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9:31:28

아브로라 프로레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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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2명의 아브로라3. 모에4. 작중 행적
4.1. 염광의 연회4.2. 소멸 그리고 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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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히로인. 작중 '세계 최강의 흡혈귀이자 본래 존재하지 말았어야 할' 제4진조다. 성우이시하라 카오리.

아카츠키 코죠의 과거와 연관된, 머리가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금발의 흡혈귀. 몸은 어린 여자아이의 몸과 요정 같은 외모를 가졌다. 코죠는 이때의 과거를 떠올리려 하면 어째서인지 괴로워한다. 코죠의 선대 제4진조라고 알려졌지만 진짜 정체는 제4진조의 본체인 인공의 '저주받은 영혼' '원초(루트)의 아브로라'[1]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아 함께 봉인되어 있던 12체의 권수의 그릇인 염광의 야백(카레이드 블러드)의 12번째이다. 본래 제4진조는 기존 3명의 진조와 천부라 불리는 자가 함께 만들어낸 신을 죽이는 병기이기 때문에 이런 식의 안전장치가 되어있었다. 말투는 완전히 옛날 공주님. 8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기억상실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겁쟁이에 순진무구한 성격.[2]

2. 12명의 아브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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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진조의 권수가 12마리가 있듯이 아브로라 또한 12명이 존재하며, 12명의 아브로라들이 각각 한마리씩, 12마리의 권수들을 봉인시키고 있다. 권수의 그릇이 되는 12명의 아브로라는 생김새가 똑같지만, 품고있는 권수의 모습을 따라 헤어 스타일과 눈 색깔 등에서 차이가 있다.[3] 12명의 아브로라 한명 한명마다 각자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어 평범한 사람처럼 행동한다. 이름도 각자 따로 존재하여, 원초의 아브로라는 '루트', 첫번째 아브로라는 '프로토스', 두번째는 '데우테로스', 일곱번째는 '헤브도모스', 여덟번째는 '오그도오스', 아홉번째는 '에나토스'.[4] 그러나 원초의 아브로라가 각성하게 되면 그릇으로서의 12명의 아브로라들은 원초의 아브로라 안에서 살아가기에 실질적으로 사라지게 된다고 하며, 이들 12명의 아브로라들은 흡혈귀로서의 능력, 흡혈과 권수 소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제일로 큰 특징은 이녀석들의 의사가 권수의 의사 그자체이다. 알기 쉽게 이야기하면 권수들이 아브로라를 모델로한 인간 아바타를 가지고 있는거라 이해하면 된다.

문제는 권수 소환시 코죠처럼 주변을 의식해 힘을 죽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번 소환했다 하면 자비가 없다. 사실 제4진조 권수의 위력은 신화 속 괴물에 버금가는지라 자비없이 힘을 쓰면 이토가미 섬은 그대로 침몰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을걸 보면 위력이 약화되어있거나 아니면 코죠처럼 위력을 죽이고 있었던 것일지도. 열두번째 아브로라가 열두번째 권수인 "아르레샤 그라키에스"의 능력을 주로 이용하고 이 능력이 매우 강력한것으로 보아 이후 코죠가 완전한 제4진조로 각성하기 위해선 열두번째 아브로라를 취해야하는것으로 보인다.[5]

