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4 17:00:28

시카고 화이트삭스/2024년/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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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단주와 프런트의 운영3. 부실하다는 말로도 부족한 야수진4. 에이스는 있었지만 나머지는 부실한 투수진5. 선수단의 불화와 이를 아우르지 못한 코치진6. 화이트삭스의 미래는?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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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024 시즌 문제점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구단주와 프런트의 운영

원래 잘했던 프랜차이즈 선수들이 전부 타 팀으로 이적하거나 부진하게 된 가장 큰 원인들이다.

현 구단주인 제리 라인스도프는 시카고 불스 문서에도 언급되었듯이 굉장한 짠돌이 구단주로 NBA 팬들까지 악명이 자자했는데, 그러한 운영에서 터지는 문제가 화이트삭스에도 약 20여년 만에 다시 반복되었다고 볼 수 있다.[1]

라인스도프 구단주는 스스로 2005년 화이트삭스의 우승이 불스의 6회 우승보다 기쁘다는 야구팬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라인스도프가 화이트삭스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도 아니다. 매니 마차도가 화이트삭스의 350M 계약을 포기하고 300M의 파드리스로 향한 것은 매우 유명한 일화로 이러한 말도 안 되는 것 같아 보이는 일이 일어난 이유는 화이트삭스의 계약은 옵션이 매우 컸다. 그리고 현재도 화이트삭스 구단 역사상 최고액 계약은 고작 5년 75M의 앤드류 베닌텐디이다. 이보다 더 적은 액수가 최고액 계약인 팀은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밖에 없다. 더더욱 웃긴 건 그 베닌텐디는 2년차에 WAR -2 페이스를 찍으며 24년 화이트삭스의 패배 행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3. 부실하다는 말로도 부족한 야수진

8월 5일 경기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타격 스탯은 타율 0.216(ML 30위), 출루율 0.276(ML 30위), 장타율 0.342(ML 30위) OPS 0.618(ML 30위), OPS+ 74(ML 30위), 353득점(ML 30위), 96홈런(ML 29위), 72도루(ML 17위)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간신히 면한 홈런, 리그 중간 정도를 기록한 도루를 제외한 주요 타격 분야에서 전부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러니 성적이 당연히 날 수가 없는 상황이다.

팀 타격 스탯이 이래서 개인 스탯 역시 당연히 처참한데, 3할 타자는 당연히 없고, 0.250을 넘긴 타자도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토미 팸 외에는 전무하다. OPS 역시 현재 팀에 남아있는 타자들 중엔 0.702의 OPS를 기록중인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제외하면 0.700을 넘긴 선수가 전무한 게 현실이다. 화룡점정은 마틴 말도나도로 내쫓겨나기 직전인 7월 6경기 6안타 3홈런을 쳐내며 끌어올린 시즌 최종 성적이 147타석 16안타 4홈런 .119 .174 .230 .403 fWAR -1.5 bWAR -1.3이다. 회광반조의 7월 성적을 제외하면 .084 .134 .151 .286이라는 어마무시한 슬래시라인을 찍었고 이런 방망이를 야구선수처럼 휘두를 줄 아는 사람을 삭스는 주전 포수로 기용했다. 당연히 올스타 투표 용지에도 저 성적이 당당히 찍힌 채로 올라갔고 전반기 화이트삭스를 상징하는 존재였다.[2]

팀 OPS 0.618이 얼마나 처참한 것이냐면 크리스 데이비스 2018년의 OPS가 딱 그 정도이고 KBO 리그로 치면 2024년 기준으로 팀의 모든 선수가 조수행, 김현준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3]

사실 이러한 야수진의 부족은 2023시즌에도 지적이 되었는데, 38홈런 20도루에 OPS 0.857을 기록한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의 fWAR이 나머지 모든 타자들의 fWAR의 합보다 많은 점이다. 이랬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야수진의 보강이 이뤄지지 않았고, 그나마 2023년에 1.0 이상의 fWAR을 기록한 선수 중 제이크 버거는 2023시즌 도중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되었고, 항상 아픈 요안 몬카다는 2024시즌 개막 이후 어김없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으로 시즌아웃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타선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마저 부상과 부진에 빠져 리그 최악 수준의 야수진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야수진은 단순히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지표 역시 메이저리그 전체 최악을 기록해 이로 인해 투수들의 실점을 크게 확대하는 나비효과를 일으킨다. 경기를 하기 싫어서 태업을 하는 건지 혹은 기본이 잡히지 않아서 타구 처리가 불가능한지 헷갈릴 정도로 그 사이 어딘가의 환상적인 수비를 내외야 할 것 없이 보여줘 굳이 지표가 아니어도 수비력이 팀 차원으로 처참하다는 사실은 금방 안다.

