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3 14:06:47

신계

1. 신계군2. 홍콩 특별행정구의 지역
2.1. 구획
3. 축구계에서 사용되는 은어

1. 신계군

신계군 문서 참고.

2. 홍콩 특별행정구의 지역

파일:hongkong emblem.png 홍콩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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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ongkong emblem.png 홍콩 구획
주 구역 홍콩 섬 구룡반도 신계
하위 구역 센트럴 스탠리 침사추이 몽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00px-Map_of_Hong_Kong.svg.png

新界. New Territory. 위 지도에서 1~9번. 짧게는 도심과 붙어 있는 샤틴(沙田,Sha Tin), 마온산(馬鞍山, Ma On Shan), 췬완(筌灣, Tsuen Wan)이 해당되고 길게는 도심에서 한참 멀리 있는 윈롱(元朗.Yuen Long)과 튄문(屯門,Tuen Mun), 칭이(靑衣, Ching Yi)와 퉁충(東通, Tung Chung) 등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위성도시이다. 중국어산까이(광동어)나 신지에(표준중국어)라고 한다.

이들은 홍콩의 급팽창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아파트 천국인데다 관광지는 끽해봐야 '와이(圍)'라는 성곽마냥 둘러싸인 전통 마을뿐, 게다가 전원적인 농촌도 여럿 있으며 놀거리는 많지 않다.

다만 게임센터 중에서는 큰 곳이 몇 군데 있다. 대표적으로 홍콩은 물론 동남아시아 전체에 퍼진 화교자본 오락실 체인인 버추어랜드 홍콩점 등.

홍콩 전체에서 유일한 IMAX 영화관도 신계 구석에 처박혀 있다.(...) 아시아에서 홍콩 영화가 발전한 축으로 인정받는데 왜 홍콩섬이나 구룡반도 남부에는 아이맥스가 못 들어오고 있는지 홍콩에서도 의문이라고 까인다. 땅값이 비싸서잖아

제2차 베이징 조약으로 영국이 99년간 조차하였으나 기한이 만료된 1997년, 이전에 영구적으로 넘겼던 홍콩 섬, 구룡반도와 함께 반환되었다.

99년이 되어갈 즈음에는 홍콩 시가지가 너무나 확장되어 신계라는 배후지를 제외하고서는 홍콩의 자립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경에 다다르기도 했고, 중국미국이 핑퐁 외교를 통해 1980년 정식 수교하자 중국과의 친선을 위해 홍콩 전체를 중영공동선언에 의해 돌려주게 되었고[1] 반환이 완료되고 1국가 2체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자 본격적으로 신계 개발을 하게 된다.

사실 그 전에도 경계선에서 가까운 신계의 신도시인 샤틴(沙田, Sha Tin), 포탄(火炭, Fo Tan), 췬완(筌灣, Tsuen Wan) 등은 이미 구룡반도 북부로 취급받아, 도심용 빨간 택시가 영업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중국에 돌려줘야 하는 관계로 영국 총독부가 개발을 안 한 북부는 중국으로 넘어간 1998년부터 베드타운으로 개발, 홍콩 특유의 비싼 집값을 어느 정도 낮춰 주었고 풍부한 농산물도 제공해 주었다.

사실 홍콩으로선 이게 다행인 게, 만일 신계를 중국에 돌려주고 홍콩 섬구룡반도만 계속 영국령으로 남았으면 신계는 외국이 되고, 농산물과 식수를 중국에서 비싸게 사 와야 한다. 발전소도 없어서 전기도 사서 끌어와야 한다.[2] 그리고 폭증할 대로 폭증한 홍콩 인구를 분산시킬 베드타운도 만들 자리가 없어진다. 신계는 현재도 50% 이상이 미개지인 넓은 곳으로 이 곳이 중영공동선언에 의해 중국에 반환되는 덕에 외국령으로 갈리지 않고 똑같은 홍콩 특별행정구 소속이 되어 홍콩은 별 다른 문제가 없게 된다.[3]

