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에 등장하는 NPC들을 정리
1. 은하공화국
1.1. 클론 트루퍼
클론전쟁에서 지겹게보던 병사들. 지오노시안 임무에서는 간혹 사격 지원을 해주지만 2막부터는 그냥 시체로 등장하거나 트랜도샨이 조작한 터렛에 걸려서 몰살당하고 드론에 감전사 당하고 그것도 모자라 노예로 질질 끌려가는 추태를 보여준다. 그래도, 나중에 살아남은 클론 트루퍼들이 모여서 보스와 함께 트랜도샨들을 해치운다.1.2. 우키
카쉬크 진입 작전에서 처음 등장하며 근접 무장을 장비하거나 우키 보우캐스터로 무장한다. 몸빵이 상당하기 때문에 진행중에 한명이라도 붙어있으면 잠시 몸빵이 가능하다. 트랜도샨만 보면 괴성을 지르면서 손으로 다 때려잡는 박력이 일품이다.체력이 생각보다 강해서 슈퍼 배틀 드로이드 3기와 육박전을 벌이다가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
2. 등장 적
2.1. 드로이드
2.1.1. B-1 배틀 드로이드
잔뜩 몰려와서 잔뜩 박살나는 잡몹 역할.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것과 달리 검정에 가까운 진회색이고, 군데군데 전선이 튀어나오거나 하는 등 상당히 낡고 조잡해 보인다. 맷집도 공격력도 명중률도 호구.[1] 다만 다수가 몰리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스타워즈의 전통대로 피격시 머리가 떨어져 나가 허공에 총을 발사하다 쓰러지고, 합선되어서 온몸에 전기가 흐르고, 다리만 남아서 걸어다니는 등 다양한 몸개그를 보여준다.
이동형 미니 공장에서 무한대 보충이 가능하며 이 공장을 파괴하려면 써멀 데도네이터 폭탄으로 10초나 걸린다.
2.1.2. B-2 배틀 드로이드
슈퍼 배틀 드로이드. SBD라고도 불린다.설정상으로는 B-1보다 약간 뛰어난 정도의 성능을 지닌 드로이드지만, 본 게임에서는 B-1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흉악한 성능을 지녔다. 설정상 B-2의 내구력은 B-1보다 뛰어난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압도적이다 싶을 정도의 차이가 나지는 않는데, 본 게임에서는 실드가 없는 B-2의 내구력이 실드를 탑재한 드로이데카와 비슷할 정도로 내구력이 엄청나게 버프되었다. 내구력뿐 아니라 공격력도 상당히 위협적이라 영화에서 제다이와 클론 트루퍼들에게 B-1과 세트로 낙엽처럼 썰려나가는 잡몹 드로이드 이미지로 생각하고 덤벼들었다간 몆 방 맞고 바로 다운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상술하였듯 맷집이 엄청나게 튼튼하기 때문에 DC-17m같은 물총으로는 수백발을 끼얹어야 잡히며, 저격 모드로 머리를 맞추어도 6~8발 이상 맞추어야 죽는다. 플레이 도중 적의 이동형 미니 공장이 등장하는데, 이를 빨리 파괴하지 않으면 B-2가 무한정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지옥으로 변하며 B-1과는 다르게 무려 폭파에 20초나 걸린다. 한방에 잡을 수 있는 안티아머가 가장 완벽한 해결책[2]이며 안티아머가 없을 때는 EMP를 던져놓고 펀치를 피해가면서 적절히 근접전을 하거나 스나이퍼로 머리를 몇방 쏴주는 것이 그나마 괜찮은 해결책이다. EMP를 깔지 않고 단순히 써멀을 던지면 쉴드를 생성해서 피해를 줄이기 때문에 써멀로 상대하는건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한다. 상술했듯 기본 소총인 DC-17m이나 권총으로 잡는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일정 확률로 파괴해도 상반신만 남아 최후의 발악을 시전한다. 다행히 이때는 B-1 배틀 드로이드 수준의 내구도만 남기 때문에 빨리 부술 수 있지만 화력은 일반 B-2와 동일하기 때문에 의문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1.3. 드로이데카
제다이가 두려워하는 드로이드지만 이 게임에선 호구나 다름없다. 특히 드로이데카가 굴러오기 전 반드시 안티아머 총알이 보급되기 때문에, 아군이 '드로이데카!'라고 외치면 재빨리 안티아머를 장전, 굴러오는 놈에게 쏘면 옆으로 넘어져 알아서 실드를 다 쓰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현란한 개나리 스텝으로 가슴팍에만 파고들면 그 이후엔 수월하게 제압할 수 있다.가까이 다가갔을때 드로이테카가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 것은 버그가 아니라 고증인데, 드로이테카는 자기 방어막에 자기가 쏜 블라스터가 튕겨 자기를 맞추는 상황을 막기 위해 공격할 때 잠깐씩 방어막 밖으로 블라스터를 내밀어야 하기 때문이다.
