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22:30:04

아미르(푸른사막 아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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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날개
아미르 라비 키란 카자르 레나나
파일:푸른사막 아아루/마스터.jpg
53화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2
3.1.1. 시즌2 시작3.1.2. 암시장3.1.3. 초록 날개3.1.4. 재회3.1.5. 심연3.1.6. 제 4정거장3.1.7. 선택
3.2. 시즌 3
3.2.1. 영웅
4. 기타

[clearfix]

1. 개요

푸른사막 아아루의 등장인물. 가무잡잡한 갈색 피부적발, 벽안이 특징인 미녀.

2. 특징

머리에 터번을 쓰고 있으며 흡연자인지 상시 담뱃대를 물고다니며[1] 담배를 피우는 묘사가 나온다.[2]

53화에서 첫 등장한 불법 노예상들의 마스터. 자신의 부하들이 수인족 소년을 불법 격투 도박장 옵스쿠룸에 세워 괴수와 싸우게 하려고 했지만, 그들이 소티스 샤 아스타르테에게 털리자 소티스를 기절시킨다.

담배 피우다가 시끄러워서 와 봤다고 하며 자신의 부하들을 한심하게 여긴다. 첫번째 노예가 빨리 죽어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며 너네가 대신 나갈 거냐고 부하들에게 따지다가 소티스의 신체 스펙[3]을 듣고, 소티스를 수인족 소년 대신 격투장에 세운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2

3.1.1. 시즌2 시작

54화에서는 괴수를 긴 족쇄로 묶은 소티스가 괴수가 입에 거품을 물고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놀라자 마약을 먹어서 그렇다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나저나 화려하게도 해놨네~ 너 때문에 잡으려던 놈들 모두 도망갔잖냐. 슬슬 올 때가 됐는데 이 자식은 왜 안 와? 야. 너 그거 조심해라. 놓치면 끝장이니까."라고 말한다. 자신이 말했던 '이 자식'(이름은 라비)이 오자 왔다고 한다. 라비가 약으로 괴수를 잠재우고, 소티스에게 나의 호위가 되어달라며 작업을 걸자 한숨을 쉰다.

3.1.2. 암시장

55화에서는 라비의 이마에다가 담뱃불을 들이댄다. 라비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너무 꼴 보기 싫어서 본능적으로 움직였다고 하며 사과한다. 라비에게 할 일이나 하라고 하는데, 그 일이 수인족 아이들을 풀어주는 일이었다. 사실 아미르와 라비는 옵스쿠룸의 범죄자들을 잡아서 현상금을 받고, 수인족 아이들을 풀어주는 일을 하고 있었다. 불법 노예상이라는 것은 페이크.

소티스의 족쇄를 풀어주면서 이 사실을 알려준다. 소티스 때문에 범죄자들이 도망갔다고 하자 미안해하는 소티스에게 나 때문에 죽을 뻔한 주제에 바보 아니냐면서 웃는다. 소티스가 그런 목적을 가질 만한 사람이 자신을 죽일 것 같지 않다고 한 후 서로 통성명을 한다. 이때 밝힌 본명이 아미르.

소티스에게 짐을 돌려주고, 잃어버린 거 없는지 확인해보라고 한다. 문제는 소티스와 같이 다니던 피톤몬티스가 암시장인들에기 팔려간 것. 소티스가 그 상인 데려오라며 분개하자 자신도 어디로 갔는지는 모른다고 하며 놀란다. 라비가 그 상인들은 아다마트로 갔을 거라고 하자 같이 가달라는 소티스 때문에 셋이서 암시장에 가게 된다. 그리고 소티스를 화나면 무서운 애라고 평했다.

56화에서는 셋이서 아다마트에 가게 될 줄 알았으나, 지금 당장은 가지 못한다고 한다. 이유는 라비가 소티스와 싸우던 괴수를 치료해야 하기 때문. 원래는 평범한 개과동물이었는데 환경이 변하면서 모습이 변했다고 한다.[4]

많은 동식물이 사라지고 변해가고, 인간도 언제까지 멀쩡할 거라고 보장할 수 없다고 하자 소티스는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 했다고 한다. 그러자 일반 사람들이 거기까지 생각하는 건 드물다고 하며 자신이 과학자라는 것을 밝히자 의문을 표한다. 사실 아미르는 과학을 통해 아아루의 미래를 개척하려는 일을 하고 있었다.