15권에서 성섬의 기억을 손에 넣은 버틀러와 코죠의 최종전에서 12명의 아브로라들의 정체와 탄생이 언급이 되는데, 버틀러의 말에 의하면 성섬을 만들어낸 카인은 전쟁을 원치 않았으며, 끝이 없는 영원의 전쟁을 반복했던 것은 천부의 신들, 즉 고대 초인류였다고 한다. 당시 고대 초인류(천부)는 불사의 존재였기에 다양한 병기를 만들어내어 인류를 서로 죽이게 만들어 오락으로 전쟁을 즐기고 있었지만, 그러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카인은 성섬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걸 두려워한 천부는 성섬의 봉인을 위해 카인에게 감시자를 붙였는데, 그 감시자는 바로 불사자인 카인을 죽이게 가능한 살신병기인 제4진조였다고 한다. 하지만, 천부에게도 하나의 오산이 있었는데, 그것은 감시자인 제4진조가 카인의 유일한 이해자가 되었고, 카인 또한 제4진조에게 우정을 느꼈다라는 것으로, 이를 두려워한 천부의 신들은 제 4 진조에게 저주를 걸었는데, 바로 원초라는 이름의 저주(프로그램)을 걸었으며, 그리고 원초라는 인격에게 조종당한 제 4 진조는 카인을 먹어치워버렸다고 한다. 그 결과, 자신의 손으로 친구인 카인을 죽인 제4진조는 절망했고, 창조주인 천부에 반기를 들었는데, 그 결과 천부는 발동된 성섬으로 인해 소멸이 되었고, 초대 제4진조는 12마리로 찢어져 봉인이 되었다고 한다.

21권에서 드러나길, 죄악신 카인은 제1진조 키이의 노예였던 컬레이드 블러드를 제4진조로 만들어내었다고 한다. 카인 본인은, 새벽의 해를 받아 재가 되었다고 한다.

3. 모에

한마디로 매우 모에하다. 독자들은 애니에서 8권 에피소드가 다뤄진다면 아브로라가 어떻게 등장할지 심히 궁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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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첫부분 일러스트 부분에서부터 코죠에게 찰싹 달라붙어 있다. 외모부터 '요정 같은 외모'에 작은 미소녀의 몸,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금발, 거기에 빈유속성까지 보유하고 있다. 하는 짓은 더 가관이다. 말투부터 옛날 임금님같은 말투를 쓰면서[6] 말 꺼내기 전 항상 말을 더듬는다.[7] 거기에 겁이 너무 많아서 뭐가 지나가거나 무슨 소리가 났다 하면 깜짝깜짝 놀라면서 코죠 등 뒤로 숨는다. 그에 반해 자동차를 보고 '우오오오...'하며 감탄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풀죽은 기분이 다 풀리며 눈이 커지고 흥분한다. 겁많고 수줍음을 잘 타서 그렇지 성격은 완전 어린아이. 봉인돼있던 시간이 너무 길었던 탓인지 현대 문물을 지칭할 때 매우 알아듣기 힘들다. 단추를 잠그지 못해 코죠에게 지...짐에게 응징의 압정을 꽂는 것을 허락하노라.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어서 어...얼어붙은 소젖의 물방울을!(...) 하나같이 쓸데없이 풀어 서술하지만 코죠는 그런대로 대강 알아듣는다.

4. 작중 행적

코죠의 과거에 대해서 복선만 실컷 뿌리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이었으나, 원작소설 8권에서 조작되고 잊혀진 코죠의 과거를 보기위해 히메라기 유키나미나미야 나츠키에 의해 코죠의 진정한 과거가 모두 밝혀진다. [8]

4년 전, 이탈리아에서 제4진조의 유적을 발굴하지만 봉인을 풀 방법이 없어 고민하던 코죠와 나기사의 아버지, 아카츠키 가죠가 무녀인 나기사로 봉인을 풀 방법을 생각해내고, 나기사를 이탈리아 발굴지로 데려온다.[9] 모든 일의 시작은 코죠 남매가 제4진조의 유적을 찾아오며 벌어진 것이다. 그곳에는 얼음 속에서 조용히 자고 있는 소녀가 있었고, 가죠는 '저게 제4진조일지도 모른다'라고 한다. 나기사의 무녀 기질은 그 소녀에게 가까이 가서부터 발동되어 홍채가 풀리고 무감정한 상태에 빠진다. 하필이면 그날 수인우월주의자 극단 테러집단 흑사황파가 유적지를 습격. 가죠를 부상입히고 제4진조라 여겨지는, 얼음속에서 잠자고 있는 소녀를 죽이기 위해 총을 겨눈다.[10] 코죠는 나기사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려 나기사 대신 총을 모조리 맞는다.[11] 총에 맞아 사방에 코죠의 피와 살점이 난자했고, 그것에 이끌리듯 얼음속의 소녀가 깨어나 권수가 폭주. 사방을 죄다 얼려버리며 흑사황파 테러범을 모조리 죽인다. 이 얼음속의 소녀가 바로 '열두번째 아브로라이다.' 이때 코죠와 늑골을 교환해 '피의 종자'로 삼았다.[12]