적이 방어막 안으로 들어와 버리면 구조상 조준이 안되는 것.
다른 방법으로는 스나이퍼 라운드 딱 한 발로 쉴드를 걷어내고 기본 모드로 적당히 두들겨주면 순식간에 박살난다. 여러기가 몰려오면 EM 수류탄 하나로 쉴드를 걷어내고 딱총으로 제거하면 된다.
이 녀석도 이동형 미니 공장이 존재하지만 B-2보다 충원속도가 느려서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폭파에 걸리는 시간은 동일)
2.1.4. 마그나가드
카쉬크 미션에서 처음 등장하는 드로이드. 그리버스의 첫 등장시에 경호원으로 등장하며 우키족 지도자와 함께 물리쳐야한다. 데미지는 그리 강하지 않지만 영화에서나 보던 현란한 몸놀림으로 날아다니고 찍기를 시전하느통에 잡기가 무척 곤란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EM수류탄으로 움직임을 봉쇄하고 안티아머나 스나이퍼 라운드 등의 화력으로 찜질하는 것. 고지대로 올라가서 클러스터 폭탄을 뿌리는 패턴도 있으니 조심하자. 특히 처음 조우시에 한마리 해치웠다고 방심하다간 추가로 나오는 한기에 끔살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2.1.5. A-DSD 어드밴스드 드워프 스파이더 드로이드
클론의 습격에서 나왔던 DSD1 스파이더 드로이드와 게임에 등장했던 헤비 스파이더 드로이드의 중무장, 중장갑 버전이다. 에피소드 2의 오리지널 스파이더 드로이드는 이 게임에서 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화력은 강하지만 기동성 있던 스파이더 드로이드와 달리, 중장갑에 여러가지 고화력 무장을 가지고 있다. 첫번재 스테이지(지오노시스)에서 중간 보스급으로 2번 등장하며 카쉬크에서는 심심할 때마다 등장하여 플레이어의 애간장과 멘탈을 녹여버린다. 무장은 차징에서 발사하는 에너지 주포와 레이더 스캔 후 날아가는 미사일이며 주포는 어떤 상황이든 즉사를 유발하니 주의하자. 의외로 발사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꾸준히 움직여주면서 동체 중앙의 약점이 보일 때 화력을 쏟아부어주자. 약간 요행수에 해당되지만, 스파이더 드로이드가 미사일을 발사할 시에 폭파형 무기를 맞추면, 미사일이 유폭되면서 심대한 데미지를 입게 된다. 우키 로켓 런처 등으로 많이 맞췄다면 원턴킬도 기대할 수 있다.
