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8 17:05:20

스펜서 리드

1. 소개2. 프로필3.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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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Dr. Spencer Reid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등장인물.
배우는 매튜 그레이 구블러. 배우도 엄친아다. 실제로도 뉴욕대 출신[1]에, 패션모델 경력, 미술 개인전을 몇 번이나 열었고 영화 감독까지 하고 있다. 저 경력 때문인지 시즌 5 에피소드 16를 시작으로 매 시즌당 한두개 에피소드의 감독을 맡고있다. 일단 연출이 신선한 느낌이라 제법 괜찮았다는 평이많다.

2. 프로필

BAU의 자문 담당. 현장에 가서 요원들의 이름을 밝힐 때 항상 마지막에 '그리고 스펜서 리드 박사' 라고 덧붙이듯 말한다. 그 이유는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리드의 어린 나이와 약간 너드처럼 보이는 외모 때문에 쉽게 무시하려 들기 때문인듯. 박사라는 호칭이 말해주듯 자타공인의 천재. IQ 187, 열두 살에 고등학교 입학, 1년만에 조기졸업하고 열세 살에 Caltech 입학.[2] (예일 대학교가 안전지원이었다고 한다), 수학, 공학, 화학 박사학위를 동시에 땄고 철학 학위도 보유, 놀라운 독해 능력(20,000단어/1분), 완전기억능력 등의 어마어마한 스펙을 갖춘 엄친아. 저 능력을 살려 프로파일링을 할 때 통계적 수치나 수학적 계산이 필요한 쪽은 거의 리드가 전담하고 있다.[3] [4] 가끔 저 스펙으로 자폭성 농담도 한다. 자신 안의 아버지상을 극복하기 위해 한 일이 박사학위를 따는 것이었다고 태연하게 지껄인다던가… 능력은 확실해서 천하의 애런 하치너도 리드의 지식에 의지한다는 사실을 기디언에게 인정할 정도다.

하지만 일반적인 요원들이 해야 하는건 허술하다. 그 자체. 다리를 노렸는데 헤드샷을 해버린 무시무시한 사격 실력[* 시즌 1에서 총기시험에 떨어졌다고 침울해하는 장면도 등장. 사격 만렙인 하치너가 지도해줬는데도 늘지 않았다고 한다. 하치너 왈 "개도 너보단 잘하겠다." [5] 키는 큰데 매우 부실한 몸, 사회성 부족, 실존주의자에 관한 농담을 하고 진심으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등 언밸런스한 스펙을 갖췄다. 입고 나오는 옷들도 은근히 Nerd 냄새가 난다.[6] 이것도 시즌 2까지의 이야기. 시즌 3 이후에는 사회성도 제법 좋아졌고 머리 모양도 바꾸고 쓸데없이 패셔너블해져서 평범한 엄친아라며 절규하는 팬이 상당수다.[7][8]

그러나, 시즌 4 초반에 낮잠을 자다 깨서는 "아동 연쇄살인 현장에 있는데 JJ의 아기가 뽈뽈대고 있었음"이라는 꿈 이야기를 팀원들 앞에서(만삭의 JJ 포함)하는 바람에 모두를 벙찌게 만들었다.[9] 아직 푼수끼는 남은 듯하다.

빅뱅 이론셸든 쿠퍼와 많이 닮았다. 천재라는 점이라든가 어리숙한 점이라든가 뭔가 전문지식 없이는 알아듣기 굉장히 어려운 농담 등… 거기다 상당한 수준의 SF물 덕후로 보인다. 스타트렉의 과학적 고증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하려 들거나[10],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얘기를 자연스럽게 대화 속에 끼워넣거나. 단, 리드는 적어도 관용어구의 사용법은 확실히 이해하고 있으며 상대에 대한 배려나 사교성 또한 쉘든보다는 훨씬 낫다.

