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1:56:31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

셀틱 리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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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United Rugby Championship
파일:URC.png
<colbgcolor=#122836><colcolor=#00cde7> 약칭 URC
창설 2001년
종목 럭비 유니언
팀 수 16팀
참가국 파일:아일랜드럭비.png 아일랜드 4개팀
파일:웨일스 국기.svg 웨일스 4개팀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공 4개팀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2개팀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2개팀
최근 우승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글래스고 워리어스 (2023-24시즌)
최다 우승 파일:아일랜드럭비.png 렌스터 럭비 (8회)
관련 대회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 (상위 8팀)
EPCR 챌린지 컵 (하위 8팀)
웹사이트 URC

1. 개요2. 상세3. 참가 클럽
3.1. 참가 클럽 변천사
4. 역대 시즌 요약
4.1. 클럽별 우승 횟수
5. 상훈6. 통계7. 문제점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아일랜드, 웨일스,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구단으로 이루어진 다국적 럭비 유니언 프로리그다. 북반구 빅3 리그로 꼽히는 것이 잉글랜드프리미어십 럭비, 프랑스TOP 14, 그리고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이다. 다만 평균 관중으로 보면 다른 두 리그에 비해 많이 부족한데, 7~8000명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일본재팬 럭비 리그 원에도 밀리는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이탈리아에선 경기당 1~2000명, 웨일스와 스코틀랜드에선 5~6000명 정도의 관중이 동원된다. 그래도 아일랜드와 남아공에서 1만명 이상 꾸준히 관중 동원을 하고 있어서 저정도 평균이 나오는 것이다.

한 시즌은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진행된다. 승점제도는 4/2/0을 기본으로 표준 방식을 따른다. 4트라이 성공 시, 그리고 1~7점차로 패배 시 각각 1점씩 추가 부여.

2. 상세

1999년 웨일스와 스코틀랜드가 양국 공동 리그인 "웰시-스코티시 리그"를 창설한다. 이후 2001년 아일랜드가 참가하면서 15팀으로 이루어진 "셀틱 리그"로 거듭난다[1]. 이 시절 웨일스는 무려 9개의 프로팀을 참가시켰는데, 2003년부터 지금의 4팀 체제로 개편하여 2003-04시즌은 10팀으로 줄었다. 2010년 이탈리아 2팀이 합류하여 "프로 12"로 대회명이 변경되고, 2017년 남아공의 서던 킹스치타스의 참가로 "프로 14"[2], 2021 시즌부턴 2020년을 앞두고 슈퍼 럭비에서 이탈한 남아공의 4개 클럽까지 합세하며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14팀이던 시절엔 국가별로 팀을 반으로 갈라 7팀씩 두 컨퍼런스로 나누고 컨퍼런스 내 팀끼리는 홈&어웨이로 2판씩, 다른 컨퍼런스 팀과는 1판씩, 그리고 다른 컨퍼런스의 같은 나라 팀끼리 1~2판[3] 총 21경기를 치렀다.

16개 팀이 된 지금은 웨일스, 아일랜드, 남아공, 스코틀랜드&이탈리아 총 4개의 풀로 4팀씩 나눈다. 한 시즌은 총 18경기로 같은 풀 내 팀들과 홈&어웨이로 2경기씩, 그 외 팀들과는 1경기만 치른다. 2010년대 중반 슈퍼 럭비와 거의 비슷한 방식. 5월에 정규 시즌이 끝나면 승점에 따라 각 풀 1위, 그리고 그외 종합 상위 4개팀이 내년도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에 진출한다[4][5] 이렇게 되면 평균 전력이 높은 지역은 낮은 지역에 비해 이기기 어려운 3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 컵에 진출하지 못하는 손해를 볼 수 있어서 불공평해 보일 수도 있겠으나, 시장이 크지 않아 연합 리그를 꾸려야만 하는 각국의 사정을 배려한 조치라고 보면 된다. 챔피언스 컵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은 EPCR 챌린지 컵에 진출한다. 유러피언 컵과는 별도로 지역에 상관없이 리그 상위 8개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6월 중에 진행되고 단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승점이 같은 팀 간 순위 결정은 아래의 절차에 의해 이뤄진다.
1. 총 승리
2. 총 득실차
3. 총 트라이
4. 총 득점
5. 총 트라이 득실차
6. 최소 레드 카드
7. 최소 옐로 카드

