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f002a><colcolor=#fff> 아메리카 및 태평양 제국 연방 United Federation of American-Pacific States アメリカ及び太平洋諸国連邦 | |
국기[1] | |
지배 영토 및 위치 (2050년 ~ 현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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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마인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 이니셜로는 UFS로 표기되며, 통칭 미연국 또는 미연이라고 불리운다.2. 특징
2.1. 규모
아메리카 대륙 전체와 동남아시아 일부, 대만, 한반도 남부를 지배하고 있는 초거대국가이자 초강대국. 대만 위기가 미중전쟁으로 확대되는 동안 미국이 자신들의 편에 섰던 거의 대부분의 국가 및 영토를 '힘의 보호' 아래 두게 되었고, 미연으로 개편된 이후로는 그냥 미국이 연방의 문화적 특색을 다 뭉개고 미국식 체제로 독식하고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국명에서도 '아메리카'는 제일 앞에 있는 데에 비해, 다른 나라(대만, 한반도, 동남아시아)들은 '태평양 제국'이라고 표기하며 하나로 묶어버렸다.2.2. 역사
대마인 아사기 시점으로부터 30여년 전에 대만 위기가 발생한다.[3] 중국 쪽에서 하나의 중국을 강하게 표방하며 친미 노선을 타던 대만을 침공했는데, 당초에는 미국과 중국 모두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될 것을 우려하여 어떻게든 대만 안에서의 국지전으로 끝내려 했으나, 형세가 불리해진 중국 측에서 동남아시아 전역과 오키나와로 전선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었고, 이것이 훗날 미중전쟁이라 불리게 된다.미중전쟁 당시 오키나와가 직접적인 전선 범위 안에 들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안전보장조약에 따라 자위대를 투입시켰다. 정확하게 몇 년간 전쟁을 벌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최소한 수 년간의 전쟁을 벌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4]
전쟁 도중 미국의 베이징 폭격 작전을 계기로 중국 내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는데, 어찌어찌 진압하긴 했지만 그 여파로 중국 측에서 더 이상 전선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미국 쪽으로 승기가 기울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EU의 중재로 종전 회담이 열리게 되고, 양측이 받아들이며 전쟁이 끝나게 된다. 이후 약간의 시간이 흘러 미국과 중국이 각각 미연과 중화연합으로 개편되어[5] 두 나라가 축이 된 신냉전시대가 열렸으며, 에드윈 블랙은 미중전쟁과 신냉전시대의 혼란기 사이에 '인마불간섭'이라는 암묵적인 양해를 깨고 자신을 따르는 인간계 정벌파 마족들을 대량으로 인간계에 진출시키게 된다.[6]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 세계에서는 특무기관 G와 DSO의 내부 경쟁, 특히 G에서 추진한 CS 계획 때문에 군사 예산이 바닥나는 큰 피해를 입어 내부적으로 곤란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RPG와 액션 대마인 쪽에서는 다행히도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은 듯하나, 여전히 내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지 마족 퇴치보다는 자국의 단기적 이익을 더 중요시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특히 액마인 쪽에서 이런 움직임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에드윈 블랙을 퇴치한 직후 시점인 메인 시나리오 20에 따르면, 오히려 그 이후로 일본과의 마족 퇴치 연합 관련 움직임이 축소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3. 주요 기관
3.1. 특무기관 G
특무기관 G 소속 CS 에이전트 부대 기본 이미지[7] |
特務機関 G / Task Force G
