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6:03:03

숲속의 담/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숲속의 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숲속의 담 단행본 로고.png
등장인물설정굿즈작가

1. 개요2. 담 일행
2.1. 담
2.1.1. 작중 행적2.1.2. 어록
2.2. 미쉬
2.2.1. 명대사
2.3. 율리
2.3.1. 여담2.3.2. 명대사
2.4. 니케
2.4.1. 여담
2.5. 레나
2.5.1. 여담2.5.2. 명대사
2.6. 플로리안
2.6.1. 여담2.6.2. 명대사
2.7. 진
2.7.1. 명대사
3. 기타 인물
3.1. 코나3.2. 니나3.3. 사샤3.4. 미파3.5. 비오
3.5.1. 명대사
3.6. 게일3.7. 리온3.8. 피아

1. 개요

네이버 웹툰숲속의 담》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담 일행

2.1.

파일:숲속의 담 담3.jpg
<colbgcolor=#557a7c><colcolor=#fff> 성별 남성[1]
나이 14살 (외형 나이)
생일 5월 23일
신장 151cm
출신 지역 네리네
MBTI ISFP
파일:숲속의 담 담.jpg
작품 초기 그림체
14살 (외형 나이) [2]

본작의 주인공. 어떤 식물에 손을 댈 때 식물을 자라게 할 수 있으며 이는 동물도 마찬가지이다.[3] 그렇지만 그 능력 때문에 괴물이라고 불려서 결국 숲에서 산다. 그 후로 사람들에게 정을 붙이지 않으려고 한다.

자신의 능력 때문인지 자기 자신은 자라지 않기에 상당히 왜소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4] 중학교 1학년 때 화분을 키운 후로 시간이 멈췄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신기하다는 반응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비난과 수군거림이 난무했다.[5][6]

오래 살아서 그런지 감정 표현이 적고 거의 항상 포커페이스이다.[7] 또한 말투도 까칠하고 말수도 적으나 사실 마음이 여린 편이다.
70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기후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생명의 신이 될 수 있는 존재로 밝혀졌다. 반대로 죽음의 신도 될 수 있다고.

출신지인 네리네 자체가 고립된 마을이다 보니 휴대전화나 자동차 등은 이름만 들어봤을 뿐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미쉬나 율리에게 옛날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한다.

파일:숲속의 담 담4.jpg
최근 그림체

2.1.1. 작중 행적

14살 때 학교에 화분을 가져갔을 때 학교가 무성해질 정도로 무럭무럭 자라게 했으나 정작 본인은 그 때부터 전혀 자라지 않았다. 또한 산책 중 한 아이를 발견해 보호자를 찾아주려 손을 잡자 아이는 갑자기 훌쩍 자라나 버렸다. 그리고 이 사실이 소문을 타자 밖에 나오지 않고 숨어 지내나, 자기 가족들이 빠르게 늙어 죽고 홀로 남게 되자 숲으로 떠나 그곳에서 지낸다. 또한 그곳에서 만난 실종된 갓난아이[8]도 마찬가지로 담의 손을 타자 며칠 만에 늙어 죽게 된다.

그러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미쉬가 담에게 제물로 바쳐지는데 담은 미쉬를 튕겨내다 눈에 띄지만 말라고 이야기하고는 은근 챙긴다. 츤데레 이후 미쉬가 데려가 보여준 가시덤불과 황폐해진 마을을 보고 놀란다.

또 며칠간 자다 율리를 마주치고 이어 율리의 일행인 플로와 레나를 마주치게 된 후 이들과 함께 다니게 된다.

이들 일행과 함께 간 네리네에서 담은 미파[9]의 편지를 발견하고 미파와 코나[10]가 네리네 마을을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다리를 건너기 위해 힘을 크게 써서 5년 동안 잠든 후에 지하벙커에서 깨어난다.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이 세상을 사랑하게 되고, 결국 모두를 위해 그들의 곁을 떠난 뒤 신이 되어 자신의 힘으로 지상을 삶의 터전으로 만든다.

결말에서는 신이 된 만큼 다시 혼자 숲에서 살게 된다. 그리고 오랜만에 중년이 된 미쉬와 재회한다.