하지만 영국이 신계지역 개발에 완전히 무관심하지는 않았다. 신계 지역 개발은 영국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영국식 개발 계획이 반영되어 있는 지역이다. 예를 들면 췬완 지역은 1959년에 개발 계획을 세웠을 정도다.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하기 전까지 버텨보려고 했어도, 1970년대 말에 이르러서는 홍콩섬과 구룡반도 지역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정도가 되서 신계 지역에 손을 대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1953년 구룡반도 북부 섹킵메이(石峽尾, Shek Kip Mei)의 산동네 지역에서 일어난 중국 피난민들에 의한 대화재는 도시의 수용 능력 초과를 드러냈고, 식민지 당국은 어떤 식으로든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1973년에는 이미 개발 계획을 세운 췬완(筌灣, Tsuen Wan)을 포함하여 샤틴(沙田, Sha Tin)과 타이포(大浦, Tai Po), 췬완(筌灣, Tsuen Wan), 윈롱(元朗. Yuen Long), 튄문(屯門, Tuen Mun), 판링(粉嶺, Fan Ling), 셩수이(上水, Sheung Shui), 콰이충(葵涌, Kwai Chung)지역 개발 계획을 세운다. 특히 중국과의 국경지대와 구룡반도 북부를 개발하는게 골자이며 이 계획에 의거, 중국본토 광동 성까지 가는 구광철도를 복선전철화한 MTR 동철선이 개통되고 췬완과 콰이충을 도심과 잇는 췬완선이 개통되어 센트럴/침사추이 등과 직결, 도심과 신계를 잇게 되어 신도심 개발 계획은 성공을 거두었고, 1990년대 후반 반환 이후 본격적인 개발에는 앞선 신도심 개발 계획이 어느 정도 기반이 되었다.

신계 지역에는 영국식 색채가 눈에 띄지 않는다. 홍콩 섬은 거리 이름들부터 아스널 스트리트(Arsenal Street), 글로스터 로드(Gloucester Road)등 영국색이 강한것과 다르다.

이는 신계 지역을 중국계 주민들이 거주할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중국 대륙과 붙어있는 곳으로 일부러 중국 색체를 부각시킨 것. 그래서 거리 이름들부터가 청나라 시절에 쓰던 중국식 이름을 그대로 계승했다. 마을들도 대게 최대 중세 시대인 송나라, 원나라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기도 한다. 물론 개발이 이루어지자 사이쿵 반도나 정관오 등에는 싼 집값을 찾아 영국계 주민들이 대거 이주하기도 한다.

반환 전 계획된 신도심들은 위생, 방역 심지어 인종별 거주지까지 영국의 식민지 개발 계획의 유산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각 신도심들은 자족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970년대 중후반 설계된 윈롱과 타이포도 이 시기에 건설된 신도심으로 산업단지를 건설하여 자족 기능을 갖추도록 하였다.[4] 중국 국경과 인접한 판링(粉嶺, Fanling)-셩수이(上水, Sheng Shui) 지역도 1970년대 말에 개발된 지역이다. 청콴오(將軍澳, Tseng Kwan O)와 마온산(馬鞍山, Ma On Shan)도 1980년대 개발된 지역이다. 이미 반환 전부터 갑부였던 리카싱(李嘉盛)의 경우 신도심 사업을 통해 거부가 된 케이스다. 반환 전 영국식민 당국의 신계 지역 신도심 개발 역사

심지어 신계 튄문-윈롱 지역을 누비고 다니는 전차MTR 경철도 중국이 만든게 아니라 영국이 1970년대부터 구상에 들어가 1985년에 착공하여 1988년에 개통한 것으로 일반적인 편견과 달리 영국은 신계지역 개발에 적극 참여했다. 그래서 중국 측에 공동관리를 먼저 제안했으며, 오히려 중국이 사회주의 체제 영구 미적용 등을 골자로 하는 일국양제 원리를 들고 나오자 반환에 응했던 것이다.