사실상 이 드라마의 마스코트격인 캐릭터. '크리미널 마인드는 리드의 성장 드라마' 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다.[11] 시즌 1 때는 반쯤 상담이 필요해 보이는 사회성 부족한 꼬맹이에 가까웠지만 현재는 남도 챙기는 등 제 앞가림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모건과의 농담 따먹기는 이미 이 드라마의 명물. 시즌 1에서 모건이 일방적으로 놀려먹었지만 이젠 서로 제법 죽이 맞아가고 있다.

과거사가 제법 정도가 아니고 매우 암울하다. 아버지 윌리엄 리드는 리드가 어릴 때 이혼해서 집을 나갔다.[12] 하지만 애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어서 리드가 사는 곳에서 10분 거리에서 살면서 지켜보고 있었다. 게다가 리드와 관련된 기사 등도 잔뜩 수집하고 있었던 모양. 어머니 다이애나 리드는 조현병 증세로 고생하다[13] 만18세로 법적 권리를 획득한 리드 본인이 직접 요양원에 보내버렸다.[14] 처음에는 자신이 정신의학에 대해 잘 알게 되면 어머니를 고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관련 서적을 열심히 읽었다고 한다.[15] 요양원에 보내기는 했어도 어머니를 아끼는 효자로 매일 편지를 쓰고 휴가 때마다 찾아가서 얘기하는 모양이다.[16]

고등학교 때는 어린애가 월반해서 건방지다는 이유로 굴욕을 겪었고, 시즌 2 에피소드 14,15에서는 범죄자에게 납치되어 마약을 투여당해서 마약중독자가 된 적도 있다. 저 마약 중독 관련으로 상담도 다니는 등 이것저것 떡밥이 뿌려졌는데 왠지 시즌 4 초반 이후 나올 기미가 안 보인다. 그냥 묻어가려는 것인지, 해결됐다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기회만 노리고 있는 것인지[17] [18] 그러나 시즌 12 에피소드 13에서 리드가 살인죄로 잡혀 감옥에서 DNA 검사를 받았는데 주사기로 팔을 꽂는 순간 예전에 납치당해 마약을 투여당할때 회상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마약중독 떡밥이 풀릴지도 모른다. 영상
"리드의 지성은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방패입니다." - 시즌 2에서 리드에 대한 하치너의 평.

BAU 패밀리에서의 포지션은 막내. 모든 팀원들이 부둥부둥하며 감싸주는 분위기[19]이고, 시즌 1의 기디언과는 부자처럼 사이가 좋았다. 기디언이 리타이어했을 때 편지를 받은 것도 리드. 이 편지와 관련해서 뭔가 좀더 썰이 풀릴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왠지 묻혀간다. 기디언 재등장 떡밥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제작진이 나중에 맨디 파틴킨과 일할 생각이 없다고 단단히 못을 박아놓은지라… 기디언과 사이가 좋아서 로시가 나온 뒤 껄끄러워하지 않을까 했는데 뚜껑을 열어 보니 저서를 암기할 정도빠돌이였다.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지만, 정작 붙어나오는 일은 적은 편.

여성향 쪽에서도 인기가 매우 좋다. 거의 세계구. 안 가리고 인기가 좋지만 캐릭터가 캐릭터라 총수 쪽 지지자가 많다. 상대는 주로 하치너나 모건. 팬사이트에서 주최하는 배우나 각본가들이 들어오는 채팅에서 대놓고 '리드와 다른 캐릭터들의 관계는 어떻게 되느냐' 고 묻는 사람도 있을 정도. 여성팬(특히 부녀자)이 많아 그런지, 일부 팬사이트나 라이브저널 쪽은 몰라도 일반인까지 참여한 인기투표에서는 순위가 부진한 편이다.

시즌 1에서 잠시 JJ에게 호감을 가지는 듯한 묘사[20]가 등장한다. 기디언이 이 사실을 알고 리드의 생일 선물로 워싱턴 레드 스킨스의 미식축구 표를 선물해 주면서 JJ가 그 팀의 광팬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어 데이트 신청을 하기도 한다. 그 다음 화에서 모건이 어땠냐고 묻자 일급 기밀이라고 대답하지만, 어쩐지 플래그는 무산[21]되고 말았다. 그래도 이 때문인지 이후 시즌에서도 JJ와 사이가 좋으며 같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팬덤에서는 이 조합을 Jied라고 부르며 커플링으로도 엮기도 한다.