미연 국무성 산하 기관으로, 전투 능력에 특화된 CS(사이보그 솔저) 에이전트와 무인 드론 위주로 구성된 기계화 특수부대. 표면적으로는 미연의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군사 조직이지만, 실제로는 노마드 미연 지부와 결탁해 미연의 영토 여기저기에 차원문을 적극적으로 열려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또 다른 국무성 산하 기관이자 반(反)노마드 진영의 대표자격인 DSO와는 대립 관계에 있다. 각국의 마족 대항 기관에서 탈주한 요원들을 비밀리에 긁어모아 모종의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후우마 단조를 필두로 한 1티어급 탈주 대마인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결전 아레나 세계에서는 단조가 G에 망명하면서 싸들고 온 대마인 관련 데이터를 인체실험에 적극 응용했고, CS 계획을 가속화해 노마드 일본 지부의 일본 점령 작전에 힘을 보태고 있었다. 스토리 전개 중 CS 아사기를 필두로 G에 의탁했던 탈주 대마인들과 인조 대마인들을 투입하는 작전을 실행하기도.[8] RPG 세계에서도 진 오보로의 언급이나 경비 드론의 설정을 통해 비슷한 음모를 꾸민다는 암시를 주고 있으며, 요미하라에 탐정사무소를 차린 '탐정 아사기'가 CS 아사기와 동일인물이다. 액션 대마인 세계에서도 메이저를 비롯한 G 소속 캐릭터 설정 다수가 그대로 건너와[9] RPG 쪽과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
3.2. D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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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O 소속 주요 일본계 멤버[10] |
Defense Science Office
미연 국무성 산하 기관으로, 대충 미연의 국방과학연구소[11]에 해당하는 기관이자, 미연의료연구소와 더불어 미연 내 반(反)노마드 진영의 대표자격 단체. 일본 내에서 통용되는 정식 명칭은 '미연방어과학연구소'이지만, 이 명칭으로 불리는 일은 거의 없고 보통 이니셜인 DSO로만 불린다. G와 달리 유인보조기구 기반의 강화외골격[12]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소이다.
일본의 섹션 3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대마입자의 연구와 제어기구 제조에 일가견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코우카와 아스카의 의수와 의족을 비롯해 대마인들이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의수와 의족을 만든 것[13]도 이 곳이고, 대마인들이 사용하는 각종 하이테크 무기들 상당수에도 DSO의 기술력이 아낌없이 투자되었다.[14]
3.3. 미연의료연구소
액션 대마인 전용 설정. 에밀리 시몬즈가 소속되어 있는 미연의 국가 기관으로, DSO와 더불어 미연 내 반(反)노마드 진영의 대표자격 단체. 아마도 미국 국립보건원에 해당하는 기관의 산하 기관인 것으로 추정된다.4. 주요 인물
- 메이저: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에 처음 언급된 인물로, 후우마 단조의 예전 부하.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RPG로, 정보 누출을 막기 위해 후우마 사이카를 미연으로 데려가려고 했으나, 코타로와 토키코에게 막혀서 단념하고 도주한다. 그러나 토키코의 천리안에 위치가 들키고 사이카의 사안에 의한 환각에 걸려 붙잡혔다. 그 후 이가와 종가 저택의 사설 감옥에 갇혀 있었으나, 핫토리 세이슈의 도움을 받아 탈옥에 성공하고 노마드 연줄을 통해 미연으로 도주한다. 2019년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에 엑스트라 보스로 등장했고, 메인 시나리오 14에서 재등장하며 미연의 친마족파 정부기관인 특무기관 G에 소속되어 전신 사이보그 시술이 완전히 정착된 것이 밝혀진다.
액션 대마인에서도 서포트 캐릭터로 추가되었는데, 액마인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개인 호감도 이벤트에서 대놓고 코타로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암시가 나온다.
- 미라벨 벨: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おぶい. 미연육군특수기계화부대 분대장이자 소위. 중화연합의 시설을 타겟으로 한 강습작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우수한 군인이다. 41장에서 코타로를 무기 절도 혐의로 체포해갔지만 코타로가 탈출할 때는 그 자리에 없어 막지 못했고, 사건이 해결된 후에야 다시 만나 화해하고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과학 속성 레이드 보스인 파워드 슈트 XPS-11A의 파일럿이다. 구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탑승하기만 하면 괴물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흉기가 된다. 2021년 12월에야 첫 SR등급 유닛이 등장했다.