애초 홍콩의 한계 상 신계라는 넓은 땅을 비워두면 그게 이상한거다. 싱가포르처럼 빼앗겨서 못 쓰는게 아닌 이상은 말이다. 싱가포르조호르바루가 남의 나라 땅이 되는 바람에, 어쩌면 배후지로 삼을 수 있던 광활한 조호르 주를 몽땅 잃어버렸다. 그나마 유원지 등을 지을 수 있게 남은 땅이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센토사 섬과 공단이 조성된 주롱 섬 등이며 그나마 요즘엔 센토사도 꽉 차서 레고랜드는 조호르바루에 유치해야 했다. 마카오도 이렇다 할 배후지를 포르투갈이 찾지 못해 확장에 바로 옆 주하이 시 땅인 헝친다오를 일부 영구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정확히는 헝친다오에 일국양제 적용 원칙을 발표, 땅 일부를 중국 중앙정부가 마카오 정부에 떼어 준것이다.

그리고 신계지역이 광활한 미개지로 남은건 군사적 사유도 있었다. 영국군의 홍콩 주둔군은 구룡반도와 신계 등 본토 부분은 육군, 홍콩 섬과 부속도서들은 해군과 해병대 등이 주둔하였고 카이탁 공항과 섹콩(石崗. Shek Kong) 비행장에 해리어 전투기로 구성된 공군을 주둔시켰는데, 냉전 시기 중국과의 전쟁, 혹은 중국을 통한 소련군의 공격을 대비해 영국 육군이 이 지역에 대규모 군사기지를 만들었고, 때로는 미군까지 불러들였기 때문이다. 물론 중소관계가 파탄나고, 문화대혁명이라는 희대의 삽질로 중국 국력이 터무니없이 약해진데다 1980년대 홍콩 반환 협정 체결로 중국과 우호관계가 되자 대부분 무용지물이 되었고 현재 인민해방군은 기지 중 일부만 인수받아 사용 중이다. 그래서 신계 북부 중국과의 국경에는 군지(軍地. Kwun Tei)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 이름의 유래가 영국 육군의 대규모 군사기지였다. 현재는 인민해방군 주둔군 중 육군 보병/포병연대와 기갑대대 일부가 기지를 인수받아 사용중이며 대부분 병영들은 냉전 종식과 홍콩 반환협정 체결 등으로 무용지물이 되어 버려지거나 홍콩 측에 반환되었다. 현재도 이지역에 가면 영국군이 만든 서양식 석조건물을 대거 볼 수 있는데 과거 병영(Barrack)들이다.

한편 이 지역은 중국 중세시대인 원나라 때 몽골족을 피해 내려온 북방인들인 객가 사람들의 거주지 와이(圍)라는 성벽마을이 대거 있었으나 췬완이나 샤틴 등 도심과 가까운 지역들의 와이는 1970년대 말 아파트 개발과 지하철 공사로 대거 헐렸고,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다. 와이가 잘 보존된 곳은 중국 국경과 가까운 판링(粉嶺, Fan Ling) 및 윈롱(元朗, Yuen Long) 일대이다.