2.1.2. 어록

주인공인만큼 작품의 명대사는 거의 대부분 담이 담당하고 있다.
나는 지금 숲에서 살고 있다.
내가 너네를 만져도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니?
난 죽지 않아.
..보기 전에도 사진을 확인하기 전에도 계속 혹시, 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럴 리가 없다고, 세상을 얼마나 좁게 보면 그런 상상을 하고 있냐고 말도 안 된다고, 부정하고 있었어. 이미 시간이 너무 흘러버려 다 희미해졌다고.. 잊었다고 했지만 어떻게 잊겠니. 아직도 희미하게 남은 이 냄새, 넘어질 수도 없는 이 방. 그래.. 내가 어떻게 잊겠니.
난.. 여태까지 내가 알던 사람들이 이젠 없다는 사실을 회피해왔어. 뭐, 괜찮다고. 그런데 진짜로, 정말 두 번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거야. 그게.. 괜찮을 리가.. 없잖아..
기분이 안 좋아도, 가슴이 답답해도 적어도 이들에게 티 내진 말자. 나보다 한참을 덜 산 이들에게 애처럼 굴지 말자. 더 이상 후회하지 말고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그저 오늘을 보내면 된다. 그리곤 내일은 또 내일 하루만큼의 시간을 모레는 모레 하루만큼의 시간을.. 과거도 미래도 생각하지 말자. 그러다 보면.. 그러다 보면...
너희가 꽃밭에서 놀고 있는 걸 보았을 때 그리고 네가 율리 모자가 떨어졌다며 모자를 주우러 갔을 때 말야. 꽃밭 가운데 서있는 너를 보고.. 그때 깨달은 거야. 아. 아무리 과거에 잠기려 노력해도 그래서 그렇게 정성스럽게 꽃을 가꾸었어도 살아있는 사람에 비하면 아무 의미도 없구나.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애가 꽃들 사이에서 빛나는 걸 보니 내가 아무리 과거 속에서 살려고 해도.. 그건 불가능한 거구나.. 했지.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 꽃들도 숲도 전부 다 의미가 없어진 거야.
내 기억에서는 원래.. 모두가 나를 싫어하고 무서워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그들의 웃는 얼굴밖에 떠오르지 않아. 사실 나를 무서워하고 싫어했던 사람보다 나를 사랑해 준 이들이 더 많을지 몰라.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보이지 않았던 건가 봐.
빛을 비추러 갈게. 너는 가족들과 함께 포근한 집에서 빵을 구우며 살아.
누군가를 꽃에 빗대어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게 아니야. 난 한 존재만을 사랑할 수 없어. 그래서 나는 그때 생각했어. 이 세상을 사랑하겠노라고.
네 잘못이 아니야. 숲에서 감정 없는 괴물이 되어가던 나에게 사랑을 알려줬던 건 너였고 세상에 나오게 된 것도, 내 능력을 내 스스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다 네 덕분이야. 고마워 미쉬.

2.2. 미쉬

파일:숲속의 담 미쉬.jpg
성별 남자[A]
나이 10대 초반[12]
생일 10월 4일
신장 172cm -> 176cm
출신 네리네
MBTI ESFP
10대 후반(외형 나이) 실제 나이는 10대 초반 정도이다.[13]
작품의 서브 주인공. 어린 나이에 숲에 버려졌으나 담이 미쉬의 이름을 지어주고 마을로 보내주었다. 이후 네리네에서 폭력을 당하다가 담에게 제물로 바쳐진다. 담이 미쉬를 돌봐주고 아픈 상처를 치료해 주었기에 담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14]

담이 미쉬를 돌봐주었기 때문인지 회복력이 빠르고 생명력이 질긴 듯하다.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맞고 독열매를 먹어도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파일:숲속의 담 아기미쉬.jpg
파일:숲속의 담 아기미쉬2.jpg
아기 미쉬
파일:숲속의 담 어린이 미쉬.jpg
어린이 미쉬

