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1:50:11

쇼크(애니메이션)



Shock / 쇼크
Hyun's Dojo 채널에 올라온 전편 합본
[clearfix]
1. 개요2. 줄거리
2.1. 1편2.2. 2편2.3. 3편
3. 등장인물4. 2차 창작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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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유명 스틱맨 애니메이션 제작자 Terkoiz가 만든 스틱맨 애니메이션 시리즈.

샤오샤오 스타일로 만들어진 많고많은 스틱맨 액션물 중에서도 화려한 액션으로 호평받았던 수작. 분신술사스피드스터, 두 능력자의 대결이라는 직관적인 스토리와 눈이 쉴 틈이 없는 짜임새 있는 액션이 어우러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총 3편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플래시365, 야후! 꾸러기 등 각종 플래시 게임 사이트에 게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2. 줄거리

초고속 능력자 Mr. 레드가 분신술사인 Mr. 그린의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 사옥 내에서 경비원들의 제지를 뚫은 뒤, 취직 기회를 걸고 Mr. 그린과 혈투를 벌이는 것이 이 작품의 스토리이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편

Mr. 레드가 사장 Mr. 그린을 찾아가기 위해 밑에서 대기하던 경비원들을 몰살하는 내용이다.
WOAH. SEQURED!!
경비원 : 우왓, 출입 금지다!!

Applyn' for Janitor? Mr. Red :D.
Mr. Red : 청소부 필요하시죠? Mr. 레드입니다. :D
수많은 병력으로 삼엄한 경비를 유지하고 있는 Mr. 그린의 사옥. 대뜸 침입자 한 명이 들어오더니, 자신을 청소부로 취직하려는 Mr. 레드라 소개하며 경비원들을 때려눕히기 시작한다. 총을 든 경비원이 동료와 함께 레드를 제압해보지만 머지않아 그대로 뻗어 버린다. 경보가 울리며 더 많은 병력이 충원되고, 레드는 이들 역시 현란한 움직임으로 전부 쓰러뜨린다. 건물 양쪽에서 경비원들이 일제히 달려와 레드의 몸을 묶어 보지만, 이내 레드는 자신의 장기인 초고속, 일명 쇼크 능력을 발휘하여 전투원들을 찰나의 시간에 제압해 버린다.

2층으로 올라온 레드의 앞에는 다수의 경비원들과 함께 계단에서 대기하던 Mr. 그린이 있었다. 그린은 본격적인 전투에 앞서 레드의 기량을 시험하고자 거인 경비원 한 명을 레드의 상대로 붙인다. 아무리 싸움의 고수인 레드라지만 5배가 넘는 체급 차에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고, 과연 의기양양한 미소를 짓던 거인 경비원은 레드를 순식간에 압도한다. 설마 첫 싸움부터 레드가 형편없이 넘어갈 줄 몰랐던 그린은 실망하고, 이에 레드에게 쌍날검 하나를 무기로 던져 주며 전투를 다시 지켜보기로 한다.

그러나 그린이 무기를 준 것은 크나큰 실수였고, 원체 강했던 레드가 무기마저 손에 넣자 거인 경비원도 손을 못 쓰고 그대로 죽어 버린다. 분노한 그린은 대기하던 무장 경비원들에게 일제사격을 명령하지만, 레드는 역시 초고속으로 그들을 단번에 처리해 버린다. 결국 부하들이 남김없이 당한 그린은 하는 수 없이 레드와의 전투를 받아들이고, 드디어 신입사원과 대표이사 간의 입사를 건 빅 매치가 시작된다.

2.2. 2편

레드와 그린의 사투를 다루는 편으로, 1편에서 곧바로 이어진다.
기껏 싸움을 시작해 놨더니, 레드가 건성으로 덤비며 자기 공격을 다 맞아주자 그린이 좀 더 분발하라며 몇 번씩이나 부추긴다. 이에 레드는 태도가 싹 돌변하여 초고속 능력으로 그린을 압도하기 시작하고, 이에 질세라 그린 역시 자신의 능력인 분신술을 발휘한다. 두 사나이는 호각을 이루며 서로를 공격한다.
급기야 그린은 레드의 속도를 따라잡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초고속으로 레드와 합을 겨루지만, 최후에는 분신술로 덤벼왔음에도 레드가 1편에서 받았던 쌍날검으로 그린과 그 분신들을 전부 제압하며 싸움에서 지고 만다. 어쨌든 약속은 약속이니 레드를 합격시키긴 했지만, 이제 청소부터 하라며 소리치는 그린과 난장판이 된 사옥 전경이 나타나며 끝난다.

bgm은 'The Sleeping'이라는 밴드의 Don't Hold Back. 음악의 텐션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바뀐다.