교통으로는 홍콩 지하철 동철선이 샤틴으로 들어온다. 췬완은 췬완선이 들어오며 종점. 본격적인 신계를 가는 노선은 서철선이다. 물론 좀 돌아가는 건 감안해야 할 듯. 그리고 동철선은 샤틴 및 홍콩중문대학을 지나 중국 광둥 성과의 국경까지 이어진다. 국경에 오면 1국가 2체제의 원칙 상 별도 정부이기 때문에 당연히 출입국 심사를 하게 되어 홍콩인은 내륙여행 허가, 외국 국적자는 비자를 받아야 중국 본토에 입국 가능하다.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선전만 한정해 3일 정도 체류 가능한 당일치기 비자 및 내륙여행허가를 끊어준다. 이 비자 내진 선전 전용 내륙여행 허가증은 선전밖에 못 가며 광저우 등 내륙으로 여행은 금지된다. 이 선전용 비자를 발급받는 데 168위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예산규모가 작은 배낭여행자 기준으로는 선전 물가가 홍콩보다 조금 싸다고 해도 당일치기로 잠깐 갔다오기엔 오히려 홍콩에서 쇼핑하는 것보다 선전에 갔다오는 게 돈이 더 들 수도 있다. 그냥 홍콩 여행온 김에 본토도 조금 구경해본다는 마음으로 가면 나쁘지 않지만, 선전도 워낙 경제특구로 집중개발된 도시라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국다움이 생각보다 적기는 하다. 오히려 신계 곳곳에 위치한 원나라 때부터 이어져 온 성벽마을(圍, Wai)이 더 중국다움이 강한 곳이다. 이 성벽마을은 징기스칸을 피해 내려온 황하 유역에 살던 객가인들이 외부인을 피해 세운 곳으로 호랑이, 표범 등 맹수는 물론 원나라 때는 몽골족, 청나라 때는 팔기군, 그리고 영국령 홍콩 초기에는 영국군에 심지어 홍콩 경찰의 출입까지도 막던 곳이지만 1980년대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외지인에 동화되었다. 중국본토의 토루 거주민들이 아직도 외지인에 적대적인 것과는 좀 다르다.

별 4개 이상의 꽤 훌륭하고 숙박비가 싼 호텔들이 튄문(屯門, Tuen Mun)이나 샤틴(沙田, Sha Tin) 등에 있다. 리갈 리버사이드 호텔(Regal Riverside hotel)이 대표적인 곳이다. 샤틴 정도면 구룡반도 북부 지역 취급을 받는 곳일 정도로 구룡(九龍, Kowloon)이랑 가깝고 홍콩 섬도 그렇게 멀진 않아 호텔에 짐 던져놓고 잘만 다닌다. 10분 정도면 몽콕(旺角, Mong Kok)으로 이동이 가능한 곳이고 센트럴(中環,Central)도 20분 정도면 간다.

그리고 홍콩에 해외취업한 한국인 젊은이들도 대개 신계에 집을 얻는다. 패키지 여행에서 숙소로 묵는 홍콩 섬이나 구룡반도 같은 시내는 집값이 비싸서이다. 통근시간은 홍콩 섬 센트럴 기준으로 한국 수도권내 통근시간과 똑같이 걸린다.

한편 이 지역에는 광동 성 선전(도시)과의 경계지역에 민통선이 설정되어 있다. 중국어로는 禁區 내지는 邊界禁區, 영어로는 Closed Area라고 하며 동철선 로우(羅湖, Lo Wu), 록마차우(落馬州, Lok Ma Chau)역이 여기 포함된다. 이 지역은 중국으로 가는 사람은 중국 비자 및 여권(외국인), 홍콩 신분증(홍콩시민)을 지참해야 하며 이 지역 내 마을에 거주하는 거주민은 한국에서와 같이 민통선 거주 증명서를 지참해 경찰에 제시해야 하고, 이런 것이 없이 들어갈 경우 밀입국자로 간주되어 체포되어도 할 말 없다. 당연히 위의 두 역은 중국본토로 입경하는 사람 외에는 해당 마을에 거주증명이 있는 사람만 밖에 내릴 수 있으며, 출구 자체를 잠궈 놓았다 개방 시간에만 경찰이 열어 준다. 만일 실수로 이 역까지 오게 되면 차 안에 대기하다 되돌아가야 한다.

