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24 05:06:07

아스트라이아(하늘의 유실물)

파일:062502.jpg

アストレア / Type-δ Astraea[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카오스와의 관계3.2. 애니판

1. 개요

파일:astraea_Img_1.jpg

하늘의 유실물의 등장인물.

정식 명칭은 '국지전투용 엔젤로이드 타입 Δ(델타) 아스트라이아(局地戦闘用エンジェロイドタイプΔアストレア)'.

2. 특징

시냅스와 사쿠라이 토모키의 꿈이 연결되어 있음을 우려한 시냅스 최고평의회의 명에 따라 토모키를 암살하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온 미확인 생물. 다이달로스가 만들어낸 3기의 엔젤로이드 중 마지막 기체로, 먼저 만들어진 이카로스님프를 선배라고 부르며, 시냅스의 하피 자매들에게도 하피 선배라고 부른다. 애니판 한정으로 미카코는 스승님이라고 부른다.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주먹밥.

근접전투에 특화돼있으며, 전투능력&감정제어가 뛰어나 근접전투에 관해서는 이카로스를 능가하나, 그 만큼 전산제어가 다른 두사람 보다는 떨어진다. 지식 수준은 유치원생 정도.[2] 전산제어가 떨어지는 이유는 만든 개발자 다이달로스가 일부러 안줬다고 한다. 애초에 줄 필요가 없었다고…[3] 다이달로스가 이 말을 할때의 말투를 보면 생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하다.라는 느낌이다. 쉽게 말하자면, 일상 생활에선 좀 많이 어리버리하고 바보면서도 전투에 진지하게 임하면 몸이 움직이는 데로 상대를 제압한다. 더 쉽게 말하면 열혈 바보.

날개는 초가속형으로 순간 속도는 엔젤로이드 제일인데다가 일점완벽방어권의 방패 "aegis·L"은 장시간 사용이 불가능하고 전방위방어가 불가능한 대신 이카로스의 이지스보다 강도가 높다. 또 다른 장비인 초진동광자검 "Chrysaor"는 이카로스의 이지스마저 가뿐하게 벨정도. 다이달로스가 "근접전으로 아스트라이아를 쓰러뜨릴 엔젤로이드는 없다"라고 단언했다. 다만 원거리무기가 없다는 점이 약점.[4][5] 사실, 상대가 개그파트의 이카로스와 2세대인 카오스라 그렇지, 비행속도가 최고속에 순간 가속도도 최고이니만큼 애초에 원거리전으로 몰고가는 것조차 불가능에 가깝다. 어느정도 거리를 벌려봐야 단숨에 뒤를 잡힐정도로 말도 안되는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엔젤로이드들 중 가장 자아가 강하며 그에 비레하여 멘탈도 튼튼하다. 이를 토모키가 처음 만날 때 눈치채서인지 모르지만 아스트라이아가 아직 시냅스의 명령하에 있을 때 토모키는 유난히 그녀에게 그녀의 행동이 그녀의 의지에 따른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던졌다. 토모키가 내던진 화두를 아스트라이아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고, 비록 바보라서 본인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작중에서 가장 먼저 자유의지를 깨닫는 엔젤로이드가 된다.

미츠키 소하라 다음 가는 거유를 자랑한다. 애니판에서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의 부제가 '경악! 천사는 바보(거유)였다'고 할 정도. 거기다 목표물인 토모키를 눈앞에 두고 굴러떨어지면서 성대한 판모로를 선보였으며, 그 뒤로도 풍만한 몸매로 인해 자주 토모키를 번뇌의 늪으로 빠뜨리고는 한다.

외전에 따르면 팬티에 청결 유지 기능이 달려 있는 덕분에 갈아 입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굉장한 포스를 뿜어내며 낚시를 하고 있던 스가타 에이시로 앞에 첫 등장한다.

바보라서 정작 주요 임무인 토모키 말살은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진다거나 뜬금없이 튀어나온 두더지에 걸려 넘어진다거나…만약 실패한 채로 시냅스로 돌아가면 바로 사형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야생에서 서바이벌 생활을 하며 계속 토모키를 노린다. 재밌어 보인다는 이유로 사츠키타네 미카코가 토모키 말살을 도와주기도 한다. 그래도 몸매는 이카로스 이상인지라 당시 수행중(?)이던 토모키를 다른 의미로 괴롭혔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토모키는 깨달음을 얻어 각성, 그 결과로 그의 신사 행위의 수비범위에 엔젤로이드까지 포함되게 되었다.아…안돼!!