2.3. 3편

과거 3편의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는데 화려한 액션과 새로운 등장인물이자 홍일점인 미스 핑크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막상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나온 본편은 기존의 프리뷰 영상과 전혀 달랐다.

최종장으로, 1편과 2편에서 조금 시간이 지난 뒤의 시점을 다룬다. 전편들에서의 싸움으로 손상된 건물을 고친 여파로 벽면과 기둥 일부는 철판으로 덧대여 있다.

그린의 전속 청소부로 근로하던 나날, 오늘도 청소를 마치고 담배를 피우던 레드가 사옥 내부로 걸어오는 그린을 발랄하게 반긴다.
Wassup, boss man!
Mr. 레드 : 어서 옵쇼, 싸장님!

You, walk with me.
Mr. 그린 : 너, 이쪽으로 걸어와.

Lol, okay.
Mr. 레드 : 아ㅋㅋ 넵.

(레드가 장난스럽게 따라나선다.)

Like "walk" walk.
Mr. 그린 : 똑바로 걸어라.

WILL DO!
Mr. 레드 : 분부대로!

(레드가 걸음걸이를 고친다.)

You remember what today is right?
Mr. 그린 : ...오늘이 무슨 날인 줄은 알고 있나?

not exactly
Mr. 레드 : 글쎄요.

Employee Checkup.
Mr. 그린 : 인사정리일이다.

대뜸 그린은 레드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냐며 물어보더니, 이내 분신을 하나 생성하고 기습적인 인사정리를 실시한다. 레드는 당황할 틈도 없이 그린의 본체와 분신을 상대하지만, 전과 달리 그린의 본체와 더불어 이미 생성된 분신도 같이 분신술을 쓰며 레드를 더욱 거칠게 압박해오는 상황에서 레드는 겨우 모든 분신을 때려눕힌다. 그러나 쓰러져 있던 그린들 중 하나가 일어서며 레드를 도발하기 시작한다.
Hot damn.
Mr. 레드 : 이런 젠장.

Good job.
Mr. 그린 #1 : 잘했어.

Dude, you cheat.
Mr. 레드 : 인마, 이건 사기잖아.

If me being "bad ass" is cheating... Then yeah.
Mr. 그린 #1 : 나님이 너무 오져서 사기라면... 지당하신 말씀이지.

PAH!!
Mr. 레드 : 빡!![1]

You're a dick. (wat)
Mr. 그린 #1 : 넌 병신이야. (뭣?)

Did you keep track of me by the way? (wat) Bad.
Mr. 그린 #1 : 날 제대로 찾아온 건 맞겠지? (뭣?) 안됐군.

First of all, I'm a clone. Obviously.
Mr. 그린 #1 : 우선 말이지, 난 분신이야. 뻔하지만.[2]

Punches in the chest won't do anything to clones.
Mr. 그린 #2 : 분신의 가슴팍에다 아무리 주먹을 날려봤자지.

Although it was a dick move.
Mr. 그린 #3 : 그걸 감안해도 네 움직임은 좆박았어.

Find the real one.
Mr. 그린 #4 : 진짜를 찾아봐.

Before you...
Mr. 그린 #3 : 그 전에...

Hit me.
Mr. 그린들 : 날 쳐보든지.

이에 레드는 가장 멀리 있는 그린, 가장 높이 있는 그린[3]을 각각 때려 보지만 전부 가짜였다. 이에 그린이 분신술을 쓴 순간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며 장고에 장고를 거듭한 끝에 레드는 한 명을 본체로 확신하고 그 녀석을 뒤쫓기 시작한다. 쫓기던 그린은 다른 분신들의 도움을 받아 2층까지 올라가보지만, 끝내 레드와 정면으로 대치하게 된다. 이윽고 그린은 초고속을 쓰며 점점 빠르게 공격해오는 레드에 맞서 분신술을 통해 레드와 맞먹는 초고속으로 싸우지만, 결국 레드에게 쓰러지고 만다.