2.1. 구획

  1. 레이더우 구(Island District, 離島區, lei4dou2 keoi1, Lídǎo Qū, 이도구)
    말 그대로 섬들로만 이루어진 구.
    • 란타우 섬(Lantau Island, 大嶼山)
      홍콩 전체에서 제일 큰 섬. 광동어로는 다이와이산(大嶼山)이라고 하며, 란타우(爛頭)라는 이름은 원래 섬에 있는 봉황산의 옛 이름이다. 대여산이라는 이름 답게 해발 934미터의 봉황산이 있어서 비행기를 내릴 때 뷰가 좋다.[5] 홍콩 국제공항이 이 섬 앞바다에 떠 있는 첵랍콕 암초에 있고, 홍콩 디즈니랜드도 이곳에 있다. 노란색의 뚱충선MTR 공항선이라는 공항철도구룡반도홍콩 섬을 연결해준다. 동양 최대의 불상이 있으며 역시 동양 유일의 가톨릭 봉쇄 수도회인 트래피스트 수도회의 수도원이 있다. 이웃한 마완 섬에는 구세군에서 만든 개신교 종교시설인 솔라 타워가 있다. 홍콩 섬 남부 리펄스 베이 및 스탠리와 동쪽의 타이쿠 및 사이완호, 구룡반도 카우룽통과 여기에 가장 백인들이 많다. 특히 구룡반도 부두, (선박 이용시) 센트럴 선착장 등 에서 건널 수 있는 디스커버리 베이(약칭 D'bay)는 가장 외국인이 많은 동네. 아시아인을 찾기가 더 힘든 곳이다.
    • 홍콩 국제공항
      란타우섬 바로 위에 있는 첵랍콕섬(赤鱲角島, 한국식 독음은 적엽각/적렵각, 표준중국어식 독음은 츠례자오, Chìliè Jiǎo)에 자리잡고 있는데, 첵랍콕섬은 간척을 통해 이웃 람차우 섬과 합체하였고 란타우 섬과도 이어져 있다. 홍콩 국제공항은 첵랍콕 공항이라고도 불린다.
    • 디즈니랜드(Disneyland)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장한 디즈니랜드(최초는 도쿄). 다만 평가는 별로 좋지 않은데 우선 작다. 순수 놀이공원만 따졌을 때 가로세로 크기가 각각 500m가 안된다. 이 끝에서 저쪽 끝이 뻔히 보이는데, 본토의 디즈니랜드를 가본 사람이라면 참 당혹 스러울 수준으로, 작다. 실내 시설인 롯데월드보다 작게 느껴지기 까지한다. 개장 이후 주욱 디즈니측의 예상 관광객 수를 밑도는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고, 방문자들의 경험담을 보아도 도쿄 디즈니랜드에 비해서도 많이 수준이 떨어지는데 값은 또 비싸고 무엇보다 홍콩섬부터 소요시간이 너무 길다. 그런 이유로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추진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게 찬반양론이 많았지만 결국 2016년 개장했고, 이후는 당연한 수순으로 공기화가 급속히 진행중(...) 자체 전철이 있다. 에버랜드 한국 과천에 디즈니 안짓기를 잘했지
    • 퉁충(Tung Chung 東涌, Dung1 cung1)
      홍콩 국제공항 개항에 따라 생긴 신도시. 여기 주민들 대부분이 홍콩 국제공항에 가서 일하는 경우가 꽤 있는 듯. 애초에 여기서 시내 나가려면 교통비 부담이 장난이 아니다. MTR로 간다고 해도 HK$20(한국 돈으로 약 3천원)은 각오해야...
    • 칭이(Tsing Yi 青衣, Cing1 ji1)
