 선을 넘게 되는 단초를 제공하면서 시즌1을 마무리짓게 하는 나름 중요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5. 에피소드 목록

회차 제목 내용
1 1화: 사랑하는 일기장에게상담 선생님에게 일기장을 받았다.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될 거라나. 그런데 어쩌지. 유일한 절친의 남자친구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끓는 시드. 정말 꼴도 보기 싫다!
2 2화: 뻑가는 하루더럽게 즐거운 금요일. 디나가 브래드와 놀러 가자, 시드는 스탠과 장을 보러 간다. 이상한 건 지루할 줄 알았던 하루가 묘하게 재미있네? 징그러운 비밀도 공유하고 말이야.
3 3화: 파티 종결자일기장에게, 난 정말 아빠를 이해하고 싶어.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복잡한 마음으로 디나와 첫 고등학교 파티에 가는 시드. 결국, 한심한 자신에게 실망하고 만다.
4 4화: 스탠 바이 미그야말로 엎친 데 덮쳤다. 이리저리 날뛰는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시드. 이 와중에 포기를 모르는 스탠은 멘토 역할을 자처한다. 좋아. 미친 척하고 그냥 맡겨보지, 뭐.
5 5화: 천국에서의 하루가만히 있을 거야. 제발, 아무도 건드리지 마. 시드의 소박한 바람은 브래드 때문에 이뤄지지 않는다. 근신에 도서관에서 일어난 기이한 사건까지. 지원군이 필요하겠네.
6 6화: 그 아버지에 그 딸어쩌면 아빠의 죽음이 문제일지도 몰라. 자신을 따라다니는 존재 때문에 불안한 시드는 답을 찾기 위해 지하실을 뒤진다. 그리고 알게 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7 7화: 가장 깊고 어두운 비밀난 괜찮아. 계속 우울해할 필요는 없잖아? 긍정 모드로 무장한 시드는 디나와 함께 홈커밍에 간다. 그러나 곧 깨닫게 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괜찮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스코어 67 / 100 점수 7.7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86% 관객 점수 85%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8 / 5.0


7. 기타

  • 주인공 시드니 노백 역의 소피아 릴리스와 스탠리 바버 역의 와이엇 올레프는 영화 그것에서도 각각 비벌리 마쉬, 스탠리 유리스 역으로 함께 출연한 적 있다. 이 때문인지 작중에서도 그것 시리즈가 생각나는 장면이 간간히 등장한다. 그것의 원작자인 스티븐 킹의 작품들과 유사점이 많은 본작, 너드나 아싸로 등장하는 두 캐릭터를 생각하면 캐스팅도 어느정도 노린 듯 하다.
  • 사춘기 나이대의 초능력자 여주인공, 종막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과 그 사건이 펼쳐지는 배경이 하필이면 학교 파티장이라는 점 등은 스티븐 킹의 작품 캐리와 유사하다. 차이점이라면 한 작품 안에서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캐리와는 달리 본작은 이야기가 이어질 여지를 암시하면서 마무리되는 정도.[8]
  • 시드니, 디나, 제니 역 배우의 이름이 모두 소피아이다. 각각 소피아 릴리스, 소피아 브라이언트, 소피아 테이텀. 하지만 소피아 릴리스와 소피아 테이텀은 Sophia 철자를 사용하고 소피아 브라이언트는 Sofia 철자를 사용한다.

[1] 그것(영화)비벌리 마쉬의 배우이다.[2] 그래서인지 본작의 나레이션도 '사랑하는 일기에게'라는 일기 형식의 스토리텔링을 갖추고 있다. 일기장이 없어진 후반부에도 '실종되었지만 사랑하는 일기에게'라는 묘하게 뒤튼 표현으로 나온다.[3] 제목도 해당 화 한정으로 'I am not okay with this'에서 'I am okay with this'라는 나름 긍정적인 제목으로 바뀐다.[스포일러1] 시드니와 매기가 화해하게 되는 부분에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미 해병대 출신이였고, 시드니와 같은 초능력자였다는 사실이 암시된다. 제대 전 투입된 마지막 작전에서 원인 모를 대폭발로 동료들과 민간인들이 전부 사망하고 본인만 살아남아 제대한 후 지독한 PTSD와 '무언가가 자꾸 뒤를 밟는다'는 등 피해망상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아마 폭발사건을 계기로 초능력을 얻게 된 듯 하다. 또한 그가 말한 '뒤를 밟는 존재'는 결말부에 실제로 등장한다.[스포일러2] 시드니의 아빠가 자살한 것도 초능력을 제대로 통제할 자신이 없어 완전히 잠식당하기 전에 모든 걸 끝내버리기 위해서였다. 이 얘기를 들은 시드니도 '아빠같은 길을 걷진 않겠다'는 마음으로 초능력을 억누르고 밝은 모습으로 평범하게 살아보려 했던 것이지만 결국 후반부를 보면 둘 다 자신의 능력에 잡아먹혔다는 표현이 어울리게 되었다.[6] 당시에 시드니는 파티장에서 디나에게 키스를 했다가 거절당한 것 때문에 상당히 당황하고 화나있는 상태였고, 그걸 기폭제로 능력을 발산하게 된 것.[스포일러3] 사실 시즌 1 엔딩에서 등장해 시드니를 포섭하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미래에서 온 스탠리라는 반전이 있다. 시즌 2가 제작이 취소되면서 결국 해당 반전이 작중에서 설명되는 일은 없었으나, 스탠리 역의 와이엇 올레프가 시즌 2 취소를 아쉬워하면서 올린 인스타그램 글에서 공개되었다.[8] 아이러니하게도 소피아 릴리스가 출연한 그것이라는 영화도 사실 캐리와 같은 스티븐 킹 원작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