2.2.1. 명대사

난... 늘 담에게 내 옆에 있어야 한다고 고집 부렸어. 그런데 담이 그렇게 아이처럼 엉엉 우는 모습을 보고.. 그건 전부 내 욕심일까? 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난 계속 자랄 거고.. 나이가 들어 언젠간 죽겠지. 그럼 담은? 나와 모두가 사라지고 나서도 지금 모습 그대로.. 그럼 담은 날 잊을까? 아니면.. 우리를 영원히 기억한 채 살아갈까? 내가 담 입장이라면 너무 괴로울 거 같아.
율리도 레나도, 플로도 내게 점점 소중한 사람이 되고 있어. 나는.. 아직 이런 꽃 한 송이를 보며 이들을 추억할 수 없어. ..그런 감정까지 느끼게 된 담은.. 그런 담에게 애정을 구걸하는 나는..
담 마음속에 내가 들어갈 자리는 없을 거야.
율리...내 소중한 친구...율리를 만나서 정말 행운이야.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

2.3. 율리[15][16]

파일:숲속의 담 율리.jpg
성별 여자[A]
나이 12세 → 17세
생일 2월 14일
신장 147cm → 178cm
출신 바츠
MBTI ENTJ
어릴 적 바츠에서 살았지만 부모에게 버림받은 후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플로에게 발견되었다. 그 후 레나랑 플로와 함께 지내고 있다.

한참 레나와 플로의 사이가 냉랭했을 때 둘이 싸우는 것을 자주 봐와서 그런지 둘 중 하나가 언성을 높이면 매우 불안해한다. 또 축 처진 모습을 보이면 그들에게 버려질 거라고 생각해 난처한 상황에 처하면 일부러 입꼬리를 올리고 기분 좋은 척을 함으로써 분위기를 무마시키려 한다.

(35화) 과거회상에서 나온 장면[18]으로 과거에 아동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실제로 바츠에선 고아 여자아이는 마을의 노총각에게 팔려가듯 결혼해야 했으므로 당할 뻔하기는 했다. 다만 그녀를 맡게 된 노총각이 어린 아이를 아내로 삼기엔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지 차라리 누군가 주워가길 바라며 마을 밖에 버렸다는 게 밝혀졌다.

2.3.1. 여담

  • 캐릭터들 중 가장 똑똑하다고 한다.
  • 디저트는 입에 맞는 것은 다 잘 먹는다고 한다.
  • 플로와 레나의 사랑을 먹고 귀여워졌다고 한다.
  • 과학적인 분야에 관심이 있고 뛰어나다. 특히 발명을 매우 잘한다.
  • 토끼풀과 닮았다.

2.3.2. 명대사

나 키도 많이 컸고.. 그때보다 많이 자랐어. 레나랑 플로는 맨날 날 연약한 어린애로만 아는데 이제 마냥 그런 약한 애 아니야! 튼튼해.
나는 이상한 거 좋아! 왜냐하면 레나랑 플로가 만들어준 거니까
너.. 능력을 쓰는 만큼 자라지 않는 거지? 어느 순간 뭔가.. 네가 다 놔버렸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런데 그게 말이야. 옛날 집에 살 때 불어온 더스트를 없애기 위해 네가 숲을 만들었을 때부터인 거 같거든, 아니야? 그때 너는 네 미래를 예감하고도 그런 일을 한 거잖아. 그리고.. 그 뒤로 인간으로서의 네 삶을 포기한 거잖아.
담이 바라는 대로 행복하게 살게. 그리고 나도 그 선물을 이어나갈게.
숲과 미쉬와 너는 나에겐 새로운 세상이었어. 부디 너에게도 우리와의 추억이 그럴 수 있기를. 새로운 세상에서 작은 행복으로 남을 수 있기를.

2.4. 니케

파일:숲속의 담 니케.jpg
성별 남자[A]
나이 10대 후반
생일 6월 17일
신장 167cm
출신 싱고늄
MBTI INFP
담 일행이 싱고늄에서 만난 소년. 두 명의 동생이 있으며 한 명은 여동생, 한 명은 남동생이다.

어릴 적 아버지 심부름을 갔다 사고를 당했으나 레나와 플로리안에게 구조되었으며 이후 그 둘에게 식량을 주는 등 친하게 지낸다.

작품에서 유일한 학생이다. 담 일행의 예전 집에 종종 오던 개에게 꼬리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코나의 동생인 니나의 후손이며 실제로도 상당히 닮았다.