      퉁충과 까우룽 반도 사이의 칭이섬에 자리잡은 신도시. 란타우 섬, 구룡반도로는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MTR 칭이역(Tsing Yi Station)이 섬의 중앙부에 자리잡고 있다. 이 섬의 이웃으로 칭마대교로 이어진 마완 섬에는 구세군이 세운 그리스도교 테마파크인 노아의 방주(The Ark of Noah) 및 베이스캠프 형식의 숙박시설 솔라 타워(Solar Tower)가 있어 홍콩인 로컬교회와 한인교회에서 교회 수련회 및 여름성경학교 때 자주 방문한다. 한국 교회에서 원정을 오기도 한다.
    • 옹핑 360
    • 청차우 섬(Cheung Chau, 長洲)
      홍콩 센트럴에서 뱃길로 1시간(쾌속선 30분) 거리에 있는 섬. 영국령이 되기 이전 가장 인구가 많았던 지역이다. 현지인들의 주말 여행지로 인기가 있으며 최근 들어 한국인들도 색다른 홍콩의 매력을 찾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자동차가 단 한 대도 없다는 것. 대신 자전거와 수레를 이용한다고 한다.
2. 콰이칭 구(Kwai Tsing District, 葵青區, kwai4 Cing1 Keoi1, Kuíqīng Qū, 규청 구)
3. 박 구(North District, 北區, Bak1 Keoi1, Běi Qū, 북 구): 동철선 종점이자 청나라와의 국경으로 시작한 로우(羅湖. Lo Wu)가 여기에 있다. 중국 쪽의 뤄후도 같은 곳이다.
4. 사이쿵 구(Sai Kung District, 西貢區, Sai1 Gung3 Keoi1, Xīgòng Qū, 서공 구)
MTR중 가장 동쪽에 위치한 청콴오선이 개통되어 있으며, 홍콩과기대학이 청수만 해안가에 위치해있다. 지하철이 가로지르는 중부의 일부 마을들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그냥 깡촌이다. 타이포 구를 향해 북동쪽으로 갈수록 빌딩 볼 일이 없어진다.
5. 샤틴 구(Sha Tin, 沙田, saa1 tin4 keoi1, Shātián Qū, 사전 구)
홍콩에서 제일 먼저 개발된 신도시. 아무래도 구룡반도가 바로 남쪽으로 가깝다 보니...홍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구다. 약 66만 명으로 한국에서 일반구와 자치구를 통틀어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 송파구와 비슷하다. 동철선이 지난다. 샤틴역에 위치한 쇼핑몰 인근에는 스누피 공원이 있으니 피너츠의 팬들은 체크. 또한 홍콩문화박물관이 있으며 2018년까지 이소룡 관련 전시물을 전시하니 팬이라면 반드시 들려보자. 또한 샤틴 경마장이 있으며, 주로 평일 야간 경주를 주최하는 해피밸리 경마장과 달리 주말에 국제 그레이드 레이스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세계 최고 등급인 G1급 레이스를 다수 개최하기 때문에 경마 팬들이라면 이름을 들어봤을 지도 모른다.
  • 마온산(Ma On Shan 馬𩣑山, Maa5 on1 saan1)
    샤틴 바로 옆에 있지만 개발은 조금 늦었다. MTR도 2004년(마온산선)에야 여기 들어왔을 정도니... 산 하나 넘으면 바로 도심이라 인기가 그런대로 있는 편이다.
6. 타이포 구(Tai Po District, 大埔區, Tai4 Bu4 Ki1, Dàpǔ Qū, 대포 구)
신계 북쪽의 철도박물관이 있는 곳. 협궤를 쓰던 영국 식민지 시절의 철도가 전시되어 있다.