- 코타니 켄지: DSO에 소속되어 있는 일본계 과학자. 대마입자를 미연의 과학 기술에 접목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DSO에서 대마인 측에 제공하고 있는 대마입자 제어용 무기들은 전부 켄지의 손을 거쳐 완성된 물건들이다. 또한 '대마파이브' 관련 데이터 중 상당수를 제공한 것도 이 사람.
- 클리어 로벨: 마물에 대항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광학생체병기로, 광자를 운용하는 기능이 있어 빔 소드 '신이'와 빔 실드 '카무이'를 무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육체의 대부분이 사이보그로 개조되었지만, 기본 베이스는 인간이기 때문에 광자를 운용하는 데에 걸리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전자 시술도 가해져 있다. 메인 스토리가 전개되며 야타가라스족 소녀인 카라스와 함께 유키카제의 성에서 식객 생활을 하게 된다. 병기 목적으로 개발된 사이보그이기 때문에 무뚝뚝한 표정으로 일관하지만, 유키카제의 성에 입주한 후로는 유키카제 성의 수석 집사인 토키라이 젠카이의 교육을 받으며 놀기 좋아하는 꼬마 여자아이로서의 인간적 면모가 조금씩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미래 세계에서는 대마인들이 대마입자 중화로 인해 힘을 상실했을 때, 데모고르곤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유키카제를 도우려 전면에 나선다. 대마입자와 관계 없이 싸울 수 있는 자신이 시간을 벌겠다고 선언하며 유키카제를 도망치게 했고, 광자 엔진을 과부하시켜 데모고르곤의 품에 파고들어 자폭하여 도주할 시간을 벌어 주었다. 이 때문에 미래 유키카제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어 현재의 코타로와 다시 만나는 시점까지도 클리어가 죽는 악몽을 꾸고 있었다.
- 아레스
한냐를 모티프로 쓴 듯한 디자인의 가면을 쓴 수수께끼의 사이보그. 일단 대마인이긴 하지만 오차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실력은 확실하며, 전직 화둔중의 오번대장이었던 이와오 카게토라를 단번에 처치할 정도의 강자이다. 지금껏 스토리에서 간간히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정체에 관한 떡밥조차 풀리지 않고 있었는데, 챕터 69에서 정체가 드러났다. 그의 정체는 코우카와 오보로의 남동생 코우카와 레이(零). 레이도 누나처럼 코우카와 가문 출신이었으나 인법도 각성하지 못하고 신체능력도 현저히 떨어져 스스로를 무용지물이라 비하하고 있었다. 하지만 누나를 존경하며 온젠가 누나의 힘이 되고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15] 코우카와의 마님, 즉 아스카를 임신한 당주부인을 지키기 위해 외모를 이용해 카게무샤로 위장하는 작전을 수행했다가 부인을 지켜내는 대신 전신이 망가지고 말았다. 훗날의 아스카처럼 사지도 날아가 사이보그로 대체되고, 심지어 안면 뼈까지 날아가 금속 프레임으로 대체, 인공 피부를 이식하는 대수술까지 거쳐야 했다. 이후 레이는 코우카와 가문에 대한 복수심을 갖게 되었고, 누나를 코우카와 가문에서 빼내기 위한 힘을 갖기 위해 코우카와 마을을 떠난다. 오보로는 그를 사망처리해 아무도 그를 쫓아가지 못하게 만들었고, 레이는 그 후 힘을 얻기 위해 점진적으로 사이보그 시술을 거듭해 나간 끝에 마력이나 인법 등의 특수한 힘을 봉인하는 인법인 봉둔술에 각성한다.[16]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레이가 강해지기도 전에 코우카와 마을은 마족의 습격으로 멸문되고, 누나조차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요미하라에서 오보로를 자처하는 노매드의 대간부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접한 아스카가 요미하라에 왔을 때 같은 목적으로 온 레이와 만나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레이는 이미 사령경의 협력자로 활동하고 있던 시기였다. 