더 황당한 건 미겔 바르가스같이 다른 팀에서는 괜찮은 유망주였던 야수도 화싹에서 미래로 키우려 데리고 오니 아예 MLB에서 쓸 수가 없는 성적을 기록했다. 팀이 선수를 망치는 건지 쓰레기 선수가 모여 팀이 망한 건지 결론을 내기 힘들 정도로 팀이 망가졌다.

4. 에이스는 있었지만 나머지는 부실한 투수진

투수진 역시 야수진과 마찬가지로 부실하기 짝이 없는 스탯을 기록했는데, 연패를 끊은 8월 6일까지 팀 ERA 4.84(AL 15위, ML 29위), 볼넷 453개(ML 1위), 피홈런 150개(AL, ML 2위), 605실점(AL 1위, ML 2위)를 기록 중이다. 리그 꼴찌에 해당하는 타선보다는 조금 나은 성적으로 보이지만, 처참한 투수진에다 쿠어스필드 디버프가 작용 중인 콜로라도가 있어서 간신히 꼴찌는 면하는 수준에 그친다.

물론 2023년 KBO를 지배하고 MLB 리턴을 한 에릭 페디, 2020년 1라운더 출신 개럿 크로셰는 처참한 투수진 속에서도 1,2선발을 맡으며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고, 이 중 페디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떠나며 다저스 출신 유망주 3명을 팀에 안겨주었다. 그렇지만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투수진의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한데, 그나마 76이닝에 ERA 3.91을 기록하고 있는 조나단 캐넌이 사람다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플렉센 등의 선수들은 탱킹 장군으로 역할밖에 하지 못한다. 이러다 보니 부실한 야수진이 가끔 점수를 많이 내도 투수진이 상대 타선을 버티지 못해 무너져 처참한 연패와 함께 최악의 팀 성적을 기록하게 만들고 있다.[4]

다만 밑도 끝도 없이 MLB의 바닥을 뚫고 내려가는 중인 야수진에 비하면 사실 투수진은 의외로 MLB 하위권 수준 정도는 하고 있다. 에릭 페디가 트레이드로 이탈하며 빈약했지만, 크로셰는 물론이고 영 시원찮아 보이는 캐넌이나 플렉센조차 어느 야수보다도 높은 bWAR을 기록했으며, 2명에 크게 의존한 기록이어도 투수진 bWAR 합계는 13.1로 리그 평균보다도 근소하게 높고, fWAR도 10.0으로 좋다고는 못해도 그 밑에 있는 팀이 이 시즌에도 여럿이라 이런 MLB의 상식을 파괴한 성적을 두고 투수진 탓을 하기에는 어렵다. 그런데도 스탯이 막장인 이유는 볼넷과 피홈런이 많은 것도 있지만[5] 그보다도 너무나도 막장인 수비 탓이 가장 크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화이트삭스는 9이닝당 약 0.52점을 수비에서 손해를 보고 이는 162경기 체제에서 평균 대비 수비로만 무려 약 8승을 잃는 것에 해당한다. 이것도 사실 그나마 나아졌고 시즌이 80% 이상 치러진 시점에 이 수치가 잠깐 0.6을 넘었는데, 그 오타니가 대체 선수 대비 9이닝당 벌어오는 점수가 0.6과 매우 근접한다. 다르게 말하자면, 수비진이 화이트삭스로 그 상대 팀은 오타니급 MVP 컨텐더 한 명을 타순에 공짜로 집어넣는 수준과 비슷한 보너스가 생긴다. 이런 야수들을 두고 공을 던져야 하는 투수진이 불쌍할 따름이다.