시즌 1 후반에 라일라라는 헐리웃 여배우와 플래그가 섰었다. 단역인가 싶었다가 시즌 5에까지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완전히 묻혀버리지는 않은 것으로 보였지만 그 이후로 별다른 소식이 없는 걸 보면 흐지부지 된 듯 하다.

덤으로 양말을 짝짝이로 신는 버릇이 있다. 이것은 실제 리드의 배우인 구블러의 버릇. 징크스 때문에 항상 저러고 다닌다고 한다.

시즌 6에서 어째서인지 빛을 쬐면 아파지는 증상을 겪고 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지만 정신적인 문제일 뿐, 육체적인 문제는 없다고 하자 자신은 문제없다고 하지만, 언제 또 나올지는 모르는 일.[22]

시즌 7 프리미어에서는 훌쩍 성장해버린 면모를 보여준다. 감찰관들 앞에서 삐딱하게 엉덩이 빼고 앉아서 아슬아슬한 수준을 줄타기하는 대사를 치질 않나…. 무엇보다 총질을 잘 하게 되었다!!! [23] 이안 도일 사건의 에밀리의 생사여부에 대한 사실을 숨겼던 JJ에게 화가 나서 한 에피소드 내내 신랄하게 까칠거리기도 했다.

시즌 8에서는 새로이 팀에 합류한 알렉스 블레이크 박사와 마치 모자지간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알렉스의 조언 덕에 사랑을 찾기 위해 나서는 용기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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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가 반한 사람은 메이브 도노반이라는 이름의 유전학자.

이제까지 두 사람은 공중 전화로만(그것도 한번 연락한 공중전화에서는 다시 연락하지 않을 정도로 신중하게), 연락을 해왔고 얼굴조차 마주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리드가 사랑에 빠진 여자를 노리는 스토커 때문. 그러다 스토킹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두 사람이 식당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었다. 리드는 메이브에게 줄 책 선물까지 준비하고 약속장소에 나갔지만, 식당 내에서 낯선 시선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약속을 취소하고 만다. 그리고 메이브로부터 물건 하나를 받는데 놀랍게도 자신이 선물하려던 책과 똑같은 책이었다.

그 뒤로 다시 약속을 잡으려했지만 메이브는 스토커에 의해 납치를 당하고, 리드는 BAU팀에게 도움을 청해 메이브의 행방을 찾기 위한 수사를 시작했다. 상당한 신경전과 추격끝에 결국 범인에게 도달하는데 놀랍게도 범인은 여자. 범인은 메이브를 극도로 질투하는 상태에서 메이브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고 하고, 리드는 그러한 범인의 심리를 이용해서 메이브를 구출하려 시도한다. 거의 성공하나 싶었지만...리드가 연기하고 있음을 알아챈 범인은 궁지에 몰린 끝에 권총으로 자살하고 그 총격에 휩쓸려 메이브는 죽고 만다.

대놓고 누군가와의 이별을 예고한 시즌 9의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총격을 당한다. 하필 함께 휘말린 사람이 모건이였던지라 둘 중 하나가 팀을 떠나는 것이냐는 걱정이 있었으나 다행히 수술도 성공하고 무사히 의식을 찾는다.

그러나 리드의 부상으로 잊고 싶었던 과거를 떠올린 알렉스 블레이크 박사가 결국 팀을 떠나고 말았다는 것은 함정.

시즌 12의 중후반부에서는 리드 위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알츠하이머 임상실험에 참가한 어머니가 사실은 위약그룹이라는 것을 알고 가정간호를 선택하면서 갈등을 겪고. FDA 승인을 받지 않은 약물을 구하려 멕시코를 드나들다가 마약 소지와 살인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다. 피해자인 의사의 국적이 미국-멕시코 이중 국적이라 리드를 워싱턴으로 데려오는 것에는 성공하지만, 리드가 FBI에 행적을 보고하지 않고 외국을 드나들다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것이어서 공식적인 재판협조는 받지 못한다.

