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5 10:01:00

신탐

申耽
신탐
작위 원향후(員鄕侯)[1]
최종직위 유비정북장군(征北將軍), 상용태수(上庸太守)
조위회집장군(懷集將軍)
성씨 (申)
(耽)
의거(儀擧)
생몰기간 ?~?
동생 신의(申儀)
역임한 관직 유비정북장군(征北將軍), 상용태수(上庸太守)
조위상용도위(上庸都尉)[2]→회집장군(懷集將軍)[3]

1. 개요

후한 말, 삼국시대의 인물. 신의의 형이다.

2. 정사 삼국지

서평과 상용 사이에서 동생 신의와 함께 세력을 모으는 한편 장로, 조조와 친하게 지내어 세력을 보존할 수 있었으며, 조조를 통해 상용도위가 되었다.

그러다가 219년 유비가 한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맹달은 방릉을 점령하고 태수 괴기를 죽였고, 유봉 또한 맹달과 함께 상용을 공격해왔다. 신탐은 동생 신의와 함께 유비에게 항복했다. 또한 처자를 성도에 볼모로 보내는 대가로 정북장군, 상용태수 위향후가 되었다.

후에 관우가 위기에 처해 상용에 구원을 요청했으나, 맹달과 유봉은 신의의 군대가 항복하지 얼마 안 되어서 믿을 수 없다는 이유로 관우를 구원하지 않았다. 결국 관우는 싸움에 져 죽고 말았고, 후환이 두려운 맹달은 위에 항복했다.

220년 맹달은 서황, 하후상과 함께 상용으로 다시 침공했고 신의는 또다시 배신함으로써 안에서 호응해 유봉을 쫓아냈고, 결국 상용은 위의 손에 떨어졌다. 신탐 또한 위에 항복했고, 위나라에서는 신탐에게 회집장군의 작위를 주면서 남양으로 이주해 살게 했으며, 신탐의 옛 칭호는 신의에게 주었다.

3. 삼국지연의

유비에게 항복한 것은 알려진 사실과 동일하나, 맹달이 공격해오자 유봉이 나간 사이 성을 점령해 위나라에 항복했으며, 후에 맹달이 배반하려고 하자 아우 신의, 심복인 이보, 생질인 등현과 함께 맹달을 배신한다.

4. 미디어 믹스

4.1. 삼국지 시리즈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hen_Dan_%28ROTK11%29.png
삼국지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425.jpg
삼국지 12, 13, 14

70넘는 능력치가 하나도 없을 지경. 제 아무리 후기장수 능력치가 박한 삼국지 시리즈이지만 이정도 장수는 있으나 마나다. 삼국지 3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3에서는 육지 61, 수지 28, 무력 72, 지력 54, 정치 48, 매력 60에 야망 8, 운 5, 냉정 6, 용맹 7인데 무력 덕에 육전지휘와 수전지휘를 올리면 장군은 될 수 있긴 하지만 두 능력치 중 하나를 33정도 올려줘야 한다. 그냥 장훈이나 차주를 쓰는 게 낫다. 아니면 차라리 담웅이 더 낫다.삼국지연의를 기준으로 만든 게임에서 담웅보다 못하다라는 말이 얼마나 큰 욕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9, 무력 66, 지력 63, 정치 42. 제사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56/62/54/58/45에 특기는 상업 1개 뿐. 아우인 신의보다도 능력치가 떨어진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6/ 무력 62/ 지력 52/ 정치 41/ 매력 47이다. 병종적성은 창과 노가 B이고, 나머지는 전부 C이다. 특기는 없다. 맹달과 혐오 관계로 설정되어있다.

삼국지 12에서의 일러스트는 말을 탄 채 소리치면서 맹달에게 창을 휘두르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56/62/54/41. 특기는 순찰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순찰이고 전법은 창공강화.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6, 무력 62, 지력 52, 정치 48, 매력 45로 전작에 비해 정치력이 7 상승한 대신 지력이 2 하락했다. 개성은 공명, 주의는 할거, 정책은 지역순회 Lv 2, 진형은 봉시, 전법은 제사, 매성, 친애무장은 없고 혐오무장은 맹달이다.

4.2.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파일:신의신탐.png

동생 신의와 함께 등장. 행적은 연의를 그대로 따라간다.

4.3. 삼국전투기

신의와루이지로 나오고 신탐은 와리오로 등장한다.

번성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상용태수였으며 공격을 들어온 유봉과 맹달에게 항복한 것으로 묘사됐다.

이릉 전투 편에서는 동생 신의와 함께 유봉을 배신하고 위에 투항하며 상용을 갖다 바쳤다. 다만 따지고 보면 신탐은 원래 위나라 세력이었다가 맹달과 유봉이 상용을 점령하며 반강제로 촉에 편입됐던 거니 무작정 배신자라고 매도하기는 다소 뭣한 경우로 볼 수도 있다.


[1] 220년 조위에 항복한 이후, 동생 신의에게 칭호를 넘겨주었다[2] 유비에게 항복하기 이전[3] 220년 조위에 항복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