그 후 3년간 연구소에서 다시 봉인되어 있었지만 베르디아나 카르아나에 의해 봉인이 풀리고[13], 이 연구소에서 나기사가 치료중이었기에 병문안 온 코죠가 휘말리게 된다. 피의 종자인 코죠는 자의식에는 관계없이 어딘가로 이끌렸고, 목적지에는 사방이 얼어붙은 방. 봉인이 풀린 아브로라가 코죠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그런데 알몸 상태여서 코죠가 코피를 쏟고(...), 아브로라는 그런 코죠를 덮쳐 코죠 입술에 묻은 코피를 모두 빨아먹는다(!).[14] 곧바로 도착한 베르디아나가 코죠에게 아브로라를 데리고 탈출하라고 하고, 베르디아나 자신의 코트를 아브로라에게 감싸준 뒤 코죠와 아브로라의 탈출을 도와준다.[15][16]

그렇게 연구소에서 탈출한 코죠와 아브로라는 어디로가나 고민하지만 아브로라를 납치하려는 괴인에게 습격당한다. 그러나 농구부 에이스였던 코죠는 저들에게서 아브로라와 도주하던 중 아버지 가죠가 나타나 저들을 물리치고 가죠가 빌린 배에서 지내라고 한다. 그리고 셋이 모여 얘기를 나누는데, 코죠는 가죠로부터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가능한 한 친해지라"는 부탁을 받고 코죠가 부모처럼 데리고 다닌다. 가죠가 코죠에게 적어도 속옷 정도는 입히라고 하는데, 코죠가 놀라자 가죠 왈 중년의 시력을 무시하지 마. 전술했듯 워낙 순진해서 옷의 단추를 잠그지도 못하고, 같이 학교도 가야 했기에 교복을 맞춰 입히기도 한다.

그러던 중 아홉번째 아브로라를 데려온 괴인에게 재습격을 당하는데, 코죠는 나름대로 늠름하게 아브로라를 지키며 9번째 아브로라에게 병기로 쓰이는 걸 알면 이쪽으로 와. 아이스크림 사줄게.라는 말을 해서 아홉번째 아브로라가 동요. 권수가 날뛰려고 하여 괴인들이 후퇴하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 아홉번째 아브로라는 어느날 밤 코죠와 열두번째 아브로라 앞에 홀로 나타나면서 지난번에 한 약속을 지키라고 한다.[17] 7단 아이스크림을 코죠에게 선물받고[18] 감사를 표한뒤 열두번째 아브로라에게 은색 종이로 만들어진 '염광의 연회' 초대장을 건네주고 사라진다.