3. 참가 클럽

<rowcolor=#00cde7> 클럽 연고지 경기장 리그 참가
파일:웨일스 국기.svg
웨일스
카디프 럭비 카디프 카디프 암스 파크 (12,125석) 2003
드래곤스 RFC 뉴포트 로드니 퍼레이드 (8,700석)
오스프리스 스완지 스완지닷컴 스타디움 (20,827석)
스칼렛츠 카마던셔, 흘라네흘리 파르크 어 스칼렛츠 (14,870석)
파일:아일랜드럭비.png
아일랜드
얼스터 럭비 벨파스트 레이븐힐 스타디움 (18,196석) 2001
렌스터 럭비 더블린 RDS 아레나 (18,500석)
먼스터 럭비 리머릭/코크 토몬드 파크 (25,600석)
머스그레이브 파크 (8,008석)
코노트 럭비 골웨이 골웨이 스포츠그라운드 (8,100석)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에든버러 럭비 에든버러 에든버러 럭비 스타디움 (7,800석) 2001
글래스고 워리어스 글래스고 스콕스타운 스타디움 (9,708석)
베네통 럭비 베네토, 트레비소 스타디오 코무날레 디 모니고 (5,000석) 2010
체브레 파르마 에밀리아로마냐, 파르마 스타디오 세르지오 란프란키 (5,000석) 2012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공
불스 하우텡, 프리토리아 로프터스 버스펠드 스타디움 (51,762석) 2021
라이언스 하우텡,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 스타디움 (62,567석)
샤크스 콰줄루나탈, 더반 킹스 파크 스타디움 (52,000석)
스토머스 웨스턴케이프, 케이프타운 케이프타운 스타디움 (55,000석)

3.1. 참가 클럽 변천사

||<tablewidth=100%><tablebgcolor=#fff,#999><tablecolor=#000><tablebordercolor=#122836><rowbgcolor=#122836><rowcolor=#00cde7><-4><width=43%> 셀틱 리그 ||<-2><width=30%> 프로 12 ||<-2><width=17%> 프로 14 || URC ||초창기 웰시 프리미어 디비전 소속 팀들이 프로화되며 모두 셀틱 리그로 넘어왔고, 결국 얼마 못 가 구단이 감축되었다. 2003년부터 다국적 리그는 프로, 국내 리그는 세미프로 및 아마추어로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4. 역대 시즌 요약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22836><tablebgcolor=#fff,#999><tablecolor=#000><rowbgcolor=#122836><rowcolor=#00cde7> 시즌 || 결승전 장소 || 결과 || 결승전 관중 || 리그 1위 || 평균 관중 ||렌스터는 전통의 사기 팀이다. 렌스터뿐만 아니라 얼스터와 먼스터도 상당한 강자로, 딱 보면 아일랜드 팀들의 잔치같다. 특히 2022-23시즌은 렌스터와 얼스터가 나란히 1,2위를 해먹었고, 아일랜드에서 가장 약체인 코노트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오열하는 웨일스 하지만 1위 렌스터가 5위 먼스터에게 불의의 일격을 받아 탈락하고, 결승에서 2위 스토머스가 승리할 것처럼 보였으나 먼스터가 당당히 어웨이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후반부터 점점 힘이 빠졌던 렌스터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3-24시즌도 렌스터에게 무관병이 생겼는지 4강에서 떨어졌고, 남아공 클럽은 3년 연속 홈 결승전을 개최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원정 팀에게 패배했다.

2022-23시즌 처음으로 평균 관중 1만 명을 달성했다!! 인구가 많은 남아공이 참가한 효과로 보인다.

4.1. 클럽별 우승 횟수

현재 리그에 소속된 클럽은 볼드체
<rowcolor=#00cde7> 클럽 우승 (최근) 준우승 (최근) 리그 1위 (최근)
파일:IRFU 로고.png 렌스터 럭비 8회 (2020-21) 5회 (2015-16) 9회 (2022-23)
파일:IRFU 로고.png 먼스터 럭비 4회 (2022-23) 5회 (2020-21) 5회 (2023-24)
파일:웨일스 국기.svg 오스프리스 4회 (2011-12) - 2회 (2006-07)
파일:웨일스 국기.svg 스칼렛츠 2회 (2016-17) 1회 (2017-18) 1회 (2003-04)
파일:IRFU 로고.png 얼스터 럭비 1회 (2005-06) 3회 (2019-20) 2회 (2012-13)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글래스고 워리어스 2회 (2023-24) 2회 (2018-19) 3회 (2018-19)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스토머스 1회 (2021-22) 1회 (2022-23) -
파일:IRFU 로고.png 코노트 럭비 1회 (2015-16) - -
파일:웨일스 국기.svg 카디프 럭비 - 2회 (2007-08) -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불스 - 2회 (2023-24) -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에든버러 럭비 - 1회 (2008-09) -
파일:웨일스 국기.svg 니스 RFC - 1회 (2002-03) -
정규시즌 전경기를 승리한 사례는 지금까지 두 번 있었다. 2001-02시즌과 2019-20시즌 렌스터 럭비가 성공했다. 2022-23시즌도 스토머스에게 당한 1무 빼면 전승인데 아쉬울 따름. 하지만 우승은 못했죠?

또 렌스터는 자국 리그에서 우승한 뒤 EPCR 챌린지 컵에 우승하는 "마이너 더블"을 2012-13시즌에 성공했으며, 챌린지 컵이 아닌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을 우승하는 "풀 더블"을 2017-18시즌에 성공했다. URC및 그 전신에 소속된 클럽이 챔피언스 컵을 우승한 게 7번인데, 모두 아일랜드 팀이었고 그 중 4번이 렌스터역시 사기 팀, 2번이 먼스터, 1번이 얼스터다. 챔피언스 컵 준우승도 6번 중 오직 1번 카디프가 했고 나머지 5번 중 2번이 각각 렌스터와 먼스터, 1번이 얼스터다.