이후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미결 구류 조치되지만 그 과정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구치소가 아니라 교도소로 보내진다. 교도소에서 마주한 수감자들 사이에서 폭력 사태에 휘말릴 뻔 하지만 전직 FBI 요원으로써 정보원을 죽였다는 혐의로 수감된 켈빈 쇼의 비호로 간신히 살아남고 쇼의 도움을 받아 안정을 찾지만 헤로인 운반과 관련된 트러블에 휘말려 처음 사귄 친구가 자신 때문에 죽는 걸 눈 앞에서 목격한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흑화한 리드는 헤로인 속에 세제를 섞어 유통. 자신을 도와주었던 켈빈[24]을 비롯한 관련 인물을 병원 신세로 만들어버리는 잔인함을 보여준다.

한편 미스터 스크래치가 리드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꾸민 짓으로 여겨졌었던 맥시코 살인사건의 진실이 에피소드 20의 말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밝혀진다. 면회를 끝내고 돌아가던 리드의 어머니 다이애나를 데리러 온 간병인이 리드에게 스스로를 캐롤 앳킨슨이라고 소개했는데 캐롤의 얼굴을 바라보던 리드는 캐롤이 자신이 이전에 시즌 3에서 마주했던 적이 있는 증인 보호 피해자 린지 본[25]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 직후 어머니가 실종됨과 더불어 본래 어머니의 간병일을 맡고 있던 간호사 캐시가 살해된채 발견되고 BAU의 조사를 통해 린지가 수개월동안 리드를 감시해왔으며 맥시코에서 일어났던 살인사건에도 개입하고 있었음을 확인한다.

이후, 에밀리가 리드의 지지자가 아닌 연방 요원의 자격으로 판사에게 회견을 요청. 간신히 확보한 증거를 제시하며 이를 토대로 리드를 꺼내오는데 성공. 린지의 행적을 쫒는 과정에서 린지의 배후에 시즌 11에서 등장했던 히트맨 그룹 '더티 더즌' 의 일원이자 리드의 거짓말에 무너지며 체포된 청부업자 캣 아담스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26]

리드는 팀원들의 우려 속에서도 교도소에 갇힌 캣 아담스와 다시 마주앉아 캣과 심리전[27]을 벌여 작전을 밝혀낸다. 다행히 사건은 종결되고[28], 리드의 어머니도 무사히 풀려난다.[29]

시즌 13에서는 무사히 복귀 허가를 받아내어 팀으로 돌아오지만 100일을 근무한 뒤에는 30일 간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었다.[30] 이후부터 예상을 벗어나는 행동을 보이는데 자신을 위로해주는 프렌티스에게 스크래치 사건 때의 일을 이야기하며 "내가 그 때 스크래치를 찾았다면 그대로 죽여버렸을 것"이라는 흠좀무한 발언을 꺼내는가하면 본부에서 문제를 풀다가 창문으로 책을 던져 버리는데 그것을 본 가르시아가 리드에게 책을 던진 이유를 물어보니 리드는 60초면 될 것을 60분 동안 생각해서 그랬다고 한다.

그리고 직무 정지를 받은 에밀리의 집을 찾았다가 그녀가 시즌 12에서 있던 사건에서 자신의 유죄를 입증할지도 모를 증거를 없애버렸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크게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자신이 선을 넘었다는 이유로 팀을 떠날 결심을 품은 에밀리의 마음을 돌려세우는데 크게 기여한다.