4.1. 염광의 연회

이렇게 코죠와 열두번째 아브로라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유대감과 추억을 쌓아가게 되지만 결국 그날, 염광의 연회의 날이 오고 만다. 제4진조의 부활과 소유권을 두고[19] 이토가미 섬에서 벌어진 염광의 연회에서 유괴당한 나기사가 원초의 아브로라(루트)에 빙의되어 루트가 나기사의 모습을 한채 염광의 연회가 벌어진다. 그전부터 이토가미 섬의 사람들이 좀비처럼 다른 사람을 습격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이것이 모두 염광의 연회의 일부분. 사실 유사 흡혈귀로서 폭주하는 사람들이었다. 이유는 사람의 기억과 추억에서 마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데, 수백년을 봉인당해 기억과 추억이 없는 원초의 아브로라가 마력을 얻기 위해 벌인 일이었다.[20] 코죠는 서둘러 아버지가 빌린 배로 향하지만 이미 그곳엔 냉정을 잃어 미쳐버린 베르디아나 카르아나가 열두번째 아브로라를 물건 다루듯이 끌고 나가려 하고 있었다.[21] 코죠가 저지하지만 평범한 인간의 몸[22]인 그에게는 흡혈귀를 막을 힘이 없어 아브로라가 끌려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나기사에게 씌어 있던 원초의 아브로라가 그자리에 없던 열두번째를 제외한 모든 카레이드 블러드들을 흡수해서 부활한다. 그증거로 등에 11개의 검은 마족의 날개가 돋아난다. [23] 그러나 뒤쫓아온 코죠와 열두번째 아브로라가 가로막고[24] 열두번째 아브로라가 자신의 권수 '아르레샤 그라키에스'[25]를 소환해 싸움을 건다. 이에 맞서 원초의 아브로라는 '사달메릭 알바스'를 소환해 큰 싸움이 벌어진다. 생각외로 사달메릭 알바스와 호각으로 싸우는 아르레샤 그라키에스를 보고서 원초의 아브로라가 세 권수를 한꺼번에 소환. 첫번째 권수 '메사르팀 아다마스'와 두번째 권수 '콜타우리 스키눔', 그리고 아홉번째 권수 '알나슬 미니움'도 있었다. 수적으로 열세에 빠진 아르레샤 그라키에스가 공격당하려던 찰나, 알나슬 미니움이 아르레샤 그라키에스를 덮쳐오는 두 권수를 물리친다. 다시말해 숙주인 원초의 아브로라를 배신하고 코죠 편을 든 것. 이유는 코죠가 사준 7단 아이스크림에 대한 은혜갚기다.(...) 그것을 계기로 여러 권수가 원초의 아브로라를 배신하고 코죠편을 들게 되며 아직도 원초의 아브로라 편인 권수들과 충돌한다.[26]당황하며 무방비 상태였던 원초의 아브로라를 코죠가 맨몸으로 덮쳐 바닥에 깔아뭉갠다.[27] 날개가 땅에 짓눌려서 권수 소환도 못하게 되어 전전긍긍하던 원초의 아브로라에게 열두번째 아브로라가 다가와 피를 빤다. 그리하여 열두번째를 제외하고 모든 권수의 힘을 얻은 원초의 아브로라의 힘을 열두번째 아브로라가 모두 흡수한다. 의식도 열두번째 아브로라가 지배하는 것에 성공하면서 코죠는 그렇게 끝났다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4.2. 소멸 그리고 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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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나는 그대의 소원을 이루었다.....다음은 너의 차례다..모든것은 너에게 맡기마..아카츠키 코죠.

코죠는 원초의 아브로라의 인격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믿고 있었지만, 열두번째 아브로라는 언제 원초의 아브로라 인격이 되살아날지 모른다며 자신의 권수를 이용해 예전처럼 얼음속에다 자신을 봉인하려고 한다. 코죠는 또 잠잘생각이냐고 구박하며 옆에 있어줄테니 안심하라고 한다.아브로라는 울것 같은 표정을 짓다가 이내 웃은 뒤, 자신의 피의 종자인 아카츠키 코죠의 육체를 조종해 크로스보우로 자기 자신을 겨냥하게 한다.[29] 원초의 아브로라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봉인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녀의 인격을 가진 열두번째 아브로라 자신이 소멸하는 방법도 있었다. 그리고 열두번째 아브로라는 후자를 선택하여, 자기 자신을 희생해 원초의 아브로라를 소멸시키고자 한것이다.[30] 코죠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크로스보우를 치우려하지만 아브로라의 조종에 의해 치울 수 없었다. 아브로라는 조용히 코죠에게 다가가 코죠 목덜미에 이빨을 꽂고,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읊조린다.[31]
병기로 만들어진 저주받은 영혼은 이 몸과 함께 이곳에서 사라진다. 허나....제4진조의 힘의 모든것을 너에게 맡긴다. 받아라.