라비가 소티스의 문스톤을 알아채고 주술 관련 이야기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주술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물의 정령의 힘을 받은 왕족이 점점 사라지면서 아아루의 황폐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시스의 힘에 모두가 기대하고 있지만 인간 혼자서 이 별을 구해낼 수 없고, 그런 힘이 있어도 분명 대가가 따른다고 한다. 아미르는 아아루의 모든 운명을 한 사람이 짊어진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냐고 묻고, 아아루의 왕이란 엄청나게 고독한 영웅이라고 한다.

소티스는 위대한 힘이 아니고서는 어떻게 아아루를 구하냐고 묻자 라비는 주술 능력이 없는 우리도 대단한 일을 해내고 있다고 한다. 이 둘은 할머니의 할머니 대부터 아아루에 나무를 심어왔다. 작은 숲도 조성해 냈다고 하지만 비가 안 와서 그 과정이 쉽지 않았고, 실패도 많이 했다고 한다. 라비의 말에 의하면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더 있다고.

소티스에게 네 친구들을 찾는 일이 늦춰지지는 않을 거라며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소티스가 그들을 만나고 싶다고 하자 라비는 본인이 몰고 다니는 동물에 소티스를 태우고, 지금 당장 출발하자고 할 때, 그들이 아까 말한 작은 숲에 모두 살고 있다고 한다. 문스톤을 가진 사람의 방문은 처음이라고. 그리고 소티스에게 주술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초록 날개에 가는 것을 환영한다고 한다.[5]

3.1.3. 초록 날개

57화에서는 두목인 레나나가 인어의 절벽에서 가져온 사파이어들을 보고 이 정도면 충분하겟다고 한다. 꽤 멀지 않은 곳에 호수가 생겼다는 것은 우리 입장에서 큰 이득이라고 한다. 이러나 저러나 늘 물이 문제라고 하면서 우리가 비까지 만들어낼 수 없다고 한탄한다.

59화에서는 소티스가 주술을 쓰는 모습을 보게 될 줄 알았으나, 주술이 발현되지 않았다. 그래도 그렇게 대단한 힘이 쉽게 될 리 없겟지만 우리는 네가 왕녀라는 것을 믿겟다고 한다.

이후 소티스가 밥 먹으러 안 가냐고 묻자 이것만 쓰고 갈 거라고 한다. 좋은 말과 나쁜 말을 들었을 때의 식물의 성장과 변화 차이를 기록하는 일이라고. 식물도 감정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말을 들었을 때 더 잘 자란다고. 소티스는 정말이냐고 묻자 미신이라고 한다. 소티스가 이런 실험을 왜 하냐고 묻자 아아루를 살릴 가능서이 있다면 말도 안 되는 미신이라도, 뭐든 해보겠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식물이나 나비나 별 차이는 없다.

소티스가 나비라는 말을 듣고 놀랄 때, 살아있는 검은 나비를 꺼낸다.[6] 카자르 말로는 가끔 나비들에게서 말소리가 들린다고[7]. 카자르 말이 진짜라면 이 미신도 가능성이 커지는 거지만, 별 소득은 없다고 하며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한다.

62화에서는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카자르를 보면서 담배를 피운다. 이후 키란과 같이 소티스와 라비의 대화를 들은 듯. 키란이 이런 상황에서도 밝다며 애들은 참 대단하다고 하자 그냥 뭘 모르는 거라고 하고, 카자르의 장례를 예정대로 하냐고 묻는다. 키란은 어차피 시신은 남지 않을테니 그래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키란이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 밖에 봤냐고 묻자 자신도 봤고,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 카자르보다 밖의 상황[8]이 더 신경쓰인다고 한다. 키란이 자신의 담뱃대를 가져가서 담배를 잠깐 피우고, 너나 나나 어쩔 수 없는 과학자라고 하자 냄새 난다며 거부감을 표한다. 키란은 자기는 완전 골초라고 하자 골초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남의 담배 냄새라고 하고, 우린 카자르의 죽음을 늘 대비해왔다고 한다.