시즌 13의 피날레에서는 '교살자' 라 불리는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정체가 드러난 사교집단에 얽혀들게 되어 집단의 일원이었던 FBI 요원에 의해 가르시아가 볼모로 잡히고 자신은 교주를 풀어주는걸 도와줄 것을 강요받는 상황에 놓인채 시즌이 끝나게 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구출되는데 성공하지만 이번엔 시즌 14의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JJ와 함께 인질로 잡히며 또 고통받는다. 게다가 사태가 수습되고 난 직후 JJ는 정말 미묘한 뉘앙스의 발언을 풍기며 리드의 마음을 뒤흔들어놓는다.

시즌 15의 프리미어 에피소드에서 에버렛 린치를 쫒던 과정에서 재로우가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에 빠지게 되자 JJ의 남편인 윌과 함께 곁을 지킨다. 혼수 상태에 빠진 그녀를 보며 '당신이 없는 내 삶은 상상할 수 없다' 라는 여러 의미에서 슬픈 고백을 한다. 그와는 별개로 어머니와 관련된 문제가 불거지며 골머리를 앓는다.

그에 더해 시즌 11부터 자신을 괴롭혀왔던 숙적과도 같은 그녀 캣 아담스와 다시 얽힐뻔 하지만 일회성으로 끝이 난 가운데 그동안 연애 노선에 무관심하였던 제작진이 그래도 마지막 시즌이라 인심을 쓴 모양인지 맥스라는 새로운 여성과의 러브 라인이 형성된다. 그 대가로 시즌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뇌진탕으로 인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 확인된다. 혼수상태에서 과거의 인물들과 관련된 환영을 보기도 하지만 끝내 회복한다. 이후 강의와 자문을 병행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데이비드 로시와 마찬가지로 은퇴를 고려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페넬로페가 은퇴를 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팀원의 은퇴는 팀의 운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팀에 남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리바이벌 시리즈인 크리미널 마인드: 에볼루션에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 이야깃거리