5. 상훈

2009-10시즌부터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rowcolor=#00cde7> 시즌 소속 이름
2009-10 파일:웨일스 국기.svg 오스프리스 파일:IRFU 로고.png 토미 보우
2010-11 파일:IRFU 로고.png 얼스터 럭비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루안 피에나르
2011-12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에든버러 럭비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팀 피서르
2012-13 파일:IRFU 로고.png 얼스터 럭비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닉 윌리엄스
2013-14 파일:웨일스 국기.svg 오스프리스 파일:웨일스 국기.svg 댄 비거
2014-15 파일:웨일스 국기.svg 오스프리스 파일:웨일스 국기.svg 리스 웹
2015-16 파일:IRFU 로고.png 코노트 럭비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번디 아키
2016-17 파일:IRFU 로고.png 얼스터 럭비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찰스 피우타우
2017-18 파일:웨일스 국기.svg 스칼렛츠 파일:IRFU 로고.png 타이그 번
2018-19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에든버러 럭비 파일:피지 국기.svg 빌리아미 마타
2019-20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에든버러 럭비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두한 판데르메르버
2020-21 파일:IRFU 로고.png 얼스터 럭비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마르셀 쿠치어
2021-22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스토머스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에반 루어스
2022-23 파일:IRFU 로고.png 렌스터 럭비 파일:IRFU 로고.png 댄 쉬헌
2023-24 파일:IRFU 로고.png 먼스터 럭비 파일:IRFU 로고.png 잭 크라울리

6. 통계

2022-23시즌 이후 기준이다. 현재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볼드체로 표시.

7. 문제점

대회의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리그 구조가 안정화된 상태가 오래 지속된 적이 없다. 당장 지금도 프리미어십 럭비의 쇠퇴로 영국발 “브리티시&아이리시 리그 부활” 주장이 슬금슬금 나오고 있고,[6] 유럽 리그라는 정체성이 남아공이 참가한 뒤부터 흐려지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들린다. 웨일스 럭비의 쇠락, 평균 관중 다 깎아먹는 이탈리아, 그런 이탈리아를 주로 상대하는 스코틀랜드, 계륵같은 남아공의 존재[7], 그 와중에 무쌍 찍는 아일랜드 등등 나쁘게 말하면 어느 하나 균형 잡힌 것이 없다. '럭비의 인기가 좋긴 한데 자체적으로 프로 리그를 운영하기엔 뭔가 모자란 국가들'이 이합집산한 형태다 보니 발생하는 일이다. [8] 지금 구조가 몇년이나 지속될지 아무도 모른다. 사실 이게 URC만의 문제는 아닌게 남반구의 슈퍼 럭비를 포함해 프로리그가 안 위태로운 곳이 없긴 하다. 제대로 프로화에 성공한 프랑스랑 미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일본 딱 두 나라 빼고.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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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CR 이사회
파일:England rugby logo.png 파일:프랑스 럭비 연맹.svg 파일:Italian Rugby Federation.png 파일:Scottish Rugby Union.png 파일:Welsh_Rugby_Union_logo.svg.png 파일:아일랜드 럭비협회.svg 파일:SARU_logo.svg.png
EPCR 집행위원회
{{{#!wiki style="margin: -16px -11px" 파일:English Premiership Rugby.png 파일:Top14.png 파일:URC_Logo.jpg }}}
EPCR 주관 대회
파일: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 로고 (Investec).svg 파일:EPCR 챌린지 컵 로고.svg
}}}}}}}}}}}} ||



[1] 실질적으로 셀틱 리그를 본 대회의 시작으로 여겨 2001년을 원년으로 친다[2] 이들은 코로나19를 이유로 2019-20시즌 도중 이탈했고, 2020-21시즌은 다시 12팀으로 돌아갔으나 대회명은 그대로 프로 14를 사용했다[3] 4팀이 참가하는 웨일스, 아일랜드는 2팀을 한 번씩, 2팀이 참가하는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남아공은 상대팀과 2번씩[4] 이 제도 덕에 오스프리스는 21-22시즌에 종합 9위를 했음에도 웨일스 풀 1위를 해서 챔피언스 컵에 진출할 수 있었다. 반대로 8위였던 글래스고 워리어스는 탈락.[5] 유러피언 럭비 컵이기 때문에 남아공 팀은 유럽 리그에 참가함에도 챔피언스 컵과 챌린지 컵에 출전할 수 없었다. 2022-23시즌 유러피언 컵부터 출전 자격을 얻었다.[6] 당장 22-23시즌이 끝나고 런던 아이리시가 퇴출되자마자 나오는 소리라는게 웨일스 팀들이 URC를 탈퇴하고 프리미어십 럭비에 들어간다는 소문이 있었다.[7] 압도적인 인구빨로 평균 관중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 무엇보다 슈퍼 럭비시절부터 시차적응때문에 힘들다면서 유럽 리그에 참가하려고 우는 소리를 내왔다[8] 이런 형태를 두고 레딧 등지에서 URC를 깔 때 쓰는 표현이 '프랑켄슈타인 리그'다.