63화에서 키란이 레나나를 찾자 그녀가 카자르의 묫자리를 정리하러 갔다고 알려준다. 카자르가 마수마냥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버리자 카자르의 유언을 생각하며 그를 칼로 죽이려 든다. 소티스가 방해하자 우린 카자르에게 부탁받은 게 있다고 화를 낸다. 소티스가 아직 카자르에게 의식이 있고 말을 한다고 하자 "무슨 말을..?"이라며 의아해한다. 키란이 소티스에게 카자르가 인간일 때 죽게 해 달라는 것을 부탁받았다고 하고, 소티스가 물러나자 우리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비켜달라고 한다. 그러다가 소티스에게 암마가 빙의해서 검은 나비 박제들을 모두 살아 있는 초록 나비로 변화시키자 놀라고[9], 무슨 일이 일어났냐고 한다. 암마가 카자르를 소멸시키자 너는 누구냐고 묻는다.

64화에서는 소티스, 레나나, 키란과 함께 카자르의 장례를 치룬다. 카자르가 마수가 된 것에 대해서는 정령들과 함께한 시간이 있었기에 그렇게 된 거라고 말한다.

이후 라비가 아침식사를 준비하는데, 요리치였던지라 아침부터 저 자식이 만든 음식을 먹어야 된다며 불평한다. 실제로 라비는 음식을 다 태워서 아미르에게 맞았다.

소티스와 작별하려 할 때, 소티스에게 많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엉터리라고 생각했는데 미안하다고 한다. 라비가 레나나의 허락 하에 소티스와 같이 여행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후에는 소티스에게 아다마트 지도를 줬다.[10] 감동받은 소티스가 자신과 키란, 레나나를 끌어안고 모두들 고맙다고 하자 표정을 좀 찡그리고, 자신은 스킨십 싫어한다고 했다.

소티스를 보낸 후, "저 나이는 스치는 인연이란게 뭔지 모르는 법이라며, 아이들은 이별에 강하니 언젠가 우리를 자연스레 잊고 씩씩하게 살겠지"라고 말한다.

3.1.4. 재회

74화에서 간만에 키란과 재등장. 마아트족이 만들어낸 인공 마수를 망원경으로 보고 있다. 상당히 흥미로우며, 마수가 비행능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걸 믿을 수 없다고 한다. 키란이 샘플을 뜨기 위해 빨리 짐을 챙기자고 하며 사파이어 때문에 인어 절벽에 왔는데 그보다 더한 걸 보게 되었다고 하자 마을에 가서 신고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 키란이 마을까지 돌아가고 싶냐고 묻자 바로 아니라고 하지만.

75화 라비의 회상에서 키란과 함께 등장. <물의 후계자 루마리의 모험>[11]을 읽지 못해서 따돌림을 당한 라비에게 그 책을 사줬으나, 라비는 그 책을 읽었다고 레나나에게 맞았다. 키란은 이런 반응을 예상하고 있었던 듯, 아미르에게 "거봐. 내가 사주지 말랬잖아."라고 말했다.

3.1.5. 심연

소티스가 쟈낙에게 심한 폭행을 당한 후 치료를 받고 깨어나서 제 4정거장 입구 근처의 사람들이 우리를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항 때, 누르가 누가 도와줬는지 대답하려고 하자 키란과 같이 등장한다. 이 둘이 소티스를 도울 수 있었던 이유는 꼬마 여우(누르)가 하늘에 도움을 요청하는 탄을 쏘아 올렸던 걸 봤다고 한다.

소티스는 카라크로부터 자신이 5일이나 잤다는 말을 듣고, (치료를) 어떻게 했냐고 놀라자 키란은 우리가 돈을 내고 사람과 낙타를 빌렸고, 치료하면서 와야 했다고 말한다. 소티스는 아미르와 키란에게 고마워하며 돈을 언젠가 꼭 갚겠다고 하나 키란은 우린 어른이고 다친 아이들을 도와주는 게 당연하다고 한다. 키란이 소티스에게 너무 위험한 거 아니냐고 물을 때는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3.1.6. 제 4정거장

84화에서는 오늘 새벽에 바로 제 4정거장으로 가려는 소티스를 말리는 카라크, 누르, 타히르, 라비에게 조용히 해보라며, 이유를 먼저 물어봐야 할 거 아니냐고 말하고, 소티스에게 왜 그렇게 무리하려는 거냐고 묻는다.

3.1.7. 선택

97화에서 소티스의 세계 안에서 "하지만.."이라고 말하는 소티스에게 "하지만 뭐? 바보야."라고 말한다.