바츠 출신 인물들과는 달리 비교적 사람들이 양심적인 싱고늄에서 자라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2.4.1. 여담

  • 성인 캐릭터들 중 주량이 제일 약하다고 한다. 귀엽다
  • 마을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편이라고 한다.
  • 당근 케이크를 좋아한다고 한다.

2.5. 레나

파일:숲속의 담 레나.jpg
성별 여자
나이 20대 초중반
생일 4월 8일
신장 162cm
출신 바츠
MBTI ISTJ
담이 숲에서 만난 인물.

원래 바츠에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었으나 부모님이 사고로 사망하자[20] 플로리안과 함께 도망쳐서 살게 된다.

담 일행의 대장격이자 제일 믿음직한 어른으로, 책임감이 강하다. 스토리에서 담이 진지한 대화가 있을 때에는 거의 항상 레나랑 할 정도. 하지만 사실은 애써 강한 척하는 것뿐 마음도 여리고 겁도 많은 성격이다. 일행을 이끌다 과로로 쓰러지기도 할 정도.

원래 담 일행 중 유일하게 운전을 할 수 있는 자였다.[21][22]
전에는 플로리안과 틈만 나면 싸우곤 했는데 이제는 플로리안이랑 한 침대를 쓰기까지 하는 등 사이가 매우 좋아졌다.[23]
파일:숲속의 담 어린 레나.jpg
어린 레나

2.5.1. 여담

  • 디저트 취향은 맛있다는 어느 가게의 특정 메뉴를 좋아할 것 같다고 한다.
  • 갈대를 닮았다.
  • 붕어빵은 머리부터 먹는다
  •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

2.5.2. 명대사

너도 보다시피 우리가 여유롭게 사는 편은 아니니까. 식구를 늘러봤자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하긴 했지..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나름 잘 살고 있는 건 결국 다정한 플로나 율리 덕분이니까. 우습게도 이런 세상에서 제일 필요한 건 그런 인간관계에서 오는 안정감이거든.
응. 두렵지 않아. 비록 가끔 불안할 때가 있지만 이제 괜찮아.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올 테니까.
그거 알아 담? 새벽엔 별이 참 예쁘더라.

2.6. 플로리안

파일:숲속의 담 플로.jpg
성별 남자
나이 20대 초중반
생일 8월 20일
신장 188cm
출신 바츠
MBTI ESFJ

동생은 리온, 아빠는 게일이며 엄마는 어릴 때 돌아가셨다. 애칭은 플로.

바츠에선 남자는 강해야 한다는 의식이 있었으나, 플로리안은 어릴 적 체격도 왜소했고[24] 착하고 여린 마음을 가졌었기에 가족들과 사이가 나빴다.

부모님이 의문의 사고[25]로 돌아가신 뒤 갈 곳 없는 처지가 된 레나에게 게일이 자신과 결혼할 것을 요구했지만, 레나가 거절하여 게일이 그녀를 채찍으로 폭행하려 하자 플로가 막아섰다. 그 뒤 게일에게 엄청나게 폭행당한 뒤 바츠에서 쫓겨나고 레나와 함께 살게 되었다. 한때는 레나와 사이가 냉랭했는데 갈수록 신뢰를 쌓으면서 관계가 나아졌다.
파일:숲속의 담 어린 플로.jpg
어린 플로리안 (율리를 주워왔다.)

2.6.1. 여담

  • 뭐 깔아뭉개지 않게 몸을 웅크리고 자는 것이 잠버릇이라고 한다.
  • 레나를 이성으로 생각한 적이 있다고 한다.
  • 산하엽을 닮았다.
  • 레나와 율리가 플로의 머리카락을 잘랐으나, 망해서 그 다음부터 머리를 기르고 있다.

2.6.2. 명대사

좋아한다는 말은.. 뭐랄까.. 너무 가볍잖아.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평생과 너의 평생은 아주 다를 거라고. 어쩌면 나는 옛날부터 너를 신이라고 생각했는지 몰라. 명랑한 숲의 신. 세상을 떠안게 된 가여운 나의 구원자

2.7.