그러나 본체는 전혀 다른 곳에 있었다.[4] 그린은 첫째로 본체를 찾는 데 실패하고, 둘째로 사옥 내부를 청결히 하는 데 실패한 것을 들어 레드를 해고하고, 레드는 절망하고 만다.

조 새트리아니의 연주곡 Attack의 분위기에 맞춰 액션이 유연하게 전개되는 것이 일품이다. 미스터 그린의 승리와 미스터 레드의 실직을 다루는 만큼 마냥 호쾌하기만 하던 전작들보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내는 것도 특기할 만한 점이다. 여기서 그린이 분신술을 남발하면서 시청자조차 본체를 도저히 찾을 수 없는 정신없는 상황이 되며 몰입을 가중시킨다. 그 탓에 레드가 진짜 그린이 어디 있는지를 추측할 수밖에 없게 되고, 작품이 단순한 액션에서 점차 추리물로 옮겨 가는 양상도 보인다. 시청자가 직접 그린의 본체[정답]를 찾아보는 것도 3편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렇듯 스타일이 전편과 비교하여 판이하게 달라졌다 보니, 아무래도 이전만큼 열렬한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길고 가늘어진 팔다리가 이질적인 탓도 있고, 특히 연출 방식의 변화로 속도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 2편은 빠른 속도를 연출하기 위해 움직임을 디테일하게 그리기보단 몇 안 되는 프레임의 움직임에 블러를 넣어 실감을 살린 데다, 눈으로 따라가지 못할 만큼 빠른 템포로 장면을 전개하며 애니메이션을 연출했다. 하지만 3편은 속도감 보다는 디테일한 움직임 하나하나에 신경써서 애니메이팅을 하였기 때문에 속도감이 이전보다 덜하다. 거기다 상술했던 비율의 변화로 프레임이 딱딱해 보이는 문제점이 불거지면서 전작 같은 깔끔한 속도감을 느끼기 어려워 진 것이다. 한편 일장일단이 있듯이 3편은 1, 2편보다 모션의 디테일이 크게 성장하였고, 각종 이펙트를 보다 세련되고 절제되게 사용하였기 때문에 3편을 더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3. 등장인물