  • 시즌 4 에피소드 8에서, 박사 학위 3개(수학,화학,공학)와 석사 학위 2개(심리학,사회학) 그리고 철학 학사과정을 밟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게다가 IQ는 187에 분당 2만 단어를 읽을 수 있다. 본인은 '무의식을 이용해서 읽어요'라고 말하는 것 같지만 말이다.
  • 다른 많은 "두뇌형"들처럼,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의 얘기가 나오면 불쑥 끼어들어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럴 때마다 동료들은 꽤 신경이 곤두서고, 조용히 노려본다든가 해서 '친절하게' 입다물게 하는 경우가 많다.[31]
  • 라스베가스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꽤 자주 괴롭힘당한 것 같다.[32]
  • 시즌 2 에피소드 2에서, 일일연속극(soap drama)를 좋아한다는 발언 등장.
  • 사용하는 총기는 글록 19(Glock 19). 시즌 4부터는 Smith & Wesson Model 65 리볼버를 사용한다.
  • 크림에 버무린 시금치를 싫어하지만 인디언 음식은 좋아한다.[33]
  • 천재 기믹이라 그런지 자칭 혹은 타칭 천재들과 많이 엮이는데 드라마가 드라마다 보니 매우 높은 확률로 이들이 싸이코패스인 경우가 많다. 이를 두고 본인 스스로 '내 팬들은 왜 다들 이 모양일까요?'라고 중얼거리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다.
  • 아주 열성적인 카페인 중독자. 리드의 어머니는 커피 때문에 아들이 그렇게 말랐다고 생각했다.[34] 로시에 따르면, 일주일에 커피값으로만 50달러는 쓴다는 듯이다.[35] 그리고 사무실에 커피 제공이 끊기면 FBI를 그만둘꺼라 말하기도 했다.
  • 젓가락을 못 쓴다. 중국의 15억 인구가 어떻게 나무막대 2개로 영양을 섭취하는지 놀랍다는 대사를 치기도 했다.
  • 카드 게임을 잘 한다. 라스베가스에서 기계로 포커를 칠 때, 2천 달러나 이겨놓고서는 옆의 직업여성에게 줘버리는 장면이 있었다. 하지만 체스는 기디언이나 로시에게 막상막하 정도의 실력인 듯. 프렌티스가 처음 등장할 때, 그녀가 리드보다 앞서 3수를 읽어버릴 때도 있었다.[36]
  • 시즌 5 초반부에서 리드의 다리 부상은 대본에 없었다![37] 구블러는 큰 수술을 했고 4개월을 못 걸었다. 때문에 드라마 캐릭터는 시즌 5 후반부까지 목발을 짚고 다닌다.
  • 임무 수행 중 처음으로 사살한 2명의 용의자들을 두 번 다 다른 사람의 총으로 사살했다. 필립 다우드(Phillip Dowd, 하치의 백업 권총으로) 그리고 토바이어스 행클(행클 본인의 총을 빼앗아서).
  • 시즌 5 후반부에서 머리를 자른다. 하치의 반응 : "뭐야, 보이 밴드에라도 들어갔나?"
  • 러다이트 기믹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시즌 5에서 사람들을 조사하던 와중 이메일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시즌 6에서 가르시아가 팀원에게 스마트폰과 타블렛을 지급했을때 유일하게 반감을 보인 것도 바로 리드였다. 한 번은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을 모조리 인쇄해 달라고 부탁해서 지역경찰을 벙찌게 만든 적도 있다. 아마도 종이에 적힌게 아니면 특유의 속독법과 분석력이 제 힘을 발하지 못하는 탓인듯 하다.
  • 시즌 7 에피소드 4에서 리드 때문에 게임을 못한 모건이 기자들에게 리드의 핸드폰 번호를 알려줘서 복수했다. 열받은 리드는 모건의 MP3에 장난질을 쳐서 복수했다. #
  • 시즌 8 에피소드 13에서 블레이크와 체스를 두며 고백하기로는 12살 때 좋아하는 여자아이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그 여자애가 안대를 끼면 만내주겠다기에 곧이곧대로 했다가 상급생들이 한데 모인 자리에서 여자애가 자신의 옷을 벗기는 바람에 졸지에 놀림거리가 되었던 바 있다고 한다.
  • 시즌 11 에피소드 11에서 어머니 다이애나가 알츠하이머에 걸린다. 리드와 캣의 심리게임에서 마지막에 리드가 이긴 뒤에 그녀가 "20년후에 넌 날 기억 못하겠지? 하지만 난 널 기억할거야" 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리드는 이 말을 시즌 12 에피소드 20에서 자신은 곧 내가 너의 어머니라는 것도 잊어버릴 것이고 널 사랑한다는 것도 잊어버릴 것이라며 슬퍼하는 엄마에게 "엄마가 잊어버려도 저는 잊어버리지 않을거에요." 라고 되돌려준다.
  • 리드는 소개를 받을때 다른 멘버와 달리 손인사로 하고 악수를 안 한다.[38] 이는 세균감염에 대해서 민감하게 보는 리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즌 8 5화에서 JJ한테 왜 해변가를 싫어하냐는 질문을 받자 갈매기들이 싼 변의 세균 때문이라고 한다. 시즌 13 2화에 와서는 다소 괜찮아진 모양이지만 JJ손에 있는 과자는 여전히 안 가져갔다.
  • 시즌 9 13화에서 사건이 끝나고 한국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 마술을 할 줄 안다. 손기술로 망상에 빠진 범인을 속여넘긴적도 있고 JJ와 하치의 아들들한테 마술을 보여주며 놀아준적도 있다.