2.2. 지오노시안
2.2.1. 지오노시안 전사
영화의 음파 병기는 어디 두고 포스 파이크라는 커다란 창을 들고 떼거지로 몰려나온다. 인간보다 작은 공식 설정과 달리 2m가 넘는 거구로 플레이어를 압도하며, 맷집도 좀 있는데다 날개로 날아다니는 등 빠르고 현란한 움직임으로 맞추기 좀 까다롭다. 하지만 실상은 배틀 드로이드 다음 가는 잡몹 수준.[3] 엄청난 수가 몰려나오며,[4] 곤충이라는 점을 이용해 퍽 터지고 신체 부위가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사망 연출을 보여준다.2.2.2. 지오노시안 엘리트
빔 무기를 사용하는 지오노시안. 이 빔 무기가 상당히 아픈데다, 다소 정신없이 날아다니고, 맷집도 꽤 돼서 까다롭다면 까다롭다. SBD가 최강의 적이라고 하지만, 지오노시안 엘리트보다는 덜 할 정도로 맷집도 튼튼하고 빔 무기의 공격력도 굉장히 세다. 개활지[5]에서 만나면 굉장히 짜증나는 적. 마커 찍고 스나이퍼로 쏴 죽이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며, 운이 좋을 시엔 EMP에 그대로 맞아서 안티아머로 빠르게 죽이면 된다. 지오노시안 빔 웨폰을 들고 있다면 맞불로 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엄폐를 끼고 싸우는 경우 체력만 많은 잡몹으로 변하는데, 빔 충전 모션이 길어서 모션 동안 두들겨패고 피하는 방식으로 하면 아무런 대미지 없이 처치할 수 있다.2.3. 트랜도샨
2.3.1. 트랜도샨 노예상인
트랜도샨 적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NPC. 초반에는 쌍수검을 들고 돌진 공격만 하다가 클론 트루퍼를 처형하는 장면부터 샷건을 들고 나오기 시작한다. 간혹가다 수류탄도 던지곤 한다. 보통 난이도에서는 샷건 3방 정도면 충분하니 물총보다는 이쪽을 애용하자. 단 샷건은 근접전에서 고위력인데 이놈한테 근접전을 걸다간 플레이어도 샷건 맞고 한 방에 갈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는 거리를 두고 싸우는 것을 권장한다.
2.3.2. 스캐빈저 드론
주로 어두운 곳이나 계기판에 붙어있다가 기습을 하는 녀석들. 공격패턴은 3가지로서 꽤 아픈 전기빔을 내뿜는 장거리 공격, 사망시 플레이어에게 달려드는 돌진공격, 그리고 가까이에서 발동하는 홀드공격이 있는데, 머리에 달라붙어서 드릴로 구멍을 뚫는다! 빨리 떼어내지 않으면 시야도 가리고 체력도 긁어먹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현란한 기동성을 자랑하는 대신, 내구력이 매우 빈약하며, 어떠한 무기로도 한 대만 스치면 즉시 자폭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기본 모드로 어떻게든 한 발만 맞추자.
2.3.3. 트랜도샨 용병
트랜도샨 노예상인의 업그레이드 버전. ACP 리피터라는 서브머신건으로 무장했으며 써멀 데토네이트까지 던지는 매우 성가신 녀석인데, 무기가 리퍼블릭 코만도에서 최악의 성능을 자랑하는 무기기 때문. 다만 근접거리에서 대놓고 맞으면 꽤 아프니 주의하자. 설정상으로 분리주의 연합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투입된 녀석으로서 브리칭을 시전할 때 대원들이 던지는 수류탄을 발로까서(!) 되돌려치는 충격과 공포의 모션이 있다. 참고로 몇몇 개채는 슈탈헬름을 쓰고 나온다.
2.3.4. 트랜도샨 중 돌격 용병
챕터 2 중반에 처음 등장하는 적군. 갑옷을 입은 거대한 트랜도샨이며 헤비 리피터를 사용한다. 생긴 것과 다르게 꽤 날렵하며 안티아머를 날리면 게걸음으로 회피까지 한다 가끔씩 똥폼을 잡긴 하나, 공격 시에는 절대로 머리를 내밀어선 안된다. 기본적으로는 플래시뱅을 까넣고, 스턴 걸린 상태에서 스나이퍼 라운드로 머리통을 날려버리는 것이 가장 주효한 공격 방법이며, 평소에는 매우 쓸모업는 플래시뱅[6]도 이 용도 단 하나만으로도 무조건 충분히 가지고 다녀야하는 물건이 된다.
[1] 하지만 승리의 물총 DC-17m은 이놈도 대여섯발 이상 맞춰야 죽는다.[2] EMP 한방에 무력화되는 드로이데카보다 이쪽에 안티아머를 쓰는게 더 낫다.[3] 하지만 이놈들이 쓰는 창의 데미지는 무시할만하지 않다. 하드 난이도에서 두 대 맞으면 확정 사망. 그러니 근접전에서는 최대한 빨리 칼을 찔러넣자.[4] 심지어 무한 리스폰 되는 구간도 있다.[5] 지오노시스[6] 드로이드류는 플래시뱅에 면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