  • Mr. 레드
    주인공으로, 일명 쇼크라는 초고속능력을 쓸 수 있는 능력자이다.
    1편부터 그린의 직장에 청소부로 취업하기 위해 단신으로 경비원들을 쓰러뜨리며 다소 과격하게 신고식을 올린다. 열댓 명씩 모여든 경비원들을 초고속으로 단번에 박살내거나 총을 든 상대도 무리없이 제압하는 등 가공할 전투력을 보여준다. 중간에 거인 경비원에게 잠시 밀리는 일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그린이 준 무기 덕분에 해치워 버리며 경비원들을 전멸시켰다. 2편에서는 분신술까지 써가며 압박해오는 그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취직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3편에서 그린이 인사정리를 명목으로 다시금 싸움을 걸어오자, 분신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떼로 덤벼 오는 그린에게 고전한다. 초고속으로 아무리 분신들을 쓰러뜨려도 본체에게는 아무런 해가 가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처음 그린과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린이 분신술을 쓴 순간을 전부 복기해 가며 한 녀석을 본체로 확신하고 때려눕혔지만, 이마저도 진짜가 아니었던 탓에 해고당하며 절망 속에서 절규한다. 후일 평생을 직장을 찾는 데 썼지만 불경기로 번번히 실패했다고 언급된다.
  • Mr. 그린
    최종 보스이자 또 하나의 주인공인 분신술사. 레드가 입사하려는 직장의 사장으로, 레드만큼이나 강력한 격투가이기도 하다. 레드의 실력을 눈여겨보곤 면접 삼아 그에게 싸움을 건다.
    1편에서는 처음에 거인 경비원을 보내 레드의 실력을 떠보려 했지만 레드가 속절없이 당하자 불쌍하다는 듯 쌍날검을 하나 무기로 준다. 다시 일어선 레드가 쌍날검으로 거인은 물론 화기로 무장한 2층의 경비원들마저 싸그리 몰살해 버리자, 자신의 능력으로 도처에 널린 시체들을 전부 정리해버리고 레드와의 1대1 혈투에 돌입한다.
    3편에서는 인사정리를 목적으로 담배를 피우며 2층에서 시간을 때우던 레드에게 돌연 싸움을 걸어 온다. 더 이상 면접자가 아니라 정직원 신분이 된 레드를 봐주지 않기라도 하듯, 2편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분신술을 쓰면서 레드를 궁지로 몰아붙인다. 본체뿐 아니라 분신도 분신술을 쓰면서 수십 명 되는 인원이 덤벼오는 탓에 레드는 본체를 찾을 수 없었고, 결국 한 명을 본체로 지목해 쓰러뜨렸지만 진짜 본체는 따로 있었다. 그린은 레드에게 본체를 찾는 데 실패하고, 구역 내부를 청소하지 못한 것을 핑계로 해고를 통보하며, 처음에 레드가 그러했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유유히 건물을 빠져나가는 것으로 시리즈가 끝난다.
    능력은 단순히 분신을 생성하는 것. 본체의 전투력도 레드와 거의 맞먹을 정도인데, 분신 하나하나가 본체와 같은 수준의 전투력을 갖췄기에 레드는 그린과의 두 번의 전투에서 모두 불리한 입지에 있었다. 놀라운 점은 3편에서 보여주었듯 분신도 분신을 만들 수 있다. 거기다 잠깐이긴 하지만 레드만큼 빠르게 움직일 수도 있는지 1편 최후반부에 경비원 시체들을 치울 때와 2편 후반부에 순간이동급으로 빠른 속도를 내는 레드와 싸울 때, 3편에서는 최후반부에 가속 능력을 사용한 레드와 같은 스피드로 대항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레드의 초고속 능력을 따라잡는 모습도 보였다.[6] 분신들을 마구잡이로 생성하여 레드의 힘을 빼놓은 후, 본체를 이미 만들어 둔 분신들의 인파 속에 숨기는 지능적인 면모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분신술사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 그래도 레드가 대놓고 청소부 자격으로 지원한 것도 있었지만, 레드를 갈굴 때 유독 위생을 강조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1편 최후에도 싸움을 시작하기 앞서 시체를 정리한다면서 결벽을 떨었다.
  • 경비원들
    1편에 등장하는 Mr. 그린의 정직원인 평범한 검은 스틱맨들이다. 탈인간급인 레드나 그린에 비해 쪽수도 많고 주먹질 한 번에 우수수 쓸려나가니 부각되진 않지만, 나름대로 소총 사용에 숙련되어 있으며 재빠르게 험준한 건물의 지형을 타고 오르기도 하는 등 싸움의 실력자들이다. 그러나 Mr. 레드가 직장을 초토화시키며 갖가지 방법으로 건물에 있던 병력이 전멸하였다.
  • 거인 경비원
    1편에 등장하는 경비원 가운데 한 명. 과묵한 성격 탓에 대사가 전부 이모티콘이다. 유별나게 큰 몸집 때문에 2층에서 그린이 레드를 시험하고자 가장 먼저 출격시켰다. 경비원 중에선 가장 강한 것인지 압도적인 실력차로 레드를 손쉽게 제압하지만, 그린이 괜히 싸움이 시시하다고 레드에게 무기를 주는 호의를 베푸는 바람에 머지않아 레드에게 경추를 찔려 즉사하고 만다.


4. 2차 창작


2011년에 Shock More, Shock Tribute라는 작품이 나왔다. 이는 Terkoiz가 공식적으로 만든 속편이 아닌 Geo, Jcamelo 라는 유저가 만든 팬메이드 작품으로, 원작자의 허락을 맡고 만들어진 작품이다. 신체 비율은 3편보다 더욱 길어져서 현실 인간과 같은 7등신에 가까워졌다.