5. 선수단의 불화와 이를 아우르지 못한 코치진

2021년에 화이트삭스가 지구 우승을 해냈을 때만 해도 많은 이들이 전성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간주했으나 그 지구 우승 멤버들 사이에서 파벌이 생기기 시작해 결국 선수단 내에서 갖가지 갈등이 터졌다.[6] 이때부터 화이트삭스 클럽하우스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흉흉한 소문이 외부에 퍼져나오며[7], 지구 우승 2년 만에 100패팀으로 전락한 2023년에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키넌 미들턴이 화이트삭스의 빅리그 팀 같지도 않은 충격적인 실태를 폭로하며 그 실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도 대인배로 손꼽히는 호세 아브레우가 2022년 시즌 후 FA로 팀을 떠나면서 팀 앤더슨 같은 선수들을 억제해 줄 리더가 사라지자 이 파벌 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결국 클럽하우스 내 몸싸움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그동안 야수진들의 불화만 부각됐지 투수진들은 또 투수진들 나름대로 사이가 파탄이 난 점이 뒤늦게 드러나 제대로 된 팀워크를 기대할 수 없는 게 밝혀졌다.

이 일련의 모든 일이 벌어질 동안 코치진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들을 방임했다. 특히 지구 우승 당시 감독 토니 라 루사는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은 고령의 감독인데다 선수단 통제를 전혀 하지 못했고 후임 감독 페드로 그리폴은 감독 1년차의 초보 감독으로 이미 고착화된 분위기를 바꿔놓지 못했다. 키넌 미들턴은 화이트삭스가 야구선수의 기본이 돼야 할 훈련도 할 선수들만 참여하고 코치진들도 이를 묵인하며 냅두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 누구도 승리를 위해 노력하려 하지 않았다는 실상을 드러냈고 그로 인해 야구인들에게 화이트삭스는 기피되는 클럽이 되었다. 때문에 2023시즌 화이트삭스가 셀링을 시도해도 타 구단들은 삭스 출신 베테랑들을 꺼렸으며 이로 인해 데드라인에 시원찮은 성과를 냈다. 결국 3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아니 해결할 생각도 하지 않은 이 문제는 2024년 시즌 성적에 기여한 또다른 요인이 되었다.

6. 화이트삭스의 미래는?

화이트삭스는 리그에서 가장 못 하는 팀이 받는 최상위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지 못한다. CBA 룰 개정 이후로 수익 분배를 받지 않는 구단은 2년 연속 로터리픽을 받지 못해 작년 5번픽을 받은 화이트삭스는 전체 10번 픽이 한계다. 스몰마켓 팀도 3년 연속 로터리는 불가능이다.

화이트삭스보단 승률이 나아 로터리 선두주자들인 말린스, 로키스 등이 전부 로터리 밖으로 빠지는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애슬레틱스는 11번 픽을 받는다. 허나 애슬레틱스는 애초에 연고지 변경 문제로 잡음이 많아 야구에 집중할 수 없는 상태로 그나마 승률이 4할은 간신히 넘기는 등 가능성은 보이지만 화이트삭스는 이보다 더 답이 없다.[8] 여기에 더해 AL 중부지구가 상향평준화되며 스몰마켓팀으로 꾸준히 강팀 자리를 유지하는 클리블랜드는 고사하고, 올 시즌 투수진의 힘으로 기적을 만들어낸 디트로이트/캔자스시티, 게다가 이들에게 밀려 올 시즌 가을야구를 아깝게 놓친 미네소타조도 여전히 강적이라 사실상 최소한 3년 동안 작게는 AL 중부에서, 크게는 MLB 전체에서 LA 에인절스와 함께 AL 최약체로서의 영양간식 역할을 충분히 하게 될 전망이다.