그리고 30회에서 토모키에게 하고싶은 데로 하라라는 말을 듣고 "카오스와 함께 이카로스를 파괴하라"라는 마스터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부. 스스로 사슬을 끊어 버렸다. 이 모습에 엔젤로이드들과 마스터는 물론이거니와 다이달로스까지 경악한다.[6] 그 후 카오스와 전투에 돌입. 근접전으로 카오스를 압도했지만 곧 원거리무기가 없다는것을 알아낸 카오스가 거리를 벌리고 원거리공격을 해서 몰리지만, 시간을 벌어준 틈에 자가수복을 끝낸 이카로스 덕분에 승리한다.

전산제어가 떨어지는 것 때문인지 바보인 토모키와 게임으로 승부를 가렸는데 51전 26승 25패로 1승 차이로 겨우 이겼다.중간에 전산과는 무관한 게임도 있었던 것 같지만 신경쓰면 지는거다 1+1은 50이라고 당당히 외칠 정도의 바보. 바보 동지인 토모키와는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사이는 좋은 편. 일단은 서바이벌 생활 중이기는 한데 가끔씩 토모키네 집에서 밥이라든가 간식같은 것을 얻어먹는 모양.

51화에서는 회장이 개최한 야미나베 대회에서 500점짜리 재료로 등장…소하라가 만든 1만점짜리 계란 후라이를 먹고 사망한다. 그리고 100만점짜리 이카로스의 수박을 토모키로부터 패스받는바람에 이카로스에게 공격받는다. 53화에서는 최강 엔젤로이드를 가리는 대회에 참전. 본인은 수련을 위해서라고 주장하나, 아무리 봐도 대회 상품인 주먹밥을 노리고 참가한 것 뿐이다 . 이카로스와 격돌, 근거리에서 이카로스를 압도했으나 마하 22로 도주해버리는 이카로스를 잡지 못하고 멍때리다가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아르테미스에 난타당해 털리고 말았다.

55화에서는 이카로스 메란에게 토모키와 이카로스가 상처 입은 것을 보고 분노, 돌진하여 토모키를 구해내고 전투에 들어가지만 이카로스의 이지스도 가볍게 벤다는 "Chrysaor"는 이카로스 메란의 이지스에 막혀 부러지고 이지스를 능가하는 방어력의 "aegis·L"은 이카로스 메란의 펀치 한방에 뚫리면서 근접전에서도 밀리고 만다. 진지모드에서는 근접전으로 진 적이 없었는데 이번 화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압도당하고 자기 짝퉁에게 제압당하는 신세가 됐다.

다행히 이카로스의 진화와 카오스의 난입으로 어떻게 위기를 벗어나고 60화에선 기존장비가 전부 파괴된탓에 "근접전"으로 님프에게도 발리는 굴욕을 보여준다. 게다가 님프에게 막내라면 막내 배리어 취급 이제 이런꼴 당하기 싫어 나도 동생이 갖고싶어!를 외치다 카오스를 떠올리고, 작중 메란전에서 아무런 도움이 못되고 카오스를 말릴수도 없었다면 아무것도 할수 없던 자신을 무력함을 탓하다 토모키에 격려에 힘입어 카오스를 반드시 구하겠다는 결의를 가진다. 이 때 몸의 상처와 흠집이 없어지며 어떤 변화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자신에게도 판도라가 있음을 인식하게 된 듯.

이렇다 보니 작중 엔젤로이드들중에서 취급은 동네북. 전투력 측정기 신세는 둘째치고 자주 이카로스에게 얻어 터지고 최근들어서는 님프에게도 쳐맞고 본인도 왜 나는 항상 이런신세나고 한탄중 정확히는 엔젤로이드 3인방중 막내포지션이라 각종 불합리한경우를 당하는 꼴이 많다.

