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12:02:16

스티브 성의 공성전


1. 개요2. 줄거리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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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ge on Castle Steve

1. 개요

마인크래프트의 대표적인 2차 창작. 유튜브의 J!NX 채널에 2011년 11월 16일[1]에 업로드된 마인크래프트 애니메이션으로, 적절한 브금 활용과 대사 한줄 없이[2] 간결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사실 마크 2차 창작 작품의 조회수가 억단위를 넘긴 작품이 나오면서 6천만 이라는 조회수가 초라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영상은 엄연히 마인크래프트가 아직 태동하고 있을 시절에 나왔고, 이를 접하고 게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감상평이 다수 인데다가 성지순례도 이어지도 있는 등 마인크래프트 2차 창작물의 시초로써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촬영에 사용된 버전은 적어도 베타 1.7.3으로 추정된다.[3] 베타 1.8이 아닌 이유는 이때 업데이트로 활을 쏘기 위해서는 모으는 동작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즉, 영상에서 처럼 빠르게 쏘는 행위가 불가능하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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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들이 한 성에 모이는 것으로 영상이 시작된다. 한 스티브의 지시로 다른 스티브들이 용암 해자를 만들고 각종 함정을 설치하는등 공성을 대비하기 위해 공사를 시행한다. 날이 저물자 지시를 내린 스티브가 모두 성안으로 대피하라고 지시하고 그날 밤 좀비, 좀비 피그맨, 스켈레톤, 거미들이 대규모로 몰려와 공성전을 펼치나 미리 대비를 한 탓에 속수무책으로 패배하고 도망치고 만다.

이 광경을 멀지 않은 산에서 지켜보던 크리퍼들은 어느 동굴에서 다른 몹들과 회의를 벌이다 먼 여정을 떠나게 된다. 여정의 끝에는 피그질라를 경고하는 표지판이 있었고 실제로 엄청나게 커다란 돼지를 맞닥트리나 이내 거대 돼지를 죽이고 불에 굽기에 이른다.

다음날, 아침이 떠오르고 스티브들이 웬 소 한마리가 엄청나게 큰 돼지고기를 끌고 오는 관경을 목격하게 되고 이를 받을지 말자 스티브들이 고민하다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날 밤, 스티브들이 거대한 돼지고기를 가지고 잔치를 벌이고 한 스티브가 돼지고기를 먹을려고 칼로 갈라내자...

파일:스티브 성의 공성전 크리퍼.png

그 속에는 매우 많은 수의 크리퍼가 잠복해있었다.

크리퍼들이 튀어나오자 스티브들은 혼비박산이 되어 도망치기에 바빴고 정신을 차렸을때는 이미 성벽 위는 크리퍼들이 차지한 상태. 크리퍼들은 그대로 자폭하여 성을 날려버리고[4] 마지막에 있던 5명의 스티브들은 살아남았으나 자신들이 선 땅만 남고 자신들이 전에 파놨던 용암해자 때문에 고립되고 마는 것으로 끝이 난다.

3. 관련 문서


[1] 마인크래프트 정식 출시 2일 전이다.[2] 중간에 표지판의 영어가 있긴 하나 영어를 몰라도 곧바로 뭔 내용인지 깨닫게 해주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3] 더 이전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본 영상에서는 피스톤을 묘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피스톤이 없던 베타 1.5_02까지로도 유추해볼 수 있다.[4] 이때 촬영용 폭파 씬을 위해 TNT를 기폭시킨 것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