7. 췬완 구(Tsuen Wan District, 荃灣區, cyun4 waan1 keoi1, Quánwān Qū, 전만 구)
구룡반도 북부의 대규모 베드타운으로 관광객이 갈 일은 별로 없다. 홍콩 국제공항과 가깝고 침사추이, 몽콕과도 20분 정도면 가서 순수 거주목적 장기 체류자는 많다.
8. 튄문 구(Tuen Mun District, 屯門, Tyun4 mun4 keoi1, Túnmén Qū, 둔문 구)
홍콩 국제공항과 바다를 사이로 마주 보는 곳으로 1998년 이후 개발되었으며 애석하게도 거리는 매우 멀다(...) 골드 코스트 호텔이 연안에 있고, 마카오페리도 하루 몇 번 다닌다. 페리의 경우 홍콩 국제공항행 페리를 탈 수도 있다.
텐먼 구라고도 한다. 2000년대부터 본격 개발된 지역. 원래 늪지대였기 때문에 개발에 문제가 많았지만 어느 정도 극복했다. 서철선이 2003년 개통되고 그와 동시에 MTR 경철(Light Rail)이 투입되면서 홍콩섬의 신흥 개발지구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
* 튄문(Tuen Mun 屯門)
텐먼이라고도 한다. MTR이 있긴 하지만 북쪽에 있는 윈롱으로 돌아서 가기 때문에 의외로 시간이 걸리는 편. 고속도로로 직통으로 도심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바다만 건너면 홍콩 국제공항이라 거기로 가는 페리도 운행 중. 현재 홍콩 국제공항 및 란터우 섬으로 직통하는 고속도로가 건설 중이다.
9. 윈롱 구(Yuen Long District, 元朗, Jyun4 long5 keoi1)
중국 대륙 광동 성쪽으로 많이 붙어 있는 지역. 정확히는 바다로 마주 보고 있다. 오래된 마을과 신도시가 공존하고 있고 분위기는 마주보는 중국과 흡사하다. 주변 지역은 아직까지 논도 있고 습지도 있다. 윈롱 역에 있는 남생원(남상와이)은 무간도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나 습지라서 인적이 드물다.[6] 다만 색다른 홍콩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알음알음 알려져있는 장소이며 자전거 라이딩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는지 가끔 바이크라이더가 출몰하기도 한다. 입구에서 조그만 배를 타고 20m정도 되는 물길을 건너가야 되는데 노젓는 아저씨(예전에는 한 할머니였다고 한다.)에게 5홍콩달러를 주면 태워준다. MTR을 이용해서 도심 진입이 가능. 이 구에 선전(도시)으로 가는 록마차우(落馬州, Lok Ma Chau) 검문소가 있어서 동철선 록마차우 역과 홍콩 각 지역에서 오는 시외버스를 통해 넘어갈 수 있다.
* 틴수이와이(Tin Shui Wai 天水圍, Tin1 seoi2 wai4)
윈롱보다 약간 아랫쪽에 있는 동네. 홍콩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동네이며 아래에 나올 습지공원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 홍콩 습지 공원(HK Wetland Park, 香港濕地公園)
습지로 유명한 윈롱 일대의 홍보를 위해 건설되었다. 가면 모기가 많긴 하지만 자연사 박물관과 습지 식물들이 제법 쏠쏠하다. 근데 거리가 먼 게 함정. 그래도 경전차를 타는 맛이라면 한번 가볼만은 하다. 침사추이에서 대략 1시간 반 이상 소요.