파일:숲속의 담 진.jpg
성별 남자
나이 10대 후반
생일 7월 2일
신장 174cm
출신 바츠
MBTI ISTP
담과 생김새가 매우 닮았으며 실제로 담의 자손이다.[26] 까마귀 한마리와 친해져서 같이 다니는데, 진이 담처럼 동물과 관련된 초능력을 갖고 있을 거란 추측이 있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27]

플로의 동생 리온과 같은 학교를 다녔으며 플로와 리온의 아빠, 즉 게일의 가문이 진의 가문을 거의 멸문시켜 왕따를 당한다. 정작 자신은 비교적 무덤덤하게 받아들지만, 잡일을 맡아서 하거나 대놓고 험담을 듣는 모습이 비춰지는 등 매우 힘들게 살았다.[28]

과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성격은 시니컬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는 편. 하지만 주변사람들을 잘 챙기며 의외로 섬세하여 생각이 밖으로도 보여지는 등의 귀여운 모습도 보여준다.
파일:숲속의 담 머리 짧은 진.jpg
머리 짧은 진

2.7.1. 명대사

미안하다. 담밖에 없는 세상에 내버려 둬서. 나머지 얘기는 돌아가서 하자.

3. 기타 인물

3.1. 코나

파일:숲속의 담 코나.jpg
성별 여자
생일 3월 10일
신장 166cm
출신 네리네
MBTI ENFJ
담이 네리네에서 살았던 시절의 절친이다. 네리네에서의 생활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비오의 도움을 받아 마을을 탈출한다.

네리네에서 나와서도 담을 추억하고 있으며, 우연히 담과 관련된 전설을 발견한 후 담을 위해 집과 벙커를 짓고 자신의 흔적을 남긴다.

그리고 지구인들을 버리고 다른 행성으로 떠난 사람들이 쏜 핵미사일을 맞고 비오와 함께 죽었다.

능소화와 닮았으며 작중에서도 여러차례 언급된다.

후기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이름의 유래는 콩나물(...). 작가가 친구에게 1화 콘티를 보여줬는데, 코나의 이번 학기에 7cm나 컸다는 대사에 친구가 엄청 빨리 크는 걸 보고 감탄해 콩나물 같다고 말한 것이 그녀 이름의 기원이라고 한다.

파일:숲속의 담 어른 코나.jpg
어른 코나

3.2. 니나

파일:숲속의 담 니나.jpg
성별 여자
생일 12월 8일
출신 네리네
MBTI ESTJ
코나의 동생.
네리네에서 가장 여성스러운 여자라고 말할 수 있는 인물이다. 코나와는 다른 성격으로 이성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네리네에서도 잘 지낸 인물이다.

그러나 언니인 코나가 마을을 떠난 뒤 마을의 이상함을 깨닫고 자신도 비오를 따라 네리네를 떠났다.

코나와 달리 외부 환경에서의 적응이 빨랐던 니나는 1년만에 그곳에서 만난 남자 테드와 결혼하여 사샤라는 이름의 딸도 낳는다.
파일:숲속의 담 엄마가 된 니나.jpg
사샤를 안고 있는 니나와 놀라는 코나

3.3. 사샤

파일:숲속의 담 사샤.jpg
여자이고 니나와 테드의 딸이다.

이모인 코나를 좋아하며 일하는 코나한테 반해 커서 이모처럼 되겠다고 말을 하였다.[29] 코나가 죽은 이후로 코나를 그리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파일:숲속의 담 테드와 사샤.jpg
테드와 사샤

3.4. 미파

파일:숲속의 담 미파.jpg
여자이며 담의 여동생의 손녀라고 한다. 13화에서 언급되었다.

담의 여동생의 손녀임에도 불구하고 니나와 비슷한 나이대이기에 미파의 정체를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의 추측으로는 담의 능력으로 인해 담의 가족들이 노화를 해 일찍 죽었고, 미파의 편지에서 오래전 마을을 떠난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여기서 오래전 마을을 떠난 사람이 니나로 추정되며, 원래라면 세대차이가 나야하지만 담의 능력으로 인해 위의 가족들이 다 일찍 죽어서 코나와 비슷한 세대에 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3.5. 비오

파일:숲속의 담 비오.jpg
여자이며 [A] 1월 8일 생이다.
코나가 네리네에서 나오는 것을 도와주었고 현대 문명에 적응하는 것도 도왔다.
코나와 함께 멸망을 대비한 벙커를 지은 후 그곳으로 사람들을 대피시켜 많은 사람들을 살렸다. 이후 우주로 간 사람들이 쏜 핵미사일을 맞아 코나와 함께 죽었다.