실직한 뒤 술에 취해 흥청망청 인생을 날리던 레드가 그린이 운영하던 호텔을 보고 급발진하여 그 길로 그린을 격퇴하러 간다는, 원작 3부작처럼 실로 단순한 스토리이다. 레드는 호텔 전체를 활보하며 호텔 숙객들 따위는 아랑곳하지도 않고[7] 경비 인력과 싸우던 끝에 건물 전체에 코드 레드가 발령되며 그린과 맞붙게 된다. 그린은 분신들과 함께 곡예를 선보이며 더욱 발전한 능력을 자랑하지만, 분노로 이성을 상실한 레드는 분신을 하나둘씩 제쳐 가며 층계를 오가던 싸움 끝에 재즈 밴드가 연주를 하는 지하 클럽에 도달한다.[8] 결국 레드는 그린과의 1대1 격전 끝에 그린을 그랜드 피아노로 완전히 박살내며 일생의 복수에 성공한다.

음악의 힘(?)으로 그린을 처단한 레드에게는 그린이 남긴 막대한 자산이 돌아갔고, 훗날 미스 블루라는 여성과 결혼해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아이들을 두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비록 비공식 속편이긴 하지만, 원작만큼이나 훌륭한 액션 및 연출과 함께 1편과 2편의 흥겨운 분위기로 회귀하면서 원작에 준하는 인기를 끌었다. 원작이 각종 드립으로 뻘하게 웃겼다면 본작은 레드와 그린의 슬랩스틱 포텐이 터지며 철저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5. 기타

  •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인진 몰라도 등장인물들이 하는 말은 하나같이 맞춤법과 대소문자를 일절 무시하는 싼티나는 대사와 개드립으로 점철되어 있다. 3편에서는 이게 좀 절제되었지만, 느닷없이 피플스 엘보우를 외치는 그린과 그걸 되돌려주는 레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 쇼크 4 트레일러가 나왔는데 무려 파란색 스틱맨 미스터 블루가 나왔다는 점에서 크게 기대를 모았지만, 영상이 끝날 무렵 작게 낚시라고 설명을 해준다. 즉 낚시다...
  • 제작자 Terkoiz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팬 애니메이션을 만들다가 2016년 포켓몬 GO가 출시되었을 때에 게임에 푹 빠졌는지 미스틱 팀의 로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다른 팀들도 질 수 없다며 고무적인 분위기를 이어가 진영별 로고 애니메이션을 제작시킨 선두주자로써 돋보이는 활약을 하였으나, 이후 2017년 7월 트위터에서 "다음에 보자!"[원문] 라는 메세지를 남기고 사실상 개인 활동을 중지하였다. 2024년 현재에는 애니메이션 vs 애니메이터 시리즈를 만든 Alan BeckerHyun's Dojo 차원에서 협력하여 자주 영상을 만들고 있다.


[1] 여기서 레드가 그린을 후려쳐 벽으로 날린다.[2] 이 말 직후 두 번째 그린이 이 녀석을 난간 위로 올린다.[3] 처음으로 일어나 말을 걸어왔던 그린이다.[4] 레드와 그린이 전투하던 중 중간에 기둥울 부셔서 날리는 녀석이 있는데 이게 본체다. 기둥을 날린 이후 그 본체는 죽은 척을 하며 나머지 전투는 전부 분신들이 치른 것.[정답] 그린들이 단체로 일어서 레드를 도발하고 있을 때, 1층에서 팔짱을 끼고 있던 녀석이다. 본체는 중도에 분신술을 한 번 쓰고 기둥을 잘라 레드에게 던졌는데, 그 뒤 분신들이 싸울 동안 시체인 척하다가 일어나 레드의 근처로 걸어와 있었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레드가 진짜라고 생각한 분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분신들이 진짜를 도망치기 위한 시간을 끄는 동안 2층 사옥으로 올라갈 때 분신과 바꿔치기 했다. 즉 맞췄어도 그린에게 이미 놀아났던 것.[6] 3편의 묘사를 보면 본체에서 분신을 순간적으로 꺼내어 공격을 방어하다가 레드가 초고속을 본격적으로 쓰자 비슷한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로 짐작할 때 그린이 레드의 초고속에 버금가는 속도를 낼 수 있는 원리는 몸에서 분신을 신속하게 생성하여 여러 사람 몫의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7] 오죽하면 레드가 운 없는 한 커플의 방에 들어온 탓에 패닉에 빠진 여성이 실수로 소총을 쏴서 파트너와 함께 죽어 버렸다.[8] 계단을 탑처럼 우뚝 세운 구조가 그린의 사옥 구조를 빼닮았다.[원문] c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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