같은 엔젤로이드이지만 님프와는 여러모로 대비되는 위치에 서 있는데 전자전을 전담하는 님프와 달리 육탄공격이 주특기이고, 평소에 열등감과 고민이 많은 님프와 달리 아무런 고민과 생각이 없으며 약하지만 전력이 많이 도움이 되던 님프와 달리 강하면서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빈유와 거유의 차이는 서비스

또, 일단 엔젤로이드이기 때문에 다른 엔젤로이드처럼 명령받는 것을 좋아하고 자유라는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님프와는 달리 딱히 토모키에게 마스터가 되어달라고 매달리지도 않으며 항상 자기 하고 싶은 데로 살아간다. 심지어는 임프린팅을 자의로 끊기도 했으며 판도라(로 추정되는 무언가)조차도 님프처럼 누군가의 명령을 촉매로 한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의지로 발동했다. 다른 엔젤로이드들과 가장 큰 차이점.엔젤로이드들의 전투능력은 슴가크기에 비례한다는 것도 증명했다!?

3.1. 카오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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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47화에서는 토모키의 말에 상처입은 카오스가 울며 도주하자,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열혈바보답게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그녀를 따라 날아오르며 자신을 공격하며 심해로 들어가버린 카오스에게 내수압장갑이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무릅쓰고 잠수하려고 했으나 이카로스가 제지해서 미수로 끝난다. 그리고 48화에서 자신이 토모키를 사랑한다는 걸 자각한 직후, 자신처럼 사랑에 대해 알고 싶어했지만 오해가 겹쳐 울며 도망친 카오스를 가엽게 생각한다.

60화에선 기존장비가 전부 파괴된탓에 "근접전"으로 님프에게 발린 후, "이제 이런꼴 당하기 싫어 나도 동생이 갖고싶어!"라며 철없이 울먹이다 절망하며 바다로 도망쳐버린 카오스를 떠올리고는 토모키에 격려에 힘입어 카오스를 반드시 구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카오스에게 적대적인 이카로스나 님프와는 달리 토모키의 엔젤로이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카오스에게 제대로 동생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카오스의 마음을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있다. 가여운 동생을 구해내겠다는 마음으로 판도라를 각성시켰으니, 향후 돌아올 카오스와의 일전에서 큰 역할을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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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님프와 함께 시냅스로 쳐들어가다 카오스와 마주치게 되고, 카오스를 상대로 자신의 판도라를 가동시켜 강화된 신형 크리사오르와 이지스-L을 얻게 된다. 다만 님프와 마찬가지로 동력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는 의문.

75화에서는 멀티 광자력 날개를 이용한 님프의 레이더로도 못따라가는 초고속기동과 이지스-L도 박살내는 신형 크리사오르로 카오스를 밀어붙인다. 카오스가 안티 인식 시스템으로 시야를 가린 후 또다시 원거리전으로 몰아가자 크리사오르를 날리는 등 반격도 했지만…결국 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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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모키의 '스스로 정해'라는 말을 떠올리고 지켜야할 것은 자신이 아니라 카오스라는 것을 떠올리고 판도라를 기동, 이지스-L을 버리고 크리사오르를 다시 한번 진화시킨다. 이때 목걸이가 부서지고 심장이 생겨났다.[7] 진짜로 심장이 생겼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고, 아마 연출상의 묘사로 추정된다.(아니면 창조자인 시냅스인의 예상을 넘는 단순한 하인이 아닌 그들과 동등한 영역의 존재까지 올라선 것 일수도….) 그리고 카오스의 날개를 박살내는 등 선전하나…
있어줄게…함께 부서져줄께…나는
나는 의 언니인걸…그러니까…됐지?
외롭거나 하지 않아... 그렇지?[8]
음...잘 모르겠네...난 바보인걸.
이번에 둘이서 그 녀석에게 물어보러 가보자.[9]
미안… 해… 당신을… 좋아해… 좋아… 해…
카오스가 무리해서 판도라를 기동시키다가 코어 폭주로 죽게되자 카오스를 안아주며 함께 몸이 부서지면서 죽는다. 이때 사랑이 뭐나는 카오스의 말에 같이 물어보자고 대답하며 반드시 돌아오라는 토모키의 말을 회상하면서 파괴되었다.