코죠는 마지막까지 그만두라며 절규했지만, 아브로라의 정신제어에 의해 결국 크로스보우를 발사하고 만다. 아브로라의 심장으로. 그리하여 제4진조 원초의 아브로라는 열두번째 아브로라와 함께 소멸하고, 코죠는 제4진조의 힘을 넘겨받은 것이다. 다만 소멸되기 전 나기사의 권유를 받아들여 아브로라 본인의 육체는 소멸했지만 그녀의 인격은 나기사의 안에서 열두번째 권수로서 지내고 있다. 이 때문에 아카츠키 남매의 부모에게는 고개를 들지 못한다.[32]

이렇게 나기사의 안에서 지내다가 한계를 맞아서 더 이상 나기사의 육체가 열두번째 아브로라의 영혼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는데 나기사는 아브로라를 살려야 된다하여, 나기사의 몸에서 열두번째 아브로라를 꺼내면서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어찌어찌 MAR[33]에서 가지고 있던 여섯번째 아브로라의 영혼은 코죠에게 흡수되어 여섯번째 권수가 개방되고 영혼이 비어버린 여섯번째 아브로라의 육체에 열두번째 아브로라의 영혼이 들어가 코죠와 함께 지낼 수 있게 된다.

결국 15권을 기점으로 1부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열두번째 아브로라를 흡수하지 못해 아카츠키 코죠는 아직도 완전한 제4진조가 되지 못하고 있다.[34]

2부가 시작된 이후 한참 동안 언급도, 등장이 되지 않다가[35] 19권 마지막에서 깨어날 거라는 암시를 주었다.[36] 19권에서는 진조들이 이토가미 섬에 전부 모임에 따라 마력이 요동치면서 깨어나게 되었으며 MAR의 추적을 피해 미모리와 함께 코죠와 합류하게 되는 듯했으나...

20권에서 흡혈왕의 계책으로 인해 제4진조의 힘인 권수를 돌려받았다. 하지만 직후 흡혈왕은 초살 살해당하고 MAR의 회장 샤프리얼 렌에게 납치되어 이계로 끌려가게 되었다.

