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16:03:43

하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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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례3. 장르
3.1. 확장된 의미
4. 잡지 이름

1. 개요

10대 후반의 청소년을 가리키는 단어. 영미권에서 10대를 가리키는 표현은 영어덜트(Young Adult) 또는 틴에이저(Teenager)이다.[1]

하이틴은 이 중 일반적으로 10대를 총칭하는 '틴'에서 유래했으며, 그 중에서도 17세에서부터 19세, 즉 성년에 근접한 나잇대에 위치한, 거의 고등학교 재학생 수준의 청소년들을 통칭하던 말이다. 영어가 아닌 재플리시(ハイティーン)로서 지금은 청소년 혹은 십대라는 우리말로 순화되었다.

2. 용례

초등학생 연령대는 아직 청소년이 되지 못한 나이이기 때문에 차일드(Child)이며,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의 중간 연령대에 속하는 중학생의 나이대는 주브나일(Juvenile)이라고 한다. 주브나일 바로 다음의 고등학생 연령대가 바로 하이틴이다.

오늘날 모든 고등학생을 통칭하는 '고딩'과는 달리 이 말은 여고생들 그리고 그 문화쪽에 한정된 말이었다는 점에서 그 차이가 있었다. 허나 레트로가 유행하는 현재엔 청춘물 전반에 단어가 쓰이고 있다.성별로 나뉘어 여고생에게만 쓰이는 말이 아니라 여성향 청춘물 전반에 대한 단어이다.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중딩'이나 '고딩'과는 달리 하이틴은 긍정적이고 근사한 이미지가 더해져 여고생을 대표하는 말로 자리잡게 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련사업체들 역시 하이틴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레 받아들였다.

연애와 연예인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관심사를 갖고있던 여고생들을 표현하는 말로 이보다 더 적합한 말은 없었을 것이다. 특히 하이틴 문화의 리즈 시절이라 불리던 1980년대 말과 90년대 초는 그야말로 여고생 관련사업체들에게 있어서는 호황기였다. 당시 인기를 끌었던 유명 연예인들의 팬들 중 상당수가 이들 여고생들이었고 여기에 이들이 관련상품에 소비하는 금액도 상당했었던 만큼 이들을 소비층으로 삼고 사업을 벌였던 회사들은 유례없는 호사를 누렸다. 심지어 연예인 브로마이드를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들까지 쾌재를 부를 정도. 브룩 쉴즈소피 마르소같은 유명 해외 여자배우들의 인기 역시 이때가 최전성기였다. 동시에 특정 성별과 외모 나잇대에 하이틴 드라마에 나올 법한 악역퀸카 이미지가 씌워지기도 했다. 특히 스테레오타입이 심한 서양에서 잘 확산되었다.

비슷한 뜻으로 일본에서 여고생을 줄인말로 JK가 있다. 남고생인 경우 DK.

3. 장르

청춘 드라마/영화. 미국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드라마 등의 매체와 여기에 등장하는 10대들의 스타일을 한국에서 하이틴 장르라고 한다. 영미권에서는 이런 장르를 'Y2K', 'Teen Movies'라고 한다.

보라, 분홍 계열의 밝거나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스타일이 특징으로, 하이틴 영화의 10대 주인공처럼 방을 꾸미고, 옷도 입는다. 또, 이런 감성의 일기도 작성하고, 하이틴 감성 스티커들도 있는데 유니콘과 무지개, 만화 캐릭터 등 등 사랑스러운 것들이다.

핀터레스트, We heart it, 왓패드 등등의 사진 사이트에서 highteen이나 highteen aesthetic 이라고 검색하면, 클루리스, 퀸카로 살아남는 법, 빅토리어스 등등의 하이틴 드라마 사진이 나오곤 한다.

3.1. 확장된 의미

여기에서 파생돼 미국 매체에만 한정하지 않고 학원물 전반을 '하이틴'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때 '하이틴'의 정의는 다소 모호한데, 보통 중~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된 일상물, 성장물, 로맨스 등을 대충 뭉뚱그려 부르는 표현으로 정착된 상태.

학원물이라도 학원액션물이나 미스터리/호러물 등은 하이틴이라고는 잘 불리지 않는다.

4. 잡지 이름

중앙일보에서 발행했던 연예 전문 잡지. 창간 당시의 이름은 학생중앙이었으며 1980년대 중반에 하이틴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4년 9월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었으며(이 때 소년중앙, 여성중앙, 영레이디도 폐간. 여성중앙은 1998년 복간했으나 2017년 12월호를 끝으로 휴간(사실상 폐간)했고 소년중앙은 2013년 주간신문 형태로 부활했다.) 잡지 제작진은 다음 달에 새로 창간한 쎄씨로 넘어갔다.

여담인데 이 잡지에서 김동화김수정, 이현세같은 만화가들이 만화도 연재했었다.


[1] 실제 영미권 문학계에선 '영어덜트 소설(Young Adult Fiction)'이라는 카테고리가 존재하는데 엄청나게 잘 팔린다. 주로 10대 후반의 청소년들이 모험을 통해서 성장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판타지나 로맨스 혹은 좀비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트와일라잇>, <메이즈 러너>, <헝거게임>, <7번째 내가 죽던 날> 등이 유명하다. 문학적인 가치는 떨어지며 10대를 겨냥한 문학이라 영미권의 라노벨, 양판소라고 보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