거기에 코우카와 가에서 테세라크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 바로 레이 때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레이가 현명경 마르자나에게서 테세라크를 훔친 탓에 테세라크를 탐내던 테우타테스가 코우카와를 침공했던 것이었다. 일단 그 시점에서 레이는 코우카와가 소속이 맞았기 때문. 어쨌든 레이는 아스카를 테우타테스에게로 유인하는데 성공했고, 자신을 대마인 아레스라 자처한다. 아스카가 사지를 잃었던 것이 바로 이 때 테우타테스가 테세라크의 위치를 불라며 촉수 칼날로 아스카를 고문하면서 잘라버린 것. 아스카는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고, 이에 테우타테스는 눈까지 빼앗으려 했지만 어째서인지 아레스가 이를 제지했고, 이번엔 아레스에게 산 채로 자궁을 들어내질 뻔한 순간 난입한 가면의 대마인, 즉 오보로에게 구출된다. 아레스는 누나가 살아있었다는 걸 기뻐하면서도 이번에야말로 코우카와 가에서 해방시켜주겠다고 웃으며 이미 미쳐버렸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후 세월이 흐르고 현재 시점이 되어 아스카는 새로운 기능인 '액셀 디플로이먼트'를 손에 넣어 아레스를 찾아오고, 아레스도 자신의 거대 강화보디인 아레스 센티넬로 변해 1대 1 결투를 치른다.
[1] 미국 시절 성조기를 그대로 사용한다. 국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사실상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고 있는 형식에 가깝다.[2] 동남아 지방에 물음표 표시가 되어 있는 이유는, 베남 공화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가 중화연합의 신탁 통치를 받고 있다는 설정 때문이다.[3] 대마인 RPG 세계에서는 2046년에 시작된 것으로 계산된다.[4] '제도 탈환 작전' 등의 설정 키워드를 통해 침공 및 수복 과정이 다수 일어났음이 암시되며, 대마인 RPG에서는 2049년까지 지속된 것으로 계산된다.[5] 대마인 RPG에서는 종전 1년 후인 2050년에 개편된 것으로 계산된다.[6] 중국이 무너지게 되면 여러 모로 손해가 큰 입장이었던 EU의 종전 중재는 그렇다 쳐도,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던 미국이 어째서 종전에 동의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베일에 쌓여 있는데, 아마도 에드윈 블랙의 인간계 침략 야욕을 읽어냈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7] 좌측부터 육상 공격형 무인 드론, CS 에이전트 남성형 일반 모델, CS 에이전트 여성형 일반 모델.[8] 그러나 관련 작전이 죄다 실패한 이후로는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맞을 때까지 스토리 전개가 되지 못했다.[9] CS 아사기 스토리라인에서 파생된 아사기 탐정사무소와 같은 액션 대마인의 기본 설정에 어긋나는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설정을 RPG 쪽과 공유한다.[10] 좌측부터 코타니 켄지, 마담 페르소나, 코우카와 아스카.[11]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방위사업청에 가까운 기관이라 작중 DSO가 하는 일과 거리가 있다.[12] 말이 강화외골격이지 사실상 '대마인 자질이 없어도 대마입자를 제어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모든 종류의 보조기구'를 통칭한다. 에밀리가 타고 다니는 1인승 호버크래프트도 강화외골격의 범주에 포함될 정도.[13] 정식 설정상으로 나온 것만 따져도 코우카와 아스카, CS 아사기, 후우마 사이카, 이즈모 츠루, 이가와 센슈 등이 있다.[14] 정식 설정상으로 나온 것만 따져도 미즈키 유키카제의 쌍권총, 카미무라 마이카의 바주카, 호마레 나오의 광탄총 등이 있다.[15] 하지만 오보로는 동생이 굳이 무리해서 대마인의 길을 걸으려 할 필요는 없으니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기를 희망하고 있었다.[16] 그러나 순수한 대마인법이 아닌 탓인지 사용할 때마다 살이 썩어나가고, 그럴 때마다 그 부분을 기계로 대체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