3.2. 시즌 3

3.2.1. 영웅

129화에서는 키란과 같이 사막에 있었다. 키란에게 말을 거나 키란은 정보를 조사하고 있었는지 자신은 바쁘다며 그 '붉은 마수'[12]가 아니면 말 걸지 말라고 한다. 아그니 동굴이 있던 곳에서 꽃밭을 발견하고 그건 아니지만 그 수준의 발견이라고 하자 키란은 망원경으로 꽃밭을 확인한다. 이때가 밤이었기에 움직이지 않으려 했지만 키란이 짐을 챙기라고 하자 움직인다.

130화에서는 카라크에게 말을 걸고 진짜 꽃이 폈다고 하는 키란을 보고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라고 한다. 카라크가 소티스를 찾자 소티스가 여기 있냐고 묻는데 카라크가 키란에게 칼을 겨누자[13] 총을 꺼내서 카라크에게 겨눈다. 때맞춰 소티스와 만났기에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소티스가 아미르와 키란을 만나다니, 꿈 아니냐고 물으며 반가워하자 꿈이냐고 묻는다. 소티스가 카라크를 기억하냐고 묻자 카라크를 보고 "다시 봐도 라비 녀석 상대도 안 되겠구만.."이라고 하면서 담배를 피우다가 카라크가 담배를 꺼달라고 부탁하고, 소티스가 미안해하면서 카라크는 환자라고 하자 예의의 문제라고 하면서 담배를 끈다.

키란과 같이 소티스가 처한 상황과 운명을 듣고 사람마다 추구하는 길의 방향이 같을 수 없다고 하고, 키란이 소티스가 처한 상황을 '만약 가족 중 한 명이 너를 위해 내가 평생을 희생했으니 내가 원하는 대로 되라고 한다면'이라고 요약하자 "난 진짜 싫을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

131화에서는 인공 아그니를 보고 놀란 키란의 등 뒤에서 "뭘 정신 놓고 놀라고 있어 바보야."라고 말하고, 소티스에게 조용히 이쪽으로 오라고 충고한다. 인공 아그니가 아그니든 아니든 그게 문제가 아니고, 아그니가 사람을 죽인 적이 있기에 위험하다고 경계한다. 소티스가 아그니는 정령이라고 하자 사람을 죽인 건 사실이며 우린 저걸 쫒고 있었다고 말한다. 아그니가 소티스가 가지고 있는 두번째 아그니의 문스톤을 보고 폭주하고 카라크가 휘말리자 소티스를 부르고, 키란에게 석궁을 주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소티스에게 비키라고 경고하면서 아그니에게 화살을 쐈다.

133화에서는 인공 아그니와 같이 날아간 카라크가 사라지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하고, (인공 아그니의) 둥지가 따로 있는지 습성이 조류와 비슷한지 추측한다. 소티스에게 카라크랑 어떻게 이곳으로 왔는지 모르냐고 묻고 그 힘으로 카라크를 찾을 수 없냐고 묻는다. 소티스는 잘 모르겠고, 자신은 여전히 물의 힘을 마음대로 쓸 수 없다고 하다가 사파이어 목걸이로 카라크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단 사실을 기억해낸다.

언라에서 라비가 보낸 소환 밀서를 읽으려다가 언라 성으로 이동하는데, 소티스, 키란과 함께 같이 있던 스비냐와 비카스를 보고 당황한다. 라비가 소티스를 보고 반가워하며 껴안자 키란과 같이 "누님들은 보지도 않는구먼!"이라고 말한다. 소티스가 카르페디엠의 게이트를 빌려달라면서 조건을 걸고, 비카스가 조건이 뭐냐고 묻고 나서 인종차별[14]을 하지만 신경쓰지 않고 언라 성에서 엄청난 양의 자료들을 보고 있었다.

135화에서는 소티스, 키란과 같이 게이트 앞에서 비카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라비가 입막음을 위한 인질이 되었음에도 자신이 가봤자 누님들(아미르, 키란)만큼 도움이 못 될 거 같고, 자신은 소티스가 마아트에서 카라크를 분명 찾으러 올 거라고 믿는다고 할 때, 키란이 "어휴 아들놈들 키워봤자라더니"라고 한탄하자 "내버려 둬라 좋은 나이지 뭐"라고 쿨하게 말한다. 키란이 게이트에 들어갔는데 도로 나오게 되자[15] 의아해한다.

