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신동준 申東埈 | |
출생 | 1956년 |
충청남도 천안시 | |
사망 | 2019년 4월 25일 (향년 62~63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경기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정치학과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 박사) |
직업 | 교수, 번역가, 기자 |
호 | 학오(學吾) |
소속 |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일본 도쿄대학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겨레 (정치부 / 기자) 조선일보 (정치부 /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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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학 교수이자 기자, 고전 번역가.2. 상세
중국고전 인문학 저서들을 많이 번역하며 유명 고전을 읽으려 찾으면 이 분이 번역한 책이 하나쯤은 있는 번역가이다. 번역의 실력은 경우에 따라 평이 조금씩 다르므로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A책은 번역 평이 좋지만 B는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론 김원중 교수 보단 낫다라는 평.[1]2000년 제16대 총선때 고양시 일산구 을 지역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뒤, 자유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1. 번역 특징
- 번역, 저술 공장장이다. 출간일 순으로 나열하면 알 수 있다. 좀 무서워질 정도....
- 주관이 강한 편. 대체적으로 학계의 주류해석을 따르지 않고 소수설을 지지한다. 동양철학 번역서의 서문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기존 번역에 대한 비판이 실려있다. 다만 어느 책이든 참고 번역들을 몇 권씩은 나열할 정도로 번역에 대한 검증은 신경쓰는 편. 그래서 중국고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 부담 없이 읽기엔 나쁘지 않다. 번역속도로 미루어 추측컨대 원문 하나하나 번역하는게 아닌, 기존 번역을 참고한 발췌번역(...)이 철학, 역사 장르를 넘나드는 초고속 번역의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 전체적으로 이 사람 저서를 보면 강력한 왕권을 추구한 절대군주나 패왕 스타일의 인물들에 대한 평가가 후한 편이고, '왕도와 패도의 병용'을 가장 좋은 통치술과 사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세조에 대한 평가가 매우 후하며, 저서 《연산군을 위한 변명》은 연산군에 대한 무리한 옹호로 불쏘시개 소리를 듣는다.[2]
- 고전 중에서도 법가, 군주론 등 제왕학, 처세술 등에 관련 인문고전 번역이 많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로는 이름 있는 중국고전은 다 번역한다. 번역시 중국어 원본은 물론, 일본학자의 번역본을 참고하였다고 밝히는걸로 보아 중국어, 일본어 모두 능통한 것으로 추측된다. 문제는... 2014년에 군주론을 번역, 출간하면서 '이탈리아어 완역 결정판'을 내세웠다는건데... 그의 진짜 어학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다.
- 일본어투 표현인 일응(一應)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종합편성채널 등 방송에도 자주 출연했었지만, 지나친 막말로 방송계에서 퇴출되었다. # 이후로는 번역, 저술에만 매진 중. 특히 올재에서 출간하는 동아시아 고전의 번역자로 자주 이름을 보이고 있다. 쉽게 얘기해서 올재에서 출간된 사서(논어, 맹자, 중용/대학)와 몇몇을 제외하면 거의 이 사람의 번역. 2019년 4월, 그가 번역한 자치통감이 올재 클래식스 30차로 발매되었다. 권1~권81까지, 내용상으로는 전국시대~삼국시대 파트. 향후 나머지 분량을 20책 분량으로 완역할 예정이었으나, 30차분의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기 바로 전날인 2019년 4월 25일 사망했다. #
3. 역대 선거 결과
연도 | 선거 종류 | 소속 정당 | 득표수(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00 |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시 일산구 ) | [[자유민주연합|]] | 4,149 (5.63%) | 낙선 (4위) |
역대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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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시 일산구) |
[1] 김원중 교수는 중어중문학 전공 인데도 오역이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정사 삼국지는 절대로 이 사람 거 보지 말라고 악평을 하는 수준.[2] 국사편찬위원회 김범 편사연구관은 그의 저서 《연산군 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에서 그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