77화 마지막에서 토모키의 소원으로 부활했고, 언제나와 같이 토모키의 집에서 토모키의 밥을 뺏어먹는 장면으로 출현했다.

완결 후 연재된 번외편1에서 지나가다가 회장님에게 급습당하며 등장. 뭐하러 출현시킨거야

번외편2에서는 토모키가 이카로스와 함께 남았을 때 변태짓을 했다고 착각해 님프, 소하라와 같이 토모키를 구타한다. 이후 이카로스에게 고백의 대답을 하겠다며 각성한 토모키의 앞을 가로막고 토모키의 적당히 하지 않겠다는 경고를 무시한채로 크리사오르까지 꺼내서 "죽어"라고 외치며 달려들지만솔직히 촙하려 달려드는 소하라가 더 위협적이다 순식간에 토모키에게 팬티를 강탈당하며 리타이어

3.2. 애니판

2기 1화에서부터 등장.

애니판 12화에 후속하는 차회예고에 잠깐 등장한 적이 있으나[10], 어찌된 일인지 최종화가 끝날 때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덕분에 2기 떡밥이 상당히 가중됐다가 2기 확정! 2기 제작이 발표된 이후 아스트레아의 성우가 발표.http://newtype.kadocomic.jp/soraoto/ 2010년 10월 포르테 방영시작. 1화 마지막에 간지폭풍을 내뿜으며 등장하고 2화에서는 화끈한 번뇌를 끼얹어 주신다. 그리고 열심히 바보짓을 하다가 8화에선 원작대로 사슬을 끊어주고 대활약했다. 어디를 베었는지 확실히 나오지 않는 원작과 달리 애니에서는 카오스와의 전투에서 초진동 광자검 Chrysaor로 카오스를 정수리부터 두쪽냈다. 잘 보면 정말 정수리부터 확실히 칼이 들어가서 두쪽내는데 대폭발 이후 카오스는 원작대로 팔 하나만 날아가고 그쳤다. 어?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된 포르테 11화에선 돌아온 카오스와 재대결하며 활약. 근거리 탱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은근슬쩍 멋진 씬은 혼자 다 찍었다.


[1] 일본어 명칭인 아스토레아는 아스트라이아의 일문표기로 정발판에도 아스트라이아로 표기되어있으나, 아스트레아로 부르는 팬들도 많아 표기가 혼용되고 있다. 본 항목에서는 정식 표기 및 정발명인 아스트라이아로 통일.[2] 첫 등장시 토모키를 습격했는데 님프는 상대가 아스트라이아라는것을 알자 "뭐야? 델타였어? 알파, 과자나 먹으러 가자."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카로스도 바로 수긍했다.[3] 님프의 말에 따르면, 1세대형은 부여 가능한 기능에 한계가 있었고, 아스트라이아는 전투와 감정제어능력을 높이는 대신 전산제어가 빈약하게 구성되었다. 님프는 전투 능력이, 이카로스는 감정 제어가 각각 약한 부분.[4] 이 때문에 카오스와의 싸움에서 근거리에서는 카오스를 발라버리지만 원거리에서는 밀린다. 압도하는 장면이 상당히 짧아 카오스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쪽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히는 상성의 문제라 보는 것이 올바르다.[5] 그러나 이 이후 카오스 최종전인 아스트라이아 vs 카오스전에서는 아스트라이아 2로 각성, 원거리공격이 가능해진다. 정확히는 칼의 사정거리가 원거리 무기나 다름없을 정도로 증폭된거다.[6] 이 장면 이후에 다이달로스가 아스트라이아에게는 일부로 전산능력을 주지 않았다고 언급한다.[7] 목걸이가 부서진 연출은 그녀 스스로 자유롭게 살아갈수있다는 의미며 심장이 생긴건 차가운 기계가 아닌 남을 따듯하게 안아줄 수 있는 인간이라는 의미인듯하다.[8] 카오스 : 있잖아, 아스트라이아 언니...사랑이, 뭐야?[9] 이때 아스트라이아와 님프가 동시에 시냅스를 향해 날아오르려던 순간 했던 토모키와의 약속 "돌아올 것"을 생각한다.[10] 얼굴을 직접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복장이나 머리색은 아무리 봐도 아스트라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