이계에서의 최종 결전에서는 샤프리알 렌에게 조종당해 열두 마리의 권수를 동시에 소환하고 그 권수들이 괴상한 최종형태로 융합, 육체가 붕괴된다. 그러나 자나가 만든 반지가 무너지기 시작한 그녀의 육체에서 흘린 피에 반응하여 아카츠키 코죠가 부활. 그 때 모든 권수를 코죠에게 양도했다. 그리고 코죠의 반지를 끼게된 것으로 코죠의 12명의 '피의 반려' 중 1명으로 "진조에게 마력을 받고 있는 단순한 흡혈귀"[37]의 신체가 되어 평온한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1] 원초의 아브로라는 제4진조의 본체이자 진정한 제4진조의 영혼과도 같은 것으로써, 3명의 진조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인공의 저주받은 영혼이라고 한다. 그리고, 원초, 즉 루트와 접촉한 인간은 그 추억이 발판이 된 기억을 빼앗기게 된다고 하는데, 이는 제4진조와 관련된 기억 대부분을 잃게 되는 것이며, 제4진조가 환상의 흡혈귀로 남는 이유 또한, 이러한 기억탈취 능력이 원인이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이 원초의 아브로라에는 로직 밤, 즉 논리 폭탄 같은 것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은 원초의 아브로라 속에 존재하는 기밀 유지를 위한 안전장치로, 제4 진조의 비밀에 엑세스하려고 한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기 위해 설계된 더미 프로그램이며, 제4 진조의 저주받은 영혼 속에 설계된 마술적 바이러스로, 원초의 아브로라로 위장하고 아브로라의 비밀을 캐려는 적을 소멸시키는 자폭장치라고 한다. 그것 이외에도 자아를 빼앗아 마력의 공급원으로 하는 동면(랜섬)모드도 포함되어 있다.[2] 이후 작중에서 12명의 아브로라는 죽음을 바래왔다고 몇번이고 언급 되었다. 하지만 12번째 아브로라 두데카토스는 코죠와의 추억을 통해 삶을 바라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거 때문에 코죠가 3명의 진조와 11명의 아브로라의 호의를 받게 된걸로 보인다.[3] 알메이사 메르크리를 품은 세번째 아브로라의 경우 쌍두룡이라는 권수 속성에 일치하듯 트윈테일에 오드아이로 한쪽은 금색, 다른 한쪽은 은색의 눈을 가졌다.[4] '아브로라'라는 이름은 코죠가 열두번째 아브로라에게 붙인 이름이지, 열두번째 아브로라를 제외한 다른 아브로라는 엄밀히 말해 아브로라 라는 이름이 없다. 독자들의 헷갈림을 방지하기 위해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게 언급되는 수준에서 끝나며, '~번째 아브로라'라고 서술된다.[5] 열두번째 권수 아르레샤 그라키에스는 여동생 아카츠키 나기사 몸에 존재하여 코죠가 얻지 못했다.[6] 1인칭이 '이 몸'이다.[7] ex) 이...이 몸을 위해.[8] 8권은 코죠의 과거회상이 줄거리다.[9] 코죠는 오라고 하지 않았지만 나기사가 걱정된다며 따라왔다.[10] 수인우월주의자에게 있어 진조는 죽여야만 하는 숙적같은 존재라고 한다.[11] 나기사를 지키기 위해 몸을 날린 것도 있지만 자신의 피를 마신 제4진조가 잠에서 깨어나서 여동생을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다.[12] 코죠와 나기사 모두 의식불명이어서 이당시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13] 봉인을 풀때 사용한 것은 은색의 말뚝으로, 맨위 사진에서 아브로라의 가슴에 박혀있는 말뚝이다.[14] 아마 흡혈귀로 각성하기 위해 피를 먹은 것으로 추정.[15] 그런데 이때 입혀준 코트는 빈틈이 꽤 많은 코트여서, 아브로라가 걸으려고 다리를 움직일때마다 속이 보일듯말듯 했다고 한다. 그걸 보다못한 코죠가 자신의 옷을 더 입혀준다.[16] 당연히도 속옷까지 입혀준 것이 아니어서 아브로라는 노팬티 상태로 탈출하고 코죠와 돌아다닌다![17] 말투는 열두번째 아브로라와 동일하지만 말을 더듬지않고 당당히 명령조로 얘기하는걸 보면, 각자의 성격도 모두 다른 듯하다. 게다가, 아브로라의 성우는 이시하라 카오리다. 그런데 타르타로스 리프스 편이 애니로 제작되었을 때 디셈버의 성우가 Lynn으로 나오고, 여섯번째 헤쿠토스의 성우가 코하라 코노미로 정해진 것을 보면, 의외로 생김새는 자매 혹은 클론 수준으로 닮았으나, 목소리 만큼은 아브로라마다 다르다.[18] 원래 열두번째 아브로라가 3단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하자 아홉번째 아브로라가 4단을 부탁한다. 