3. 축구계에서 사용되는 은어

神界

2000년대 후반 이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오넬 메시를 묶어서 메날두라 칭하는데, 이 두 사람이 지나칠 정도로 일반인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스탯을 보여주기에 '신계'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카테고리로(...) 분류한다. 게임의 천상계, 무협지에서 나오는 천외천(天外天)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를테면 '누가 라리가에서 득점랭킹 1위다!' 하면 메날두 빼고 1위라는 소리. 15-16시즌부터는 이게 안 통한다.

파일:메날두97.png

요약하자면 근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세계축구를 지배해야 신계의 이름에 걸맞다고 할수있다.

신계가 있다면 신계에 도전하는 선수가 있기 마련이다. 신계라는 용어가 해외축구 팬들 사이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2010년대 초반 이후 메시, 호날두 못지않은 활약으로 신계 입성 가능성이 논의되는 선수들이 있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리버풀 시절 2013-14시즌 초반을 징계로 날려먹었음에도 복귀하자마자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도 2015-16시즌에 그동안 메날두가 독점하던 라리가 득점왕과 유럽 전체 득점 및 공격포인트 1위 타이틀을 차지하며 신계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프랑크 리베리 또한 2012-13시즌 공수에 걸쳐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고, 이로 인해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 유력했다. 라다멜 팔카오의 경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메시, 호날두와 치열하게 라리가 득점왕 경쟁을 펼치며 ‘인간계 최강’ 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현재는 파리 생제르맹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이자 메시, 호날두 부럽지 않은 스타성을 자랑하는 네이마르가 신계를 위협할 가장 유력한 선수로 꼽힌다. 이밖에도 바르셀로나-스페인 황금기의 주역인 사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골키퍼라는 포지션을 혁신적으로 재정의하며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된바 있는 마누엘 노이어, 오랜 기간동안 여러 리그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부상만 없다면 기량 자체는 메날두 못지 않다고 평가되는 아르옌 로벤, 2010년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유로 2016 MVP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위너 앙투안 그리즈만,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한 리버풀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 등의 선수들도 단기간동안 보였주었던 기량과 임팩트를 고려할 때 신계를 위협했던 선수들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신계 입성 후보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완전히 신계 소속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절정기의 폼에 버금가는 모습을 오랫동안 꾸준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위에서 보듯 호날두와 메시는 2007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발롱도르를 독차지하고 있다. 신계 입성 후보로 언급된 선수들은 특정 기간만 놓고 봤을 때에는 메시와 호날두 못지않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나 이를 두 선수만큼 오랜 기간 유지하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때문에 메시, 호날두와 더불어 신계라고 불릴만한 선수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아야 한다. 다만 이는 10년이 넘는 세월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선수가 비정상인 탓도 크다. 심지어 둘 다 30대의 나이에 진입하였음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새로운 선수가 입성하기도 전에 두 선수의 노쇠화로 인해 신계가 해체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그러나 또 다른 신계라 할 수 있는 과거의 레전드 선수들, 특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와는 달리 메시와 호날두는 국가대항전, 특히 월드컵과는 영 인연이 적다. 펠레는 10대의 나이에 월드컵 무대에 대뷔해 3번이나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한 대회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 할 수 있고, 마라도나 또한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원맨캐리의 진수를 보여주며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비해 2006년에 처음 월드컵에 데뷔한 이 둘은 2018년까지 단 한번도 월드컵 우승을 하지 못했으며, 그나마 메시는 2014년에 우승에 근접했지만 연장 끝에 독일에게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다음 월드컵이 열리는 2022년에는 호날두의 나이가 38이고 메시의 나이가 36이라 둘 다 출전하기는 어려울 전망. 그나마 호날두는 유로 2016에서 우승이라도 했지만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조차 우승의 문턱 앞에서 번번히 좌절하였다. 두 선수가 클럽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모습을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과거에도 메날두만큼의 위상을 지닌 레전드급 선수들이 있었다. 앞서 언급한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요한 크루이프, 프란츠 베켄바워,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레프 야신 같은 양반들은 이미 축림포스에 신전 하나씩 가지고 계시다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풋볼 매니저 시리즈 포텐,어빌 하향 평준화를 초래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메날두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게임에 반영해야 하는데 어빌 최대치는 200이라 메날두에게 200에 가까운 능력치를 주고 나면 다른 인간계 선수들의 능력치는 그만큼 낮출 수 밖에 없었다는 것. #


[1] 이 선언에 의해 중국 공산당사회주의 체제는 영구히 적용되지 않고, 홍콩 특별행정구를 설치했다.[2] 사실 홍콩 섬 남부 등에는 미개발지가 있고 저수지와 발전소가 있긴 하지만, 홍콩 인구 대부분을 이걸로 부양하기는 부족하다.[3] 반면 말레이시아로부터 연방에서 쫓겨나 급조된 싱가포르는 독립 당시 위성도시인 조호르바루를 잃어버렸고, 이 때문에 베드타운을 지을 공간도 없고, 농산물이나 식수 등도 비싼 돈을 주고 사와야 했으며, 전기도 심지어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발전소에서 비싼 돈을 주고 끌어와야 했다. 리콴유라는 걸출한 지도자독재자의 등장과 영국의 독립 후 꾸준한 원조가 없었다면 싱가포르는 발전할 수 없었다. 나라 구실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4] 이 자족 계획들은 1979년 개혁개방정책 이후 산업 기반들이 죄다 선전으로 올라가 버려 결론적으로 실패하게 된다. 이는 신계 지역 건설 계획이 이러한 요소를 반영하지 못할 정도로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계획된 것임을 반증하기도 한다.[5] 당연히 활주로는 산을 피해간다. 산이랑 공항이 가까워 보이지만 사실 사이에 바다를 두고 좀 멀리 떨어져 있다.[6] MTR에서 내린 뒤 611계열 미니버스로, 미니버스를 탈수있다면 대중교통으로도 입구 근처까지 충분히 접근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