거기다가 안 그래도 관중 동원력이 약한 화이트삭스인데, 이번 시즌의 대재앙으로 인해 제리 라인스도프 구단주도 내년 시즌 티켓값을 10% 할인까지 언급했다. 그러나 결국 경기력이 개선되지 않거나 개선되어도 MLB 수준이라고 부르기 아까운 운영이 이어진다면 개요 문단에서 보았듯이 현재 기대치가 땅끝까지 추락한 팬들이 외치는 Sell The Team(매각해라) 구호만 경기장에 가득할 것이다. 결국 10월 16일자로 제리 라인스도프는 정말로 화이트삭스 매각을 결정했고, 바이어를 공개적으로 모집하기 시작했다.

7. 결론

1962년 이래 최저 승률[9]1승 차로 간신히 1916년 이래 최저 승률에서 46년이나 뒤로 미뤘다.]과 MLB 역대 최다패 시즌을 기록하는 등,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과 더불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악의 단일 시즌을 경신했다. 올 시즌 마지막까지 화이트삭스에 남은 선수들은 MLB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산증인이 되었고, 이들이 만들어낸 승률은 대체 선수로만 구성된 팀의 기대 승률보다도 한참 낮다는 비참한 현실만 남았다. 심지어 KBO 리그에서 선수단을 꾸려 MLB 구단들과 기대할 때의 기대 승률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팀 자체가 완전히 무너졌다.[10][11] 팀 프랜차이즈 통산 승률 또한 5할 아래로 내려갔다. 시즌 전 승패 마진 +62에서 단 반년 만에 -18로 하락했다. 근 30년간 5할을 넘긴 적이 딱 3번 있는 이웃 내셔널리그 중부의 약팀 피츠버그 파이러츠에도 승패 마진이 밀렸다.[12]

굳이 비유하면 올 시즌 미 4대 스포츠 21세기 단일 시즌 최다 연패인 28연패를 당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도 유사한 상황으로, 결국 디트로이트는 시즌 종료 직후 6년 계약으로 모셔왔던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과감히 내치는 극약 처방까지 내렸었다. 그리고 결국 화이트삭스 역시 21연패 탈출 직후 페드로 그리폴 감독을 해임해 완벽한 붙박이가 되었다.

