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3:41:55

아르헨티나흑백테구

아르헨티나흑백테구(블랙엔화이트테구)
Argentine black and white tegu
파일:Salvator merianae.jpg
학명 Salvator merianae
A.M.C. Duméril & Bibron, 1839
분류
<colcolor=#000>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채찍꼬리도마뱀과(Teiidae)
살바토르속(Salvator)
아르헨티나흑백테구(S.merianae)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특징3.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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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아메리카에 자생하는 대형 도마뱀.

2. 특징

테구중 가장 큰 종이자 살바토르속에 모식종으로 크기는 최대 1.5m까지 자라며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크다.
그리고 수컷 테구는 성체에 가까워질수록 볼쪽이 부풀며 암컷은 수컷에 비해 굉장히 날렵한 모습이다.[1]

성체는 흑백색을 띄지만, 새끼 때는 비취색을 띄는 특징이 있다. 유년기 시 꼬리는 노란색과 검은색이 무늬를 이룬다. 네발로 빨리 질주할 수 있으면서 뒷발로만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 번식기에 한해서 정온성으로 체온을 유지한다.

상당히 높은 지능을 자랑한다. 주인이라는 개념을 인식하며[2] 배변 훈련 포함 여러 훈련들도 가능하다. 어떤 사육자의 말에 의하면 밤에 침대에서 테구랑 같이 자는데(...)테구가 스스로 화장실에 가 배변을 처리하고 다시 와서 잤다는 일화가 있다.너무 판타지스러운데 여러모로 지능이 높다는 걸 증명하는 파충류

야생에서는 뱀, 쥐, 곤충 같은 작은 동물과 알, 과일, 씨앗 등 가리는 것이 거의 없이 먹어치우는 잡식성 동물이다.

미국 남부 지역에서는 애완용으로 키우던 개체가 풀려나가 토종 생물을 먹어치우는 탓에 외래종으로 지정되어 수입과 사육이 금지되었다.

3. 사육

애완동물로서 사육되기도 한다. 멋있는 모습과 잡식이라는점 왕도마뱀들에 비해 비교적 작은 크기[3]와 쉬운 테임 난이도,높은 지능,온순한 성격[4] 그리고 보다보면 귀여운점까지[5] 더해져 매니아층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위에 서술되어있듯 비교적 온순하지만 사육자가 자주 핸들링을 하여 길들이지 않으면 금방 지랄견마냥 흑화한다. 흑백테구는 대형종이기 때문에 본인뿐만이 아니라 주변사람도 해칠수도 있기때문에 테임은 흑백테구를 사육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6]

사육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위에 먹이만큼 많다 사육장은 최소 5자 광폭[7] 이상이 기본이며 웬만하면 자가 제작으로 하는건이 편하다. 크기가 커야 하고, 당연히 환기도 잘 되어야 한다. 대사성골질환(MBD)예방을 위한 UVB도 갖추어야 한다[8]. 이것만으로 끝이 아니라, 심도 깊은 사전 연구를 하고 입양할 것이 권장된다. 사실 키우는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거대한 크기와 사육장난제 대형종 특유의 위험성 때문에 입양할때 신중히 정해야한다.

또 비만을 주의 해야 한다.비만은 개체 단명의 주 원인이다. 잡식성 도마뱀인 만큼 먹이를 딱히 가리지는 않는다. 기본적인 귀뚜라미, 밀웜 같은 충식부터 닭고기, 생선, 새우, , 병아리, 돼지고기 등에 육류부터 애호박, 치커리, 청경체, 케일잎 같은 초식 그리고 시중에 파는 대부분에 과일등 그냥 안먹는거 찾는게 더 어려울 지경이다.거의 같은 식성인 푸른혀도마뱀을 같이 키우면 서로에 먹이를 짬처리 할수있다. 다만 이처럼 먹는 폭이 넓을수록 더욱 신경 써주어 비만을 예방해야한다 당연하지만 하나에 먹이만 준다면 영향 불균형이 생길수 있으니 골고루 먹이자

사육장 내부 온도는 쿨존 25℃~27℃,핫존 30℃~32℃정도이며 바스킹존은 35℃정도로 맞추고 습도는 60%~70%정도로 맞춰주는것이 가장 좋으며 사육장 청소를 꾸준히 하는것이 좋다 사육장이 청결치 않다면 계체에 발가락.꼬리 끝부분 밑 비늘사이 등 여러곳에 감염을 일으키기 쉽고 사육장에 청결이 곳 개체의 건강이다.
사육장 청소주기는 최소 2~3개월정도에 한번씩 해주는것이 좋다.

[1] 위 사진의 테구가 암컷 테구이다.[2] 주인을 알아보는 파충류는 많지만 정확히는 주인이라기보다는 "밥주는 생물" 그 이상 이하도 아니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3] 왕도마뱀류보다는 작다는말이지 결코 테구가 작다는 말이 아니다.[4] 성격은 개체차가 있다. 어떤 개체는 핸들링에 아주 얌전한 반면 또 다른 개체는 손만보면 달려드는 흉폭한 개체도 존재한다.[5] 물론 파충류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혐오스러워 할수도 있다.[6] 이점은 인간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 동물이라면 모두 해야하는 절차이다.[7] 가로,세로,높이 순으로 150cm_60cm_50cm[8] 다만 이는 모든 주행성 파충류의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