[1] 박사라는 말도 있었지만 트위터에서 장난친 것이라고 한다.[2] 시즌 7 에피소드 4에서는 난데없이 MIT 졸업생이라고 언급되어 시청자들에게 잠시 혼란을 주었으나 이는 해당 에피소드 각본가의 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리드의 출신 대학은 캘텍이라는게 공식 설정.[3] '지리적 프로파일링'이라고 하는 지형, 교통, 소득, 기타 해당 지역의 요소를 기반으로 범인의 행동반경,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분야이다. wiki:"numb3rs" 에서 찰리가 종종 하던 그것이다.[4] 한 에피소드에서 모건이 남은 연료량과 연비를 계산해 미확인범이 어느 정도 떨어진 주유소에서 주유를 했는지 계산하자, 로시가 "Okay, Reid..?" 라고 답했다.[5] 시즌 7 이후에서는 사격실력 대폭 상승. 큰 사건이 있고 나서 충격받은 리드가 사격연습을 열심히 했다.[6] 작중 리드가 프로이트보다는 카를 융의 이론을 지지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심리학의 세계에서는 프로이트와 융중 누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융이라고 답하면 너드라는 이야기도 있다.[7] 한 팬의 평으로는, "초반에는 방금 알 깨고 나온 볼품없는 아기새였는데 갈수록 준수한 독수리가 되어가는 중." 그럴 싸하다.[8] 리드역 배우 구블러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리드의 헤어스타일은 시즌 1때라고.[9] 처음에는 JJ의 아이라서 그냥 다들 웃어 넘기는 상황이었는데 그 사건내내 계속 어떤 아이의 시체가 나오는 꿈과 악몽을 꾸면서 자신이 잊고 있던 아버지와 관련된 기억때문임을 깨닫는다.[10] 시즌 2의 모 에피소드에서 트레키들과 에피소드 번호를 말하면 내용을 말하는 내기를 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트레키 인증을 당당하게 해버렸다.[11] 심지어 FOX 채널(한국)에서 방영할 때 엔딩 롤에서 드라마 자체와 주연 인물 1명을 소개하는 문구를 아래에 띄우는데, 다른 인물을 제치고 리드 박사가 소개되었다.[12] 이 때문에 리드는 아버지를 꽤 껄끄러워했지만 시즌 4에서 어느 정도 의문이 해결된다. 리드가 아동 성범죄자의 목표가 되는 바람에 복잡한 사건이 얽혀 있어 본인이 견디지 못하고 떠난 것이다.[13] 그러나 어머니 역시 대단한 두뇌와 지성의 소유자로 묘사되고는 한다. 리드의 놀라운 천재성이 바로 이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14] 그렇다고 어머니가 정신병적 증상으로 리드를 학대하거나 해코지 하는 문제로 요양원에 보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어머니쪽은 리드를 임신했을 때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정신과 약을 아예 투약 중단해버리고 1년 가까이를 버텨 리드를 무사히 출산할 정도로 리드를 사랑하며 아끼고 있다. 물론 학대범이 애정이나 아끼는 마음을 가진 경우도 있지만 적어도 리드의 어머니는 아니라고.[15] 덕분에 정신이상자를 잘 이해한다고 스스로 이야기한다.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다.[16] 드라마 초반에는 저것 때문에 자기도 언젠가 발병해버리는 것이 아닐까 걱정했던 것도 같지만 또 묻혔다. 그리고 중반에 다시 나왔다가 "또 묻혔다.."[17] 그래도 진통제 관련해서도 모르핀처럼 중독성 있는 것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그게 좀 심각한 상황이어서 문제였지만 말이다.[18] 하지만 힘든일이 생기면 유혹을 느끼는듯 하다.[19] 나중엔 좀 싫어하는 티를 보이기도 했다. 에밀리가 비교적 부둥부둥이 적은편이라 에밀리에게는 살짝 말해주는 비밀도 있었다[20] 닥터 리드 혹은 리드라 부르지 않고 세상에서 유일하게 스펜서의 애칭 스펜스라고 불러주는게 JJ였다.[21] 그냥 좋은 친구 사이가 된 듯 하다. 에밀리가 죽었다고 알고 있었을 적에는 10주 동안 매일 JJ 집에 가서 울었다는 것을 보면 JJ의 남편조차 리드를 (플래그 설 뻔한) 남자로 의식하지 않는 듯.