단순히 성적이 끔찍하게 나쁘다면 그냥 탱킹 아니야? 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다. KBO에서는 AAA를 찍고 상위픽을 쓸어가는 한화 이글스가 있고[13], 같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수없이 많은 팀들이 탱킹을 한다. 하지만 '단순히 시즌을 포기해 괜찮다' 라고 말하기는 화이트삭스의 상황이 너무나도 처절하고 비참하다. 화이트삭스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년의 탱킹을 버텼는데, 고작 2년 포스트시즌에 가고[14] 리빌딩으로 모은 선수들이 갑자기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정처없는 부진에 빠지고, 팀은 단숨에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최악의 팀으로 떨어진 사실 그 자체로 화이트삭스 팬들에게는 형언할 수 없는 절망을 주었다.[15]
[1] 라인스도프 구단주는 무려 마이클 조던한테도 맥스 계약을 주지 않는 극단적인 짠돌이이다. 게다가 97-98 시즌을 끝으로 라인스도프는 주전 선수들의 노쇠화 등에서 나오는 재무적인 효율성 등을 이유로 왕조 체제였던 구단의 스쿼드를 해체 수준으로 물갈이하는 일을 저질러 그 결과 이 이후 시카고 불스는 현재도 NBA 파이널에 다시 진출하지 못했다.[2] 비록 말도나도가 그 전부터 타격에서 좋은 소리를 못들었지만 한때 밀워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휴스턴에서 주전 포수로 WS 우승 반지까지 얻은 걸 생각하면 정말 안 좋은 의미의 격세지감이다.[3] KBO가 MLB보다 상대적으로 타고투저라는 지적이 있지만, 어차피 KBO와 MLB의 자체적인 수준 차이로 이 선수들간의 기량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객관적인 지표로 타석에서 얼마나 무기력한지 비교하는 정도로 보는 것이 옳다.[4] 이 중 마무리 투수를 담당하던 마이클 코펙은 트레이드로 화이트삭스에서 탈출하자 퍼포먼스까지 개선하는 데에 성공해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은 것을 넘어 다저스의 팀 불펜에 정상화까지 기여했으며, 결국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본인의 손으로 매조짓고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반면 이 트레이드로 화이트삭스로 넘어온 미겔 바르가스는 자신이 플레이오프 컨텐더 팀에서 나락의 나락으로 굴러 떨어진 충격 때문에 전반기의 마틴 말도나도의 성적과 비슷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완전히 커리어가 박살이 났다.[5] 사실 이것도 수비 탓이 없잖은 게 인플레이 타구를 유도해 아웃을 잡지 못하면 투수가 결국 믿을 구석은 삼진밖에 없고, 삼진을 노리며 볼을 빼고 하이 패스트볼을 던지면 필연적으로 볼넷과 피홈런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6] 팀 앤더슨을 필두로 한 미국인 파벌 vs 요안 몬카다/야스마니 그랜달 등 중남미 국가 선수 파벌로 나뉘었다.[7] 소문의 근원은 댈러스 카이클로 추정된다. 리암 헨드릭스가 이름만 말하지 않았지 사실상 카이클이 좋지 않은 소리를 퍼뜨렸다고 팟캐스트에서 얘기했으며 본인도 부정하지 않았다.[8] 애슬레틱스 역시 다가오는 드래프트에서 로터리 픽 참여 자격이 없긴 하나, 이쪽은 후반기 들어 젊은 선수들이 가능성을 보여주고, 홈 구장의 고별전도 3-2 승리로 장식해 57년 동안 응원을 보내준 오클랜드 팬들에 대한 예우는 확실했다.[9] 이것도 마지막에 에인절스의 탱킹+디트로이트의 진출 확정 이후 체력 안배로 6경기 5승을 달성하며[10]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MLB에서 뛰면 대략 3할 중후반대의 승률이 나온다는 통계가 있다. 그런데 화이트삭스는 승률이 2할대 중반이다.[11] 이 탓에 KBO 외국인 선수들이 화싹에서는 주전 출장이 가능하냐는 어그로가 하나의 밈처럼 되었고, 실제로 KBO 구단들도 에이스 외국인 선수가 에릭 페디마냥 화싹으로 MLB 복귀를 시도할까봐 노심초사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이다.[12] +20인데 이 팀도 2~3년 안에 통산 승률 5할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13] 물론 리빌딩 핑계는 한화도 쓰기 뭐하다. 많이들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한화는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으로 팀 연봉 총액 1위를 찍고 포스트시즌에 못 간 전례가 있다. 비슷한 케이스로 그 전설의 19롯데도 팀 연봉 1위를 찍고 승률 3할 4푼에다 꼴찌를 찍은 적이 있다.[14] 물론 같은 중부지구 소속인 로얄스도 말도 안 될 정도로 기나긴 탱킹에도 고작 2년, 2014년과 2015년에 포스트시즌에 갔다. 그러나 로얄스는 준우승-우승이라는 전대미문의 성과를 냈지만, 화이트삭스는 2년 연속 첫 시리즈에서 광탈하고 끝났다.[15] KBO 리그로 비유할 시 2019년 롯데2023년 삼성과 비슷한 정도인데, 롯데와 삼성 모두 장기 탱킹 이후 모은 유망주들이 전부 망하고 가을야구도 뽀록으로 한 번 갔는데, 해당 시즌을 근 10년간 최악으로 여겨도 큰 이상이 없을 정도로 역대급으로 망했다. 롯데는 5788을 찍고 가을야구에 한 번 갔지만, 2년 만에 팀이 최하위로 멸망했고, 삼성은 99688을 찍고 가을야구에 한 번 갔으나 2년 만에 한때 압도적 꼴찌+모든 토종 투수들의 기량이 급격히 저하되며 8위를 찍었다. 그나마 KBO는 절반이 가을야구에 가고 수준도 낮아서 좋은 IF만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해도 가을야구에 갈 수 있으며, 롯데와 삼성은 해당 시즌을 끝으로 현재 야수진 리빌딩을 한창 진행중인 상황이라 화이트삭스보단 사정이 낫다. 애초에 삼성은 2024시즌 가을야구 진출에서 그치지 않고 9년 만의 한국시리즈에 오르며 최종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얻었고, 롯데 역시 이후 7년간 가을 소식이 없지만 리빌딩으로 곧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