137화에서는 텐트 안에서 일어난다. 간만에 평화롭게 잤다며 기지개를 켜고, 담배를 피우면서 키란이 오랜만에 편히 잤다고 난리 피운다고 투덜거린다. 스비냐로부터 여긴 금연이라는 지적을 받자 말을 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게 어떠냐고 묻는데, 스비냐의 담배는 종이를 태울 수 없었기에 피워도 괜찮았다.[16] 스비냐는 아미르가 피우던 담배를 끄게 하는 대신 자신의 담배 개비를 하나 줬다.

아미르는 소티스를 걱정하고, 스비냐는 마아트에 이어 지구라트까지 게이트가 모두 봉쇄되어서 카라크를 구할 방법이 모두 막혀버렸다고 한탄한다.[17] 스비냐에게 "그런데 교수님은 나랑 말 잘하는데? 같이 있던 곱슬머리(비카스)는 대답도 안 하더니만."이라고 말하고, 스비냐의 제자 중 한 명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 제자는 집시에 관한 기록관이었는데, 귀족인 걸 들킨 후 집시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해서 죽었다. 이를 듣고 아까운 인재를 잃었다, 거기도 사람 사는 집단이라 참 미안하다고 대신 사과한다. 스비냐가 당신이 왜냐고 묻자 사는 게 다 그런 거라고 답한다.

그러다가 스비냐가 언제까지 여기 있을 거냐고 묻고 오늘은 누가 올 거라고 말하자 하루밖에 안 있었고 우리도 오고 싶어서 온 게 아니라고 한다. 라비 녀석만 아니었으면 마아트에 계속 있는 거였다고 투덜거리자 스비냐는 그럼 위에서 별말 없을 때까지 있으라고 허락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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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에 나온 긴 담뱃대. 저 시기에는 아직 우리가 아는 짜리몽땅한 흰색 담배는 없을테니 저런 식으로 피우는듯.[2] 대화할 때도 계속 담배 연기가 나오는 묘사가 나오는 걸 봐선 흡연자 중에서도 중증인듯. 실제로 62화에서 키란은 아미르에게 완전 골초라고 말했다.[3] 무지막지하게 잽싸고 힘도 꽤 쓴다.[4] 라비가 괴수에게 해독제를 먹였던 이유가 이 때문. 그리고 빨리 보내야 한다고.[5] 이때 분홍색 새가 문스톤을 가진 소녀가 초록 날개에 온다는 것을 초록 날개 소속 인물들에게 알려준다.[6] 물론 도망 못 가게 곤충채집통 안에 있다.[7] 아미르 본인은 한번도 못 들었다. 소티스나 카자르가 이를 들은 것으로 볼때, 정령과 관계된 자들(주술사들이나 흑마술사들)은 상대적으로 검은 나비와 가까운 명이 있어서 말을 들을 수 있는지도 모른다. 애초에 저것들도 기존에는 정령이었고...(그래서 정령들도 그들의 말을 들을 수 있다)[8] 소티스의 주술로 인해 나무가 하루만에 크게 자란 상황. 그러나 이건 소티스에게 빙의한 암마가 한듯. 소티스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9] 정황상 아아루에 더 이상 이런 나비는 없다고 한듯.[10] 아미르 왈, 아다마트가 워낙 건물이 자주 바뀌는 곳이라 (지도가) 틀린 곳도 있으니 너무 믿진 말라고 했다.[11] 여기사 루마리라는 여자가 가난하고 못난 이들을 구해주는 내용. 아아루 왕궁에서 출판한 건국신화를 모티브로 한 어린이 소설집이다. 총 3권. 왕궁에서 무료로 배포한다.[12] 카나스가 탄생시킨 세쌍둥이 아그니와 닮은 마수인듯.[13] 카라크는 소티스와는 다르게 아미르와 키란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14] 라비와 키란을 동물, 아미르를 잡종이라고 칭했다.[15] 마아트 쪽에서 전 게이트를 일방적으로 차단했기 때문이다.[16] 이를 들은 아미르는 스비냐더러 부럽다고 했다.[17] 스비냐는 평소에 카라크를 흑장미라고 부르지만 이때는 이름으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