[22]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그 에피소드에 가족이 나와야 할 턴데 어머니 역의 배우가 바빠서 무리라고... 그러나 시즌 12에서 어머니가 오랜만에 등장했고 뒤에도 두번이나 더 출연한다고 하니 빛을 보면 두통에 시달리는 리드의 떡밥이 풀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23] 참고로 시즌 7부터 드라마 나이로 30줄에 접어들었다.[24] 이 양반은 막판에 리드를 배신하는 바람에 자신에게 깊은 원한을 지닌 러시아계 범죄자들이 있는 교도소로 이감 조치되는 결말을 맞이한다.[25] 증인보호 프로그램의 특성상, 신변 보호를 위해 주어진 가명으로 추정. 배우는 데이비드 로시 역을 맡은 조 만테냐의 친딸 지아 만테냐(Gia Mantegna)이다!![26] 캣과 린지는 미스터 스크래치의 정보를 수집해, 그의 살인 수법으로 약물을 이용해 리드가 의사를 죽이도록 조종했던 것이다![27] 캣은 임신 상태였고, 혼란스러워하는 리드에게 네가 약물에 취했을 때 내가 메이브인 척 하고 너를 유혹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에겐 누구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비밀이 하나 남아있는데, 딱 한 번의 기회를 줄 테니 그 비밀이 무엇일지 추론해서 성공하면 어머니를 풀어주겠다고 선언한다[28] 스펜서가 추론한 비밀은 아이는 스펜서의 아이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사실 캣은 교도관인 라이오넬 윌킨스를 포섭해 린지와 함께 리드를 곤란에 계속 빠뜨릴 계획을 했었는데, 윌킨스를 유혹하다 관계를 맺으면서 생긴 아이였던 것. 이후 계략이 성공하자 윌킨스는 토사구팽으로 린지에게 살해당한다.[29] 캣은 린지와 윌킨스 모두에게 비밀리에 연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 게다가 임신 사실은 린지나 윌킨스에게도 알리지 않고 오직 스펜서와의 심리전에서만 털어놓았다. 그러나 에밀리가 캣 몰래 연결한 영상 피드로 인해 린지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고, 캣의 사랑은 진심이 아닌 오직 자신의 복수극을 위해 철저히 계산된 행동임을 깨닫게 되며 전화 통화로 분노를 표출한다. ("You bitch, you're PREGNANT?"="이 X아, 임.신.했.다.고?") 이에 프렌티스가 다이애나를 감금한 장소를 알려줄 것을 조용히 권고했고, 배신감을 느낀 린지는 결국 항복하며 리드의 어머니를 순순히 풀어줬다.[30] 차기 작품을 동시에 찍어야 했던 매튜 그레이 구블러를 배려해 출연 비중을 일시적으로 줄여주었다고 한다.[31] 시즌 2에서 대학 문학교수앞에서 이야기하려하자 기디언(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마구 드러내던 다른 교수와 대화해서 짜증이 나 있었다)은 됐다며 넘어갔다. 시 즌4 에피소드 8에서, 리드가 실존주의자에 관한 엄청난 농담을 하자 로시가 공개적으로 얼버무리는 장면이 있다.[32] 학교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가 방과후에 체육관 뒤로 나오라고 했는데, 막상 나가보니 운동팀 형들이 같이 있었다고 그 길로 발가벗겨져서 골대에 매달려 있었다는 경험담이 등장했다.[33] 에피소드 중에서, 팀 멤버들을 자신이 새로 발견한 인디언 식당으로 초대하려는 장면이 있었다.[34] 그리고 그 장면에서 리드는 커피에 설탕을 거의 쏟아 붓고 있었다.[35] 스펜서가 커피를 끊었다고 하자 로시가 '일주일에 50달러는 절약되겠군'이란 말을 한다.[36] 나중에 비행기에서는 에밀리에게 졌다. 자신이 졌다는 사실을 인정못하고 중얼거렸다.[37] 사실 리드를 연기한 배우 매튜 그레이 구블러가 다리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오썸 배우들과 놀러간 클럽에서 너무 열정적으로 춤추다 무릎이 빠졌다고 한다. #[38] 그렇다고 아예 악수를 안하는 건 아니다. 상대방이 먼저 손을 건내면 악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