3.5.1. 명대사

코나, 그래서 난 지금 너랑 같이 있는 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살아있는 이유를 알 것만 같아.

3.6. 게일

파일:숲담_게일.jpg

플로리안의 아빠이자 바츠의 대장이며 작품의 빌런이다. 우주선을 만드는 척 사람들을 선동하고 대장이 되었으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만들지 않았으며, 진실을 알게된 사람들을 전부 죽였다. 또한 자기 아들인 플로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기도 하는 등 작품의 대표 인간 말종이다.[31]

이후 마을 사람들을 겁주기 위해 담을 데려온 후 미쉬나 진을 무자비하게 패서 담의 신경을 돋군다. 그리고 화가 난 담에 의해 가루가 되어 소멸되어 버린다.

3.7. 리온

게일의 아들과 플로의 동생이다. 11월 21일 생이다.

3.8. 피아

여성
다리를 건너 도착한 지하 벙커에서 만난 아이. 9월 1일 생이다. 오빠가 있었지만 벙커 밖으로 나가 소식을 알 수 없게 되었다.[32] 이후 율리와 친한 친구가 된다.
[1] 원래는 남성이었으나 마지막화에서는 신이 되면서 성별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2] 14살 때 화분의 식물을 자라게 한 이후로 외모가 변하지 않아 14세 외형을 그대로 유지.[3] 동식물을 안 자라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그 동식물한테 정을 붙이지 않거나 감정을 가지지 않는 것 이다.[4] 후에 능력을 사용한 만큼 자라지 않는 것임이 밝혀졌다.[5] 직접적으로 사람을 키운 후로 더욱 심해진듯하다.[6] 네리네 자체가 남녀 차별이 심하고, 책 보는 걸 이상하게 여기는 등 이상한 면모가 있다.[7] 숲으로 온 지 10년 정도 지났을 때 인간성을 잃었다고 한다.[8] 이름은 우리.[9] 담의 동생의 손녀[10] 담의 친구[A] 외형 때문에 헷갈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12] 12세 추정[13] 담이 아픈 미쉬를 낫게 해주고 자라게 하였다.[14] 담도 사실 미쉬의 부모나 다름없기에 싫어하지는 않아 보인다. 오히려 츤데레적인 행동을 한다[15] 79화에서 바츠사람들이 줄리라고 부르지만 본명인지는 아직 불명[16] 이후 단행본 5권의 외전에서 밝혀졌다.[A] 외형 때문에 헷갈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18] 중년의 남성이 어린 그녀에게 손을 뻗치는 장면[A] 외형 때문에 헷갈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20] 사실 게일에게 살해당한 거였다.[21] 이후 진에게 운전하는 법을 알려주었다.[22] 참고로 자동차 말고도 탈것은 다 잘 다룬다고 한다. 심지어 헬기까지도.[23] 다만 성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자신의 불면증이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자 걱정한 플로리안이 그녀가 잠드는 것을 도운 데서 시작되었다. 따지고 보면 성애적인 사랑보다는 가족애에 가까운 셈. 더구나 작가가 직접 인스타그램 스토리 Q&A에서 숲속의 담에서 러브라인은 없다고 밝혔다.[24] 현재는 키가 매우 크다.[25] 사고사처럼 꾸며졌지만 사실은 바츠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된 후 게일에게 죽임당했다.[26] 엄밀히 따지자면 담의 동생의 후손이다.[27] 진이 다리 건너로 떠난 뒤로 그 까마귀는 니케에게 맡겨지고, 후에 까마귀의 이름은 진이 되었다.(...)[28] 바츠에 있던 시절 괴물의 피가 있다는 소문이 퍼져 꽤나 힘들었다고 한다.[29] 이에 니나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게 어떻냐고 말했다.[A] 외형 때문에 헷갈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31] 그냥 보기에도 피지컬이 어마무시하다. 작중 담이 말하길 플로리안보다 컸다는 점을 보아 그냥 대장이 된것같지도 않아 보인다.[32] 후에 그렇게 물거품이 되어도에 피아의 오빠로 보이는 등장인물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