그러나 코죠는 이 가게에선 3단이 한계라고 하지만, 종업원이 7단까지 가능하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홉번째 아브로라가 7단 아이스크림을 요구한다. 이에 열두번째 아브로라도 자기도 7단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난리치는 바람에, 코죠의 지갑에 큰 타격이 갔다고 한다(...).[19] 제2진조의 직계 후손이자 멸망의 왕조의 왕자 이브리스벨 아지즈, 제3진조 재더 쿠쿠루칸, 디미트리 버틀러가 제4진조에 관련된 모든 일을 보고 있었다. 이유는 제4진조 각성이 재미있을것 같아서.[20] 이 말에 비춰보면, 열두번째 아브로라가 권수로 강력하게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코죠와의 기억과 추억에서 나오는 마력을 토대로한 것일 수도 있다.[21] 열두번째 아브로라, 그리고 그녀와 영적으로 접촉한 사람이 나기사. 이 둘을 만나게 해서 둘간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베르디아나는 믿고 있었다. 그러나 나기사는 마족공포증, 열두번째 아브로라는 염광의 연회에 가지 않으려 해서 냉정을 잃고 열두번째 아브로라를 기절시킨 뒤, 끌고 나가려고 한것.[22] 작중 시간대는 코죠가 중학생이던 시절, 즉 제4진조의 힘을 얻기 이전이다.[23] 날개 하나마다 권수 하나 하나의 힘과 능력이 깃든 날개다.[24] 베르디아나는 미끼 역할을 하느라 퇴갤한 상태. 8권 막바지 쯤에 살아남기는 했으나, 염광의 연회의 영향으로 인해 그녀가 가지고 있던 기억 대부분을 상실한 상태가 되었다.[25] 코죠가 되찾지 못한 열두번째 권수.[26] 원초의 아브로라가 키파 아텔을 소환해 공격하려고 하자 갑자기 레굴루스 아우룸과 나트라 시네레우스가 난입해 키파 아텔을 저지, 알메이사 메르크리가 원초의 아브로라가 서있던 시계탑을 먹어치우는 등.[27] 흔히 말하는 H씬....[28] 애니메이션 1화에서 등장한 과거 회상 씬.[29] 사진에 아브로라 가슴에 박혀있는 말뚝이 바로 그것. 열두번째 아브로라의 봉인을 푸는데도 사용했던 그 말뚝이다. 셋카로처럼 마력 무효화 능력이 새겨져 있어 진조를 죽일 수 있는 화살. 크로스보우는 베르디아나가 코죠에게 건네준 것이었다.[30] 그 이유는 첫째로 비록 동족 살해의 방법으로 원초의 아브로라를 잡아먹긴 했지만 본래는 원초의 아브로라 쪽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제대로 소화하기는커녕 오히려 역으로 영혼의 주도권이 넘어갈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코조가 그녀를 혼자 둘 수 없다며 같이 봉인되려고 했기 때문이다.[31] 분위기와 묘사를 봤을때 자신을 아낌없이 챙겨준 코죠에게 정이 깊이든 듯하다.[32] 왜냐하면 나기사의 안에 아브로라가 들어간 탓에 나기사의 건강이 심히 나빠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모리와 가죠의 기억을 갉아먹은 건까지 포함해서 미모리뿐 아니라 가죠도 매우 면목 없게 생각하고 있다. 정작 두 사람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게 함정[33] 코죠와 나기사의 어머니인 미모리가 근무하고 있는 마도 대기업[34] 라고는 하지만 이미 원초를 흡수한 이상 아브로라 프로레스티나가 있건 없건 코죠가 제4진조임은 변함이 없고 힘의 크기 역시 아브로라의 흡수 여부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코죠가 제4진조치고 약한 것은 권수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 탓이지 아브로라를 흡수하지 못해서가 아니다.라고는 해도 권수들이 막대한 마력을 느끼고 으르렁거리면 권수들이 염광의 연회를 일으킨다 제4진조 완전체가 되지 않았던 시기인 코죠가 그렇다[35] 15권 막바지에서 마력을 회복하기 위한 동면 상태에 들어갔다고 언급이 된다.[36] 직접 아브로라라고 묘사가 되지 않으나, "허,허락하노라"라는 모에한 대사, "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무지개색처럼 색이 변하는 색소가 옅은 금발 머리","커다란 푸른 눈동자"라는 묘사를 보면 거의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37] 다만 권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